冪 덮을 멱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冖, 14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6획 |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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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ベキ | ||||||
일본어 훈독 | おお-う | ||||||
幂 | |||||||
표준 중국어 | mì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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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冪은 '덮을 멱'이라는 한자로, '덮다', '거듭제곱' 등을 뜻한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덮다 |
음 | 멱 | |
중국어 | 표준어 | mì |
광동어 | mik6 | |
객가어 | met, mi̍t | |
민북어 | mŏ̤ | |
민동어 | mĭk | |
민남어 | be̍k | |
오어 | miq (T5) | |
일본어 | 음독 | ベキ |
훈독 | おお-う | |
베트남어 | mịch |
자원이 상당히 복잡한 글자다. 이 글자의 본자는 冖(덮을 멱)으로, 무언가를 덮는 모양을 본뜬 상형자이다. 이후 뜻을 나타내는 巾(수건 건)에 소리를 나타내는 冥(어두울 명)이 합쳐진 형성자, 즉 幎의 형태가 등장한다. 幎은 혹은 幂의 형태로도 썼는데, 이 과정에서 冥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六(여섯 륙) 자가 大(큰 대)처럼 변하였다. 이 사이에 艸(풀 초)가 끼어들어가, 최종적으로 冖이 뜻을 나타내고 幕(장막 막)이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처럼 변해 버린 것이 현재의 冪이다.
원래는 '덮다'의 뜻을 나타내었으나, 지금은 이러한 뜻으로 거의 안 쓰이고, 대신 수학에서 '거듭제곱'과 같이 '거듭'에 관련된 뜻을 나타낼 때 쓰인다. ex) 멱영원(환에서, 거듭 곱하여 0이 되게 하는 영원), 멱함수(거듭제곱 함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