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18:58

WWF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

WWF 배드 블러드 (1997)
WWF Badd Blood (1997)
파일:WWF_BADD_BLOOD_1997_Poster.jpg
WWF 개최, 플레이스테이션 제공 PPV
개최일 (*DST) 1997년 10월 5일 일 19시E/16시P
1997년 10월 6일 월 09시
경기장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키엘 센터
Kiel Center, St. Louis, Missouri
테마곡
관중집계 21,151명
WWF의 PPV
원 나잇 온리 배드 블러드 서바이버 시리즈
인 유어 하우스
17 18 19
배드 블러드
1997 2003
포스터 모델: 언더테이커

1. 대립 배경
1.1. 리전 오브 둠 & 켄 샴락 VS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1.2. 노바 & 맥스 미니 VS 모자이크 & 타란튤라1.3. 헤드뱅어즈 VS 갓윈즈1.4. 오웬 하트 VS 파룩1.5. 디사이플스 오브 아포칼립스 VS 로스 보리커스1.6. 패트리어트 & 베이더 VS 브렛 하트 & 브리티시 불독1.7.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 대진표 및 결과3. 기타 - 메인 이벤트 경기4. 여담

1. 대립 배경

1.1. 리전 오브 둠 & 켄 샴락 VS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

1.2. 노바 & 맥스 미니 VS 모자이크 & 타란튤라

1.3. 헤드뱅어즈 VS 갓윈즈

WWF 태그팀 챔피언십

1.4. 오웬 하트 VS 파룩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

1.5. 디사이플스 오브 아포칼립스 VS 로스 보리커스

1.6. 패트리어트 & 베이더 VS 브렛 하트 & 브리티시 불독

플래그 매치

1.7.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논 타이틀 헬 인 어 셀 매치
승자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F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2. 대진표 및 결과

핸디캡 매치 <2점>
리전 오브 둠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
태그팀 매치 <2점>
노바 & 맥스 미니 모자이크 & 타란튤라
WWF 태그팀 챔피언십 <1.2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헤드뱅어즈 갓윈즈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1.5점>
오웬 하트 파룩
태그팀 매치 <1.5점>
디사이플스 오브 아포칼립스 로스 보리커스
플래그 매치 <3점>
패트리어트 & 베이더 브렛 하트[1] & 브리티시 불독
논 타이틀 헬 인 어 셀 매치[2] <5점>
승자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F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언더테이커 숀 마이클스[3]

3. 기타 - 메인 이벤트 경기


메인 이벤트로 열린 헬 인 어 셀 매치는 역사상 최초의 헬 인 어 셀 경기였다. 그리고 철창 탈출과 하드코어한 고공 액션으로 대표되는 헬 인 어 셀 경기의 원형을 제시한 경기이기도 하다.

밀폐된 철창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두 선수였지만 점차 언더테이커가 우위를 점했고 궁지에 몰린 마이클스는 셀 내부에 있던 카메라맨을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공격한다. 그리고 의료진이 카메라맨을 호송하는 사이 셀에서 빠져나가는 기지를 발휘한다. 하지만 언더테이커도 셀을 빠져나와 마이클스를 추격했고, 셀의 지붕 위에서 싸우다 밀려 지붕에 매달린 마이클스는 매달린 두 손을 짓밟히며 아나운서 테이블로 떨어진다. 이 범프는 이후 열린 헬 인 어 셀 경기에서 맨카인드가 언더테이커에게 밀려 떨어지는 장면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게 됐지만, 그래도 점차 과격해지던 90년대 말 WWF의 일면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던 장면 중 하나이다.

언더테이커는 여유롭게 승기를 잡고 세컨 로프 초크슬램과 머리 직격 체어샷까지 작렬해 마이클스를 완전히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다. 사실상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와 커버만 남은 상황이었으나, 갑자기 경기장이 암전되더니 폴 베어러가 데려온 뜻밖의 손님, 자신의 숨겨진 동생 케인이 등장한다. 케인은 잠가놓은 셀의 문을 힘으로 뜯어서 열고 링으로 올라가 언더테이커와 마주한다. 그리고 뜻밖에도 케인은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쓰고 퇴장, 덕분에 마이클스가 어부지리로 승리를 가져간다.

이렇듯 이 경기는 그 유명한 케인의 WWF 첫 데뷔, 이를 본 빈스 맥마흔의 유명한 멘트인 "That's gotta be... That's gotta be Kane!"이 나오는 등 애티튜드 시대 초기를 대표하는 명경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경기로도 손에 꼽히고 있다. 레슬링 평론가 데이브 멜처가 선정한 별점 5점짜리 경기 중 하나이다.

4. 여담

WWF의 사장이었지만 외적으로는 아나운서나 선수 인터뷰 등 중계 관련 일들을 주로 맡았던 빈스 맥마흔은 이 날까지만 중계진으로 참여했고, 이후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악덕 사장 기믹으로 본격적으로 쇼에 참여하게 된다.

[1] WWF 챔피언[2] WWF 역사상 최초의 헬 인 어 셀 매치.[3] WWF 유로피언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