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개요
[ruby(顔面, ruby=がんめん)]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들이다. 이름인 간멘은 얼굴을 뜻하는 안면의 일본식 발음인 がんめん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름대로 대부분의 간멘은 몸통 정면에 얼굴이 있는, 산해경 속 형천 같은 형태이다. 로마자 표기는 Gunmen.[1]
2. 특징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적인 수인들이 타고 다니는 병기였지만 대그렌단을 결성하는 인간들이 간멘들을 강탈해 독자적으로 개조하여[2] 타고다니면서 더 이상 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작중 간멘들의 움직임이 가볍고 코믹하지만 간멘의 크기는 최소 건물 한 채의 크기와 맞먹는다. 1화에서 지하 마을로 떨어진 간멘 고즈만 봐도 그 웅장함을 알 수 있다. 가면 갈수록 잔챙이처럼 별로 크지 않게 그려지지만.일반 간멘들은 머리통이 몸통이고 얼굴 양 옆에 팔다리가 달린 두족인(頭足人) 형태이다. 고위 지휘관급이 타는 커스텀 간멘들은 얼굴인 몸통 위에 작은 머리가 또 달려 있어서 얼굴이 두 개이고, 체형도 인간의 체형에 가깝다.
나선력을 주동력원으로 사용한다. 보조 동력원은 태양광 발전에 의한 전력이다. 그래서 나선력이 없는 수인들도 간멘을 조종할 수 있지만 전기로 움직일 땐 최소한의 성능만 발휘되기에 나선력을 동력으로 쓸 때보다 약하다. 수인이 사용할 땐 형편없는 야라레메카였던 간멘들을 나선족이 사용하면 급격하게 파워업하는 이유기도 하다. 즉 수인은 간멘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6화에 나온 온천 간멘이나 다이간 같은 대형 간멘들은 소형 간멘들에게 동력원을 보충해줄 수 있다. 나선력을 동력원으로 쓰고 대 안티 스파이럴 용으로 만들어졌기에 무간이 사용하는 빔계 광학 병기를 어느정도 막아낼 만큼 튼튼하고, 신정부측 메카인 그라팔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안티 스파이럴의 병기인 무간에 맞설 수 있다.[3]
2.1. 정신 연동
탑승자가 공학 지식이 없고 아무런 조종 훈련을 안 받았어도 조종간에 손을 대는 순간 조종 방법이 뇌에 직접적으로 들어와 순간적으로 깨우치기에 누구나 조작이 가능하다. 조종자의 감정과 연동해서 눈동자와 입 등이 움직여서 여러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다.그레파라 2기의 간멘 심포니아에서 공개된 설정을 보면 본래 달의 자원개발용 로봇으로 개발되던 것을 외우주의 침략에 대비해 전투용으로 개발 방향을 바꾸어서 재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까지는 겟타로보와 동일한 설정이다. 간멘이 머리에 팔과 다리가 달린 형태인 것은 대뇌피질에서 각 신체기능이 차지하는 비율을 형상화하여 파일럿의 두뇌와의 싱크로를 중시하기 위해서라고. 즉, 신경학적 의미에서의 호문쿨루스다. 때문에 조종간이 굉장히 단순함에도 섬세한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탑승인원이 본래 허가된 파일럿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파일럿들의 얼굴을 감지해서 아이콘화한 뒤 모니터에 투영하는 기능도 있다. 새로운 파일럿이 탈 때마다 그에 맞춰 탑승자의 아이콘을 만들며 파일럿에 맞춰서 동작 프로그램도 새로 만든다. 2화에서 카미나가 그렌에 처음 탔을 때 화면이 붉은 창으로 뒤덮히며 조종을 잠시 못 했던 건 파일럿의 아이콘 생성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2.2. 커스텀 간멘
수인들 중 사천왕이나 비랄 같은 고위 지휘관 전용으로 만들어진 원오프 타입 간멘. 일반 양산기들과는 달리 얼굴이 두 개이며, 여러 무기가 내장되어 있거나 변신해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등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나선력을 쓰는 그렌라간에겐 상대가 되지 못하고 패배했다.2.3. 스페이스 간멘
아크 그렌라간과 비슷한 크기의 거대 간멘들로 전원이 초노급이다. 초은하 다이그렌 내에서 레이테 조킨의 손에 의해 설계됐다. 파일런이 조종하는 간멘이 간멘 전용 콕핏에 앉아서 조종간을 잡고 조종하는 연속된 정신 연계 구조로 마트료시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소설판 및 극장판에서는 스페이스 간멘들은 대그렌단 인원들이 태어나기 한참 전에 카테드랄 테라에 미리 탑재되어 있었고, 대그렌단이 지구에서 조종했던 일반 간멘은 스페이스 간멘의 이동식 콕핏이라는 식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천 년 전 쓰였던 스페이스 간말도 여기에 속한다.2.4. 비지면 이동
간멘은 원래 대 안티 스파이럴 병기로 제작되었기에 추진 장치를 다는 것 이외엔 별다른 개조 없이 우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대기권 돌파시의 고열도 문제없이 견딜 수 있다. 나선력 각성을 고려해야 하긴 해도 킹 키탄은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서까지 우주의 압력을 막아낼 수 있었다.하지만 12화에서 나왔듯이 바다가 주무대인 아디네의 간멘을 제외한 일반 간멘들은 우주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로봇임에도 방수가 안 되는 이상한 구조결함을 가지고 있다. 그렌라간이 물 속에서 문제없이 싸울 수 있었던 건 나선력을 통한 재생능력으로 침수를 막은 것이기에 라간 없이 그렌 단독 상태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면 일반 간멘들처럼 물이 기체 내부로 들어왔을 것이다. 진공 상태에서는 괜찮지만 수중 상태에서 문제된다는 의미는, 내부 압력이 더 컸을 때는 문제가 없음에도 외부 압력이 더 클 때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추측해보자면 로제놈이 나선족 전사로 싸웠을 땐 얼굴이 하나 뿐인 일반 간멘들이 없었으니 작중 시점의 간멘들은 로제놈이 지구로 돌아간 뒤에 수인들에게 지급하려고 새로 만든 간멘일 수도 있고, 더이상 우주에서 싸울 일이 없다고 생각한 로제놈이 정비 과정/재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했을 (스페이스 간멘에 탑승 때 필요한 비행기능도 포함하여) 밀폐기능을 제외했을지도 모른다.
소형 간멘들은 탄간멘[4]이라는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데 팔다리를 접어서 몸통 즉 머리만 남게된다. 작중 이 상태에서 다이간잔의 캐터펄트암으로 투척되기도 하고 대기권 이탈이나 돌입이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본래는 먼 옛날 로제놈이 이끌던 나선족이 안티 스파이럴과 싸우기 위해서 개발한 병기였다. 로제놈이 안티 스파이럴에 굴복해서 지구로 돌아간 뒤엔 수인들에게 지급되어서 지상 위의 인간들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다 지상 위로 올라온 카미나가 간멘을 탈취해서 사용한다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카미나가 간멘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고, 카미나 일행이 수인들의 기지를 찾는 과정에서 소문이 인간 저항군들 사이에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간멘을 탈취해서 대그렌단에 합류해 수인 군단에 맞서 싸웠다.텟페린 함락전이 인간들의 승리로 끝난 뒤, 나선력과 안티 스파이럴 등의 정체를 몰랐던 신정부는 간멘에 대한 적의만을 가진 채 간멘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그렌라간의 전투 데이터를 따온 그라팔이라는 양산형 기체를 제작해 사용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무간과 안티 스파이럴에게 그라팔 부대의 실탄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자 그렌라간과 그렌단의 멤버들이 텟페린 함락전 당시 사용했던 간멘들을 주력으로 삼고, 그라팔들의 무장을 나선탄으로 개수한 뒤 그라팔들을 그렌단 간멘들의 보조로 활용했다.
우주에서의 격전으로 인한 대그렌단의 전사와 간멘의 파괴, 안티 스파이럴과을 통해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알려진 점,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여전히 그라팔을 운용하는 걸로 봐서는 간멘들은 그라팔에 자리를 물려주고 퇴역한 듯 싶다.[5]
참고로 작중 카미나와 시몬을 제외하고 최초로 간멘에 탄 사람은 그렌단 멤버가 아닌, 아다이 마을의 사제 마긴이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졌던 낡은 간멘[6]을 탑승하고 그렌라간과 싸우던 수인 측 간멘을 낭떠러지로 낙하시킨다.
4. 등장한 간멘들
4.1. 간
외전만화인 나선 소년 이야기(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 螺旋少年譚)에 등장. 마진(マジン)과 간(ガン), 이 두 메카는 동일하다고 한다.4.2. 대그렌단 및 신정부 소속
- 1~2부 첫 등장
- 3~4부 첫 등장
- 극장판 첫 등장
- 코믹스 한정
- 다이그렌오
- 기타
- 그렌단라간[11]
4.3. 텟페린 소속
- 라젠간
- 데카부츠
- 카테드랄 라젠간
- 솔버니아 ソルバーニア
니아 화보집에 그려져 있는 니아 전용 여성형 간멘으로, 무장은 드릴이 달린 창.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극장판에서 모티브로 한 천원돌파 형태가 나왔다. - 솔버니아노데스ソルバーニアノーデス
결전! 남조편에 등장하는 쿠로니아 전용 커스텀 간멘. 이름의 유래는 나노데스. - 뱌코우
- 세이룬
セイルーン(Sayrune)
기술명은 鮮血の抱擁(ブラッディ・クラスパー/선혈의 포옹/블러디 클래스퍼), 그리고 ヘイトレッド・ニードル(헤이트리드 니들)이다. - 슈자크
- 겐바
- 엔키
- 엔키두
- 엔키두두
- 붉은 엔키두
남도어 붕편에 비랄이 타는 개조 엔키백체부대의 지휘기 - 엔키두잇 유어셀프 (엔키DIY)
남도어 호우편에서 비랄이 타는 자동수복장치가 부착된 엔키두 - 엔키두두잇 유어셀프
결전! 남조편에서 엔키 DIY를 개량하여 한층 더 진화한 엔키. - 다이간
- 갠서
- 메카헤즈メカヘッズ
소녀 수인인 티토리가 탑승하는 간멘. 자우레그와 합체할 수 있다. - 자우레그ザウレッグ
수인 지기탈리스가 탑승하는 간멘. 토끼 같은 앙증맞은 모양이라 카미나는 '우사뿅(ウサピョン/깡총토끼)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빨간 눈이 되면 기동력이 늘어난다. - カオパジール
4화에서 나온 16대의 간멘들로 합체할 수 있다. - 길가 ギルガ
소설판 1권에서 등장. 여성 수인 류슈가 탑승하는 중장갑 간멘. 그렌라간의 드릴에 뚫려 격파된다. - 엔켈 エンキァル
케이프 니르가가 탑승하는 까만 엔키 모양의 간멘.
4.3.1. 고즈
1화부터 등장한 거대한 소머리를 한 간멘.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말 그대로 소머리(牛頭)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고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하마을에 낙하한 뒤 깽판치다가 라간에 의해 작살난다. 첫 화를 장식하는 최초의 적이라서 그런지 이때 그려진 모습은 나중에 나오는 간멘들보다도 유난히 거대하게 그려졌다.1화 이후에 나온 고즈들은 별로 크게 그려지지 않고 양산형 야라레메카답게 방어력이 격하된다. 가령 1화에선 요코의 라이플을 몇 방 버텼지만 이후엔 라이플 한방에 무력화된다. 21화에선 간멘을 탄 범죄자들 중 한 명이 마개조된 고즈를 타고 있는데[12] 코네하나섬의 학교를 습격하지만 빈약한 몸집 때문에 요마코의 단신 저격에 벌집이 돼서 파괴된다. 파계편에서는 메즈와 함께 높은 빈도로 등장하는 적 양산형 간멘의 대표격이었으나 3차 Z부터는 짤렸다.
소소하게 나가레 료마가 이놈에 대해 특수대사 "가라테와 소는 상성이 최고지!"를 시전하는데, 요새 사람들은 대번에 알아채기 힘든 상당히 매니악한 네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이 맨손으로 소를 패잡는 과장된 극진공수를 보여준 만화 공수도 바보 일대와 원작만화판의 료마가 극진공수도를 단련했다는 설정을 꼬아놓은 것이다.
4.3.2. 메즈
거대한 말머리 모양을 한 간멘. 9화에서 상심하여 나선력이 불안정한 상태의 시몬과 니아를 습격하나 킹키탄에게 파괴됐다. 위의 고즈와 함께 메즈는 마두 & 우두, 즉 소머리(고즈)와 말머리(馬頭)에서 유래했다.[13]3차 Z 시옥편에서는 포니남 이벤트에서 수인들의 기체로 등장했고, 천옥편에서는 아이콘으로만 등장했으나 정말 간만에 그렌라간이 참전한 X에도 등장하여 사실상 적 간멘 유일의 개근조가 되었다.
4.3.3. 카논 가논
11화에서 등장한 포격형 간멘.4.3.4. 카트라 리더
13화에 등장한 비행형 간멘. 커스텀 간멘이 아니라 일반 병사들용 양산기임에도 가변 기능이 있는데, 일반 간멘 형태에서 B-2를 연상시키는 폭격기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한 대가 그렌라간에게 달려들었다가 드릴에 찔려 제어권을 뺏긴 뒤 그대로 흡수되어 비해용 파츠인 그렌 윙이 됐기 때문에 그렌 윙 등장 전개가 없는 OE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 간접적으로 개근한 셈이다(...). 격투 모션이 특이한데 근접 후 순간적으로 인간형으로 변형해서 팬다.4.3.5. 마이코와 코디네군의 간멘
| | |
키탄 제로에서만 볼 수 있다. 마이코와 코디네의 부하 수인들이 끌고 다니는 길쭉한 원통 모양의 간멘. 안광 레이저 발사 기능이 있다. 그런데 키얄은 이 레이저를 엉덩이에 맞고도 좀 아파할 뿐 아무런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 길고 얇은 팔다리를 보아 육탄전에 약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이용해 키얄이 넘어뜨려서 수인 병사들과 함께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4.4. 기타 간멘
- 반멘 バンメン
BafBaf!에 나오는 간멘. 3D CG로 제작되었다. 형천- 아다이 마을의 낡은 간멘
로시우 아다이의 마을사람들이 신처럼 모시고 있던 간멘. 신처럼 모셔지고 있는 간멘이란 파격적인 설정부터 5화 아이캐치에서도 얼굴을 비치고 카미나가 우연찮게 해당 간멘의 콕핏을 열고 그 화 주요 인물이었던 로시우가 시몬 일행에 합류할 기미가 보이는 등 로시우의 메인 메카가 될 것 같았으나 로시우가 그냥 다리와 기미만을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가면서 맥거핀이 되어 버렸다. - 다른 나선족들의 메카[14]
5.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간멘과 같은 스타일의 커다란 얼굴에 짤막한 팔다리만 달린 메카인 마신이 함께 등장하면서 왠지 비슷한 취급을 받을때가 있다. 예를 들면 그랑디스의 전투대사 중 "그런 커다란 얼굴하고 부끄럽지도 않아?"라는 대사는 간멘과 마신 양쪽에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준비된 것.[1] 로마자 표기를 따른다면 우리말로 건멘이라고 쓰는 게 맞는데, 그래서인지 넷플릭스 공식 자막에서는 건맨으로 표기했다. 다만 일본어 발음 기준인 간멘이 얼굴이라는 뜻이 살린 이름이기에 간멘으로 표기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2] 대표적으로 카미나가 수인들에게서 강탈해 개조한 그렌이 있다.[3] 때문에 대그렌단이 무간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광경을 보고 로시우가 당황한다. 카탈로그 스펙으로는 간멘보다 강한 그라팔들이 고전하는 무간들을 구형기인 간멘은 손쉽게 박살내고 있었으니.[4] 탄환의 일본어 발음이 단간이다. 일어 발음으로는 단간멘.[5] 작중에서 그라팔이 폭죽 신세였던 건 어디까지나 나선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기본스펙 자체는 그렌라간에 준하는 수준이다. 이 스펙에 나선력을 동력으로 사용한다면 구형인 간멘 이상의 성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6] 아다이 마을은 너무나도 척박한 상황이었기에 신처럼 받들 무언가에 의지해야했기에 마침 오래전부터 방치된 채 있던 그 간멘을 신으로 여겼다. 그 후에 그렌과 라간이 낙하하자 신이 더 왔다고 기뻐했고 수인의 간멘이 떨어지자 카오가미사마얼굴신이라고 숭배했다.[7] 닌텐도 게임에 실린 특전인 ova(5.5화)에서 그렌을 지기탈리스에게 뺏긴 카미나가 거꾸로 자우레그를 빼앗아 시몬의 라간과 억지 합체한 모습. 토끼형 간멘인 탓인지 합체했을 때 팔이 없어서 다리로 그렌을 상대해야 했다(...) 게임에서는 미등장했다.[A] 몸체의 대부분이 나선력의 구현 및 증폭에 의한 정신체라서 간멘으로 분류하기엔 좀 애매하다.[A] [A] [11] 메카스마 THE 합체 기준으로, 그렌라간을 중심으로 라간이 심장(코어)((합체시 라간은 그렌의 머리로 수납된다)), 그렌이 몸통, 트윈 보쿤이 양 팔, 아인자가 오른쪽 발, 모쇼군이 왼발, 소죠신이 오른쪽 다리, 키드 너클이 왼쪽 다리, 다얏카이저가 양 팔의 라이플과(다얏카이저의 무장이자 그렌단라간의 오른팔 무장), 방패(다얏카이저 본체이자 그렌단라간의 왼팔 무장), 킹 키탄이 머리 및, 목 장갑, 등, 키야룽가가 오른쪽 팔등의 보조파츠를 맡는(THE 합체에서는 키야룽가만 비변형 타입으로 나왔다.) 10단합체를 한 형태. 2022년 4월 1일 애니판 방영 15주년 기념으로 굿스마일에서 모형화가 결정되었다.[12] 다른 간멘의 부품들이 섞여있다.[13] 참고로 이는 풍운묵시록의 고즈우 메즈우 형제의 모티브로도 쓰였다.[14] 과거 로제놈군과 연합하여 싸운 듯 하다. 안티 스파이럴도 과거에 이미 자신들에게 대파당한 나선족들을 보여주는데 이들도 라간과 유사한 기체에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