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22:15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XCOM: Enemy Within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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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클래식 시리즈(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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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EBB947>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XCOM: Enemy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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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이락시스 게임즈
유통 2K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Android | iOS
PlayStation 3 | Xbox 360[1] | PlayStation Vita[2]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Google Play | App Store
장르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13년 11월 15일
엔진 언리얼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소개2. 평가3. 추가 요소
3.1. 장비3.2. 연구&주조실 프로젝트3.3. 자원3.4. 병과3.5. 적
3.5.1. 외계인3.5.2. EXALT
3.6. 추가 임무&기타 요소
3.6.1. 비밀 작전3.6.2. EXALT 기지 공략3.6.3. 추가된 위원회 임무3.6.4. 기지 방어전3.6.5. 메달 시스템3.6.6. 언어3.6.7. 세컨드 웨이브3.6.8. MOD: 엑스컴 롱 워
3.7. 기타
4. 버그

[clearfix]

1. 소개

악마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자는 악마 그 자체가 되리라. - R. 버크민스터 풀러[3]
2013년 11월 15일 출시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확장팩. 스토리 진행과 큰 줄기 자체는 에너미 언노운하고 같으나, XCOM에 대항하는 인류 내부의 적인 EXALT와 싸우는 임무가 추가되었고, 신규 외계인의 등장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여 파밍의 필요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좀 더 늘어났다.

확장팩 이름인 공대 내부의 적(Enemy Within)이란 EXALT를 뜻하기도 하지만 외계인에 맞선다는 명분으로, 인간에게 외계인의 기술을 섞는 XCOM을 가리키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볼 수 있다.[4][5]

확장팩의 주제는 도입문에서도 나오듯이 "인간성이 무엇인가?"라고 볼 수 있다. 외계인의 기술을 흡수하다가 우리도 외계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셴 박사의 의문, 사이오닉 병사가 처음 탄생했을 때 발렌 박사가 우리가 찾는 답은 바깥(outer space)이 아니라 우리 안(within)에 있었다는 대사를 하는 등, 이러한 주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사이오닉 능력은 '원래 있었던' 잠재력을 깨운다는 느낌을 주기에 유저들은 고민없이 사이오닉 각성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번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신 기술들은 정체불명의 외계 물질인 융합 물질을 병사들의 유전자에 섞고, 심지어는 병사들의 사지를 거리낌없이 절단하는 등, 윤리적인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와 외계인을 구분하는 인간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더욱 명확해졌다. 전작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주제를 상기시키는 셈이다.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된 MEC 강화병은 멀쩡한 사지를 잘라내고 융합 물질로 만들어진 기계 팔다리를 붙이는 스트로그식 개조를 시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6] 유전자 개조는 그나마 외형이라도 깔끔해보이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의 본질인 유전자를 외계인들의 방식으로 훼손하는 행동이기에, 오히려 이더리얼하고 흡사한 짓거리가 된다. 즉, XCOM 같은 외계인 SF 게임들은 인류가 외계인들과 기계적, 유전적, 윤리적으로 비슷하게 변화하는 스토리를 제시해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을 써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시궁창스러운 상황[7]이며, XCOM에게는 지구 방위를 위해서라는 확실한 명분이 있다. 확장팩의 개조병사들은 외계인과 싸우기 위한 희생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사령관(플레이어)이 개조 행위를 "명령한다"는 점에서, "플레이어가 이더리얼이랑 얼마나 다른가"를 생각하도록 만들어준다는 점이 확장팩의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8] 외계 기술이 주는 폭력에 취한 종족들-적 외계인-은 이더리얼의 장난감이 되어서 지구를 침략하는 중이다. XCOM마저도 외계기술에 빠지면서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상실해가지만, 사령관(플레이어)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더리얼의 비윤리적인 실험을 '우리들'에게 도입하는 상황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계하면서, 외계인들과는 다른 존엄성을 지켜낸다는 교훈이 있다.[9]

그러나 XCOM: EW는 XCOM2에서는 없었던 사건이 되었다.[10]

엑스컴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전자 자체를 개조, 초인병사를 만들어서 전장을 종횡무진 누빈다거나 신체를 기계로 대체해서 강철 병기에 탑승해서 막강한 화력과 능력으로 외계인들을 유린하는 화끈함과 강렬한 인상은 에너미 위드인 정도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점인지라 이후 시리즈에서도 유전자 강화병과 MEC 병사같은게 다시 등장하길 바라는 의견이 제법 있다.

엑스컴2 모바일의 경우 엄청난 발적화에 너무 높은 요구사양 때문에 사실상 태블릿에서나 겨우 돌릴 수 있을정도로 고사양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의 모바일버전을 추천하는 유저가 있다. 어차피 엑스컴 시리즈는 플레이 방식에 큰 차이가 없어 시리즈 하나만 즐겨도 엑스컴의 게임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그러나 안드로이드 14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지금은 호환문제로 다운 못받는다.

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xcom-enemy-within|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xcom-enemy-within/user-review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xcom-enemy-within|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xcom-enemy-within/user-reviews|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xcom-enemy-within|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xcom-enemy-within/user-reviews|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xcom-enemy-within|
92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xcom-enemy-within/user-reviews|
8.3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303/xcom-enemy-withi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303/xcom-enemy-withi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3. 추가 요소

3.1. 장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장비 항목 참조.

3.2. 연구&주조실 프로젝트

  • 연구 프로젝트
    • 융합 물질 재조합: 유전자 연구실과 사이버네틱 실험실의 건설이 가능해지고. 40 융합 물질을 획득한다.
    • 메크토이드, 시커 해부

  • 주조 프로젝트
    • 전술적 조작: 외계인 무기 연구 필요. 200$, 4일 소모.
      병사들에게 추가 아이템 슬롯 1칸을 제공한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선 지원병이 가진 '깊은 주머니' 스킬이 변경되었다.
    • 가공 방어구: 메크토이드 코어 해부 연구, 기술자 20명 필요. 300$, 20 엘레리움, 40 외계인 합금, 7일 소모.
      MEC 강화병과 SHIV 에게 +3의 추가 체력을 제공한다.
    • 고급 서보모터: 메크토이드 코어 해부 연구, 기술자 20명 필요. 300$, 30 엘레리움, 30 외계인 합금, 5일 소모.
      MEC 강화병과 SHIV 에게 +??의 추가 이동능력을 제공한다.
    • 센티넬 드론: 드론 해부 연구, 기술자 10명 필요. 80$, 10 엘레리움, 20 외계인 합금, 4일 소모.
      SHIV가 돌격병 '근접 전투 전문가' 스킬처럼 4칸 안에서 움직이는 적에게 자동으로 반응사격을 가하며, 대미지를 입었을 경우 최대 체력까지 매 턴마다 2씩 자동으로 수리된다.
    • 젤리 엘레리움: 엘레리움 연구, 기술자 15명 필요. 200$, 50 엘레리움, 10일 소모.
      MEC 강화병 '화염방사기' 스킬에 +3의 추가 데미지(6→9) 제공.
    • MEC 근접 전투: 중화기 플랫폼 연구 선행, 기술자 5명 필요. 200$, 30 외계인 합금, 10일 소모.
      MEC 강화병의 '키네틱 스트라이크 모듈' 스킬에 +6의 추가 데미지(12→18) 제공. 첫 행동을 키네틱 스트라이크로 했을 경우, 이동 1회를 한 것으로 취급한다.

3.3. 자원

융합 물질(Meld)이라는 새로운 자원이 추가되었다. 유기물과 나노머신, 즉 무기물의 복합체로 마치 유기물처럼 부유하지만 특정한 신호가 가면 정렬하여 무기물과 유기물을 연결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융합 물질 연구를 완료하면 쉔 박사는 무기물과 유기물 간의 연결을, 발렌 박사는 새로운 유전적 개조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해당 기술이 향후 전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위원회 미션 같은 특수미션이나 비밀 임무처럼 있을 이유가 없는 경우가 아니면 한 임무당 두 개씩 용기 형태로 전장에 뿌려져 있어 대원이 접근해 획득할 수 있다. 단 시간제한이 있어서 특정 턴 내로 습득하지 못하거나, 폭발물이나 총탄에 의하여 습득하기 전에 파괴될 경우[11][12] 파괴되어 얻을 수 없지만 제한시간내 모든 적을 제거한다면 자동으로 습득된다. 용기 하나당 획득량은 10이며 이 외에도 메크토이드헤비 플로터를 사살할 시에 추가로 5 씩 얻을 수 있다. 융합 물질은 새로 추가된 두 병과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 사용된다.

에너미 위드인의 난이도를 그리고 철인 모드를 켠 사람들의 멘탈 붕괴를 확 높인 주범.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천천히 경계망을 펼치고 전진하면서 나타는 적들을 각개격파하는 식으로 어느정도 쉽게 진행이 가능한데, 에너미 위드인에서 그렇게 진행했다간 융합 물질을 획득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이 생긴다. 원래 융합 물질을 어느 정도 얻는 것을 기준으로 적들의 밸런스가 잡혀서 못 먹으면 원래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시기인 중후반부가 어렵다. 무엇보다 융합 물질을 안 먹으면 확장팩 추가 요소를 전혀 사용할 수 없어 돈 값을 못하게 된다 그렇다고 융합 물질 얻으려고 무조건 돌진하면 외계인들과 대량으로 마주치게 되어 쉽게 패배. 플레이어에게 준 시간제한 요소를 적용하여 피말리는 플레이를 강요하여 긴장감을 대폭 늘린 셈. 임파서블 철인에서는 기본적으로 안 먹는 걸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는 편이 좋다. 유령 수류탄이나 후반의 고스트 아머를 활용하면 고난이도에서도 그럭저럭 챙길 수는 있다.

보통 시작지점에 가까운 곳에 한 개, 좀 먼 곳에서 한 개 배치가 되며 맵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거리에 따라 4턴에서 최대 10턴 정도 시간이 주어진다. 밸런스상 얻기 쉬운 거 하나, 얻기 어려운 거 하나씩 배치했다지만 위치가 무작위라 운 좋으면 두 개가 근처에 있기도 한다. 납치선 같은 거대한 우주선 미션에서 가끔 옥상 위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전투 도중 사다리가 파괴되면 점프 스킬이 없는 한 못 먹게 된다. 그리고 적들의 소리를 들어서 방향을 아는 것처럼 융합 물질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융합 물질이 있는 곳 중 최소한 하나 근처에는 외계인이 있다고 봐도 좋다. 보인다고 대원 혼자 후떡 뛰어가서 먹다간 난사당해 죽을 수 있다는 소리.

3.4. 병과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대원 항목 참고. 확장팩에서 추가된 병과는 (EW)라고 태그되어 있다.

3.5.

3.5.1. 외계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외계인 지상군 항목 참고.

3.5.2. EXALT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xalt_Insignia.png
외계인들을 지구에서 축출하려는 XCOM과 달리 외계인을 인류 진화의 기회로 보고 외계인들의 기술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집단이다. 하지만 외계인들과 한 편은 아니고, 이들과 최대한 접촉하기를 피하는 대신 XCOM의 활동을 방해하며 세를 늘린다. 한 마디로 테러리스트 & 인류에 대항하는 반란군 포지션. 이 테러 조직은 국가 위원회 회원국 중 한 곳에 기지를 지어놓고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이 반란군 놈의 새끼들이 꼼짝 않고 숨어있는 본진을 찾아내 당장 MEC를 끌고 가서 이 역적 놈의 새끼들의 뚝배기를 다 깨버려야 한다.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EXALT_Agents_2.jpg
병과EXALT 요원EXALT 의무병EXALT 저격병EXALT 중화기병
사용무기EXALT 돌격소총,
파쇄 수류탄
EXALT 돌격소총,
구급상자
EXALT 저격총EXALT 경기관총, EXALT 로켓 발사기
능력없음연막탄, 야전 의무병,
엄호 사격
스냅 샷홀로그램 사격
난이도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
체력67896778566778910
방어0000000000000000
조준50506065454555606060707050506065
치명타 확률001010001010001010001010
의지50505050505050505050505050505050
병과EXALT 엘리트 요원EXALT 엘리트 의무병EXALT 엘리트 저격병EXALT 엘리트 중화기병
사용무기EXALT 레이저 소총,
외계인 수류탄
EXALT 레이저 소총,
구급상자
EXALT 레이저 저격총EXALT 레이저 중화기,
EXALT 로켓 발사기
능력아드레날린 러시[13]연막탄, 야전 의무병,
엄호 사격, 짙은 연막,
재생 페로몬[14]왤케 많아
스냅 샷, 죽이는 위치선정,
처형인, 깊은 통찰력
홀로그램 사격, 제압 사격,
신속 대응, 강철 피부[15]
난이도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쉬움보통클래식임파서블
체력89101189101078899101112
방어0000000000000000
조준60607075555565707070808555556570
치명타 확률001010001010001010001010
의지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

XCOM 요원들이 병과로 나뉘듯 EXALT 요원도 중화기병, 저격병, 의무병, 요원[16]의 네 병과로 나뉘며, 다시 일반병과 엘리트로 나뉘는데, 일반병은 실탄 병기를 쓰고 엘리트들은 레이저 무기를 사용하며[17] XCOM 요원들이 받을 수 없는 특수한 유전자 조작을 받아 독특한 스킬을 사용한다. 특정 부분에선 오히려 엑스컴의 유전자 기술보다 더 나은 부분도 있다! XCOM 요원들이 이들이 받는 시술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발렌 박사마저도 질색할 정도로 비윤리적인 인체 개조를 수반하기 때문.

이렇듯 각종 유전자 개조를 받고 수류탄이나 로켓, 레이저 병기 등을 무리 없이 다루어 굉장히 뛰어난 전투원들 같지만 정작 정규군 훈련은 받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이 점은 게임 내에서 조준 능력치가 섹토이드나 씬맨, 후반에 나오는 유전자 개조된 엘리트조차 뮤톤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구현되었으며 AI도 외계인보다 나쁘다. 그런데도 일단 줄거리 내에서는 프랑스군 수송대를 기습해 별 피해 없이 이기고 XCOM에게는 거짓 정보를 보내는 등 단지 외계인이나 XCOM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일 뿐 지구 기준으로는 EXALT도 정예는 정예인 듯하다. 병사들을 강화하느라 돈이 없어서 XCOM의 통장 잔액을 터는 건가

위 스샷처럼 주사기를 달고 다니는 게 보이는 데 자살용이다. 이들은 아크 방사기로 생포하려 해도 독극물로 자살해버리기 때문에 EXALT를 생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절시켰는데 주사기는 대체 어떻게 꽂는거지엘리트 요원의 경우 이렇게 자살시키면 수류탄 가진 외계인을 생포했을 때처럼 외계인 수류탄을 획득할 수 있다. 외계인과 달리 죽여도 총기류가 파괴되지 않고 획득할 수 있는데 외형은 딱 봐도 독일제처럼 생겼지만, 성능은 XCOM 무기와 똑같아서 노획한 EXALT의 총기류를 XCOM 무기의 다른 스킨 버전처럼 운용하거나 외계인 시체팔이처럼 수입원으로 삼을 수 있다. 위원회 회원국에서 얘네들 무기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 팔지는 말고 남겨두자. 또는 레이저 무기 연구를 끝낸 뒤 레이저 무기를 제작하지 않고 이놈들로부터 노획한 레이저 무기를 쓰면 돈도 아낄 수 있다. 다만 클래식 난이도 정도 되면 이 녀석들 만나기 직전까지 제식 무기로 버티기도 힘들고 EXALT들 자체도 강한 편이다. 얻어둔 것은 기지 방어전을 위해서 대기 요원들에게 들려주거나 팔아치우자.

패닉하면 나오는 특정 대사들이 있다.[18]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어!"("I'm losing the control of the situation!")나 "이럴려고 계약서에 사인한 게 아닌데!"("I didn't sign for THIS!") 등…

황당하게도 엘리트 메딕을 아주 가까이 자세히 보면 엑스컴의 연막탄을 소지하고 있는 게 보인다(…). 제작진의 실수로 깜빡하고 넘어간 듯.

XCOM 2에서의 행적은 현재 불명. 딱히 외계인에 우호적인 집단은 아니기에 몰살당했거나 음지에 숨어있을 수도 있으며, 소개 문단의 맨 아랫부분에 서술되었듯 에너미 위드인 자체가 없었던 이야기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므로 EXALT 자체도 없었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초기 컨셉은 용병이었으나 엑스컴 대원들이 다른 인간들을 공격하는 것 같아 보여서 뭔가 도를 넘는 느낌이 들어 일부러 이질감이 드는 디자인으로 바꿨다고 한다. 복면은 뭔가를 숨기는 컨셉으로 달아줬는데, 덕분에 모델링 하나만 갖고 여러 클래스로 의상만 바꾸는 식으로 제작 시간을 많이 절약한 것은 덤.

3.6. 추가 임무&기타 요소

3.6.1. 비밀 작전

EXALT가 엑스컴에 대항하는 방식은 세 가지로, 엑스컴 자금을 횡령하는 공작 활동, 한 국가의 패닉 레벨을 높이는 프로파간다, 현재 진행되는 연구 진행 상황을 처음으로 돌려놓는 연구 해킹이다.[19] 하지만 이런 작전을 벌이면 각 EXALT 하부 조직 위치가 발각되며, 이들이 잠적하기 전 XCOM 요원 중 한 명을 비밀 요원으로 들여보내 EXALT 조직 내부에서 정보를 캐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하부 조직은 상황실에서 자금을 사용해 전 세계를 정보 스캔해서 발견할 수도 있다.

잠입 이후 며칠이 지나면 EXALT 하부 조직에 구조 분대를 보내 비밀 요원을 회수해야 한다.회수를 안 할 시 비밀 요원은 반드시 사망한다.[20] 중화기병과 MEC 강화병은 비밀 요원이 될 수 없으며, 비밀 요원은 주 무기 없이 권총만을 무기로 삼으므로 플라즈마 권총을 얻기 전까진 사이오닉 병사가 아닌 이상 전투에 직접 동원하기는 어렵다. 이 미션 한정으로 비밀 요원은 맵에 존재하는 통신 중계기를 해킹하여 EXALT 요원들이 일시적으로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EXALT 통신망 해킹'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효과는 반드시 재장전 1번을 하게 만든다. 저격병의 무력화 사격 광역 버전인 셈. 되도록이면 이 통신 중계기를 해킹하는 쪽으로 비밀 요원을 활용해야 한다.

이 미션은 엑스컴의 잠입 요원이 설치해놓은 중계기를 무력화하려고 접근하는 EXALT 요원들을 제거하고 중계기를 지키는 건데, AI상 EXALT 요원들은 엑스컴 요원을 공격하는 것보다 중계기 근처로 접근하는 걸 더 우선적으로 한다. 그것만 숙지하고 중계기 근처에 농성하며 대응사격으로 접근하는 EXALT 요원들을 차근차근 제거하면 어렵지는 않다.

이론적으로 가장 좋은 조합은 모방 피부와 은밀기동을 찍은 저격수. 모방피부 덕분에 들키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므로 지켜줄 필요 없이 안전하게 중계기까지 이동 가능하다. 청부 살인자를 찍었으면 레이저 권총 들고 피 두세칸 남은 EXALT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몹시 비싸고 귀하신 몸인 모방 피부 저격수를 비밀 작전에 투입한다는 건 전력에 공백이 생긴다. 어지간히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예리한 반사 신경을 찍은 돌격병이나 스프린터를 찍은 지원병을 투입하는 게 좋다. 돌격병은 런앤건 사용시 돌진 이후 오브젝트 작동이 가능하므로 통신 중계기를 급히 작동시켜야 될 때 유리하며 스프린터 지원병은 우월한 기동력으로 먼 거리를 단숨에 돌파할 수 있다.

잠입 임무는 다시 두 종류로 나뉘며 송신기가 정보를 전송하는 동안 인코더 해킹, 혹은 파괴를 저지하고 송신기를 방어하는 디펜스 형식 임무와 잠입 임무 도중 발각된 요원과 합류하여 몇 개의 통신 중계기를 마저 해킹하고 요원을 스카이레인저까지 탈출시키는 호위 임무로 나뉜다.

잠입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EXALT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EXALT 기지가 아프리카에 없습니다." "EXALT 기지가 영어권 국가에 있습니다." "EXALT 기지가 문명 5에 등장하는 국가에 있습니다"(…)같은 식.[21] 세 개의 힌트를 입수했을 때부터 기지가 있는 국가를 지목 가능하다.스무고개도 아니고… 그리고 힌트를 많이 모아놓고 국가들을 클릭하다 보면 아래 힌트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해당 국가는 EXALT와 관계없는 국가라는 것을 뜻한다.(예:EXALT 기지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5대 국가에 없습니다. → 러시아, 미국, 브라질, 인도, 중국을 클릭시 해당 힌트가 밝게 빛난다.)

대사를 건들지 않아서 EXALT와의 전투가 끝났는데 브래포드와 셴 박사 등이 외계인이랑 싸우고 돌아왔을 때의 대사를 할 때가 있다.

비밀 요원으로 한 게임에서 3킬을 따내는 스팀 도전과제가 있다. 도전과제의 이름이 "레밍턴... 맥스 레밍턴"인데, 맥스 레밍턴은 시드 마이어의 코버트 액션의 주인공 이름이다.

3.6.2. EXALT 기지 공략

잠입 임무를 통하여 충분한 정보를 확보했다면 위원회 회원국 중 하나에 EXALT 기지가 있다고 지목할 수 있으며 제대로 짚어내면 EXALT 기지를 공략할 수 있다. 단, 애먼 국가를 지목했다면 바로 XCOM 프로젝트 지원을 철회해 버린다. 이미 탈퇴한 국가를 잘못 지목하면 전 국가의 패닉 상태가 증가한다. 저장질을 하자 EXALT 기지는 건물 최상층에 있으며 상당수의 정예병들이 포진하고 있다. 임무 목표는 모든 EXALT 요원 사살. EXALT 본부는 왠지 복고풍으로 고풍스럽게 장식되어 있으며 XCOM의 홀로글로브까지 복제해 놓았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EXALT 기지는 불타오르고 XCOM이 유유히 탈출하는 컷신과 함께 EXALT의 모든 공작이 정지된다. 항간에는 단순한 화재 사고로 알려진다. 사족처럼 따라붙는 작은 화재가 일어났지만 부상자 없음부상자는 없지 다 죽었으니까이라는 뉴스가 은근히 무시무시하다. 더군다나 이 문구가 흘러나올 때 반쯤 박살난 짭 홀로글로브와 함께 EXALT 요원들이 널브러져서 떼죽음 당한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상당히 섬뜩하다. 하기야 국가 단위로 지원을 받는 XCOM이니 시체 수십 정도야 싸그리 은폐하고도 남겠지만...
이상하게 화려하면서도 복고풍 장식에 집착하는 EXALT와 기지에서 찾아낸 미술품, 그리스 시대 헬멧이나 중세 기사 헬멧, 오래된 무기 같은 오래된 유물이나 해골, 홀로글로브 앞 EXALT 수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의자 등 떡밥이 넘쳐났지만 이후에도 딱히 밝혀지는 것은 없다. 벽을 잘 보면 후손 임무를 통해서 동료가 되는 아네트의 프로필도 보인다. 또, 되팔 수 있는 미술품의 툴팁 등을 보면 EXALT는 의외로 깊은 역사를 지닌 조직일지도 모른다는 떡밥도 제시된다. 복제된 홀로그로브를 보며 셴 박사가 '우리랑 기술이 막상막하네요'라고 플라즈마 테크까지 올리고 가면 참 어이없는 평가할 정도. 본거지 공격 이후에 EXALT의 기술들도 수거하는데 죄다 엑스컴보다 딸려서 쓸모는 없다. 브래포드가 대놓고 "실용성보다 간지를 중시하네염"이라고 할 정도. 다만 주식 정보나 미술품 등등은 유용하니 이를 활용하면 좋을 거라고 언급하는데 회색 시장에 헐값으로 팔리는 걸로 활용된다. 다 팔아봐야 200도 안 나와 납치 임무 보상에도 못 미친다.

한 가지 꼼수로 저장하고 불러오기를 해도 난수가 고정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정보가 부족해도 기지 지목을 하고 아니면 다시 불러오고 다른 국가를 지목하는 식으로 국가 탈퇴없이 조기에 지목 가능하다. 보통 비밀작전을 8번 수행하면 기지 위치가 확실하게 나온다. 그리고 이미 패닉으로 탈퇴한 국가의 경우 찍다 틀려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었으나 이후 탈퇴 국가와 같은 대륙에 있는 가입 국가의 패닉이 오르도록 패치 되었다…

세이브 로드 노가다로 EXALT 기지를 일찍 털어버리면 자금을 털리거나 아까운 전투원을 파견해야 할 일은 없어지지만, 너무 일찍 가면 애꿎은 병력을 날릴 수 있다(…). 상술되었듯이 EXALT 요원들은 4가지 병과로 나뉜데다가, 레이저 무기 및 생체개조 패시브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레이저 무기나 캐러페이스 아머, MEC, SHIV, 생체개조 등을 챙겨가면 무난히 때려잡을 수 있다. 추리고 뭐고 느긋히 하고 싶으면 그냥 플라즈마 무기, 타이탄 아머, 사이오닉 능력까지 동원해서 개박살 내버려도 상관없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EXALT를 살려준 채로 거기까지 가기도 힘들겠지만…

사실 실력에 조금 자신이 있으면 EXALT 녀석들은 그냥 남겨놔도 좋다. 별로 세지도 않으면서 증원 오다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며 중계기 해킹에 전부 총도 못 쏘는 바보가 된다. 로켓 쏘는 중화기병만 주의해 주면 어렵지 않게 한 미션 당 15킬씩 얻어내며 신병들 진급시키기에 딱 좋다. 신병교육대는 대령 넷에 신병 둘로 대령들은 레이저 들고 양념 쳐주고 신병들은 플라즈마 들고 킬 따면 아주 좋다. 몇 미션 안 갔는데 신병들이 대령이 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래봐야 열다섯 미션은 가뿐히 넘긴다. 끈기는 필수) 결국 EXALT 미션이 사관학교 현장체험학습장이 된다. 엑스컴 여러분! 오늘은 EXALT 친구들을 잡는 법을 배워봐요

여담으로 기지공략전에서 EXALT 턴 시작시 내부방송이 들린다. 주 내용은 침입자 발견, 전원 침입자를 몰아내라. 적이 아직 활동중이다, 경비상태 알파. 적이 제거되지 않았다, 경비상태 오메가. 등이 있다.

3.6.3. 추가된 위원회 임무

  • 현장 정찰(Site Recon) -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소식이 끊긴 어촌을 조사하는 임무. 곳곳에서 좀비와 크리살리드가 튀어나오며 파손된 대형 포경선에 있던 고래 시체에 크리살리드 둥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선박 무전기로 신호를 보낸 후 폭격이 떨어지기 전에(8턴 제한) 스카이레인저까지 후퇴하는 것이 목표이다. 무조건 돌진만 하지 않는다면 초반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적이 크리살리드와 좀비뿐이기에 엄폐보다는 시야 확보가 더 중요하다.) 크리살리드 둥지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난이도가 훌쩍 오른다. 무전기 작동 전에는 둥지에서 1~3마리의 크리살리드가 약 10턴 동안 생성되는데(3턴 연속으로 생성되지 않으면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화력이 된다면 맵을 청소한 후 둥지 앞에서 캠핑하며 경험치를 챙기는 것도 좋다. 무전기를 작동하면 둥지에서 다시 크리살리드가 나오며 사방에 매달려있는 상어 하우카르틀?에서도 크리살리드가 튀어나온다. 이 임무에선 탈출 후 폭격으로 죄다 쓸어버리는지라 크리살리드 시체같은 전리품을 얻지 못하므로 무전기 작동 후에는 최대한 빨리 후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션의 난이도에 비해 정말 아쉬운 부분. 전리품만 룻할수 있다면 크리살리드 시체 15개정도와[22] 병사 두세명의 확정진급과[23] 패닉감소까지. 난이도에 비한 아주 효자미션이 됐을수도 있다. 배나 항구에 있는 매달린 상어를 미리미리 파괴시키면 후퇴시 상어에서 튀어나오는 크리살리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폭발물이나 MEC 강화병의 부수적 피해 등을 이용해 처음 맵 정찰시 보이는대로 매달린 상어들을 파괴시키는 게 좋다. 첫 달에 위원회 임무가 현장 정찰로 나오거나(굳이 도전하겠다면 샷건/로켓을 최대한 많이 챙기자. 어차피 맞으면 한방이므로 지원병은 없는 것이 낫다.) 바로 전 날 납치 미션에서 1군 병사들이 다 부상을 입었거나(…) 하는 경우에, 정 깨지 못할 것 같다 싶으면 무시해도 무방하다. 현장 정찰 위원회 미션에서는 폭격으로 끝나기 때문에 크리살리드 시체도 못 얻고, 성공한다 해도 패닉 레벨이 줄어드는 것 이외에는 얻는 것이 없기 때문. 심지어 무시해도 패닉 레벨 불이익 따윈 없다. 하지만 호버 SHIV만으로 분대를 구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꼭 호버 SHIV 분대를 데리고 가보자. 적들이 원거리 공격을 못하는 크리살리드와 좀비뿐이라 공중에서 적들을 농락할 수 있다.(…) 심지어 SHIV들이 무전기를 작동시킬 수 있어서 난이도가 한없이 떨어진다. 근접전 전문가를 찍은 돌격병 역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육성되어 명중률과 원턴킬이 가능하다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자동장전까지 달아줬다면 그야말로 무쌍을 볼 수 있다. 또다른 문제점은 크리살리드의 둥지로 나오는 고래인데 이게 매우 혐오스럽다. 따라서 비위가 약한 플레이어는 되도록이면 이 미션 수행은 자제하는 게 좋다.
  • 후손(Progeny) - 슬링샷과 비슷한 연속된 임무로 슬링샷이 중국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 임무들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 시작시 추가 옵션에 들어가 슬링샷처럼 이 임무들을 수행할 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EXALT)가 프랑스군 수송대를 습격한 현장을 조사하는 '전조(Portent)' 임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성인 아네트 듀랑(Annette Durand)을 공격을 받고 무너져가는 댐에서 구출하는 '호우(Deluge)' 임무, 외계인에게 붙잡힌 다른 3명의 인질을 구출하는 '광분(Furies)' 임무로 나눠진다. '호우' 임무에서의 아네트, 그리고 '광분' 임무에서 3명, 총 4명의 병사를 얻을 수 있는데, 아네트는 병장, 나머지 3명은 소위로 편입된다. 이 병사들은 무조건 사이오닉 적성이 있다고 나오기 때문에 얻어두면 편하다. 아네트의 경우 병장 등급의 무작위 병과이며, 병장인데도 의지가 80이나 된다. 하지만 민간인이라 조준은 70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머지 3명은 소위인데도 의지가 70대 밖에 안 되지 특수 캐릭터들이 다들 그렇듯이 아네트는 자기만의 음성 대사와 외형이 고정되어 있어 머리 색깔과 방어구 관련 옵션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후술할 기지방어전에서 이어지는 임무로, 이 임무들을 수행하면서 외계인들이 어떻게 기지를 침공했는지 밝혀낼 수 있다. 여담으로 후손 첫 번째 미션은 슬링샷처럼 초반에 나오는 임무지만 정말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기승전조 임파서블 난이도로 할 시에 초반의 벽이라고 봐도 될 정도. 하지만 위원회 임무답게 외계인이 스폰되는 장소가 정해져 있으므로, 몇 번 반복하면서 스폰 장소를 외우고 경계만 잘 돌려도 체감 난이도는 폭파 미션 이하로 떨어진다.[24] 철인을 하는 중이라 반복이 어렵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자(설명영상) 이후 이어지는 미션들은 기지 방어전 이후에만 나오기 때문에 출현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쉽게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두 번째 미션인 ‘호우’의 경우는 역시 만만치 않다. 일반 난이도인데 메카토이드x2 뮤톤x2 섹토이드 너뎃이 한 턴에 공중에서 뿅뿅 떨어지는 걸 보면 치가 떨린다. 근데 그렇게 떨어지는 것이 2번이다.(…) 첫 번째야 중화기병과 수류탄 스플래쉬로 넘겼다고 치고 마지막 2턴 남기고 떨어질 때는 브래포드가 "파이프 잘 막으셨네여 이제 탱크로리에 뭐 있나 봐바여" 해서 끝났구나 싶어서 달려가는 찰나에 후두두둑 떨어진다. (EXALT와 다르게 깨알같이 일일이 경계 사격도 걸린다.) 절망스러운 타이밍에 하나의 팁을 알려 주자면 어쨌던 탱크로리에 접근만 하면 되기 때문에(접근 가능 영역이 안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접근만 하면 된다.) 지원병이 연막탄 깔고 예리한 반사신경 찍은 돌격병이 막달려서 도착만 해도 미션 성공. 이후 컷신에 나타나서 어리둥절해 하는 외계인들은 개그[25]

3.6.4. 기지 방어전

원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기지 방어전이 추가되었다. 물론 원작의 하이라이트였던 외계인 기지 공격이 한 번만 벌어지는 특수 임무로 바뀌었듯이 한 번만 벌어지는 이벤트성 전투가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스토리 플롯상으로는 어디까지나 적의 기습공격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외계인 기지공격 타이밍을 조절함으로서 이어지는 기지방어전의 시점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 타임어택을 하는 게 아니라면 외계인 지하기지 공격 임무를 한지 약 한 달 뒤에 갑자기 컷씬이 나오면서 외계인들이 쳐들어오는 걸 방어하게 되며, 이 전투에서 패배할 때 게임 오버가 된다. 다만 기지 방어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장은 게임에서 계속 보는 상황실부터 기지 입구까지의 직선맵이며, 기지에 있는 엑스컴 대원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순서대로 등장한다. 추가로 기지 보안요원들이 엑스컴 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기지 보안요원은 신병 등급에 방탄복을 입고 있으며 돌격소총과 수류탄 1개[26]씩을 소지하고 있으며 엑스컴 신병이 투입되는 것이 아닌 독립적인 요원이다. 승진은 하지만 어차피 임무가 끝나면 더 볼 수 없는 요원이고, 기지 방어전 외에는 구경할 수 없는 인원. 사망해도 추모비에도 안 올라간다. 비정규직의 설움 임무 시작 후 몇 턴 뒤에 오는 것과 아군이 전사했을 경우 증원되는 병력을 포함해 증원군이 세 차례 도착하는데, 이 역시 등급이 제일 높은 1명과 보안요원이 무작위로 투입된다. 결과적으로 보안요원을 제외하면 자신의 최고 등급 6명 + 기지 보안 요원 여러 명이 포진하게 된다. 총력전답게 섹토이드, 드론, 씬맨, 크리살리드, 플로터, 시커, 뮤톤에서 헤비 플로터, 뮤톤 버서커, 섹토이드 지휘관, 메크토이드나 사이버디스크 등의 강력한 적이 떼거지로 몰려들기 때문에 잘 막아내고 잔당까지 소탕해야 한다. 보통 이 임무가 뜰 때 장비가 부족해서 대기 인원들은 그냥 기본 무장으로 놓을 때가 많은데 EXALT의 레이저 무기들을 얻어놨다면 대기 인원들에게 쥐여두자. 기지방어전 이전의 자동 저장을 불러와 전투에 투입될 병사에게 장비를 맞춰놓아 주기만 해도 된다. 혹은 원하는 대원이 나올 수 있도록 쓸모없는 분대원들 전원 해고하면 되기도 한다. 신 대원들 키우느라 대령들 장비를 죄다 탈취해 놓으면 분대원들이 계급 순으로 나오는 탓에 6명이 죄다 기본 장비들을 끼고 나오는 쓰라림을 경험할 수 있다.

난도와 변수에 따른 편차가 있지만 10~40마리 가량의 적이 등장하며 게임의 진행 상태에 따라 등장하는 적의 티어 수준이 올라간다. 최대 티어 이하에서 나오는 적은 무작위다. 단, 아웃사이더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뮤톤이나 크리살리드 따위가 떨어지지만, 운이 나쁘다면 메크토이드 네뎃마리가 섹토이드 사령관 두마리씩 동봉하며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며 이 임무가 뜨기까지 시간을 너무 지체했다면 이더리얼이나 섹토포드 등이 불가해하게도 무려 환풍구를 통해 그것도 한 턴에 두세마리씩 튀어나오기도 한다. 물론 그렇게 고티어 적이 뜬다는 것은 엑스컴 분대원들도 최종테크 파밍이 얼추 끝났다는 뜻이 될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처리하는 데 그렇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사실 초반 변변한 장비도 없을 때 기지방어전이 뜨는 것보다는 그래도 얼추 파밍이 끝난 뒤 기지방어전이 뜨는 편이 훨씬 수월한 편.
맵 특징상 우회기동이 어렵고 측면을 방어하기 쉬운데다 턴제한도 없으니 정석대로 엄폐 끼고 연막 치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방어가 가능한 편이고, 어차피 위에 서술한 특성상 사실상 소모품 취급인 기지 보안요원이 대량으로 충원이 되니, 급한 상황에서는 보안요원을 전방으로 밀어넣어 적 화력을 유도하고 대신 정예 대령들을 지켜내면 된다. 이런 특성들 탓에 1회차 플레이라 사전에 정보가 없이 기습적으로 당한 게 아니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편. 다만, 첫 2-3턴의 경우 후방에서 비행타입(사이버디스크, 드론, 플로터) 적이 등장하는 와중에 전방에서 뮤톤이나 크리살리드 등의 적이 동시에 증원되는 시점이 있는데 이 때가 아마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다. 전방 쪽에서 들어오는 뮤톤과 크리살리드가 지휘실로 난입하기 전에 후방의 사이버디스크와 플로터를 빠르게 제거해내야 하는데 후방쪽의 시야가 워낙 나쁜 탓에 자칫하면 양쪽에서 합공을 당하는 상황에 처하기가 쉽다. 만약 감나빗! 이나 화력부족 탓에 첫 턴에 등장한 메크토이드도 아직 정리가 덜된 상태에서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지옥을 보게 될 것. 한 가지 위안이라면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도 적의 인공지능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지휘실을 확보한 후 적이 오길 기다리다 보면 한 명씩 얼굴을 들이밀다가 경계 사격에 털리는 적들을 볼 수 있다.

물량전이라 오히려 저난이도에서 엿같은 상황이 터지기도 하는데 메크토이드와 섹토이드 사령관이 같이 나오면 5마리 교전 제한 때문에 섹토이드 사령관이 메크토이드에 쉴드를 걸고 시야 밖으로 후퇴한다(…) 운 없어서 섹토이드 사령관에게 원턴킬을 가하지 못하면 참 골때린다. 저난이도 특성상 실력이 딸리거나 쉽게쉽게 하는 건데 오히려 적의 전술이 더 좋아진다는 게 함정.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는 후속 임무 중 호우는 기지방어전 이후에만 등장한다.[스포일러]

3.6.5. 메달 시스템

메달은 특정 상황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종류는 5가지. 각 메달마다 획득 가능수가 다르며 두 개의 능력치 강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rban_Combat_Badge.png
  • 도심 전투 뱃지: 4개 획득 가능. 도심 미션을 완료시 수여된다.
    엄폐시 방어 +5 / 완전 엄폐시 조준+5[28]
조준의 경우 병사가 완전 엄폐를 해야 발동되는 것이 아니라 적이 완전엄폐를 해야 발동된다. 돌격병의 경우 완전 엄폐한 적을 정면에서 공격하기보다는 우회해서 측면을 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치상 이런 우회기동이 어려운 저격병이나 중화기병, 또는 중거리에서 운용하는 mec에게 주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중화기병도 기관총보다는 수류탄이나 로켓이 핵심이지만 저격병을 4명이나 키울 일은 없으므로 남는 거 하나 주면 된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efender's_Medal.png
  • 수호자의 메달: 3개 획득 가능, 전투중 대원이 사망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경우. 그리고 시커가 아군대원을 공격시 조르기 전에 처리 할 경우 수여된다. 단 2월 패치로 한 명이라도 사망해야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사망자가 없는 상태에선 시커를 몇 번 잡든, 몇 명을 혼수상태에 빠뜨리든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SHIV가 파괴되어도 메달을 얻을 수 있다. 한가지 꼼수라면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튜토리얼 첫 전투에서 무조건 3명이 죽기 때문이다.
    아군이 죽거나 부상당할 경우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 구급상자와 회복안개에 의한 회복이 2 증가한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XComEW_Medals_-_International_Service_Cross.png
  • 국제 복무 십자상: 2개 획득 가능. XCOM 기지가 있는 대륙 외의 지역에서 수행하는 미션완료시 수여된다.
    분대에 포함된 다른 국적의 대원당 의지+2 / 획득한 대륙 보너스당 조준+2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XComEW_Medals_-_Council_Medal_of_Honor.png
  • 위원회 명예 메달: 2개 획득 가능, 위원회 임무를 완료시 수여된다.
    7타일내에 아군이 없을시 조준과 치명타에 +10 / 미션 완수시 분대가 전부 생존한 경우 조준과 의지에 +1(최대 10)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tar_of_Terra.png
  • 지구의 별: 1개 획득 가능. 기지방어 미션 완료시 수여된다.
    분대원들의 의지와 방어에 +5(로봇 유닛은 방어 보너스만 받는다) / 분대 내 소위 이하 대원의 임무 완료 경험치가 25% 증가.

메달은 최대 획득 횟수가 정해져 있고 한 번 수여하면 되돌리거나 빼내올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중복 수여는 가능하지만 같은 종류의 메달을 주는 것은 안 된다. 이로 인해 한 병사에게 기본 20, 완전 엄폐한 적 기준 25의 조준 보너스를 부여할 수 있다. 세컨드 웨이브 효과 없이 순수 공격 95짜리(대령 75, 국제 복무 십자상 10, 위원회 명예 메달 10스택 10) 중화기병을 만들 수 있다. 저격병의 경우 세컨드 웨이브 잠재력과 개성 중시를 찍으면 깡으로 최대 143 조준이 나오는데 이것만으로도 이미 인간의 범위를 넘어섰다, S.C.O.P.E를 끼고 위에서 나온 두 메달과 죽이는 위치선정, 깊은 통찰력을 달고 고지에 올라가면 무려 조준이 208이다. 엄폐물 ㅈ까

3.6.6. 언어

원작에서 대원들이 죄다 영어로만 말한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대원이 사용하는 언어를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가능한 언어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다. 대원들 중 해당 국가의 국적을 가진 대원은 대사 기본 언어가 그 언어로 통일된다. 예컨대 스페인은 물론,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권 국가의 대원들은 스페인어를 디폴트로 깔고 나온다. 다만 이 언어권에 포함되지 않는 대원들의 언어는 게임의 기본 더빙판에 따른다(한국, 중국, 일본인은 영어판에서는 영어를 쓰는 식으로). 게임 자체가 다양한 언어로 더빙되어 나오기에 그걸 다른 버전에서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는? 조선의 기지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기존 영어 대사도 분량이 추가되었다. 병사들 기본 대사, MEC 강화병 전용 대사나 브래포드 대사 등.

3.6.7. 세컨드 웨이브

세컨드 웨이브 옵션도 5개 더 추가되었다. 여기에는 개요만 적어 둔다. 자세한 것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세컨드 웨이브 항목 참조.
  • 훈련 룰렛: 요원 진급시 획득하는 능력을 무작위로 부여한다.
  • 저장질: 저장을 불러올 때 난수 시드가 초기화되어, 같은 행동을 해도 결과가 달라진다.
  • 조준 각도: 대상과 측면 공격에 가까운 위치일수록 적의 엄폐 보너스를 낮춘다. 물론 외계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
  • 정신과 물질의 충돌: 사이오닉 병사는 유전자 강화 수술을 받을 수 없으며, 유전자 강화병도 사이오닉 적성 검사에 지원할 수 없다.
  • 근질근질한 촉수: 멕토이드, 사이버디스크, 섹토포드를 발견 시 일정 확률로 해당 외계인이 경계를 쓰는 대신 바로 사격을 가한다.

3.6.8. MOD: 엑스컴 롱 워

XCOM: EW 를 기반으로 한 모드로, 리부트하며 단순화된 XCOM 시리즈를 기존의 X-COM 시리즈의 성향에 맞춰 조금 더 심하게 많이 세분화 한 모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7. 기타

병사 이름과 별명이 추가되었다. EW용 병사 이름/별명 한글화

47개의 새로운 맵이 추가되었고 멀티플레이 전용 맵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랜덤맵은 없다. 엔진이 랜덤맵 자체를 지원 안 하므로 완전히 갈아엎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한다… 배경음악도 새로 추가된다고 한다.

멀티플레이에 쓸 분대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미리 편집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략 부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원작 데모처럼 각종 설정을 ini 파일에 넣어서 모딩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ini의 내용 자체는 늘어났지만, 그냥 ini 파일 자체를 수정하는 것만으론 모딩이 안되고 실행 파일을 헥스 에디터로 수정해야 하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iOS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

시드 마이어처럼, EW에서도 새로운 치트 오너캐가 나온다. 바로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윌리엄 카터(William Carter), 영웅 돌격병이다. 덕분에 다른 요원들에게도 대원 편집 화면에서 카터의 중절모를 씌워줄 수 있다.

여러가지 추가된 요소로 난이도 체감이 변했다.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외계인이 등장할 때마다 2~3명씩 짝 지어 등장했는데 본작에선 초반에는 1~2명으로 줄어들고 중반부터 다시 3마리씩 등장한다.[29] 덕분에 고난이도에서 초반에 분대원들이 집단으로 비명횡사하는 일이 약간 줄어들었다. 또한 비교적 초반부터 MEC 강화병을 운용 할 수 있어 첫 테러 미션이 매우 쉬워졌다. 크리살리드와 그 감염체를 스킬로 한 방에 죽일 수 있는데다, 계급이 낮은 MEC 강화병은 낮은 티어라도 15칸 이상의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한 기만 추가되어도 게임이 매우 여유롭다.하지만 임파서블에선 한 대라도 만들 여유 따윈 없지 리셋 노가다로 테러 미션에서 모든 민간인을 구출할 때 가장 유용한 병과도 MEC강화병이다. 리셋 노가다로 적의 위치를 알아낸 뒤 유탄 발사로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이처럼 추가 요소들이 난이도를 낮추는데 기여했지만 후반부에 섹토포드가 뜨기 시작할 때 적절한 대처법을 마련해놓지 않았다면 보통 난이도에서도 지옥을 볼 수 있다.

이 확장팩을 설치하고 실행 시 에너미 언노운으로 플레이할지 에너미 위드인으로 플레이할지 선택하는 창이 뜨는데, 이것만 보면 언노운과 위드인이 완전히 별개의 게임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위드인은 후속작 같은 게 아닌 확장팩이라 기본적인 스토리는 서로 거의 같으며, 위드인으로 플레이를 해도 언노운의 요소는 거의 다 즐길 수 있다.

4. 버그

원본 버그들을 상당수 잡을 거라고 했는데 여전히 플레이할 때 거슬리는 버그가 꽤 남아있다. 물론 없어진 버그도 있으며 아예 저장이 불가능한 철인 모드를 제외하곤 매턴마다 저장 파일 하나에 저장을 하는 자동 저장을 켜고 하는 것이 버그를 대처하기에 좋다. 아래 버그들은 재수가 없다면 1회차 플레이에 다 경험해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만한 점은 저장&불러오기로 다 대처가 된다는 점…일려나. 철인모드 지못미
  • 특정 아이템 사용 불가능 버그: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분대원의 3턴 출혈 제한숫자는 계속 나오는데 구급약 및 소생 스킬을 가진 분대원이 다가가도 안정 및 소생이 안된다. 아예 그냥 아이콘이 활성화되질 않는다. 이 버그에 걸리면 치명상에 걸린 대원이 죽어가는 걸 구경해야 된다. 전편에도 없던 버그. xcom enemy within heal bug라고 구글링을 해보면 이 문제에 대해 언급된다. 단 회복약만 그런 건 아니고 MEC의 키네틱 스트라이크 역시 동일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로서 유이한 해결책은 저장과 불러오기나 대원이 쓰러질 일을 만들지 않는 것 뿐인 듯 하다. 키네틱 스트라이크 사용불가는? 걍 총을 쏘세여
  • 비슷하게 다른 데 클릭했는데 갑자기 대원이 자기 앞의 문을 열어버리는 식의 버그도 있다. 이 버그 역시 원판부터 있던 버그로 이동 명령을 하는 마우스 오른쪽키와 달리 왼쪽키는 그냥 어디든 클릭만 하면 바로 자기 주위의 오브젝트를 사용한다. 즉 문을 바로 열어버린다. 특히 문을 앞에두고 있는 분대원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른 분대원 선택을 마우스로 할 때 까딱 잘못해서 맨땅에 왼쪽클릭하면 문을 열어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상호작용 오브젝트 작동 불가 버그. 턴 제한이 있는 맵에서 턴을 늘려주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1턴 1턴이 중요한 막바지에 이 버그가 뜨면 미치고 환장한다. 안될 때는 수십 초 있다가 다시 클릭해 보던가(어차피 리얼타임이 아니라 턴제니까), 만병통치약인 저장&불러오기를 해보는 게 좋다.
  • 딱히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버그는 아니지만, 이미 회수한 융합 물질이 어떠한 이유로 파괴되면(예를 들어 로켓이나 수류탄이 폭발해서 오브젝트가 함께 파괴되는 경우) 이미 회수했는데도 불구하고 발렌 박사가 자꾸 부수지 말라고 한다. 에너미 언노운 시절 발렌 박사의 폭발물 쓰지 말라는 잔소리가 에너미 위드인에서도 이어지는 셈인데, 폭발물과 다르게 이쪽은 파괴될 때마다 족족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상당히 거슬린다. 분명히 회수했다면 해당 오브젝트가 파괴되어도 상관없으니 경고를 받든 말든 무시하도록 하자.
  • VIP 구출 작전시 특정 조건에서 임무 종료 불가. 임무 종료 조건이 VIP를 호위해서 탈출구역까지 내보낸 다음 남은 외계인 잔당을 처리하는 작전이 있는데 VIP를 탈출구역까지 데려가 탈출시킨 다음 대원이 탈출구역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른 대원이 외계인 잔당을 사살해버리거나 기절시키면….임무 성공을 알리는 알림창탈출 지역 밖에 남은 대원들이 있는데 이대로 탈출하겠냐고 묻는 알림창이 동시에 뜨면서 조작불가능 상태가 된다. 그러니까 게임 자체를 강제종료시키는 방법 말고는 빠져 나올 방법이 없다. 이 꼴을 당하기 싫으면 VIP가 탈출한 다음에는 절대로 대원을 탈출 구역에 두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것.
  • 순간이동하는 적. 원판에서는 플레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일반적인 전술게임처럼 맵 상에 외계인들이 직접 배치되어 AI가 일일이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맵상의 위치 좌표만 옮긴 뒤 플레이어가 해당 위치를 발견하면 적이 생성되는 방식이었다. 이런 게임 시스템 때문에 생긴 버그로 확장팩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확장팩 들어 특히 모방 피부 스킬 때문에 더 보기 쉽다. 단순히 적이 지나치게 멀리 이동하거나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은폐한 대원으로 전방의 적을 확인하고 전투대형을 갖추고 있는데 다음 턴에 사라지더니 그 다음 턴에서는 전혀 들키지도 않고 대원 바로 뒤로 이동한 것으로 판정되더니 대원들을 뒤에서 기습해 쓸어먹는 식의 황당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 다행히도 쉽게 보기는 어려운 버그에 속한다.
  • 벽 뚫고 쏘기. 고저차도 없는 곳에서 외계인은 벽을 끼고 있는데도 엑스컴 분대원들을 시야에 확보하고 황당할 수준의 정확한 사격을 가한다. 설령 그것이 벽이나 큰 나무등 헤비커버라도 중간의 장애물을 파괴하면서 사격을 가하는 경우라면 납득이 가겠지만 UFO 내부의 파괴 불가능한 지형을 뚫고 쏜다던가 하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게임상 시스템이 정확히 시야를 관리하지 않기 때문으로, 엄폐물에 사선이 가려져 있더라도 표적이 고개를 내밀고 있을 때 쏜다는 식으로 연출하기 때문에 생기는 버그이다. 문제는 이 영상처럼 그게 절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그렇게 되어버린다는 것. 역으로 바로 앞에 있어도 시야가 안 나와서 못 쏜다고 판정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고쳐지지 않은 버그이다. 단지 게임상의 시야와 플레이어가 보는 시야에는 어느 정도의 괴리가 있으므로 무조건 버그다!라고 외치지는 말 것.
  • 에너미 언노운 슬링샷 DLC 미션이 2차 지하철 미션까지만 진행되고 3번째 전함 미션이 아예 등장조차 안하는 경우가 있다. 새로 생긴 EXALT 전용 위원회 임무 때문에 뭔가 꼬인 듯…
  • 내장형 그래픽카드와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컴퓨터의 경우 게임이 자주 튕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게임 자체에서 자동으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지 못하고 성능이 더 좋지 못한 내장형 그래픽카드로 게임이 실행되기 때문이다. 수동으로 그래픽카드를 외장 그래픽카드로 선택해 두고 실행하면 튕김 현상이 사라진다.
  • 적이 아군을 발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뢰를 깔아둔 다음 적이 아군을 발견하여 이동하는 순간 지뢰가 폭발하게 되는데 이때 대미지가 무효화 된다. 그 외에도 종종 지뢰가 발동해도 적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 MEC 강화병은 일부 요소와 상호작용이 불가능한데 이것이 버그인지 의도된 바인지는 알 수 없다.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요소는 문이라거나 후손 미션의 댐 방수 밸브 등이며 이런 것들에는 MEC병을 보내선 안 된다. 융합 물질 회수나 시한폭탄/파워 노드 등과는 상호작용 가능.
  • 후반부 미션에서 여러 대의 SHIV로 이더리얼을 공격시, 이더리얼이 공격 반사를 함과 동시에 게임이 튕긴다(…).
  • 버그는 아니지만, SHIV만 작전에 투입하였는데 시커가 마지막으로 남은 경우,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모든 SHIV를 한군데로 모은 후 경계 사격을 하면 된다.
  • 외계인 근처에 숨어있는데 갑자기 시커가 없는데도 모방 피부가 풀리고 외계인과 인카운터가 되는 버그가 있다. 철인에서 발생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 경계중인 외계인에게 무기를 사용 불가하게 하는 저격수의 무력화 사격 스킬을 사용하면 경계사격 발동시 몇 번이고 무기를 발사해댄다. 그리고 경계사격을 맞으며 이동하는 병사는 계속 슬로우 모션으로만 움직인다. 씬나이퍼::내가 시간을 멈췄다. 나참.. 어떠냐? 엄폐하고 싶어도 엄폐할 수 없는 기분이?
  • 갈고리 층수/순간이동 버그. 저사양 컴퓨터서 갈고리를 쓰면 난간층으로 튕겨올라가지 않고 이상하게 땅과 난간 사이에서 이동이 멈추거나 땅속으로 잠겨버리거나 맵의 반을 가로질러 이상한 곳에 낑기기도 한다. 적어도 중간에 멈추거나 땅속으로 잠긴 거면 갈고리를 한번더 써서 탈출할수도 있으나 맵을 가로지르면 시야도 망가져서 공격도, 공격당하지도 못한다… 어떻게든 임무를 1명없이 완료해야 원상복귀가 가능하다.
  • 기지 방어전 때 기지 보안요원을 숙주로 한 좀비에서 크리살리드 유충이 튀어나오면 게임이 튕기는 버그. 보안요원이 좀비가 되면 A.I에도 버그가 있어 행동하지 않고 제자리에 있고 경우에 따라 코앞에 있어도 시야에도 잡히지 않기 때문에, 세이브 파일을 로드를 하던지 가서 수류탄이라도 던져 어떻게든 잡아줘야 한다. 기지 보안요원이 크리살리드에 당하지 않게 주의하는 게 가장 좋다.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2]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 DLC를 제외한 엑스컴: 에너미 위딘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간 루머로 떠돌았으나 2015년 7월 9일 한국 게등위심의통과목록을 통해 개발 사실이 밝혀졌다.[3] 미국의 발명가이자 엔지니어, 미래주의자. 돔 구조 연구로 유명해서 나노물질 중에 유명한 풀러렌은 바로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것.[4] 온 몸에 유전자 강화 시술을 받은 병사를 임무에 투입하는 도전 과제 이름이 에너미 위드인이다. 사람의 유전자에 외계인의 유전자-기계 통합 기술을 심는 것으로서, 말 그대로 '우리 안에 함께 하는 적'인 셈이다. 꽤 소름끼치는 제목 센스. 좀 다르게 보자면 우리 내부(엑스컴)에 외계인(과 동일한 유전자 개조를 거친 자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혈관에 합성물질이 흐르고, 피부부터 시작해서 심장과 뇌까지 개조된 병사는, 과연 인간에 가까울까 외계인에 가까울까? 이리 본다면 이쪽도 꽤나 섬뜩한 센스다.[5] 원판인 XCOM 에너미 언노운도 외계 기술을 어느 정도 접목시키긴 한다. 하지만 외계인 기술과 성분을 몸에 직접 때려박는 위드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6] MEC 강화병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단순히 병사가 탑승하여 싸우는 파워슈트로 생각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 유저들 중 상당수가 '메카닉 특유의 묵직한 전투'를 기대하다가 그 메카닉이 멀쩡한 팔다리 잘라내고 사이보그로 개조된 대원이라는 걸 알고 충격받았다 카더라.[7] MEC 강화병 개조가 비윤리적이라고 외면하기에는 탱커의 부재로 인한 엑스컴 대원들의 인명 피해가 심각하다. MEC을 안 써도 클리어 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전사하는 대원들이 더 많아지고 작전 실패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테러 미션에서 민간인을 한명이라도 더 구출하려면 시작하자마자 돌진해야 하는데 초반에 이게 가능한 병과는 MEC 강화병 밖에 없다. 즉 MEC 강화를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으면 거의 확실하게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나는 셈이다. 신체 개조 기갑병의 윤리적 딜레마가 단순한 설정으로 그치지 않고 게임 플레이에서 잘 구현된 것이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을 신체 개조 기갑병이 나오는 다른 게임과 차별화시키는 요소다.[8] 특히, 전작에서는 인간과 기계주의의 선을 지키던 셴 박사가 MEC 개발에는 다소 적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대한 무게감이 강해진다. 융합 물질 연구를 지시한 것도 플레이어이며, 연구 후 나오는 브래포드의 대사('어느 쪽(MEC과 유전자 개조)이 더 유용할지는 사령관께서 정하실 것이다')와 같이 그것은 "사령관(플레이어)"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9] 외계인과 병사들을 대입해 보고 있으면, 정말 서로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느낌을 받는다. 전신이 기계로 대체된 플로터, 사지를 자르고 기계로 대체한 MEC 강화병, 약물을 쑤셔대서 강화시킨 뮤톤 버서커, 융합 물질을 병사들 유전자에 넣어 개조시키는 유전자 강화 병사, 강력한 정신공격으로 적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이더리얼사이오닉 병사 등. 인류가 외계인이랑 "다른 것이 뭐냐"는 질문 자체가 인간의 순수성을 지키는 최저한의 선인 셈이다.[10] 이는 엑스컴 2 항목을 가면 알 수 있겠지만, 엑스컴이 초장부터 외계인에게 패배, 외계인이 지구를 장악하고 엑스컴 측이 도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위드인의 추가 요소인 EXALT의 경우 롱 워의 그것을 초월하여 아예 외계인이 인간으로 편성된 군대인 ADVENT을 보내 엑스컴을 압박하며, 다른 추가 요소인 유전자 개조/MEC 개조는 그 근원이 되는 융합 물질 자체를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1] 아군 적군의 구분이 없이 파괴가능. 은근히 골때리는게 용기를 엄폐물로 삼는 경우만이 아니라 사선상만에 놓여있어도 사격맞고 터질 수 있다. 원작 엑스컴의 분위기가 되살아난 느낌.[12] 습득 후 파괴될 경우 발렌 박사에게 잔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획득한 것으로 처리되니 안심하자.[13] 데미지를 받았을 때 +10의 조준과 치명타 확률 보너스를 받음[14]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3턴 동안 1씩 회복한다.[15] 모든 종류의 데미지에 25% 저항섹토포드를 잡수셨나[16] 엑스컴 병과와 똑같이 넷이라 굳이 따지면 요원이 돌격병의 위상을 가진다고 할 수 있으나, 이들은 병과 능력이 아예 없다.. 사실상 엑스컴의 신병에 대응한다.[17] 정식 발매 전에는 플레이어의 연구 수준에 따라 이들도 플라즈마(!) 병기를 보유한다고 했지만 실 게임에선 레이저 티어 이상의 장비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사실 설정적으로도 타당한데, 레이저 병기완 달리 플라즈마 병기는 외계인 기술과 외계물질들로 만들어낸 물건이니 외계인과 교전을 피하는 EXALT로서는 손에 넣기 어려운 물건이다.[18] 사실 기지 방어전에 나오는 보안 요원들이 패닉했을 때의 대사를 가져온 것.[19] 연구 해킹은 실험실을 지어놨다면 어느 정도 복원이 가능하다. 프로파간다로 인한 패닉상승도 비밀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바로 회복된다.[20] '임무 중 실종' 처리된다.[21] 엑스컴에 등장하는 위원회 국가들 중 문명 5에 등장하는 국가는 최신 확장팩인 멋진 신세계 기준으로 북미의 미국, 유럽의 영국/러시아/프랑스/독일, 아프리카의 이집트, 아시아의 중국/일본/인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이다. 등장하지 않는 국가를 세는 게 더 빠르다.[22] 이걸 키틴질 보호막으로 계산해도 3개정도 만들수있다.[23] 크리살리드와 좀비가 도합 스무마리 가까이 나온다.[24] 생존자가 일정 거리 이동했을 때 스폰이 되므로 대원들을 미리 전방에 세워두고 생존자를 이동시키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25] 대략 이런모습이다파일:어색한만남.png[26] 주조실에서 '전술적 조작'을 개발했을 경우 2개[스포일러] Anette와 동료 세 명이 바로 엑스컴 기지에 가해진 대규모 정신지배의 원인이기 때문. EXALT가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 명의 사이오닉 능력자 중 세 명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엑스컴 기지에 정신지배를 시도했고, 그 결과 엑스컴의 기지 보안이 뚫린 것이다.[28] 번역엔 완전 엄폐시 조준 5 보너스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적용은 완전 엄폐한 적에 대한 조준+5이다[29] 단 임파서블 난이도에선 적용되지 않는 듯 하다. 여전히 섹토이드 3마리씩 뭉쳐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