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2:05:10

강지훈(2003)

연세대학교 농구부 No. 13
YONSEI UNIVERSITY BASKETBALL TEAM
파일:연대강지훈13.jpg
강지훈
Kang Ji Hoon
<colbgcolor=#003875><colcolor=#ffffff> 출생 2003년 7월 22일 ([age(2003-07-22)]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202cm|체중 96kg
포지션 센터
학력 독정초등학교 (졸업)
용인신촌중학교 (전학)호계중학교 (졸업)
삼일상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 재학)
MBTI ENFJ
가족 관계 아버지 강을준, 어머니 이유진, 동생 강영빈
종교 개신교(장로교)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중학교~고등학교 시절2.2. 대학 시절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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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학 리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로, 전 창원 LG 세이커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감독이었던 강을준 전 감독의 장남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2.1. 중학교~고등학교 시절

농구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원래는 농구를 힘들어서 안 하려고 했었지만 중3에 들어갈 무렵 키가 급성장하고 본인도 농구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해서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처음에는 늦었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반대했었다고 한다. 결국엔 농구부가 있는 호계중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엘리트 농구에 입문했으나 이 과정에서 1년을 유급했다.

호계중 시절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나름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삼일상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삼일상고에서도 동기 이주영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2학년 시절에는 59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대회 리바운드상과 수비상을 수상했고, 3학년에는 종별대회 남고부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끔과 동시에 대회 MVP를 수상했다. 아버지인 강을준이 39회 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적이 있기에, 대회 최초의 부자 MVP가 되었다. #

삼일상고 2학년 시절인 2021년에 U19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본인이 밝히길 여준석과 룸메이트로 많은 걸 배웠으나 5경기 5.5분으로 적은 기회만을 받았다.

대학 진학에서 고려대연세대에 모두 합격했으나,[1] 아버지의 모교인 고려대가 아닌 연세대를 선택했다. 부모님과 상의 끝에 결정했으며, 연세대가 본인의 스타일에 더 맞았고 장래를 생각했을 때 연세대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2. 대학 시절

상술했듯이 고려대 대신 연세대를 선택했으며 고교 동기인 이주영도 함께 연세대로 진학했다.

리그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동기인 이주영을 비롯해 부상자들이 속출했고 본인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덕에 시즌 말미에는 준주전급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MBC배에서는 유기상의 대표팀 차출과 그 외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입지가 더욱 늘었고,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견고히 했다.

고려대와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11득점 8리바운드로 준수하게 활약하며 이주영과 함께 신입생의 저력을 보여줬지만 팀은 끝내 10초를 남기고 3점을 허용해 우승을 내주었고 강지훈 본인도 눈물을 보였다.

1학년 시즌, 최종 리그 성적은 12경기 평균 7.92점 8.42리바운드 1.5블록슛으로 블록슛 부문 리그 공동 2위, 리바운드 전체 6위에 올랐다. 백업으로 시작했으나 선수단 줄부상으로 인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잡았으며 내년인 2학년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주영도 부상으로 출전이 적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23학번 신입생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빅맨 자원이 많아 정리가 필요한 연세대 특성상 이른 프로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상태.

3. 플레이 스타일

괜찮은 운동신경과 높이를 장점으로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빅맨으로, 슛 결정력을 보완하고 경험을 좀 더 쌓는다면 더욱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자원이다. 연세대 선배인 이원석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4. 여담

  • 아버지 강을준이 이현중의 부친과 모친을 이어준 장본인인 덕에 강지훈 본인도 이현중과 친분이 있다. 같이 뛴 적은 없지만 삼일상고 선후배이기도 하다.
  • 23학번 동기인 이주영과는 삼일상고 때부터 쭉 한솥밥을 먹고 있다. 유급 경력 때문에 나이는 강지훈이 한 살 위다.
  • 상술했듯 여준석과는 U19 대표팀 시절 룸메이트였다고 한다. 생활과 농구 모두 보고 배울 점이 많았고 좋은 조언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 농구는 어릴 적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배웠으나 원래는 흥미가 없었고 야구를 더 좋아했었다고 한다. 상술했듯이 중3에 들어갈 무렵 키가 급성장하고 본인도 농구에 재미를 붙이면서 농구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 해당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농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동네 야구를 했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배지환을 비롯해서 야구선수들을 팔로우하고 있는 걸 보면 현재까지도 야구를 좋아하는 듯하다.[2] 취미 야구선수로 중2까지 야구를 햇으나 중2때 진로를 농구로 정한뒤 전학을 가서 경기도 야구대회는 나가지 못했다.

5. 관련 문서



[1] 고려대는 최초합으로 붙었지만 연세대는 추가합격으로 붙었다고 한다.[2] 두산 베어스의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