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동인 서클 황혼 프론티어에서 활동하고 있다.닉네임을 읽을 때는 알페스라고 읽는다. 개인 홈페이지명은 『eden of the matrix』이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폐쇄된 상태로 보인다.
2. 상세
황혼 프론티어에서 제작하는 동방 프로젝트 관련 게임의 그림을 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칙》, 《동방심기루》 등의 공식 외전에서 쓰이는 캐릭터들의 스탠딩 CG를 맡았다. 동방췌몽상과 동방비상천의 OST 자켓, 동방화영총,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칙, 동방심기루의 엔딩 일러스트, 동방문화첩(서적)의 삽화에도 참여했다. 덕분에 ZUN을 제외하면 한없이 공식에 가까웠던 작가.[1] 독특한 화풍과 채색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정도. 서클내에서는 도트 작업도 맡고있는 듯하다. 사이트를 갈아엎는 바람에 예전 그림은 찾기 힘들다.동방 팬덤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있는 것에 비해 경력이나 평소에 뭘 하고있는지에 대한 정보같은 개인 관련 정보는 수수께끼 투성이이다. 한때는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같은 마스코트 제작이나 대전 게임 KFX의 캐릭터 도트를 만들었다는 듯하다.
2013년 동방심기루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이후 활동 자체가 뜸해진 상태.
3. 특징
동방지령전 홍보 일러스트 |
언뜻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체로 보이지만, 음영을 다용하는 색감명암이 일정하지 않고 빛 방향이 제멋대로인데도 어느 정도 일방성을 유지하는 독특한 그림체를 자랑한다.
어쨌든 어느 의미로 매우 개성적인 ZUN의 그림체에 비해 더 익숙해지기 쉬운 그림체인 것도 있어서, 그 영향력 때문인지 pixiv에선 alphes칠(alphes塗り)이라는 태그를 붙이고 alphes의 화풍을 흉내낸 그림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림들은 주로 니코동 2차 창작에서 라이트 노벨풍 스토리를 짤 때 캐릭터 CG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alphes가 직접 그린 적이 없는 캐릭터들을 표현할 때 사용되고 있다. 덤으로 《M.U.G.E.N.》에서 동방 캐릭터를 추가할 때 이런 그림들을 컷인으로 활용하기도. 또한, ZUN보다도 캐릭터의 얼굴이나 체형등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황혼 프론티어 멤버들 중 성격과 외모가 가장 오타쿠 같은 인물이라는 듯. 2인칭이 'キミ'라는 모양이다.[2]
4. 담당 작품
4.1. 동방 프로젝트 관련
4.1.1. 게임
- 동방췌몽상 ~ Immaterial and Missing Power. (2004년)
- 동방화영총 ~ Phantasmagoria of Flower View. (2005년)
엔딩 일러스트 부분만. 공식적으로는 그렇긴 하나 캐릭터 채색도 담당했다는 추측도 있다. - 동방비상천 ~ Scarlet Weather Rhapsody. (2008년)
- 동방비상천칙 ~ 초대형 기뇰의 수수께끼를 쫓아서 (2009년)
- 동방심기루 ~ Hopeless Masquerade. (2013년)
4.1.2. 출간물
4.1.3. 2차 창작물
- MegaMari 마리사의 야망 (2006년, 황혼 프론티어)
- 파츄콘 (2007년, 황혼 프론티어)
- 다이너마리사 3D (2011년, 황혼 프론티어)
4.2. 기타
- Rosenkreuzstilette Freudenstachel - '파멜라 아르비히' 디자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