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YG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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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G 보석함과 관련한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2. 공정성/분량 관련
2.1. GROUP A 편파
- 기존의 YG엔터테인먼트의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그래왔듯이 이 프로그램 또한 기존에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비춰와 유의미한 팬덤이 존재하는 A조 연습생의 대규모 팬덤 결집을 위해 탈락이라는 위기 상황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서사를 그려내는 게 목적 아니냐는 의혹이 일게 되었다. 즉, A조의 극적인 데뷔를 위해 나머지 조가 존재한다는 논란이다. 이 때문에 타 그룹 연습생의 팬덤 내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서바이벌 프로로 포장된 성장 리얼리티가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그 중 상당수는 양현석의 SNS에 직접 항의하기도 하였다.
- 방송 분량 또한 A조에게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판은 연습생 최현석과 소정환의 1대1 경연에서 최현석 연습생이 소정환 연습생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은 분량을 받은 것이다. 해당 대결에선 승자가 소정환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자를 호명하는 순간까지 카메라는 최현석 연습생을 잡았고, 이 두 연습생의 분량 차이는 114.63초와 31.06초로 무려 3배 차이가 났다.
- 이후 경연들에서도 마찬가지로 A조에 속한 연습생들이 방송 분량의 대부분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A조 연습생이 없는 B조 하윤빈과 J조 요시노리의 경연은 아예 경연 자체가 통편집되었다. 또한 5화 방송의 선공개 예고편에 관한 A조 연습생의 클립 영상과 기사는 네이버 메인에 위치하고 있었고, 방송 이후 최현석, 김승훈, 이병곤 등 A조에 속한 연습생의 경우 관련 영상이 올라온 반면, 경연 후에도 하윤빈 연습생과 요시노리 연습생의 경연 무대에 관한 클립은 업로드되지 않았다.[1] 즉 서바이벌 프로의 핵심이 되는 경연 무대조차 선택적으로 노출된다는 사실이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의혹으로 증폭되는 상황.
2.2. 경연 무대 통편집
-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방송 분량이 편파적인 것이 굉장한 문제다. 분량의 수혜를 받은 연습생들이 있는 반면에 1~2초 정도도 분량을 못 받다가 그대로 탈락해버린 연습생들이 너무 극명하게 갈려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종섭 연습생의 경우 기존의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 적도 있으며, 가사를 쓰는 실력이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분량을 못 받다 탈락했으며, 그 외의 다른 연습생들 역시 원샷 한 번 받지 못하다 그대로 탈락해버린 연습생들이 허다했다.[2]
-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무대전 참가자들이 연습하는 분량은 통편하더라도 무대에서의 공연 분량은 넉넉히 주곤 했었지만, 놀랍게도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통편집하는 만행을 저질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다. 하윤빈&요시노리 연습생의 "Aqua man" 무대부터, 윤재혁&윤시윤 연습생의 "취향저격", 김성연&장윤서 연습생의 "The lazy song"까지 무려 3번이나 무대를 통편집해버렸다.
3. 투표 관련
3.1. 팬덤 간 다툼
- 투표를 통해 데뷔조를 만드는 오디션 프로의 특성상 팬덤 내부의 신경전이 상당하다. 장수 연습생이며 또한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의미한 팬덤이 존재하는 A조의 팬덤과 수려한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일부 B, C, 그리고 J팀 소속 연습생의 팬덤 사이의 신경전은 방송을 거듭하며 수위 높은 욕설이 난무하는 온라인 상의 전쟁이 되었다.
3.2. 투표의 공정성
- 대다수의 팬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의 비중을 고작 20%만 두어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하더라도 50%를 차지하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평가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아버리면 데뷔조에 들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심지어 이에 대해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혀 공지하지 않았으며, 온라인 투표점수, 현장 투표점수, 양현석 프로듀서의 점수 또한 일절 공개하지 않았고, 결과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4. 데뷔 관련
4.1. 데뷔조 멤버 수
- 프로그램이 시작할 떼 양현석은 데뷔조의 선발 멤버 수는 5명을 예상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유연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 이 말은 서바이벌의 결과를 양현석 마음대로 결정하겠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9화에서 총 7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하며 또다시 논란에 올랐다.
- 또한 7명인 데뷔조가 발표된 이후에도 추가로 6명을 뽑아 팀으로 데뷔시킨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다. 물론 기존에 탈락한 연습생들의 팬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지만 팀을 둘이나, 그것도 동시에 데뷔시킨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무모한 것인 데다, 1년에 2번 컴백하기도 어려운 기존 아티스트들의 상태를 보아 후에 데뷔할 두 그룹은 1년에 1번 컴백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결과적으로 7인의 트레저와 6인의 매그넘이 최종 데뷔조로 결정되었다.
- 해당 논란의 의식해서인지 결과적으로 아예 두 그룹을 통합한 프로젝트 그룹 "트레저 13"으로 먼저 데뷔할 예정이라며 데뷔 그룹을 하나 더 만들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4.2. 무기한 데뷔 연기
- 본래 2019년 7월 데뷔 예정이었으나, 여러 상황이 겹쳐 데뷔가 잠정 중단되었다. 당시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당시 YG 아티스트에 대한 반감이 컸으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3명의 순수 일본인 멤버가[3] 있어 당시 여론을 고려했을 때 데뷔가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된다.
- 그러다 8월에 양현석과 승리의 원정 도박 의혹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데뷔는 기약 없이 연기되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믹스나인처럼 데뷔 무산 사건이 일어날까봐 걱정이 날로 커져갔다.
- 결과적으로 처음 데뷔조가 결성된 지 약 1년 6개월만인 2020년 8월에 데뷔하게 되었다.
4.3. 데뷔조 변경
- 데뷔가 무기한 연기되는 과정에서 매그넘의 멤버였던 하윤빈은 음악적 성향 차이를 이유로 결국 팀을 탈퇴하고 YG와 결별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 13"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두 그룹을 완전히 통합하여 12인조 그룹 TREASURE로 데뷔하였다.
5. 기타 논란
5.1. 연습생 관련
- 첫 방송 내용 중 연습생에게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이에 대해 연습생 방출 자체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이뤄진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시청자 중 일부는 해당 장면이 굳이 나올 필요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 자신을 YG 연습생 출신이라고 주장한 익명의 네티즌이 참가 연습생인 최현석의 평소 행실과 성품이 매우 형편 없다고 주장했다.
5.2. 대결 방식 관련
- 6화에서 데뷔조 1명을 탈락시키는 과정이 '짝 만들기'였는데, 서바이벌 프로에서 데뷔조 탈락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크게 일고 있다.
[1] 시청자들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그 후에 직캠은 공개되었지만 풀영상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2] 예를 들어 길도환, 김성연, 마히로, 코타로 연습생이 있다. 심지어 김성연 연습생은 계속 분량이 없다가 마지막 무대마저 통편집당했다.[3] 다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요시 재일교포이며 단독 한국 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