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0:31:18

Until We Die

<colbgcolor=#696969><colcolor=#ffffff> 언틸 위 다이
Until We Die
파일:언틸위다이.jpg
개발 Pixeye Games
유통 Pixeye Games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장르 타워 디펜스, 생존
출시 2021년 6월 4일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1]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사항3. 게임 플레이
3.1. 난이도에 따른 변화3.2. 보너스 혜택3.3. 스토리 라인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 캐릭터4.2. 동료(유닛)4.3. NPC
5. 건물6. 자원7. 주적8. 악몽난이도 공략팁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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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6월 4일에 러시아의 Pixeye Games가 개발/발매한 횡스크롤 생존 전략 디펜스 게임.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해서 인류가 지하철 역에서 지하에까지 쳐들어오는 외계인에 맞서 인류의 최후의 보루인 역을 되찾아나가는 에일리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다. 스팀 기준 가격은 17,500원. Xbox 컨트롤러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2. 시스템 요구사항

  • 최소: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 운영체제: 64-bit Windows 7
    • 프로세서: 2.4 GHz Dual Core CPU
    • 메모리: 1 GB RAM
    • 그래픽: GeForce GTX 660, Radeon R7 370 or equivalent with 2 GB of video RAM
    • DirectX: 버전 9.0c
    • 저장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카드: DirectX compatible
  • 권장: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 운영체제: 64-bit Windows 10
    • 프로세서: 3.2 GHz Quad Core Processor
    • 메모리: 4 GB RAM
    • 그래픽: GeForce 960, Radeon RX 570 or equivalent with 4GB of video RAM
    • DirectX: 버전 10

3. 게임 플레이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역을 배경으로 하며 현재까지 존재하는 역은 아르바트스코-포크롭스카야선네크라솝스카야선의 환승역 엘렉트로자보드스카야 역이다. 역과 근처의 환풍구를 확보하여 지상에서 연료를 챙겨와 전력을 복구해서 본대가 올 때까지 버티는 것. 체험판은 7일, 노멀은 27일, 악몽은 25일이다. 게임의 적 출현 타이밍이 항상 일정한데 높은 난이도에선 마지막 웨이브가 며칠 더 빨리 오고 그걸 대비할 시간이 적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거나 발전기가 끝끝내 외계인 손에 박살이 나면 굵은 목소리로 남자 성우가 'Until we die!'라고 게임 제목을 외치며 게임 오버.

시작하면 열차에 선택한 플레이어 캐릭터와 난이도 별로 추가되는 노동자 몇명과 함께 발전기 근처에 수송되며, 발전기를 가동하고 시설을 건설하고, 방어용 벽을 건설하며 영역을 넓혀나가며 외계인을 물리쳐내고 새로운 기술과 필요한 자원, 인원을 충원하여 난이도별 정해진 시간동안 생존하면 된다.

새로운 병력은 난이도에 따라 영역을 확장하는 중에 발견할 수도 있고, 열차 담당자에게 식량을 제공하면 하루정도 후에 약간의 고철과 함께 노동자 한명을 수송해준다. 내지는 취사장을 건설해다놓으면 냄새때문에 생존자들이 몰려들어와[2] 언제든지 노동자, 총잡이로 써먹을 수 있다. 대신 발전된 발전기 + 확장된 텐트들이 필요하다.

노동자를 다 지은 건물에 투입시키면 현재 가용하고 있는 노동자 숫자가 줄어들어서 여유가 되는대로 명령내리지 못하는 방랑자를 바로 섭외할 수 있다.

A.I의 특징을 언급하자면 상당히 수동적이다. 벽(바리케이드)밖으로 작업보냈는데 밤이 돼서 분홍색 안개가 짙어질 경우 알아서 기어들어와 자신이 사수해야할 바리케이드로 와서 지키긴 하지만 그 외에는 없다. 심지어 명령이 없으면 미리 세워둔 바리케이드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제일 앞에 건설된 바리케이드로 이동하지도 않으니 자기가 전투를 자발적으로 가서 하지도 않는다. 항상 플레이어 캐릭터가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명령해야 한다. 그나마 바리케이드 수리만큼은 배치한 노동자와 기술자가 알아서 수리한다.

맵 배경부터가 지하철역이라 좌우 길이가 상당하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전략적인 시간감각과 타이밍이다. 일시정지는 할 수 있으나 대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게임이 진행중일 때엔 철저히 계획하여 행동해야 잘못된 선택이 스노우볼이 되어 게임을 말아먹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 열차담당자의 도착예정시간[3][4]
- 노동자 및 기술자들의 현위치
- 노동자 및 기술자의 건설 및 바리케이드 업그레이드 완료시간
- 노동자들의 식량 및 부품 수확시간
- 기술자의 기술 업그레이드 완료시간
-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도구들이 나오는 시간
- 사냥꾼의 지상원정을 다녀오는 시간[5]
- 현재 플레이중인 플레이어 캐릭터의 달리기 및 걷는 속도
- 현재 플레이중인 플레이어 캐릭터의 현위치로부터 현재 본인이 가려고하는 목표지점까지의 시간계산
- 현재 플레이중인 플레이어 캐릭터의 드럼통 화톳불로부터 스테미나 및 체력 회복시간
등등 잘 고려하면서 움직여야한다. 열차담당자의 열차가 개조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플레이어 캐릭터의 도보로만 움직일 수 있다. 그러므로 '화톳불 드럼통'의 작동이 스테미너와 체력 관리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필히 열차담당자에게 지불해야할 식량을 다 챙겼다면 이후 요리장이나 사냥꾼에 투자해야 하지만 여유가 남는대로 '화톳불 드럼통'을 최대한 다 작동시킬 수 있는대로 다 작동 시키는게 좋다.

외계인이 공격할 시간대인 야간에도 분홍색 안개속으로 노동자들과 같이 들어가 식량 및 부품을 수확할 수 있다. 또는 기술자들을 데려다가 바리케이드 또한 건설이 가능하다. 외계인이 나올 경우 모든 기술자, 노동자들은 가까운 바리케이드로 후퇴한다. 야간시간대라고 무조건 외계인들이 무작정 오지는 않으니 밤시간이 다 돼서 다음 날이 될 때 즈음 미리 바리케이드 밖으로 과감히 나가서 탐색해보아야한다.

하지만 밤중에 너무 일찌감치 나갈 경우 높은 확률로 '개구리 외계인'이라는 강력한 외계인 한두 마리를 마주칠 확률이 높다. 혹은 방벽을 공격하려던 적지 않은 양의 일반 외계인[6]들의 기습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경계를 낮추어서는 안된다.

박스 뜯거나 하는 것도 일일이 다 명령을 내려야 한다. 아예 이 게임 광고 할 때부터 게으른 A.I라고 써져있으니 말 다했다. 게임의 핵심 컨텐츠가 이들을 컨트롤하는 것인 만큼 수동성을 극대화한 듯.

절대로 놀고있지 마라. 동료든 플레이어 캐릭터든지간에.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상당한 성실함과 세심함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전투중인게 아니라면 원정나가고, 기술 업그레이드를 다 마친 기술자들한테 플라스크가 남아있다면 빨리 중앙으로 와서 다음 업그레이드를 명령내리고 바리케이드를 더 좌,우로 확장하고, 열차담당자한테 줄 식량 모으고, 열차담당자가 데려온 노동자를 데려다 직업주고~일시키고, 항상 새로 올 동료들을 영입시키기 위해서 텐트를 업그레이드하던가 새로운 텐트를 건설하는 것 등등 할 일이 산더미다. 하나라도 느그정거리면서 나태하게 했다가는 7일 17일 27일에 오는 웨이브 때 후회하게 된다. 고난이도나 스코어링 도전시 바쁘게 일하는 게 특히 중요하며, 제작사가 체계적으로 시간과 자원을 계산해 두었기 때문에 빠뜨린 업글이나 노는 사람 하나가 스노우볼링 형태로 계속 영향을 준다.

절대 동료를 잃지 마라. 특히 초중반엔 기술자, 중후반에 사냥꾼이나 저격수가 죽으면 상당한 손해다. 전투를 치를 때 만큼은 바리케이드 뒤에서, 탐색하다 외계인 떼를 만나더라도 삽든 노동자보고 죽이라 하지 말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총기 및 총잡이 동료를 최대한 활용해 잡아라. 원정을 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 최대한 방벽을 끼고 싸워야하며, 최대한 안맞도록 싸워야 한다. 노동력 하나가 아쉬운 초-중반부에는 어떤 노동자, 기술자, 총잡이가 죽어도 정말 치명적으로 운용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기술자 같은 경우에는 활용 범위가 상당히 넓은 동료이다. 사냥꾼들도 최대한 후반부에는 3명 이상은 있어야 계속 지상에 원정보내면서 풍부한 물자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저격수는 후반 라인에 최소 1명이 없으면 방벽 뒤로 알을 집어던지는 거인 외계인과 투사체를 쏘는 탱크외계인에게 방벽이 계속 밀릴 가능성이 높다. 저격수가 없을 경우 삽든 일꾼을 대열 뒤에 배치해 방벽을 넘어온 알을 처리해 주고, 탱크 외계인은 사냥꾼의 화력이나 업글한 수동차의 공격, 또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직접 제압해야 해서 손이 더 많이 간다.

손에 아무것도 안쥐고 있는 노동자들도 지금 막 건설한 건물에도 배치시킬 수 있고, 나중에 가서는 개조된 수동차에도 배치가 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동료를 잃지 마라. 모든 종류의 동료들은 게임 후반부에 가서도 상당히 활용도가 높다. 바리케이드가 무너져 내리면 그냥 다시 세우고, 보강할 수 있지만 동료를 다시 영입하려면 시간이 걸리던가 아님 최전선에서 맵 중앙으로 다시 가서 새 동료를 영입하러 뛰어다니거나 해야한다. 또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한테 뭘 쥐어줘서 동료를 만들어 주려고해도 항상 도구가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다. 렌치나 삽, 총기 모두 생산시설에서 시간들여가며 생산하는 것이며 5개 이상 진열대에 진열하지 않는다. 진열대가 꽉 차면 모든 생산시설은 각 생산시설에서 담당하는 제품대신 고철부품을 생산한다. 게다가 레벨업 개념도 있어서 고레벨로 성장한 인력을 잃으면 피해가 크다.

특히 원정나갔다가 전투했는데 3연발로 생명체같은 투사체를 발사하는 건물형 외계인이나 거대한 식물 외계인한테 동료들을 떼거지로 잃은데다 밤이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그냥 재도전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원래 이렇게 조금씩 실수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해 나가는 게임이다.

방벽이 무너져 다음 방벽으로 후퇴하는데 공병의 이동속도가 느려 자폭 외계인한테 따라잡혀 죽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일정 거리 이상 붙으면 딜레이 없이 바로점프하여 달려들어 폭발하기 때문. 이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가 총잡이 캐릭터들과 같이 엄호해주며 기술자들의 후퇴를 도와줘야한다.

어지간한 노동자, 총잡이, 기술자들은 일반 외계인한테 쉽게 죽지 않는다. 방벽 뒤에 있을 경우 '탱크 외계인'이나 '자폭 외계인'같은 특수 개체에 많이 죽고, 지하 탐험하러 방벽 밖으로 나가있을 때엔 3연발 투사체를 발사하는 건물형 외계물체가 가장 위험하다. 플레이어를 타겟 삼아 공격하는데 예측사격을 하는 데다가 데미지까지 강력해서 방패를 미리 펼치지 않거나 방패를 펼쳐 줄 공병조차도 없다면 순식간에 탐험대 전원이 몰살당할 수가 있다. 부하 병력들은 플레이어 캐릭터를 따라 움직이는데 플레이어 캐릭터를 노리고 날아오는 투사체에 명중당하기 때문. 당장 본 게임 스팀 아트워크에 이렇게 탐험대 팀원이 자기 빼고 몰살당하는 움짤이 인기 게시물이 되어 있다. 한국 유저가 올린 거다

2021-06-19일 업데이트까지 자동 세이브 기능이 없어 모든 게이머가 졸지에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는 하드코어 난이도 플레이를 강요당해야 했다. 상기 6월 19일 업데이트 후 자동 세이브 시스템이 생겨 개선. 오른쪽 하단에 불에 올려 둔 주전자가 끓는 애니메이션을 깨알같이 추가했다.

25/27일까지 살아남으면 주인공이 부상자들 수습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말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뜬다. 여태껏 모은 자원들, 사용한 자원들, 전사자 머릿수, 파괴된 바리케이드 등등 플레이어가 어떻게 플레이해왔는지 보여준다. 그러면서 기타멜로디와 함께 크레딧이 올라간다. 쥐고기를 굽는 이반, 기타를 연주하는 사냥꾼,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안나.

3.1. 난이도에 따른 변화

  • 일반 난이도: 28일간 생존. 튜토리얼이 켜져있으며 최대랭크는 B. 악조건이 하나 없는 일반적인 난이도.
  • 베테랑 난이도: 25일간 생존이 목표이며 튜토리얼이 꺼져있다. 최대 랭크는 A.
    • 생장물 또는 알이 손상되면 돌연변이가 알에서 부화합니다.
    • 버섯과 물자 상자의 수가 적습니다.
    • 돌연변이와 생장물의 체력이 40% 증가합니다.
    • 벽 및 텐트의 비용이 15% 증가합니다.
    • 맵에서 방랑자가 추가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 생장물이 하루 더 일찍 등장하고 더 빠르게 성장합니다.
  • 악몽 난이도: 25일간 생존이 목표이며 튜토리얼이 꺼져있다. 최대 랭크는 S.
    • 생장물 또는 알이 손상되면 돌연변이가 알에서 부화합니다.
    • 버섯과 물자 상자의 수가 적습니다.
    • 돌연변이와 생장물의 체력이 40% 증가합니다.
    • 벽 및 텐트의 비용이 15% 증가합니다.
    • 맵에서 방랑자가 추가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 생장물이 하루 더 일찍 등장하고 더 빠르게 성장합니다.
    • 버섯이 식량을 1적게 생산합니다.
    • 건설 시간이 20% 더 걸립니다.
    • 밤 시간이 30초 줄어듭니다.
    • 상인의 정찰시간이 30% 더 걸리며, 더 많은 식량을 소비합니다.
    • 동료 2명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 야전 취사장에서 배급 때 마다 방랑자 1명을 덜 끌어들입니다.

3.2. 보너스 혜택

  • 발전기 업그레이드 1 (택 1): 아래 5개의 선택지 중 두개가 무작위로 제시된다. 즉 보너스 선택지 중 유일하게 랜덤성이다. 패치 이후로 콘솔판의 경우 커서를 좌우로 움직여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저난이도에선 별로 상관없으나 악몽 난이도일 경우 효율성 투탑인 전투훈련이나 공병식 접근이 초반에 나와주지 않는다면 다시 시작하는 편이 스코어 관리와 정신건강에 좋고 최소한 피난처 네트워크 정도는 악몽에서 나와줘야 플레이가 편하다.
    • 전투훈련: 다음번에 상인이 채굴꾼 1명을 추가로 데려옵니다. 새로 온 채굴꾼은 즉시 베테랑 상태가 됩니다. 채굴꾼이 돌 무더기를 더 빠르게 치웁니다. 질주가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빠르게 경계를 넓힐 수 있고, 생장물 제거에 좋은 특성. 초반 부스팅은 다른 보너스에 비해 매우 강력하기에 고랭크 클리어하는 유저들 다수가 이 특성을 애용한다. 초중반 스노우볼링을 빠르게 굴릴 수 있지만 자원 수집이나 생장물 제거를 거의 다 하면 효율성이 슬슬 떨어지고 마지막 날 몬스터 러쉬에서는 사실상 없는 특성이 되어 버린다. 악몽 난이도에선 초반과 중반을 버틸 수 있는 실력일 경우 공병식 접근의 2개 포탑 특성이 후반 방어에 가장 좋기 때문에, 악몽 난이도에선 공병식 접근보다 방어가 좀 밀리는 특성이지만 초중반 스노우볼링을 잘 굴린다면 악몽서 전투훈련을 골라도 진행하기 편하다. 특히 질주의 에너지 소모 감소가 무시할 수 없는 스노우볼링을 가져오고 유저들의 답답함을 줄여주기 때문에 공병식 접근과 함께 효율성 투톱을 달리고 있다.
    • 공병식 접근: 다음번에 상인이 공병 1명을 추가로 데려옵니다. 공병은 더 빠르게 건설하며 포탑 관련 기술을 연구할 경우 포탑을 1개 대신 2개 설치합니다.
      초반 부스팅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나 중반부터는 건설할 일이 잦아지기에 이때부터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 베테랑 난이도까지는 러쉬를 제외하곤 적이 무지막지하게 세지 않아서 채굴꾼 특성이나 피난처 네트워크를 주로 이용하지만, 악몽 난이도에서는 사실상 주요 특성으로 찍어야 후반과 최종전투에 가장 유리하다. 포탑 2개가 후반에 아주 좋아서 적 러쉬를 막기 쉬워지기 때문.
    • 운동가: 다음번에 상인이 2번 자원병 1명을 추가로 데려옵니다. 4단계 텐트 하나당 방랑자가 1명씩 옵니다
      쉽게 말해 인구빨로 밀어붙이는 특성. 극후반에 텐트 하나당 1명씩 주는 특성이지만, 다른 특성들이 훨씬 좋아서 선택률은 떨어진다. 그나마 후반에 잉여 인력을 지뢰, 화염병 같이 도구 제작에 투자할 수 있어 러쉬에 나름 잘 대처해 못 쓸 특성은 아니다. 그러나 인구쪽 특성인 피난처 네트워크보다 훨씬 효율성에서 밀린다. 그 이유는 4단계 텐트는 중반 이후에 짓는 건물인데다 1개 건설비용이 무지막지해서 무료로 상한을 1 늘려주는 피난처 네트워크 쪽이 차라리 유리히다. 더구나 악몽을 클리어할 수준이면 어차피 인구증가율에 맞춰 텐트 상한과 인구증가를 효율적으로 맞추기 때문에, 피난처 네트워크의 직접적인 자원절감 효과가 훨씬 유리하게 작용한다.
    • 피난처 네트워크: 첫번째 통에 불을 붙이면 방랑자 1명이 기지로 옵니다. 활성화된 화톳불로 인구 상한이 1증가합니다. 돌연변이가 화톳불 근처를 지나가면 주변 땅에 불이 붙습니다.
      공짜 인구수를 식량만으로 얻을 수 있어 스노우볼링 효과와 함께 상당량의 물자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식량이 충분하다면 일회용 화염병과 인구수 1을 식량 4로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최대한 많은 식량을 위해 슬러그 농장을 빨리 개척하는 것이 관건이다. 취사장 모집을 마지막 날까지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최대 모집 한도까지 증가해 식량만 많으면 인력이 불어나 공병 4명으로 풀 버프를 주는 장점도 있다. 다만 화염효과는 발동할 경우 식량 4의 낭비에 인구수 1 감소가 문제고 방어선도 깨졌다는 의미라서 처음부터 안전한 곳에만 설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악몽 난이도라도 주인공을 이반으로 골랐을 경우 스테미너가 상당히 모자라기 때문에 화톳불을 여기저기 지어야 하므로 시너지가 좋아 그럭저럭 골라볼만 하다.
    • 지도자: 지휘관 근처에 있을 때 동료의 작업 시간이 감소하며 모든 데미지 종류에 상당한 저항력을 얻습니다.
      탱크, 자폭병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상당히 강하나, 그 외에는 미묘한 특성. 일반적으로 이 게임에서는 데미지를 동료가 받는다는 것 자체가 망하는 상황인 경우가 잦지만, 지도자 특성 선택시 보통 투사체 1방에 죽던 병력들이 2-3방까지는 버텨주기 때문에 탐험시에 병력이 비명횡사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스노우볼링 효과는 있으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해서 특정한 일꾼 옆에만 계속 붙어있긴 힘들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진다. 더구나 숙련자는 악몽 난이도조차 지도자 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동료 사망없는 노미스 클리어가 충분히 가능해서 지도자 특성이 더욱 쓸모없어졌다.
  • 발전기 업그레이드 2 (택 1)
    거인 외계인을 제외한 대다수의 동료에게 치명적인 화염폭탄이 터지기 때문에 특정 동료에 대한 카운터가 없을때 좋다. 가장 좋을때는 총알 업그레이드가 부족하거나 총병이 부족해서 탱크 외계인에게 속절없이 밀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탱크 외계인 처리에 매우 도움된다. 하지만 초중반을 넘어갔을 경우 내구도 특성효율에 밀리고, 벽 체력이 50% 미만으로 내려가 화염트랩이 발생하는 상황은 방어라인 붕괴 직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동하지 않아야 유리해서 뭔가 미묘한 특성. 특히 스코어링에 도전할 경우 벽의 붕괴가 마이너스 점수에 가산되므로 게임에 익숙할수록 경계 강화 특성의 내구도를 평균적으로 더 선호한다.
    • 경계 강화: 모든 레벨의 벽이 20% 강해지며, 장애물은 다가오는 적의 속도를 현저히 늦춥니다.
      고테크 벽을 강화하는 빌드. 우주방어를 하려면 사실상 필수로 골라야 하는 특성이다. 방어인원과 조합이 철저하게 갖춰져 있다는 상황하에서는 아래의 화염트랩 특성보다 더 좋다. 특히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벽 내구도가 절실하므로 더욱 유용하다.
    • 화염 트랩: 벽 2개당 화염 트랩이 설치됩니다. 이 트랩은 벽 체력이 50% 미만일 때 발동됩니다. 경계 강화가 워낙 좋아서 선택률이 낮지만, 악몽 난이도에서 돌진하는 적들을 무력화시켜 병력이 구사일생할 확률이 어느정도 상승한다.
  • 발전기 업그레이드 3 (택 1)
    과학적 접근과 공업 모두 쓸만한 특성이기 때문에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빠르게 기술을 개발해서 신규 테크와 최종테크인 드론공장을 뽑아낼 것인지, 공업을 통해 사용 가능한 도구와 고철을 뽑을 것인지로 갈린다. 다만 고난이도의 경우 평균적으로 공업을 선호하는 편. 화염병을 빠르게 더 많이 만들어 생장물과 우주인 러시에 투입하고, 기술직이나 전투직을 만드는 속도가 빠를수록 좋은데다 게임 중반부터 종반까지 안정적으로 나오는 고철의 양도 상당하다.
    • 과학적 접근: 다음 기술의 비용(파란색 플라스크)이 1 감소합니다. 기술을 배울 때마다 벽이 5% 강해집니다.
      빠른 테크업에 좋은 빌드. 상인에게 돈주고 플라스크를 사지 않아도 된다. 고테크 벽을 이용한다면 추천. 또 플라스크를 무리하게 파밍하지 않아도 돼서 탐험 강제성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 공업: 도구, 방패, 화염병, 지뢰 생산 시간이 30% 감소합니다. 가득 찼을 경우 고철이 나옵니다.
      물량전에 도움되는 빌드. 방패와 화염병은 생장물 제거에 쓰이고, 총잡이, 기술자, 저격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발전기 업그레이드에서 운동가나 피난처 네트워크 특성을 선택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고철의 경우 악몽 기준으로도 채굴꾼/공병훈련소에서 도구 5개가 다 차서 받는 고철이 은근 많다. 그러나 사냥꾼과 저격수 도구점은 악몽 난이도의 정상적 진행이면 항상 도구가 모자란 상태라 고철을 받을 일이 없다.
  • 벽 4개 보너스를 선택하세요 (택 1)
    • 플래시 트랩: 각 벽마다 시끄러운 불빛 트랩이 설치됩니다. 트랩은 벽 체력이 30%미만일 때 발동되며, 잠시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
      극초반 근접병, 초중반 자폭병에게 좋다. 고난이도에선 가시철사보다 더 많이 선택되는 특성. 벽이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초중반은 가시철사 라인의 길이가 짧아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고, 후반은 몰려오는 적들의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가시철사 라인으로 추가 데미지를 주기보다 위기상황서 벽을 지키기 위해 베테랑이나 악몽에서 선호된다.
    • 가시철사: 사선 내에 있는 적이 2초마다 2대미지를 받습니다.
      후반 강력한 화력이 있고, 고티어 방벽이 있다면 잡몹들은 접근하다가 다 갈려나가게 된다. 플래시 트랩이 워낙 좋아서 묻히지만, 병력이 많거나 공업 특성을 선택하면 가시철사를 선택해도 좋다.
  • 지상에서 사냥꾼이 찾은 건... (택 1)
    민간물자와 군대 저장물 중의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무엇을 골라도 클리어와 상관없으니 취향껏 고르자. 팁으로 게임 후반을 바라본다면 민간물자, 초반에 화염병을 던질 목적이면 군대 저장물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민간물자: 파란색 플라스크와 약 몇 개. 지휘관은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었을 때, 돌연변이를 기절시키는 섬광 수류탄을 던지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약은 1회용입니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플라스크를 얻을 수 있고 공격적인 확장에 도움됨. 생장물 제거중 돌연사를 막아줌,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다. 고수일수록 위기상황 자체가 나오지 않는데다 중간에 세이브와 로드까지 지원되는 상황선 회복약에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리서치에 필요한 플라스크를 추가로 받을 목적으로 찍거나, 위기시 일부러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고 섬광수류탄을 던져 방어선 붕괴를 무마할 목적으로 고른다.
    • 군대 저장물: 지뢰 몇개와 화염병 4개. 지뢰는 발전기로 가는 길목에 설치됩니다.
      화염병은 외계인 웨이브제거, 생장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무난하고 좋다. 화염병은 중후반부터 제작할 수 있어 초반에 받는 화염병 4개는 무시할 수 없는 물량이고, 민간물자 특성은 플라스크와 섬광탄을 제외하면 사실상 잉여에 가깝기 때문에 플라스크가 모자라지 않으면 화염병을 위해 군대저장물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지뢰는 위기상황서 약간 도움은 주지만 이게 발동했다는 것은 방벽이 무너지고 게임이 뭔가 잘못되는 상황이므로, 착실하게 게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게임 끝까지 지뢰는 쓸모가 없다.
  • 생존 보너스를 선택하세요
    • 피난민: 방랑자 1명이 야영지에 합류합니다.
    • 저장물: 물자 상자가 발전기에서 등장합니다.
      어지간히 인력이 모자라지 않는 이상 저장물을 고르는 편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인력은 다양한 방법으로 꼬박꼬박 불러들일 수 있는데다 상한문제가 있으면 잉여로 남아돌고, 반면에 저장물이 주는 물자와 식량은 저장 상한선도 없고 언제나 빠듯하다.

3.3. 스토리 라인

작중에 뭔가 빛이 기둥같이 뻗어올라간 곳으로 가서 바닥에 뭘 줏으면 메모와 스토리 라인을 얻을 수 있다.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 캐릭터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주인공 캐릭터. 역을 벗어나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자신의 웨폰라이트, 헤드라이트를 작동시켜 시야를 확보하려고 한다. 돌연변이나 기타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빨간 느낌표를 띄우며 긴장하는 듯한 음성을 내고 제거 전까지 병력 외 다른 요소 컨트롤이 불가능해진다. 직접 사격하거나 병력들을 시켜 제거할 수 있다.

파일:helen-blizzard-vertical-poster-demo4-uwd.jpg
  • 이반 이바노비치 톨스토이: 성우는 Duffy Weber. 58세. 모스크바 출신의 전직 군인인 중년 남성. 우샨카를 쓰고있는 스테레오 타입의 소련군 패션을 하고 있으며 입에는 항상 담배를 물고 AK계열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소총에는 러시아군이 많이 사용하는 푸른색의 테이프로 후레쉬를 고정시켜 놨다. 퍽은 5번째 탄환이 폭발적이라는 '강력한 샷'. 더 큰 데미지를 가한다고 한다. 달리는 속도는 느린편은 아니지만 58세 중년이라는 설정답게 정말 스테미나가 상당히 빨리 떨어진다. 드럼통 앞에서도 체력을 회복하는데 있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연사력이 좋으나 지속딜로 적을 없애야 하다보니 카이팅을 할 수 없어 여러모로 비추천되는 캐릭터. 그래도 총기의 사거리가 은근히 길며 사거리가 길어도 안나처럼 탄 퍼짐같은게 없기 때문에 일정한 양의 데미지를 먼 거리에 위치한 목표물에 지속적으로 줄 수 있다. 중후반부 탄환 업그레이드가 되었을때 탱크 외계인 처리를 방벽뒤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총을 든 병사가 없을 때 자폭 외계인을 처리하는 데에도 좋다.
  • 안나 아르카디에브나 카레디나: 성우는 Christina Sherman. 26세, 모스크바 출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 외계인들이 침공하기 이전에는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쉴 때는 사격 스포츠를 즐겨했다고 한다. 목표지향적이며 책임감이 높다고 한다. 무장은 바이칼 사의 MP-133 펌프액션 산탄총. 퍽은 식량을 주으면 스테미나를 회복. 달리기를 오래 할 수 있고 스테미나도 빨리 채워진다. 이를 잘 이용하면 초중반 인원들을 빈틈없이 지시하고, 생장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머리에 헤드라이트를 달고 다닌다. 순간 딜이 강하고 선딜이 없기 때문에 카이팅이 가능해서 후퇴하면서도 뒤를 순간 돌아보며 한방씩 쏘면서 돌연변이의 숫자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탄환 생산시설에 기술자 2명 배치시키면 그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운이 따라준다면 한 방에 2마리를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좋다. 단점은 사거리가 짧아 탱크 외계인이 단독으로 있지 않는 이상 굉장히 무력하다.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이반보다 더 사용하기 편하다.
  • 추후 추가될 화염방사병 캐릭터 : 화염방사기로 무장하고 헤드라이트가 장착된 헬멧과 방독면을 쓴, 패션은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2에 등장한 헝크와 닮았으며 주 무장이 데아빌에 등장하는 루시퍼와 같은 신캐다.

4.2. 동료(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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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elen-blizzard-char-uwd2.jpg

기본적인 동료(유닛)는 자원병, 공병, 채굴꾼, 사냥꾼, 저격수로 나뉜다. 자원병을 제외한 유닛을 전직시켜주는 건물들은 건설 후 그 건물에 자원병을 데려다 배치해야 그때부터 전직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기 시작하며 해당 물건이 배치되어 있는 만큼 자원병을 데려와 전직시킬 수 있다.

이미 전직한 동료들은 발전소와 공구생산시설 가운데 있는 안내표지에서 명령을 내리면 도구를 반납하고 다시 자원병으로 바뀌며 다른 동료로 재배치할 수 있다.

모든 동료는 피해를 입을때마다 몸 전체가 점점 붉어진다. 이 경우 불붙여진 드럼통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끌고 와 데려다 놓으면 다 같이 체력을 채울 수 있다.
(공): 공격이 가능한 동료(유닛)
(집): 채집이 가능한 동료(유닛)
(수): 수리가 가능한 동료(유닛)
(건): 건설이 가능한 동료(유닛)
(고): 고급건설이 가능한 동료(유닛)
  • 방랑자/Tramp
    터널에 돌아다니던 민간인. 생존 보너스로 받거나 취사장을 지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시간마다 출몰하여 취사장 앞에 서서 대기하며 인구 여유가 있는 한 이들을 징집(...)하여 자원병으로 써먹을 수 있다. 모습도 자원병의 모습으로 변경된다.
  • 자원병/Volunteer[7] (고)(집)(수)(건)
    막 투입된 손에 쥔 게 아무것도 없는 기본 병력. 러시아군이 자주 입는 내의인 텔냐쉬카(Telnyashka)와 러시아군의 구형 방탄복인 6B13를 입었다. 도구 생산등 여러 시설에 투입할 수 있으며, 모든 병과는 이 자원병에게 도구를 장착 시키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내지는 방패를 들려줄 수 있다. 벽 수리 가능. 벽 뒤에서 적을 공격시에는 돌팔매질을 한다. 기초 건물들을 모두 지을 수 있으며 채굴꾼보다 건설 속도가 빠르기에 공병이 모자란 초반엔 건설을 주로 맡게 된다. 낮은 난이도에선 방 안에서 공포에 떨며 쭈그리고 앉아 있거나 해서 바로 징집해서 쓸 수 있다. 모든 도구 생산지점과 취사장, 그리고 후반부 열차양쪽의 기관총 사수는 자원병이 들어감으로써 활성화 되며, 이때 들어가서 시설물에 배치가 되면 다시 자원병으로 회수는 할 수 없지만, 인구수를 먹지 않는다. 베테랑 난이도에서 18일을 버티면 식량 1개를 사용해 아군을 소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 된다. 어떤 일이든 가능하지만 어디에도 특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시설물에 배치할 생각이 아니라면 빠르게 채굴꾼이나 공병으로 바꿔주는게 이득이다.
  • 공병/Engineer (수)(건)(고) - (공)업그레이드 시 기관총 사용 가능
    렌치를 쥐어주면 전직. 고급 방벽, 건물을 건설하거나 연구 자원(푸른색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을 소모해 역 발전소 옆 연구소를 작동하여 기술 연구, 방패와 화염병 및 지뢰 제조, 특정 일 생존시 주어지는 시멘트 제조나 관통탄환 생산에 투입시키거나 방벽에 배치하여 공세가 뜸해지면 자동수리를 하게 하고, 방패를 들려줄 수 있다. 연구한 결과들 중 도어브리칭으로 닫힌 방으로 들어갈 수 도 있게 해주는 기술도 가질 수 있다. 기술 개발에 따라 방어선에 배치시 센트리건을 동반한다. 센트리 건은 중거리까지 가는 풀연사를 한 후 몇 초 정도의 총열을 식힐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차 공격에는 취약한 편. 하지만 그 이외 채집이나 전투엔 투입 불가. 벽 수리 가능. 채집과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작업 속도와 건설 속도가 매우 빠르며, 특히 방패를 들려줄 수 있어 생장물 철거시에는 없어서는 안될 병력. 자원병도 방패를 들려줄 수는 있지만 얘들은 다른 전문화된 병력으로 바꿔주는 게 최선이기 때문.
  • 채굴꾼/Digger (공)(집)(건)
    삽을 쥐어주면 전직. 이 게임의 SCV같은 역할을 하는 동료이다. 채집 속도가 다른 동료들에 비해 월등히 빠르며, 건설에도 써먹을 수 있지만 매우 느리기 때문에 땜빵용에 불과하고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맷집이 가장 뛰어나며 근접 공격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초반 역을 개척할 때 확장을 방해하거나 역 바깥 터널의 문을 막고 있는 잔해들, 벌레농장에서 나오는 벌레들, 알을 생성하여 웨이브에 영향을 끼치는 생장물들은 채굴꾼으로만 직접 공격할 수 있어서[8] 마지막 날 파상공세 전까지 언제든 네명 이상은 필요하다. 방벽을 최대한 확장한 후에는 원정대의 빠른 원정 사이클을 위해 짐을 대신 풀거나 벌레농장 운영, 외계인 공세 전 생장물 청소 등의 작업들을 시키는 것이 좋다. 최전선에 있어봤자 근접 공격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등으로 철조망 같은 게 달린 방벽에 다가오는 외계인은 상당히 느려져서 총기로 무장한 총잡이 유닛들과 공병들이 어지간하면 다가오기 전에 없애버려 공격할 새가 없기 때문. 하지만 거대외계인이 방벽 뒤로 날려보내는 알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에 이게 불안하다면 한두명 정도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베테랑 난이도에서 18일을 버티면 식량 1개를 사용해 아군을 소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 된다.
  • 사냥꾼/Stalker (공)(집)
    기관단총을 쥐어주면 전직. 이 동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총으로 무장한 캐릭터는 오로지 플레이어 캐릭터 밖에 없다. 기관단총으로 무장하였으며 방독면과 후드티를 입고 있다. 채집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인원이 모자라다면 채집 효율이 극악에 가깝다. 지속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벽 수비시 안정적으로 잡몹들을 처리한다. 오른쪽 첫번째 문을 열고 식물형 외계생물 처리 후 시설을 복구하면 사냥꾼 세명을 지상으로 원정보내 연료나 자원을 찾아올 수 있다. 일정 단계 이상 생존 시 업그레이드가 주어져 선택하면 헬멧과 전면방독면을 착용한 모습으로 바뀐다. 방독면을 쓰고 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3명정도가 지상으로 올라가 생존에 필요한 물자를 모은다는 모습에서 메트로 시리즈의 레인저가 떠오르는 집단이다. 화염병을 투척하게 명령할 수 있어서 2~3단계 생장물 청소나 방벽 방어 시 유용하다. 사용하는 무장이 일러스트마다 다르다. 의상은 거의 다 똑같이 나오지만 총이 어떤 일러스트에서는 AKS-74U로 그려지고, 어떤 일러스트에서는 MP-40같아보이는 총으로 나오며, 인게임에서는 PPS-43같은 총기로 묘사가 되어있다. 방벽을 벗어나 플레이어와 함께 움직일 경우 플레이어가 사격하는 순간 같이 사격한다. 화염병 투척은 동행하는 도중이거나, 동행하지 않더라도 근처 방벽에 배치되어 있을 경우 적을 향해 투척한다. 베테랑 난이도에서 18일을 버티면 인게임 이미지가 변경되고 공격력과 체력이 대폭 강화된다.
  • 저격수/Sniper (공)
    저격소총을 쥐어주면 전직. SVD와 비슷해보이는 저격소총으로 무장한다. 머리에 두건을 썼다. 고티어 적을 위주로 사격하며, 공격속도는 느려도 발당 데미지와 사정거리가 뛰어난 동료. 여러모로 They Are Billions의 스나이퍼가 생각나는 유닛. 장점인 사정거리를 살려 알 투척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방벽 간 거리가 가까울 경우 안쪽 방벽에 세워두는 방법도 있다. 거인 외계인 상대로 특히 좋다.
  • 수동차 (공)
    게임 내내 쉴새없이 역을 드나드는 그 열차. 수송 기능밖에 없는 처지인데 연구를 착실히 하여 역을 업그레이드하고 20일 이상 넘어가면 고철부품을 소비해 무장시킬 수 있다.[9] 차체가 두배 이상 길어지며 톱니 같은 위협적인 물건이 양쪽에 달리고[10] 수동차 양 끝쪽에 DShK 중기관총, 박격포 1문을 장착하고 양쪽 기관총에 자원병을 배치시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후에는 Y키(호출키)로 병력과 같이 혹은 혼자 상하차가 가능하며 탑승 상태로 플레이어가 세운 양쪽 방어선 최전방과 역 중앙 총 3곳에 정차하며 이동하거나 각 지점에 호출기가 설치되어 열차를 부를 수도 있다. 왼쪽 방향으로 조그맣고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묶여져있다. 방어선이 무너질 경우 가장 가까운 바리케이드로 후퇴한다.

낮에는 채굴꾼을 데려다 자원캐러 나가거나 수색하러 나가거나, 좀 더 정착지를 확장하는 행동을 과감하게 해야하고, 밤에는 놀고있는 모든 동료들을 데려다 기지를 지켜야 한다. 방어벽이 무너지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노동자나 기술자, 총잡이들은 다 뒤로 모여들어서 이미 건설해다놨던 방어벽에 다시 모여 전투를 진행하며 무너진 방어벽과 다음 방어벽 사이에 있는 건물들은 돌연변이가 지나가며 파괴하고 취사장, 시멘트, 탄약제조소는 담당자가 공포에 떨며 작동 정지된다. 기술자들은 방어벽이 데미지를 입어 훼손되어있는 상태일 경우, 외계인과 교전중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리하는 행동을 취한다.

4.3. NPC

  • 열차 담당자: 지붕도, 벽도 없는 초라한 열차를 운전한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팔에 상처가 나있다. 물자를 조달하고 노동자들을 데려다준다. 한가할 때에는 자신의 뒤에 매고있던 기타를 꺼내들어 여유롭게 연주를 한다.
  • 플라스크 거래상: 음침하게 생긴 패션을 입고있는 남성. 처음에 6개의 식량을 주면 4개의 플라스크를 준다. 나중에는 가격이 올라서 8개를 요구한다. 플레이어가 처음 하차했던 장소에 등장한다.
  • 기술자 노인: 연세가 많아보이는 노인. 콘크리트 생산시설, 탄환 생산시설,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단계까지 온 수동차 앞에서 만날 수 있다. 적지 않은 양의 고철을 요구한다. 고철을 소비하면 수동차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던지, 콘크리트 & 탄환 생산시설에서 기술자들을 2명씩 붙여 노동하게 해줄 수 있다.

5. 건물

  • 발전기: 이게 망가지면 게임 오버다. 처음에는 자원병으로 수리하고 이후 공병을 데려다가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다. 좌측에 달린 연구 콘솔엔 공병을 배치하여 기술 업그레이드 같은 걸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히 해줘야 한다. 연구 콘솔은 끝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드론공항이 되는데 이 드론 공항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 4기의 드론이 지상으로 올라가서 고철을 주워온다. 공병을 한 명 더 붙여 8기를 지상으로 드론을 보낼 수 있다.
  • 창고: 발전기 바로 옆에 건설할 수 있는 창고. 이걸 세우면 열차담당자가 더 많은 물자를 갖고 오게 된다. 수동차가 멈춰서는 지점이 바로 이곳. 화톳불 드럼통 역할도 같이 한다. 같은 모습의 건물을 오른쪽 원정보낼 수 있는 승강기가 위치한 방에도 건설할 수 있다. 이걸 지어야 승강기가 수리되는 구조.
  • 벽(바리케이드): 역을 방어하는 핵심 요소. 일정 구간마다 건설할 수 있는 위치가 존재하며 극초반 한정으론 이게 없어도 병력과 플레이어 캐릭터로 외계인의 공격을 어거지로 막을 수는 있다. 공병이 기술 연구 업그레이드를 계속해서 하면 처음에는 나무 박스 같은 것으로 엉성하게 쌓아올린 시위현장에서나 볼법한 바리케이드가 단계적으로 올라가더니 마지막엔 철판까지 덧댄 정말 튼튼한 콘크리트 벽으로 바뀐다. 일정 단계 이상부터는 공병으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영역을 알리는 요소로서 이게 있어야 이 뒤로 건물이라던가 드럼통 화톳불이라던가 시멘트공장, 총알생산시설을 돌릴 수 있다.
  • 집(텐트): 병력들이 먹고 자는데 필요한 집. 스타크래프트의 보급고와 똑같은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정말 허접한 텐트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텐트 옆에 또다른 텐트를 건설 할 수 있고, 그 뒤에는 판자로 건축한 2층 주택이 된다. 이 건물이 있어서 병력제한에 여유가 있어야 열차 담당자가 노동자를 데려올 수 있다. 이 주거문제를 해결 못보면 중간에 만나거나 취사장에 있는 방랑자들을 절대 합류시킬 수가 없다. 더 끔찍한 건 식량을 지불을 했는데 열차 담당자가 노동자없이 물자만 갖고 올 수 있다는 거다! 방벽이 무너져 후퇴하면서 외계인이 무너뜨리면 다시 새로 지어야 한다.
  • 삽 생산시설: 삽을 생산. 주기적으로 오른쪽 진열대에 삽을 최대 5개를 올려다 놓을 수 있다. 생산시설을 가동하려면 자원병 한 명을 투입시켜야 한다. 이렇게 건물에 배치된 자원병은 인구 수에서 빠진다. 가동 되면 바로 삽 두개가 진열장에 진열되며 그 삽을 자원병에게 명령해 쥐게 하면 바로 채굴꾼이 된다.
  • 렌치 생산시설: 렌치를 생산. 삽 생산시설과 운용방법은 같다. 공병 양성 시설. 가동시 렌치 한개가 바로 지급된다.
  • 총기(기관단총)생산시설: 발전기를 한 번 정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건설 할 수 있는 건물로 위의 생산시설과 같다. 사냥꾼 양성 시설.
  • 총기(저격소총)생산시설: 저격소총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저격수 양성 시설.
  • 드럼통 화톳불: 휴식 지점으로 기능한다. 덩그러니 놓인 드럼통에 자원병이나 채굴꾼을 데려와 명령하면 식량 4개른 소비하여 드럼통 안에 불을 붙인다. 이 주변에 서 있는 아군과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 스테미나를 채워준다.
  • 취사장: 별도의 건설 없이 바로 자원병을 데려다 배치시키면 바로 앞치마 두르고 머리에 요리사 모자를 쓴 요리사가 된다. 방랑자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며, 3명 정도가 모이면 재료가 떨어졌는지 재가동시켜야 하는데 이때 상당히 많은양의 식량을 요구한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튀긴 고기 냄새"라고 말하며 "지하철 역에 뚱뚱한 생쥐가 많이 돌아다니는 걸 보지 않으셨나요?"라는 말 등으로 보아 터널 안에 바글바글하게 사는 쥐들을 잡아 식량으로 쓰는 듯. 그냥 돌아다니는 쥐들을 화염병 등으로 잡아 식량으로 삼을 수도 있는 걸 보면 확실.
  • 시멘트 생산시설: 여기에 기술자를 배치시키면 시멘트를 생산한다. 방어벽들의 내구도를 올려주는 역할. 고철을 소비하여 업그레이드하면 두명까지 배치 가능.
  • 탄환 생산시설: 여기에 '기술자'를 배치시키면 총잡이 동료들의 총기 데미지가 향상된다. 고철을 소비하여 업그레이드하면 두명 배치 가능.
  • 애벌레 사육장: 여기에 채굴꾼 두 명을 배치시키면 애벌레들을 키우게 하면서 도축할 수 있는데 그렇게 죽은 애벌레 시체에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애벌레만 봐도 전투 모드에 들어가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다. 한번 채취 명령을 내리면 공격이 오거나 취소받을때까지 사육 및 도축을 무한반복한다.
  • 추후 추가될 버섯재배시설: 새로 추가될 건물이다. 좌측부터 판자로 얼기설기 만든 창고같은 건물,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버섯이 나있는 마대자루가 천장에 걸려져있는 건물(채굴꾼이 마대자루에 나있는 버섯을 캐고있는 거 같다.), 수직농업 시설마냥 보라색 빛을 띄고 있는 조명 아래 길러지고 있는 버섯들(선반같이 3층으로 나눠서 키우고 있다.), 그 옆에 발전기가 놓여져 있는 모양새다. 프로스트펑크에서 부패한 사람 시체를 양분삼아 농사짓는 컨셉이 있던데 마대자루 안에 든게 혹시...

6. 자원

식량은 난이도에 따라 수급량이 천차만별. 고철과 연구 포인트는 게임을 진행하며 수급할 다른 방법들이 생긴다.
  • 고철: 뭔가를 건설할 때, 수리나 업그레이드할 때 필요한 자원이다. 열차운전기사가 조달해주기도 하지만 필드에서도 주울 수 있고 원정대를 보내면 식량과 사냥꾼 3명을 쓰는 댓가로 많은 양을 주며, 맵상에 들어갈 수 있는 방을 들어가면 초중반 기준 꽤 많은 고철을 얻을 수 있다. 후반부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면 드론들이 가져오기도 한다. 건물을 세우거나 정착지 내부의 건물을 건설,업그레이드할 때에도 아주 많이 필요하다. 초중반 채취나 방수색을 통해서 한번에 땡겨오는 건 가능하지만, 정기적인 수입은 열차와 원정대, '공업' 업그레이드, '저장물' 보너스, 후반 드론, 암거래상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귀해지는 자원.
  • 식량: 8개를 매번 모아서 열차운전기사한테 주면 시간이 지난 후 고철들과 자원병을 데려다 준다. 4개를 소모하여 드럼통의 불을 붙이는데 쓰이는 경우도 있다. 취사장서 대량의 식량을 제공하면 방랑자를 끌어모은다. 식량은 필드의 버섯을 따거나 아래 슬러그를 잡으면 그럭저럭 많이 모인다. 여담으로 식물계열 식량은 푸른색 구체로 나타나지만, 슬러그나 쥐 같은 동물성 식량은 붉은색 구체로 변해 필드에 떨어진다. 땅에서 노동자의 채집을 이용해 모을 수 있고 외계인의 폭발성 공격이나 화염병이 버섯밭에 투척되면 불길에 조리되어 채집 가능한 상태로 필드에 떨어진다. 버섯은 매일 아침이 시작되면 새로 자라며, 채집하지 않은 상태로 외곽에 벽을 건설시 자동으로 수확완료된다. 벽안에 있는 버섯자리에서는 더이상 버섯이 생성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고철이나 인력을 얻는 1차 재료로 식량이 쓰인다는 느낌이다. 열차호송, 원정대투입, 취사장, 암거래상 외에는 중후반부 쓰일 일이 거의 없는 자원이므로 잉여식량이 너무 쌓인다면 적재적소에 빨리빨리 쓰도록 하자.
  • 인력: 이 게임에서 가장 획득하기는 쉽지만, 속도가 굉장히 느려 손실시 복구하기 힘든 자원. 인력을 얻는 방법은 열차를 이용한 자원병, 취사장을 이용한 방랑자 모집 외에는 정기적으로 얻을 수단이 없다. 심지어 최대 저장량도 주거시설이란 이름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식량을 써도 방랑자를 편입못하거나, 열차에서 물자만 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인력은 열차호송, 취사장등으로 대략 아무리 빨리 수급하려 해도 대략 2.3명정도의 인원밖에 못구하며, 20일차 후부터는 열차개조 업그레이드 때문에 더이상 열차에서는 증원이 안되어 하루에 한명씩만 증원이 가능하다. 취사장이 접근가능해졌다면 최대한 빨리 요리사를 투입하여 바로 획득 가능한 방랑자들을 쌓아 놓는 것이 좋다. 이 게임에서 스노우볼링의 핵심인 자원이다. 특히 악몽 난이도를 하면 스타팅 인원이 한명 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 슬러그 (민달팽이, 애벌레 모양 생물체): 외계 유래인지 지구 유래인지 모를 애벌레 형태의 생명체. 총으로 죽이면 안 되고 채굴꾼에게 명령을 내려서 잡아야만 식량을 준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개체가 하나 있을 수 있는데, 이 녀석은 잡으면 잠시 후 터져서 주변의 아군을 몽땅 즉사시켜 버리므로 주의. 삽으로 한두 번 내리치면 바로 이 즉사기를 발동하겠다는 신호로 깜빡인다. 이 때 얼른 후퇴시켜야 한다.
  • 쥐: 평소엔 배경 오브젝트처럼 보이지만 외계인의 폭발성 공격에 말려들거나 화염병 투척시 불길 속에서 1마리당 음식 1로 변한다. 귀중한 화염병을 사용하므로 초중반에 그다지 쓸모없지만 긴급상황에서 식량 1~2개 정도가 부족할 때 쥐를 잡아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연구 자원: 뭔가를 연구할 때 필요한 자원이다. 푸른색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 모양. 터널 수색하다가 발견할 수 있는 시체나 버려진 컴퓨터에서 얻을 수 있다. 후반부 음침하게 생긴 암거래상이 기지 중앙 창고에 와서 식량을 6~8개 정도를 요구하는데 그 요구를 들어주면 4개정도를 떨구고 다음 날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며칠간 반복하면 구하느라 힘들었다며 식량 요구 수가 늘어난다. 모든 지역을 수색, 정찰한다는 가정하에 대략 1회구매 정도면 최종 업그레이드 까지 가능하다. 최종 업그레이드 이후엔 암거래상과 거래하면 식량을 플라스크 대신 고철로 바꿔준다. 후반에 식량은 너무 남고 고철은 모자랄 경우 암거래 추천.
  • 연료: 사냥꾼이 두번째 원정을 갔다 오는길에 주유소에 들려서 갖고오는 물건. 이벤트 전엔 발전기 업그레이드가 막혀서 고급 기술 연구를 할 수 없으니 최대한 빨리 원정을 시도해야 한다. 한번만 획득하면 이후에 다시 연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 주의할 점은 첫번째 원정을 갔다 온 후 주유소를 발견했으나 아직 위험하여 다음 날까지 쉬었다 가야 한다며 경고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바로 두번째 원정을 보낼 경우 연료를 구해 오긴 하지만 사냥꾼 셋 중 둘이 사망하고, 고철을 굉장히 적게 가져와서 손해가 크다. 아무리 급해도 경고대로 잠깐 쉰 다음에 보내는 편이 훨씬 좋으니 조심하자.
    두번째 웨이브가 시작되기전 11일내에 원정을 보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12일은 건너뛰고 13일에 나머지 병력이 돌아오는 순간을 맞추면 병력운용에 여유가 생긴다.

7. 주적

침공한 외계인들. 메트로 2033처럼 인간끼리 서로 적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업데이트가 많이 되지 않은 게임이라 두고 봐야 할 듯. 외계인은 기본적으로 지상에서 몰려오며 터널 내에도 조금씩 생장물과 알을 만들어 확장하다가 일정 순간에 전부 부화하여 좀비마냥 인해전술로 몰려와 노동자들이고 건물이고 바리케이드고 뭐고 다 박살을 내고 그 끝에 발전기와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개발자가 업데이트 예고로 gif 움짤을 스팀 커뮤니티에 올린 바. 감염된 인간 즉, 좀비가 추가될 예정일 거 같다.
  • 일반 외계인: 기초적인 적으로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손톱으로 공격하려드는 놈들이다. 공격 범위 안에 들면 잠시 멈췄다가 앞으로 점프하며 할퀸다. 도약자세를 취할때 뒤로 이동하면 정지 후 돌격을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진격속도를 늦출 수 있다. 벽에 돌진시 일정 데미지를 입으며, 채굴꾼에게 약한편이다. 중반 이후부터는 자폭돌격 외계인, 탱크 외계인들을 지켜주는 탱커 역할을 맡는다.
  • 방패 외계인: 차량문짝, 나무판자, 철판같은 걸 가지고와서 자신을 방어하는 외계인. 공격당해 떨어져나간 외계인은 바로 일반 외계인처럼 근접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간혹가다 두 팔을 위로 올려 랏서팬더처럼 위협적인 자세로 돌격한다.
  • 자폭돌격 외계인: 마치 헤일로에 등장하는 플러드 포자같이 생긴 우주 괴생명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뛰어오다가 도약공격 범위 안에 들면 딜레이 없이 순식간에 뛰어들어와 자폭하며 데미지를 준다. 워낙 빠르고 범위피해를 입혀서 원정 나갔거나, 벽이 무너져서 도망가는데 뒤통수에 맞으면 치명적이다. 자폭돌격 하기 전에 바로 반응하지 못하면 주인공으로도 죽이기 힘들다. 다른 적 개체들이 모여있다면 도중에 막혀서 공격조차 할 수 없고 자폭하러 뛰어들 때 방어 병력들이 쏟아붓는 화망에 갈려 터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체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단독 돌격시 사격에 쉽게 저지되나, 사격 화력이 부족하다면 방벽과 몸으로 다 맞아야 한다.
  • 탱크 외계인: 다른 외계인들은 팔 다리가 있는 인간형이나 이 개체는 4족보행. 맷집도 튼튼하고 폭발성 투사체를 쏴 원거리에서 공격한다. 약점은 뒷쪽이지만 이렇게 뒤에서 쏴도 좀 처럼 잘 죽지 않는다. 타격할 때마다 텍스트로 '뒤다!'라는 문구가 뜬다. 그리고 탱크 외계인을 잡았을 시 죽은 자리에 자폭돌격 외계인 1마리가 튀어 나오니 주의. 5일 째 즈음 되는 밤에 채굴꾼과 공병만 믿고 왼쪽 바리케이드를 맡겼다가는 딜이 안 되어 방벽만 터지고 열심히 세워다 놨던 생산시설과 주거시설이 개박살나는 꼴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직접 나서서 뒤를 노려야 한다. 두툼한 방벽과 압도적 사격화력으로 탱까지 녹인후 잡던가, 중후반 여럿이 나오면 원거리 유닛 특성상 한곳에 뭉치게 되므로 화염병 하나를 까주면 시원하게 타죽는다. 베테랑 이상 난이도에서 크게 자란 생장물 제거시에도 다수의 외계인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때는 방패가 없다면 공격에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방패 다수를 이용해 잡몹까지 싹 밀고 잡거나, 1~2개의 방패와 화염병을 이용해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개구리 외계인: 정말 개구리처럼 생겼고 네발로 기어다닌다. 맷집도 튼튼하고 공격력도 강한데다 민첩하기까지 한 것도 모자라 등짝을 노려 쏴도 상당히 죽이기 어렵다. 좀 깊숙한 곳으로 가야 만나볼 수 있는 개체다. 플레이어의 진행속도를 저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다 놓은 적이다. 조금만이라도 진행도를 높여보겠다고 깊숙히 가려고 하면 경고의 의도로 일부러 스폰 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등장할 때가 있다. 야간에 깊숙히 갔다가 조우시, 아침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도망간다. 어두운 곳을 극히 좋아하는 개체인 것으로 보인다. 생장물 제거를 하러 나갔다가 도망치는 경우, 많은 숫자의 병력을 거느리고 나갔을 때 뒤가 잡혀 병력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거대 식물 외계인: 안면이 고래같아 보이는 식물형 생명체로 역 오른쪽 첫 방에 고장난 승강기를 가로막고 서 있다. 만나자마자 자신에게로 오는 쥐 몇마리를 한 방에 아작을 내버리는 상당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무장이래봐야 그냥 긴 촉수같은 뿌리를 휘두르는 거지만 사거리도 꽤 길고 대미지가 어마어마해서 무조건 원킬이 나니 공격 하기 전에 바닥에 붉은색 그라데이션이 보인다면 바로 병력을 후퇴시켜 범위 밖으로 빼야 한다. 이걸 반복해서 죽이고 나면[11] 새끼처럼 보이는 괴물이 서성이는데 총으로 쏴죽이면 식량이 나온다. 왜인지는 몰라도 총기로는 죽일 수 없고 채굴꾼으로만 죽일 수 있다. 게다가 1~2명으로는 어림도 없고 한 4~5명 정도 떼로 와야 해결할 수 있다. 이 괴물도 자동으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 보통 소수 유닛으로 게릴라 전략을 취하기보다 한번에 다수를 데려와서 해결하는 쪽이 효율적이다.
  • 거인 외계인: 크기가 정말 크다. 노동자들이 세운 어지간한 건물들보다도 높이가 높다. 맷집은 더럽게 강하며 근접공격은 궤멸적인 데미지를 준다. 웬만한 방벽은 한방에 박살나고 최종티어 방벽도 절반이상 파괴된다. 풀피인 플레이어 캐릭터가 맞을 시 딸피로 겨우 살아 남는 수준이고, 주변에 수많은 잡몹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후방공격은 자제하자. 철조망때문에 전진이 지연돼서 일정시간 근접공격을 하지 못하면 자기 입으로 낳은 알을 바리케이드 너머로 던져댄다. 자원병과 채굴꾼은 이렇게 던져진 알을 공격할 수 있다. 나머지는 앞만 보고 공격하려 하기 때문. 굉장히 공략하기 힘든 괴수인데 정석적인 공략법은 고티어방벽, 충분한 사격화력, 알을 견제할 채굴꾼1~2이다. 엄청나게 압도적인 사격화력이 아니라면, 이 세가지중 한가지만 빠져도 전선이 밀려나게 된다.

외계인들에게 기지에 피해가 덜받고 잘 처리하는 기술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일 좋은건 사냥꾼, 저격수로 이루어진 총잡이들을 바리케이드 너머로 데려 나와서 미리 마린컨트롤 하는 것 마냥 갈겨주면서 뒤로 조금씩 후퇴하다가 수에 정말 밀릴 때에만 바리케이드 뒷쪽으로 들어와 전투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대신 관통공격을 하는 탱크외계인이 웨이브에 추가되기 시작하면 방벽 뒤에서 싸우도록 하자. 순식간에 전멸하는 총잡이들을 보고 재시작을 누르게 될 것이다...

외계인은 터널 천장에 위치한 건물 비슷한 구조물을 통해 터널에 진입한다. 근처에 방벽이 세워지거나 하면 없어진다. 그 외에도 좌우측 최전선 앞에는 터널이 뚫려있어 이곳을 통해 들어오기도 하므로 공병으로 고철 다수를 사용하여 틀어막아야 한다.

생장물들은 게임 시작 시 배치되어 있거나 생존일이 지날 때마다 터널 내에 무작위하게 더 생겨나며 방치할 경우 점점 확장하고 크게 자라서 마지막 파상 공세때 일제히 부화, 방어 난이도를 확 높여버리므로 마지막 날 전에 미리 조금씩 제거해야 한다. 한번 없애면 끝이 아니고 계속 생겨나므로 역 방어가 어느 정도 기틀이 갖추어졌다면 터널 공격대를 꾸려 생장물과 알을 청소해줄 필요가 있다. 크면 클수록 제거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방벽을 세워 기지 경계를 늘려나가면 그 벽 안쪽에서는 생장물이 추가로 생성되지 않지만 맵 양쪽끝에서 자라는 생장물들은 계속 생성되고 자란다. 알을 제외한 생장물들은 사냥꾼이 던지는 화염병과 채굴꾼으로만 공격 가능하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생장물 제거가 쉽지만 베테랑부터는 제거시도시 알이 부화하므로 굉장히 골치아프다.
  • 작은 생장물: 일반외계인 알과 함께 있는 생장물로서 간단한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공격시 부화되는 베테랑 난이도에서도 인부 2~3명 정도와 함께 사격을 해주면 사상자 없이 제거 가능하다. 화염병을 던지기에는 아까운 수준. 화염병을 사용할 경우, 화염병 1개로 죽일 수 있다.
  • 중간 생장물: 덩어리진 큰 알의 형태를 하고 있는 생장물로서, 굉장히 많은 일반외계인 알과 공격받을 시 투사체 생장물을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 아래의 투사체 생장물과 함께 상대하면 근접공격 + 투사체 공격때문에 순식간에 방패가 거덜나므로 일반외계인만 깨울정도로 전진 후 제거하고 나서 투사체 공격 생장물을 따로 처리하면 된다. 인부3~4명 정도와 방패병이 있다면 해결가능한 수준. 화염병을 사용할 경우, 화염병 2개로 죽일 수 있다.
  • 큰 생장물: 덩어리진 큰 알 위에 또 작은 알이 있는 형태로써 이 생장물이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제거하기를 바란다. 굉장히 많은 일반 외계인과 탱크외계인 하나씩을 스폰하는 생장물로써 이 생장물이 쌓인다면 야간 웨이브난이도가 높아지며 최후의 공격때는 감당이 안될 정도가 된다. 공략법은 탱크 외계인의 기동성이 느린 것을 이용해서 일반 외계인들을 카이팅하며 한참 끌어낸 뒤, 다 정리 후 탱크 외계인만 남으면 방패를 이용해서 접근 후 다구리로 제거하거나, 플레이어 캐릭터 혼자서 뒤를 잡는 플레이로 제거하는 것이 무난하다. 혹은 방패와 다수의 사냥꾼의 화력, 화염병등을 이용해서 한꺼번에 제거하거나, 생장물 자체의 몸빵도 엄청나서 인부 5~6명은 끌고와야 겨우 제거가 되는 수준. 맵 양쪽 끝에 생성되는게 아니라면 생장물 제거를 게을리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화염병을 사용할 경우, 화염병 3개로 죽일 수 있다.
  • 외계인 알: 일반난이도에서는 낮에는 부화하지 않지만, 베테랑 이상부터는 생장물 또는 알이 공격받을 시 일제히 부화하여 반격을 한다. 연한 보라색이 아닌 진한 보라색 시간이 되면 일제히 부화하여 야간웨이브에 추가되어 공격이 들어온다. 밤이 가까워 지거나 하는 등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면 생장물을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한번에 오는 것보다 각개격파 하는 것이 상대하기 쉬우므로 미리 부화를 시킨 후 야간웨이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화염병을 사용할 경우, 화염병 1개로 죽일 수 있다.
  • 투사체 공격 생장물: 터널 탐험 시 가장 위험한 생장물. 비활성 상태일 때 바닥에 붉은 종양같은 것이 있는데, 이 종양 근처에 생장물이 존재해서 바닥에 촉수가 깔리게 될 경우 그 생장물이 공격받으면 튀어나와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작은 생장물 3개이상이거나, 중간 생장물 이상부터는 대부분 등장한다. 투사체를 3연발 쏴대는데 이게 플레이어를 노리고 날아오는 데다 이동시 예측사격이 상당히 정확하고 데미지도 강력하며 관통공격에 넓은 범위에 흩뿌려 쏘기 때문에 방패가 없다면 엄청난 인명손실이 발생한다. 보통 투사체 공격 생장물을 지우러 갈 때는 사냥꾼 1기와 화염병을 갖고 게릴라 방식으로 하는 것이 임시책이나, 반드시 방패를 들고 가야 비명횡사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맷집도 꽤나 튼튼해서 광부 2~3명으로는 한참동안 패야한다. 빠르게 이 생장물부터 방패와 채굴꾼 다수를 이용해서 일점사 하거나, 채굴꾼과 방패가 모자라다면 시원하게 화염병으로 불을 놓고 도망가면 된다. 화염병을 사용할 경우, 화염병 1개로 죽일 수 있다.

8. 악몽난이도 공략팁

  • 악몽 난이도 노다이 노파괴 클리어 (2시간 영상)



  • 악몽 난이도 시작 시 노동자 2명으로 시작하며 밤 시간이 30초 감소, 외계인 알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굉장히 불리한 조건으로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하루하루 필요한 행동을 정확히 행하며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고 5일 안에 오른쪽 외계인 알 제거와 6개 기본 방벽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 오른쪽 끝까지 정리하면 아예 11일까지는 오른쪽에 지키는 병력을 배치하지 않고 심지어 오른쪽에 갈 필요도 없기 때문에 필수라고 볼 수 있다.
  • 가능하면 5일 차 밤이 오기 전에 오른쪽에 슬러그 농장을 세우고 삽병을 두 마리 넣고 공병을 탄약 생산시설에 배치한다면 그 이후가 훨씬 수월해진다. 왼쪽 오른쪽을 동시에 공략하려 하면 양쪽에서 습격해오는 적들 때문에 벽이 부서지고(고철 낭비) 테크트리, 노동력이 밀리면서 전멸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6일 차 밤부터는 외계인 알을 정리하다 보면 외계인 알을 방어하는 탱크 알이 생긴다. 6일 이후에 막무가내로 정리하려다 소중한 병력들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오른쪽의 슬러그 농장은 늦게 짓더라도 외계인 알은 5일 내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슬러그 농장과 기지 중간에 있는 외계인 알은 늦게 제거해도 상관없다.
  • 7일, 15일, 24일에 대규모 습격이 시작되며 8일, 16일 차에는 습격이 없기 때문에 그 틈에 좌우에 공병을 통해 막혀있는 문을 뚫고 자원 채집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10일 차에 오른쪽 길에 다리가 생기고 다리를 건너면 사냥꾼 1기, 노동자 1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얻는 것이 좋다. 기억하자. 악몽 난이도는 초반 노동자 2명 시작에 방에 들어가서 공짜 노동자를 얻을 기회가 없다.
  • 상단에 시간 게이지를 보면 야간시간에 짙은 보라색 저녁시간부터 멀리에 있는 알에서 외계인이 부화해 공격해온다. 옅은 보라색 시간 즉 밤 시간에는 방벽을 너머 너무 멀리 가면 자동으로 무제한 스폰되는 적들이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이 되면 되도록 방벽 안에 있는 것이 좋다.
  • 초반 방어 시 5일 차에 왼쪽에서 탱크 외계인이 출현하기 때문에 그전에 오른쪽을 뚫고 공병을 탄약 생산시설에 배치해 공격력 상승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빨간 탄약은 방패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주며 추가 피해도 가지고 있다.
  • 버섯이 나온 곳 바깥에 방벽을 세우면 안쪽에 있는 버섯은 자동으로 수확된다. 1일 차에 수확 후 2일 차가 되자마자 방벽을 세우도록 건설을 조절하면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다.
  • 병력들은 보라색 시간(저녁)이 될 때 주변에 사령관이 없는 경우 하던 일을 멈추고 가장 가까운 방벽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니 초반 오른쪽에서 외계인 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건설노동자에게 저녁시간에 각각 1명씩 폐허를 치우도록 만들고 사령관 혼자서 왼쪽으로 이동하며 방어하면 쓸데없는 노동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중반에 14일 차 전까지는 오른쪽의 경우 벽 2단계 업그레이드, 사냥꾼 2기, 공병 1기 정도면 버틸 수 있다. 양쪽을 모두 방어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병력을 나눠 방어하고 아침이 되면 외곽의 자원을 가져오는 식으로 진행하면 좀 더 수월해진다.
  • 7일, 8일 전에 오른쪽을 밀고 애벌레 농장 1곳을 확보해서 건설노동자 2명을 배치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요긴하게 식량을 수급할 수 있다. 만약 고철과 노동력이 너무 모자란다면 애벌레 농장을 무리하게 2곳을 운영할 필요는 없다. 단 농장에 1명만 배치하면 얻을 수 있는 식량의 양도 50%가 되니 반드시 2명을 보내서 식량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벽 외부에 외계인 알은 제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악몽 난이도에서는 좌우에 벽 6개를 배치한 후 고철 파밍 다니기에도 바쁘다. 여유가 없다면 외계인 알은 무시하고 자원수급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 마지막 24일 대규모 습격의 경우 좌우 최외곽 벽, 2차 벽까지 최대 레벨로 올려놓는 것이 좋다. 한쪽은 사령관이 없는 대신 병력을 더 배치하고 대신 사령관이 있는 쪽은 무장차량과 함께 사냥꾼+ 화염병을 통해서 적절하게 투척해주면 방어가 가능할 것이다. 여기까지 왔을 때는 사망자가 많지 않아야 한다. 이게임은 부서진 벽은 복구할 수 있지만 사망한 아군은 회복하기가 어렵다.

9. 기타

  • 게임 배경이나 필드에 떨궈진 건축 자재 및 시체들을 보면 이미 주인공이 오기도 전에 누군가 정착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던가, 이미 대피한 곳인데 외계인 때문에 무너져 내린 정착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체들이 썩기 일보직전인 상황 즉, 아직 살점이 남아있는 시점이라면 누군가 이미 한 번 시도하다 실패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다시 시도하러 주인공이 투입된 상황인 거 같다. 특히, 주인공이 오기 전부터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정거장에 이상하리만치 큰 발전기가 있었던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 추론이 맞다면 주인공이 오기 전, 이미 많은 이들이 탈환전을 수도 없이 치렀다는 게 된다. 그것도 아주 베테랑이었던 사람도 있던 게 틀림없다. 이미 많은 이들이 플레이해봐서 알겠지만 좌우로 봐보면 이미 최전선으로 쓰일 바리케이드를 건설할 자리에 이미 누가 세워다 놨는데 외계인이건 누구 건 부수고 간 흔적이 있으며, 심지어 좌측으로 쭉 깊숙이 가다 보면 누군가 문을 열어다 놓은 흔적이 보인다. 심지어 오른쪽으로 쭉 가다 보면 애벌레 사육장 다음으로 나오는 문을 브리칭 해서 들어가 보면 생존자가 있다. 그것도 생존자의 일가족처럼 보이는 누군가가 소파 위에 죽어있다. 거기에 우측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어떤 생명체 같아 보이는 촉수를 다리 삼아 계속 가다 보면 생존한 사냥꾼과 노동자를 만날 수 있다! 또 공병 데리고 다니면서 계속해서 깊숙이 가다 보면 잠겨져 있는 문을 또 볼 수 있는데 그 문에는 DShk나 있음에도 싸우지 않고 가만히 숨어서 울고 있는 생존자 두 명을 발견해볼 수 있다.
  • 제작진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칭찬하자면 아포칼립스 사태의 사람들의 상태를 잘 표현해냈다. 작중 등장하는 어지간한 남성 대다수가 수염과 모발이 정리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 메인 표지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돼지 두마리가 보인다. 아무래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가축을 기르게 해줄 수 있는 건물도 나올 모양이다.
  • 러시아의 아포칼립스 상황과 지하철이 메트로 유니버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고, 횡스크롤 건설 디펜스 게임이라는 측면에서는 킹덤(2015)와도 유사하다고 보는 유저들이 있다. 제작사가 앞으로 새로운 맵과 DLC, 이벤트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 플레이를 해본 사람들 중에서 할 수 있는 액션 및 콘텐츠라는 게 명령 내리기 및 사격이 전부라는, 콘텐츠가 적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데아빌처럼 얼리 액세스를 돈 주고 플레이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종종 보인다.
  • 갓 출시됐을 때 유례없이 큰 비판을 받았던 게임이기도 한데,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그라이크류 게임이었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이건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 디펜스인 데다가 챕터마저 길고 난이도도 어려워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출시한 거냐며 비판형 댓글을 볼 수 있다.[12] 다행히도 현재는 정상적으로 저장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 세이브 기능도 추가된 상태이고 실패했을 경우 로드해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진행이 틀어진 상태로 저장하면 악랄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형태가 되니 주의하자.


[1] 외계 뿌리가 천장을 뚫고 내려와 있으며, 여기저기 균사체가 자라있어 분위기가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럽다. 도트 디자인이라 직접적인 고어도는 높지 않지만 사람의 시신을 채집하면 뼈가 보인 채로 분리되는 등 관련 묘사가 존재하며, 유혈 묘사도 상당하다.[2] 작동 즉시 방랑자 한명이 충원되며 식량을 소모하여 더 불러들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며 한명씩 들어와 대기하는 구조.[3] + 열차로 조달된 물자를 노동자들이 까보는데에 들어가는 시간[4] 참고로 열차담당자가 물자와 노동자를 내리는 곳 바로 오른쪽에 삽 생산시설이 있으니 이미 삽을 들고있는 노동자라면 미리 까보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에게 삽을 쥐어주게 한 뒤 까게 하는게 좋다.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보다 삽을 들고 있는 노동자가 더 빨리 부품을 까볼 수 있기 때문이다.[5] 특히 여유가 된다면 삽든 노동자가 있다면 꼭 필히 데려오는 걸 권장한다. 사냥꾼들도 물자를 까보는게 가능하지만 상당히 느그정거리면서 까기 때문에 빨리 까는게 가능한 삽든 노동자를 데려오는 걸 권장한다. 원정대가 복귀한다는 메시지를 받거나 받기 직전 최대한 빨리 마중을 가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 방문한다고 해도 원정대가 미리 도착해 있는 게 아니라 방문한 시점에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낭비된다.[6] 간혹 방패를 사용하는 외계인도 같이 기습하기도 한다. 깊숙한 곳이라면 말 할 것도 없이 기본적으로 들고온다.[7] 자원 수집의 그 자원이 아니라 스스로 지원했다는 뜻의 자원병.[8] 물론 투사체를 날리는 외계물체의 존재 때문에 채굴꾼만 데리고 갈 수는 없고 충분한 개수의 방패와 그걸 사용할 수 있고 같이 데려간 병력들을 커버 가능한 수준의 공병들, 화염병을 던져 지속딜까지 해줄 수 있는 사냥꾼 한명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화염병이 충분하다면 사냥꾼 한명만 데리고 가서 던진 후 투사체가 날아오기 전에 후딱 튀는 방법도 있지만 투사체가 꽤 먼 거리까지 상당히 매섭게 날아오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빠져야 한다.[9] 개조 준비가 되면 발전기에서 사람이 나와 대기하며 이때부터 수동차로 정기적인 자원 수급은 불가능해지고 자원을 들여 차량을 개조하거나 자원이 없다면 방치해둬야 한다. 이 시점부터 고철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어 드론 공항이 된 연구 콘솔에 공병을 붙이거나 지상에 사냥꾼을 투입시켜 수집하고, 인력은 취사시설로 모집해야 한다. 취사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식량은 슬러그농장 등으로 충당.[10] 선로로 적이 오진 않아서 그냥 장식용이라고 보면 된다.[11]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외계인 몇마리가 이놈 뒤에서 튀어나와 공격을 시도해서 일단 이놈들 부터 처리해야 한다.[12] 댓글에선 로그라이크처럼 세이브 없이 고생하며 진행하는 것을 선호했던 유저들도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