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 벗 붕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月, 4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8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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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훈독 | とも, なか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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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péng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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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朋은 '벗 붕'이라는 한자로, '벗'을 뜻한다.2. 상세
유니코드는 U+670B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月月(BB)로 입력한다.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 한자이나, 붕우유신이나 유붕자원방래 불역열호아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다들 한번쯤 접해 보았을 글자. 반면에 중국어에서는 朋友(péngyou, 친구)라는 단어 때문에 정말 자주 쓰인다.
독음이 좀 특이한데, 한국 한자음이 '붕'인 한자는 무너질 崩, 시렁 棚, 묶을 繃, 대붕 鵬, 붕사 硼, 큰비 䨜, 화날 㥊 등등처럼 대부분의 성부가 朋이다. 㵯(물소리 붕), 㬟(아직~하지 않을 붕)과 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쓰거나 볼 일이 거의 없는 벽자(僻字)들이다.[1]
본자는 𠤈.
2.1. 자형
갑골문을 보면 옥(玉)을 꿰어 두 개로 늘어뜨린 모양으로, 원래 뜻은 고대의 화폐 단위였다. 5패(貝)가 1계(系), 2계(系)가 1붕(朋)이다. 즉, 1붕 = 10패.
이것이 전서에 와서는 대붕(붕새)을 뜻하고 발음이 같은 위 글자로 대체됐는데, 예서에서는 아래 깃털 부분만 朋 형태로 남았다. 즉, 달 월(月)이나 고기 육(肉)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예서의 형태도 전서의 비스듬한 형태를 따라 전체적으로 많을 다(多)처럼 생겼었는데, 해서로 오면서 비스듬하던 자형이 바로 서게 되었다.
실제로 月이 두 개 합쳐진 朋(U+670B)와 육달월(肉)이 두 개 합쳐진 朋󠄁(U+E0101)이 따로 분리되어 유니코드에 등록되었다. 그러나 폰트 환경에 따라서 똑같이 출력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 노무라 토모코(野村 朋子)
- 소유붕(苏有朋)
- 아라타니 토모에(荒谷 朋恵)
-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 有朋)
- 왕십붕(王十朋)
- 코타니 토모코(小谷 朋子)
- 카네다 토모코(金田 朋子)
- 이케다 토모코(池田 朋子)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전자는 벗 붕을 기반으로 하는 형성자들이고 후자의 두 글자는 각각 봉황 봉, 일찍이 증의 형성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