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라 관련 틀 | |||||||||||||||||||||||||||||||||||||||||||||||||||||
|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가모라 Gamora | |
본명 | 가모라 Gamora[1] |
이명 |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 The Deadliest Woman in the Galaxy |
종족 | 제호베레이 (사이보그) |
출생 | 1984년 6월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네뷸라 (양동생) 타노스 (양아버지) 콜버스 글레이브 (양오빠)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양언니) 에보니 모 (양오빠) 컬 옵시디언 (양오빠) |
소속 | 타노스 일당 (이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생사 |
|
등장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등장 애니 | 〈왓 이프...?〉 |
담당 배우 | 조 샐다나 아리아나 그린블랫 (아역) 신시아 매퀼리엄스 (왓 이프...?) |
더빙판 성우 | 전숙경 (디즈니 코리아) 은영선[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기내더빙) 박로미 |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모라. 담당 배우는 〈아바타〉에서 네이티리를 연기한 조 샐다나. 아역 배우는 아리아나 그린블랫. 한국어 성우는 전숙경.[3][4] 일본어 성우는 박로미. 종족은 원작의 젠후버리(Zen-Whoberi)에서 제호베레이(Zehoberi)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ZEHOBERI와 ZEHOBEREI 표기가 혼용된다. 눈과 호흡기관 등에 사이보그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강화된 신경체계를 가졌다. 전과는 12건의 살인. 타노스의 양녀로 로난에게 보내졌다. 타노스의 아낌을 받고 있는 듯하나 본인은 타노스를 싫어한다.[5]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라는 이명이 있으며 이에 걸맞은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블랙 오더 출신인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도 가모라보다는 전투력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6] 타노스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암살자인 만큼 체술과 검술에 굉장히 뛰어나다. 다른 양녀인 네뷸라도 항상 자기가 가모라에 비해 전투능력은 물론 타노스의 총애도 덜 받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7] 작중에서 그냥 평범한 죄수들에게 잡혀가거나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에게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저평가 받는 감이 있으나 엄청난 강자이다. 죄수가 되기 전에도 퀼과 로켓 &그루트와의 난투에서도 그루트가 자신의 몸을 나무로 묶었을 때 힘을 조금 줬더니 나뭇가지들이 아주 쉽게 끊어졌고, 죄수들한테 잡혀갔을 당시엔 삭제 영상을 참고하면 자고 있는 동안 기습 당해서 그랬던 것이며, 결국 드랙스가 개입하기 전까진 죄수들을 다 털어버리고 무기를 빼앗았다. 다른 가오갤 멤버들 역시 각자 나름대로 강자이니 당해도 이상할 건 없고, 피터나 로켓은 가모라에게 체술로 상대가 안 되었으며, 그루트도 가모라의 현란한 검술에 팔이 잘리며 고전하기도 했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가모라의 능력이 좀 더 드러났다. 초반부, 베르허트에 불시착하는 장면에서 줄에 매달린 드랙스의 고정대가 뜯겨나가자, 가모라는 고정대와 비행정 사이에서 지탱하며, 드랙스와 그가 나무에 부딪히는 충격까지 순수하게 자신만의 힘으로 감당한다. 그리고 드랙스가 아무리 난도질해도 흠집하나 안 나던 아빌리스크의 두꺼운 피부를 갓슬레이어 하나로 찢어버린다. 여기서 가모라가 사용하는 검인 갓슬레이어가 보통 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에고 행성에서 네뷸라를 상대할 때 네뷸라가 탄 우주선에서 떨어져 나온 거대한 기관포를 어깨에 짊어지고 싸우는 엄청난 근력을 선보였다.[8] 또한 네뷸라를 상대하면서 네뷸라가 탄 우주선을 네뷸라가 탄 우주선에서 떨어져 나온 대형포로 박살내다 우주선이 파괴되어 둘이서 우주선의 폭발에 휘말리는데[9] 가모라는 멀쩡했던 반면 네뷸라는 몸이 찌그러졌다.[10] 이런 행적들을 보면, 가모라의 근력과 신체 내구력이 굉장히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관 최강 수준의 힘은 아니었지만, 묘하게 아버지와 닮은 부분.
4. 기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스크린 테스트 당시엔, 녹색 콘택트 렌즈를 끼고 촬영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다행히도 제임스 건이 마음을 바꾸어 렌즈 없이 원래 눈으로 영화를 촬영했고, 조 샐다나도 녹색 렌즈를 끼는 건 너무 불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스타로드의 춤 신청에 맹렬하게 고개를 젓거나, 헤드셋을 끼고 "노래가 참 신난다."고 큰 목소리로 말하는 등[11] 냉혹한 암살자 이미지와는 다르게 중간중간 보이는 유약하고 순수한 면에 갭 모에를 느끼는 팬들도 있다. 배우가 같다보니 가모라를 보면서 네이티리가 떠오른다는 평가도 있다.[12] 가오갤 멤버 중 유일한 여성이며 사실상 유일한 정상인 겸 상식인이다 보니 평소에나 긴급상황에서나 반강제로 일행의 중재자겸 베이비 그루트 돌보미 담당이 되었다.
맨티스는?가모라의 초록색 피부는 CG가 아니라, 도료를 바른 분장이다. 이는 같은 가오갤 멤버인 드랙스, 멘티스를 포함해 대부분의 인간형 등장인물들이 공유하는 부분인데, 담당 배우 조 샐다나도 이 분장탓에 촬영 기간동안 애먹었단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캐스팅 당시 유력후보였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하차를 결정하게 된 이유도 이 분장 때문이었다. #
- 부모 관계에 대해 피터와 비슷한 면이 있다.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가 외계인(욘두/타노스) 아래로 강제로 들어가 원치도 않는 전투를 배우며 성장했다는 것. 다만 그 이후는 정반대인데, 피터는 이당시 욘두를 극도로 혐오했으나 결과적으로 오해를 풀고 그를 자신의 진정한 아버지로 인정한데에 비해 가모라는 세뇌탓이라곤 해도 타노스를 자신의 진짜 아버지이자 군주로 모시고 따랐지만 스스로 세뇌를 벗어나며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게 되었다. 심지어 피터의 어머니를 죽이게 한 원인이 에고였던지라 욘두는 피터와 직접적인 원한관계는 없었으나 가모라는 세뇌만이 아니라 어머니를 죽인 것도 타노스라 더더욱 감정의 골이 깊었다.[13] 다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그렇게 증오하면서도 자신을 키워준 타노스에 대해 나름의 애정또한 남아있는,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음이 드러난다. 가모라는 이유야 어쨌든 어머니도 없는 자신을 데려오고 여러모로 키워준 타노스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긴 했으며 타노스도 많은 자식이나 부하를 도구로 여겼으나 가모라만은 자신의 의무만은 못했지만 나름 소중히 여기는 딸로서 아꼈다. 이때문에 가모라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리얼 스톤으로 구현된 타노스를 죽이고도 기뻐하긴 커녕 오히려 오열했으며 타노스의 진실한 애정을 깨닫곤 현실을 부정할 정도로 동요하기도 했다.[14]
- 더빙판에서는 목소리가 힘차며 말투 역시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에게 날리는 "야!" 한마디로 체감할 수 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삭제 장면인 '타노스의 선택(A Fathers' Choice)'에서 가모라와 타노스 사이의 과거 장면이 나온다. 정황상 타노스의 명령을 받고 행성을 점령하고 돌아온 듯. 행성의 지배자인 테러다이트 왕의 영원한 충성을 맹세받았다고 한다. 행성의 왕이 '자신의 조건'[15]을 받아들이더냐는 타노스의 질문에 '결과적으로 그리 되었다'고 대답하며 누군가의 머리로 추정되는 것을 던진다. 가모라의 말로 미루어 보아 왕은.. 타노스는 가모라를 칭찬하고, 가모라는 웃음을 보였다.[16] 타노스의 세뇌로 한 때는 정말 그의 이념을 믿고 진심으로 섬겼으나, 머지않아 진실을 깨닫고 배신하고자 마음먹은 듯. 몇몇 팬들은 이 장면이 들어갔으면 가모라의 서사에 설정 구멍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몇몇 캐릭터의 죽음은 영구적이라고 밝혔는데, 타노스가 스톤을 모두 모으기 전에 죽었기에 가모라도 그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케빈 파이기 역시 가오갤 멤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 샐다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후 인터뷰에서 "가모라의 퇴장에 대해 제작진에게 들은 뒤 충격을 받았지만 전개에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이해했다. 지금까지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일단 돌아오기는 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시점에서 살아있는 가모라는 '소울 스톤에 의해 희생된 가모라'가 아닌, 가오갤 멤버들과도 만난 적 없는 과거의 가모라이다. 이 가모라는 지구 전투 때 토니의 핑거 스냅 이후 살아남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삭제 장면에서, 죽어가는 토니 곁으로 다가오는 어벤져스 멤버들을 뒤에서 지켜보다가 어디론가 떠나는 가모라가 등장한 관계로 공식적으로 가모라는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엔드게임 시점에서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은 파괴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원래의 가모라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는 스타로드의 입을 통해 몇 번 언급된다.
5. 역대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17] |
6. 관련 문서
[1] 원작의 본명은 가모라 젠 후베리 벤 타이탄(Gamora Zen Whoberi Ben Titan)으로 상당히 긴 이름이나 MCU에서는 가모라라고만 소개되고 있다. 가오갤 1에서 멤버들의 머그샷을 찍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2] 소니 픽처스 코리아판 메이 파커를 맡는다.[3] 기내더빙은 은영선이 맡았다.[4] 전숙경은 영화 터미널에서 조 샐다나의 배역을 더빙했다.[5] 그녀의 고향이 타노스에게 파괴되고, 본인이 보는 앞에서 부모를 죽였다고 했다. 이런 판인데 타노스가 총애하건 말건 감정이 좋을 리가 없다. 다만 이 설정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약간 변경되었다. 여기서 드러난 바로는 타노스는 그녀의 고향 행성에서 절반의 인구만 죽였고, 이게 이 행성의 인구 과밀 문제를 해결해서 오히려 번성하게 되어 타노스가 자신의 사상이 옳다고 여기는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가모라의 부모(나온 것은 모친 쪽만)도 그녀가 보지 못하는 새에 죽었다. 물론 이 정도라도 충분히 원한이 있을만 하지만. 다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녀가 타노스를 죽였다고 착각했을 때 주저앉아 운 걸로 보아 같이 보낸 세월 탓인지 어느 정도는 정이 들었던 모양.[6] 엔드게임 최종 전투 당시 프록시마와 싸우는 가모라가 배경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이후 다시 등장한 가모라는 상처 하나 없다. 프록시마도 죽지는 않아 이후 핑거 스냅에 의해 소멸하는데, 프록시마가 도주했거나 옛정 때문에 죽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인피니티 워의 와칸다 전투 때 가모라가 있었다면 프록시마를 처리하기 수월했을 것이다.[7] 또한 가모라는 작 중 죄수들이 그녀를 비난하는 소리에 맥없이 서글픈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죄수들 다수가 로난의 학살에 피해자였단 걸 보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습당하고 죄수들이 그녀를 죽이려할때 가만히 있던 것도 천성은 선한 그녀가 죄책감때문에 반격할 마음을 잃었다고 볼 수도 있다.[8] 기본적으로 그렇게 무겁지 않은 소총도 쏠 때 제대로 견착하지 않으면 반동으로 총이 어깨까지 밀려서 쏘다 보면 어깨가 멍이 들 정도로 총의 반동은 강한 편인데, 기관총은 애초에 들고서 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반동이 심하다. 드는 무게도 무게지만 총탄이 연속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반동 자체가 매우 심한 편인데, 그런 대형 기관총을 전진하면서 반동을 감당하는 것은 대형 기관총 드는것의 수 십배 정도의 근력을 보는게 타당하다. 애초에 이 기관총은 우주선에 달려 있을 정도로 우주선 정도는 되어야 감당이 가능한 화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9] 정확히 말하자면 우주선이 파괴되면서 폭발할 때, 네뷸라가 폭사할 위기에 처하자, 가모라가 그녀를 끌어내던 도중 본인까지 폭발에 휩쓸린 것.[10] 네뷸라 본인이 몸이 찌그러진 건 일시적인 것이었으며 1편처럼 고도의 신체복구기술로 찌그러진 몸을 말끔히 펴내기는 했다.[11] 헤드셋에서 나오는 노래에 자신의 목소리가 묻힐까봐 그런 것 같은데 알다시피 퀼에게는 안 들린다(...).[12] 실제로 서구권의 특정 매체에서는 가모라를 종종 그린 네이티리(…)라 지칭한다. Screen Junkies의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스페이스 네이티리라고 소개하기도…[13] 실제로 이 때문인지 갑자기 에고가 피터의 친부라며 나타나 피터를 데려가려 했을때도, 그렇게 에고의 별로 데려온 이후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에고를 완전히 믿지못하고 꺼림직하게 생각했다.[14] 다만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제작진이 타노스의 '필요악'이라는 면모를 강조하고자 설정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다. 가오갤 1편의 가모라의 죄수 프로필에선 '제호베레이인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묘사가 나왔고 이후 가모라가 팀 멤버들에게 자신의 과거를 설명할때 자신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밝혔으나 플래시백에서 타노스는 가모라의 눈을 가린 채 부모가 죽는걸 못보게 했다고 나온다. 후자는 몰라도 전자의 경우 타노스가 부족이 아닌 행성의 생명체의 절반만 남긴다고 한걸 볼때 제호베레이인이 살던 행성에 여러 종족들이 있는데다가 제호베레이인 자체가 소수부족이라 운나쁘게 사라진 절반중에 제호베레이인 전체가 들어갔다던가(...) 하는 이유면 억지스럽긴 하지만 아예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15] 행성이 자원 부족으로 멸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구 절반을 무작위로 죽이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16] 이때 복장이 지금까지의 복장과는 다르다. 어깨에 보조 갑옷을 덧댄 모습.[17] 엔드게임 캐릭터 포스터 중 흑백처리된 캐릭터는 사망한 캐릭터다. 가모라는 소울 스톤의 제물로서 블립 이후에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지만, 마인드 스톤을 적출당해 사망한 비전과 같이 캐릭터 포스터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