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3:38:43

가이오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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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궁극체 디지몬.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가이오몬.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ガイオウ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가이오몬
파일:미국 국기.svg GAIOUMON
세대 궁극체
타입 용인형
속성 바이러스
필살기 인화참(燐火斬)
가이아 리액터
인화격(燐火撃)
소속 필드 메탈 엠파이어(ME)
드래곤즈 로어(DR)
용량 58G
이름의 유래
일본어 "갑옷왕(鎧王)"을 뜻하는 "가이오(よろいおう)"
디지몬 웹도감
싸움에서 승리해 자신의 힘을 늘려가는 전투 종족 디지몬으로서 굉장히 우수한 그레이몬 계열의 아종인 용인형 디지몬. 동양의 어떤 방치된 컴퓨터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힘은 미지수인 부분도 많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전투 횟수와 실적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실전 경험을 통해 얻은 독특한 모양의 검 「국린」은 불가사의한 빛의 궤적을 남기며, 그 궤적에 닿은 모든 것을 찢어 버린다고 한다. 필살기는 「국린」 검의 궤적 『인화참』과 대기 중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 폭발을 일으키는 『가이아 리액터』다. 또한, 두 자루의 검 「국린」을 합체시켜 불가사의한 빛을 순식간에 집중시킨 후 먼 곳에 있는 적을 베는 『인화격』도 습득했다.

3. 작중 등장

3.1. D-CYBER

메탈팬텀몬의 조종을 받던 솅지안의 파트너로서 등장했으며, 시기상 카드나 다마고치를 제외하면 가이오몬의 첫 데뷔작이다.

솅지안의 계략으로 주인공의 파트너가 암흑진화한 데크스도루그레몬을 상대로 궁극체다운 전투력으로 압도한다.[1]

그러나 다 죽어가던 데크스도루그레몬데크스도루고라몬으로 진화해버리자 결국 패배, 솅지안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가이오몬은 디지타마가 되어버린다. 그렇지만 완전체인 메탈팬텀몬에게 당한 오메가몬X라던가, 홈그라운드인 수중에서 그레이몬X에게 발리는 메가시드라몬X 등을 보면 대우는 나쁘지 않았다.

이후 다시 진화해 오류우몬이 되었지만 크로니클처럼 데크스몬에게 또 죽어버린다.(...)[2]

매그너몬X가 솅지안의 소원을 이뤄져 소생했는데, 뜬금없이 알파몬의 검이 되겠다면서 궁극전인왕룡검이 되어버렸다.(...)

3.2.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미우라 히로아키 / 이동훈.

시노비 존을 지배하는 바그라 제국의 무사몬 군단의 일원. 샤우트몬X5와 싸워서 패배한다. 디자인의 해석 오류로 콧잔등 뒤쪽에도 어깨와 동일한 디자인의 뿔이 돋아있다.

3.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카미시로 유코의 파트너 디지몬.

원래는 유코의 다중계정 유고의 서브 디지몬이던 라이즈그레이몬이었는데, 키시베 리에가 숨겨놓은 AI로 개별행동하게 된 유고와 파트너 파워드라몬이 유코를 적대하는 상황에서 이 라이즈그레이몬은 자신의 의지로 진짜 주인인 유코의 편에 서서 함께 싸워준다.[3]

그렇게 유고와 파워드라몬을 쓰러트린 뒤 앞으로도 함께 싸워달라는 유코의 말에 호응하듯 진화하여 이 모습이 되며, 이후 최종전까지 스토리 진행 중 종종 게스트 멤버로 참석한다.

이때만 해도 유일한 선역 등장이었으나, 이후 디지몬 리얼라이즈에서 주인공 파티의 히이라기 타쿠미가 파트너인 도루몬을 가이오몬으로 진화시키면서 유일한 선역은 아니게 되었다.

플레이어가 키울 경우엔 라이즈그레이몬, 메탈그레이몬[4], 히샤류우몬에서 진화시킬수 있다.

3.4. 디지몬 월드 -next 0rder-

성우는 미우라 히로아키.

쇼우마 휘하의 간부 3체 중 하나. 강적과의 싸움만을 추구하는 전투광적인 성격. 쿠즈하몬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최종적인 목적으로 쇼우마의 계획 달성 후 집행자와의 싸움을 바라고 있었던 듯.

최후반부에 쇼우마를 막으러 가는 주인공의 앞을 쿠즈하몬과 함께 가로막는다. 쓰러뜨리고 나면 소멸하기 전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그 눈으로 신세계의 탄생을 지켜보도록 하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결국 주인공이 쇼우마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

3.5. 디지몬 리얼라이즈

등장인물인 히이라기 타쿠미의 파트너인 도루몬의 최종진화형. 도루고라몬이나 알파몬이 될거라는 사람들의 예상을 넘어 이녀석으로 진화했다.[5]

스토리상 1부 중에서는 주인공 측의 유일한 궁극체였는데[6][7], 이때만 해도 주인공 측의 최종병기로 취급이 좋았지만 2부에서는 한동안 등장이 없는데다 동료들이 헤비레오몬, 미타마몬, 러블리엔젤몬 등 신규 궁극체를 받아가면서 오히려 "일찍 나온 게 불행이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후 하술할 엄도의 형을 얻으면서 만회. 다만 2부에선 여러사정으로 적으로 등장하다 후반에 아군으로 돌아온다

3.6. 디지몬 어드벤처:

63화에서 고대의 전쟁당시 가르프몬, 기가스몬과 더불어 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과 싸우던 적진영의 양산형 디지몬으로 등장

3.7. 디지털 몬스터 X, 디지털 몬스터 COLOR

디지털 몬스터 X에선 버전 3 모든 기종에서, 디지털 몬스터 컬러에선 버전 5에서 등장한다.

4. 가이오몬 엄도의 형

4.1.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umdo.pn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ガイオウモン:厳刀ノ型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가이오몬 엄도의 형
파일:미국 국기.svg GAIOUMON_ITTO
세대 궁극체
타입 용인형
속성 바이러스
필살기 섬풍박
국린일섬 호뢰참
도화정밀
디지몬 웹도감
싸움에 패배한 가이오몬이 상상도 못할 수련을 거친 결과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은 모습. 디지코어에 잠든 오니의 데이터가 각성하여 일도류로 전투 스타일이 변화했다. 동방의 디지털월드에 전해지는 검술 '천인엄도류'를 갈고 닦은 가이오몬은 소리없이 한순간에 상대를 베어버리는 '정(静)'의 검술을 주특기로 삼는다. 일단 임전 태세를 갖춘 가이오몬에게는 한 치의 틈도 없으며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필살기는 '국린'으로 만들어낸 용오름 '선풍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천둥을 내뿜는 '국린'으로 전광석화와 같이 돌격하여 양단하는 '국린일섬 호뢰참'으로 확실히 쓰러뜨린다. 그리고 주위의 적을 일태도로 베어 쓰러트리는 오의 '도화정밀'은 적들이 베였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고요하게 싸움의 막을 내린다고 한다.

디지몬 리얼라이즈에서 등장한 가이오몬의 새로운 형태. 설정상 싸움에서 패배한 가이오몬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행 끝에 디지코어에 잠들어있던 오니의 데이터를 각성시켜 변화한 모습이라고 한다. 무장인 국린 역시 영향을 받아 이도류에서 대검을 사용하는 일도류로 변화했다. 여담으로 사람에 따라서 하술된 이즈마리아의 버스트 모드 팬아트와 흡사하다 느끼는 모양.[8]

5. 기타

갑옷왕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과 일본식 갑옷을 걸친 무사룡에 자체 X항체라는 점에서 류우다몬 계열과의 공통점이 있으며, 실제로 데뷔시 발매된 카드에서도 그레이몬 계열과 함께 류우다몬 계열로부터의 진화루트가 포함되어있었으며 D-CYBER 에서도 가이오몬이 퇴화해 오류우몬이 되는 전개로 진행되었다. 이때문에 도루몬의 진화체가 알파몬 라인과 도루고라몬 라인으로 갈리는 것 처럼 이쪽도 류우다몬의 또다른 트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디지몬 펜들럼 엑스 버전 1.5에서 등장했을 당시에는 그저 1에서 등장한 워그레이몬의 대타로 류우다몬 계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블랙워그레이몬의 X항체로 그려진 디자인일 뿐이었다.# 일본풍으로 그려달라고 의뢰받아 그린 디자인을 보냈더니 마음에 든다며 별개의 자체 X항체 디지몬이 되었다고. 따라서 류우다몬 계열과 가이오몬이 종종 엮이는 것은 다른 심오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디자인과 컨셉상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분명 그레이몬 계열의 디지몬이지만, 디지몬 리얼라이즈,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를 제외하면 전부 악역으로 등장한다.[9] 험상궂게 생긴 스컬그레이몬은 의외로 미디어믹스를 통틀어서 대부분이 중립/선역(뜻하지 않은 암흑 진화로 인한 폭주, 마을 주민)으로 나왔고, 완전한 악역으로 등장한 것은 크로스워즈 정도.[10] 블랙워그레이몬은 조종당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또한 완전한 악역 포지션은 아니다.

파일:가이오몬버스트모드.jpg
다수의 X항체를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 아즈마리아가 그린 버스트 모드 팬 일러스트가 있다. 옆에 있는 캐릭터는 게임 디지몬 스토리 선버스트/문라이트 중 문라이트의 디폴트 주인공인 '사요'.

디지몽컬러판 복각판에선 기존 복각판피노키몬 대신 엑스티라노몬의 진화체로 수록되었으며 자체 X항체로서는 유일하게 수록되었다.

[1] 이때 보이는 검무는 꽤나 화려하다.[2] 작중 유일하게 두번, 그것도 사실상 같은 상대에게 두번 살해당했다.(...)[3] 이런 전개는 유코가 유고로서 주인공과 처음 만났을때 주인공을 디지몬이 자발적으로 도와준 것과 닮았다. 이때 그녀는 드문일도 있다며 신기해했는데 본인도 그 드문 사례의 주인공이 된것.[4] 백신, 바이러스 둘다 가능.[5] 다행히 도루고라몬알파몬은 나왔고 왕룡검은 초궁극체로 등장했으며 둘 다 격돌전에서 볼 수가 있다.[6] 라센몬은 1부에서 폭주 형태로밖에 등장하지 않으며, 이 폭주 형태가 1부 최종보스였다. 폭주하지 않은 라센몬도 안나온건 아니지만 내면의 정신세계같은곳에서만 나왔다.[7] 이후의 묘사를 보면 2부에서 통상 라센몬도 정상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이 된다.[8] 근데 막상 비교해보면 오니를 닮은 듯한 흉갑 정도를 제외하면 닮은데가 없다. 가이오몬은 여타 그레이몬 계열보다 커다란 뿔과 거기에 비견되는 어깨 장식이 특징인데, 아래 버스트 모드 팬아트도 이를 보다 살리는 형태로 그려졌지만 엄도의 형은 이 큰 뿔을 장수풍뎅이의 뿔처럼 둘로 나눠버렸고 색도 금빛으로 바꿨다. 갑옷도 흉갑과 뿔을 제외하면 가이오몬의 그것을 거의 유지한 버스트 모드 팬아트와 달리 색이나 형태가 크게 달라진 걸 알 수 있다. 그나마 유사한 흉갑도 오니의 불타는 눈 같은 장식과 벌어진 입이 특징인 버스트 모드 팬아트와 달리 이쪽은 오니의 눈 대신 X자 장식이 달려있으며 입이 닫혀있다. 다른 점 투성이에도 흡사하다 느끼는 사람이 있는 건 두 형태 모두 오니를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9] 물론 주인공이 사용하는 경우는 제외.[10] 고스트 게임에서도 빌런 디지몬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필로몬의 꿈 속에서 등장한 가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