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십이호신 | |||||
정보 | 황개 | 한당 | 장흠 | 주태 | 진무 |
동습 | 감녕 | 능통 | 서성 | 반장 | 정봉 |
1. 개요
江東十二虎臣손오 손권 휘하의 열두 명의 범 같은 장수들을 묶어 부르는 병칭(竝稱). 동오십이호신(東吳十二虎臣), 혹은 강표지호신(江表之虎臣)으로도 부른다. 위나라의 오자양장 및 촉한의 오호대장군과 대비되는 개념이다.[1] 다만 숫자를 감안하면 위서 장악우장서전(張樂于張徐傳)[2] + 이이장문여허전이방염전(二李藏文呂許典二龐閻傳)[3]를 합친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오나라에서 확실히 공적으로 다른 무장들의 위에 둘 수 있는 인물들은 주유, 노숙, 여몽, 육손으로 이어지는 도독 라인 쪽이다.[4] 또한 세대를 따져순으로 되어있다.
역사가 진수는 이들의 열전을 정황한장주진동감능서반정전(程黃韓蔣周陳董甘凌徐潘丁傳)으로 한 권에 함께 담아 편찬했고, 해당 권 마지막에 "이 장수들은 모두 강표지호신(江表之虎臣)[6]로서 손씨에게 두터운 대우를 받았다."라고 평해서 강동십이호신 병칭의 유래가 되었다.
[1] 오호대장군, 오자양장, 강동십이호신 전부 창작된 칭호로, 연의에서 관장마황조전으로 묶인 촉한 장수 5인을 오호대장군이라 칭하자 위, 오의 팬들이 위와 오에도 이런게 있다며 창작한 것이다.[2]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3] 이전, 이통, 장패, 문빙, 여건, 허저, 전위, 방덕, 방육, 염온. 다만 방육과 염온은 앞선 인물들과 달리 위나라의 인물일 뿐 장수가 아니었다.[4] 주유, 노숙, 여몽 셋은 별도의 열전으로 묶였고, 육손은 아들 육항과 함께 분류되었다.[5] 아버지 능조와 함께 손책대부터 입신하긴 하였으나 본격적인 행적의 대부분은 손권대부터이다.[6] 강동의 용맹한 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