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era에 이은 TaQ의 드럼 앤 베이스 두번째 악곡으로, 제목의 뜻은 '공감' 혹은 '감정이입'이다. 이러한 제목이 붙게 된 경위는 TaQ가 드러머 Hidemaru[1]와의 대담에서 '우리 음악가들은 공감(혹은 감정이입)을 하고 있구나'라는 발화에서 따왔다고 dj TAKA가 대신 밝히고 있다. 날카로운 전자음보다는 부드러운 듯한 드럼비트에 웅웅 울리는 소리, 그리고 Electro Tuned처럼 '아-------' 소리를 내며 울려퍼지는 보이스 샘플링 등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리고 있다. dj TAKA의 언급에 의하면 '중동의 풍경 혹은 대지'를 이미지했다고 한다.4th Style OST에 실린 버전은 게임판보다 좀 더 정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CS 9th Style에 수록되었기도 한데 이식상의 오류로 전반의 빽소리가 듣기에 거슬릴 정도로 강조되어 나와 심한 위화감을 조성한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 DRUM'N'BASS 드럼 앤 베이스 | BPM | 170[2] 85-170[3][4] | |||
전광판 표기 | EMPATHY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5 | 416 | 7 | 703 | 8 | 743 |
더블 플레이 | 4 | 411 | 11 | 961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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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4th style ~ 6th style, 9th style ~
- 가정용판 수록 : 4th style, 9th style, ULTIMATE MOBILE, INFINITAS (2024년 4월 추가)
BGA는 era에 이어 VJ GYO가 제작하였다.
2.1. 싱글 플레이
SPA 영상
A-B-A' 순의 구성으로 BPM의 변화도 원BPM - 저BPM - 원BPM의 순으로 변속이 되는데, era와 다른 점이라면 이 변속은 오직 싱글 하이퍼와 어나더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난이도 면에서도 era보다 약하다. 저속구간은 노트배치가 적어 침착하게 쳐 내려갈 수 있지만, 저속구간이 끝난 후의 배치가 약간 어려워 우왕좌왕할 수 있으니 주의. 싱글 하이퍼와 어나더의 차이는 별로 없다.
2.2. 더블 플레이
DPH 영상
더블 하이퍼는 무려 11레벨이라는 난이도가 책정돼 있는데, 플레이해보면 초반에 아무렇지도 않게 오는 S+13의 무리 스크래치 배치나 중간의 발광트릴, 세로연타 및 최후반 착지패턴이 매우 버겁다. 노멀 게이지라면 착지패턴에서 게이지를 60% 이상 유지해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본인은 「Osamu Kubota나 dj TAKA의 오케스트라 피처링을 동경해서 오케스트라를 넣어봤어요」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오케스트라는 그가 제일 잘하는 부문입니다. 중동의 풍경이나 대지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곡, 「empathy」는 「감정 전달」을 뜻하는 단어로 어떤 뮤지션과의 대화 중에 「우리들 뮤지션은 empathy를 하고 있는 거야」라는 말에 공감해서 명명(命名)한 것 같습니다. ( dj TAKA ) 무비에서는「전달」을 「수렴과 발산의 반복」이나 「공명」으로 현상으로 보고, 이를 모티프로 한 소재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무비 방식 자체는 스위칭이 주체인 심플한 스타일이지만, 이것은 소재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생각한 것. 곡 전체를 관통하는 비통할 정도의 「장려(壮麗)·장중(荘重)·장엄함」를 좀 더 깊게 맛볼 수 있었다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아트 워크는 GOLI와 합작입니다. empathy의 심볼 마크나 TaQ의 로고 등등 디자인, 나아가 나쁜「감정」을 정화하려는 듯한 번개가 치는 수정구를 손에 든 「악신」의 일러스트를 부탁했습니다. ( VJ GY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