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1:11:02

나무성글 력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5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0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レキ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자형3. 상세4. 용례5. 이체자6. 유의자7. 모양이 비슷한 한자8.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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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秝은 '나무성글 력'이라는 한자로, '나무가 성글다'를 뜻한다.

2. 자형

파일:42_F14B.png파일:42_F14C.png
갑골문

3. 상세

(벼 화) 둘을 잇달아 쓴 회의자이지만 유래는 다소 복잡하다.
(전략) 은 전공(戰功)을 말한다. 글자는 (화)를 나란히 둔 형태, 즉 兩禾를 구성요소로 한다. 이 글자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 (중략) 글자의 오래된 용법에서 는 군문(軍門)을 뜻하는 말이었다. 『주례』의 「대사마(大司馬)」에, "(정, 깃발)을 가지고 좌우 和(화)의 문으로 삼는다"라고 했고, 후한정현(鄭玄)의 주에 "군문을 화(和)라고 한다. 지금은 이것을 누문(樓門)이라고 한도 두 旌(정)을 세워서 그로써 이것을 만든다"라고 했다. 하지만 옛날에는 旌(정)이 아니라 禾(화)를 세웠던 것이다. 禾(화)는 禾(화서)의 禾(화)가 아니라 상단이 조금 구부러진 나무, 혹은 그 선단에 횡목을 더한 형태의 것이다. 두 和(화)를 군문이라 하는 것은 그런 나무를 군문에 세운다는 뜻이다.
『한자 -기원과 그 배경-』,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지음, 심경호(沈慶昊) 옮김, AK 커뮤니케이션즈, 2017, 211~212 pp.
고대에는 부대정문 앞 좌우에 기둥을 하나씩 세웠으니 이걸 본뜬 글씨다. 이 풍습의 잔재는 꽤 오래갔는데 당나라 이래 고관이나 국가유공자작위를 가진 이의 집 정문 앞 좌우에 기둥을 하나씩 세우도록 해서 왼쪽 기둥을 (벌), 오른쪽 기둥을 (열)이라 불렀다.
정문의 벌열은 한 고 두 기둥은 서로 한 길 씩 떨어져 있다.(正門 閥閱 一丈 二尺 二柱 相去 一丈)
구오대사
원나라 조정품계제도작위가 있는 이는 그 문에 까마귀 대가리의 벌열이 있다.(元朝品制有爵者 其門爲烏頭閥閱)
『정자통(正字通)』
여기서 까마귀대가리(烏頭)는 기둥 위에 기와를 얹어 꾸민 것이다.작위가 대체로 전쟁에서 공을 세운 이가 받는 것임을 감안하면 작위를 가진 이의 집 문 앞에 두 기둥은 군대의 정문 앞에 세운 기둥을 계승한 풍습일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秝은 禾 둘이 아니라 군대 문 앞에 세운 두 기둥을 본뜬 글씨다.

유니코드에는 U+79DD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HDHD(竹木竹木)로 입력한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창작물

4.6. 기타

5. 이체자

  • 𥤀[⿰禾歷](U+25900)

6. 유의자

7. 모양이 비슷한 한자

8.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 𥣲[⿲禾畕禾](멜 담)[2]
  • 𧛿[⿳亠秝𧘇](꽁꽁묶을 력)
  • 𥕆[⿰石秝](돌소리 력)[3]
  • 𩄞[⿱雨秝](비그치지않을 력)[4]
  • 𢊆[⿸广秝](지날 력)[5]
  • (책력 력)[6]
  • (초목성긴모양 력)
  • 𥢺[⿱秝㐭](거둘 색)[7]
  • 𥣤[⿱秝泉](록)
  • 𤳂[⿱田秝](마)
  • 𥣸[⿰秝⿱大豆](목)
  • 𥢲[⿱秝成](성)

[1] (누룩 국)의 동자[2] (멜 담)의 동자[3] (돌소리 력)의 동자[4] (비그치지않을 력)의 동자[5] (지날 력)의 동자[6] (책력 력)의 고자[7] (거둘 색)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