焉 어찌 언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火, 7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1획 | ||||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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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エン | ||||||
일본어 훈독 | いずく-んぞ, ここ-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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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yān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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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焉은 '어찌 언'이라는 한자로, '어찌', '어조사', '새 이름', '오랑캐'를 뜻한다.2. 상세
유니코드에는 U+7109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一卜中火(MYLF)으로 입력한다.2.1. 자원
원래는 양쯔강 유역에서 출몰하던 어떤 노란 새를 가리키는 글자였다. 해당 어원은 설문해자에 등장하며, 금문(金文)에서도 새 모양이 분명하게 확인된다.『焉鳥,黃色,出於江淮。象形。凡字:朋者,羽蟲之屬;烏者,日中之禽;舄者,知太歲之所在;燕者,請子之𠋫,作巢避戊己。所䝿者故皆象形。焉亦是也。〔有乾切〕 』
언조를 말한다. 황색이며 강회(江淮)에서 난다. 상형자이다. 무릇 朋(붕새)은 날 수 있는 새(羽蟲)의 일종이며, 烏(까마귀)는 해 안에 사는 새이며, 舄(까치)은 태세(太歲)가 자리한 곳을 알며,[1] 燕(제비)은 사람들이 아들을 얻기를 기도하는 봄새(候鳥)로 둥지를 지을 때 무(戊)와 기(己)의 때를 피해서 지으니, 이러한 것들은 귀하게 여기어 모두 상형자인데, 焉도 역시 그러하다. 有乾切이다.
《설문해자》
이 글자가 정확히 어떤 새를 가리키는지는 모른다. 청나라의 학자 단옥재(段玉裁)가 달아놓은 주석에서도 "今未審何鳥也(오늘날에는 어떤 새인지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라고 했다. 깃털 색을 근거로 솔개나 꾀꼬리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상고한어로 이 새의 이름은 /*ʔan/ 혹은 /*ɢan/에 가깝게 발음했으리라 추정한다. 언조를 말한다. 황색이며 강회(江淮)에서 난다. 상형자이다. 무릇 朋(붕새)은 날 수 있는 새(羽蟲)의 일종이며, 烏(까마귀)는 해 안에 사는 새이며, 舄(까치)은 태세(太歲)가 자리한 곳을 알며,[1] 燕(제비)은 사람들이 아들을 얻기를 기도하는 봄새(候鳥)로 둥지를 지을 때 무(戊)와 기(己)의 때를 피해서 지으니, 이러한 것들은 귀하게 여기어 모두 상형자인데, 焉도 역시 그러하다. 有乾切이다.
《설문해자》
현재는 원래의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쓰일 경우 가차되어 어조사로 쓰이는데 지시적 성격으로 '이에', '여기에', '여기서'를 뜻하기도 하며, 의문문에서는 '어떻게', '어디에서'를 뜻하기도 한다. 어원상으로 전자의 의미는 於之의 합자이고, 후자의 의미는 安과 관련이 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옛 중국인들은 까치가 목성을 등지고 태을성(북극성)을 향해 둥지를 짓는다고 믿었다. 태세는 고대 중국에서 목성과 마주보며 천구를 돈다고 상정한 가상의 천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