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2:27:35

강찔래

강찔래
배우: 강래연 | 아역: 김소은,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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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찔래
생년월일 1983년
가족 강만후, 모 최마리, 조모 소국자,
의붓모 신득예, 언니 강달래, 남동생 강찬빈
직업 패션 디자이너

1. 소개2. 전개
2.1. 2015년 이전2.2. 2015년2.3. 2016년 이후

1. 소개

내 딸, 금사월의 등장인물이다. 어린 시절은 아역배우 김소은과 박수빈이 연기하고 성인 시절은 강래연이 연기한다.

1983년생. 강만후최마리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딸. 위로는 언니 강달래가 있으며 강찬빈의 작은누나이다.

자매인 강달래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성정이 똑똑치는 못할지언정 성격이 악한 인물은 아닌데, 굳이 말하자면 친모인 최마리의 잘못된 교육 때문에 답이 없는 아이들로 자라난 인물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정해리의 성장버전으로 볼수 있는 인물이다.[1]

그래도 어렸을 때에 비해서 성인이 돼서는 의외로 자기 직업에서는 일을 잘해내고 있다. 바이어와 중국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거 보면...

언니 강달래가 가짜 주세훈 행세를 하는 임시로와 얽혀 비중이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반면 이쪽은 극이 진행될수록 점점 비중이 줄어가고 있다.

5년 뒤, 같은 작가의 작품에서 달래와 찔래의 포지션을 한 명으로 합친 뒤, 성격을 더 악랄하게 만든 여자 고등학생이 나온다.

강백산, 강나미, 강공숙의 조카이자 강준혁의 사촌동생, 강태풍의 사촌누나, 강유라의 사촌언니, 강지호의 사촌누나, 강바다의 사촌언니, 엄에릭의 사촌누나이다.

2. 전개

나이 : 8 ~ 9세, 16세, 33 ~ 34세.

2.1. 2015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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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의 강찔래 (1990년)

어릴 적 신득예의 반지를 삼키다가 관장까지 하고 말았다. 신득예가 오혜상에게 주려고 짜 놓은 스웨터를 자기를 위해 짠 것으로 생각하고 입어서 못 쓰게 만들었다.

언니 강달래 못지 않게 대단한 식탐의 소유자이다. 첫 등장은 언니 강달래와 함께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을 바닥에 널브러뜨려 놓고 수박을 깨서 손으로 쥐고 먹는 장면이다. 입만 열면 무식함이 드러난다. 강찬빈이 초등학생 때 언니 강달래와 더불어 중학교 전교 꼴찌를 기록하였다.

2.2. 2015년

성인이 되어서 옷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강달래와 비행기 1등석에 탑승할 때 강달래와 말싸움을 하다가 강달래가 신혼여행 가다가 소박맞은 사실을 폭로하여 1등석 안의 다른 승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강찬빈이 강남 신도시 건설 현장의 소나무를 강만후 몰래 원상복구시키고는 그로부터 호텔에서 잠시 있겠으니 비밀을 지켜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강만후가 결국은 소나무 원상복구 건을 알게 되었다. 먹을것 앞에서 말고는 입이 무겁다고 스스로 말했지만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오혜상이 강찬빈과 업무상 이유로 식당에서 만나자 이를 몰래 촬영하여 최마리에게 일러바쳤다. 그리고 언니 강달래와 함께 옷가게에 온 오혜상을 갈구려 하였으나 이때는 자기 정체를 밝히지 않고 전여친이라고 뻥카를 쳐서 되려 역관광을 당했다.

패션 런칭쇼에서 명신그룹 손녀딸로 착각한 금사월과 강찬빈이 썸을 타는 것으로 생각해 최마리와 함께 대어를 낚았다고 기뻐하고 다음날 집으로 찾아온 오혜상에게 정체를 밝히며 제대로 골탕 먹인다. 바깥에 세워둔 오혜상의 차를 불법주차로 견인되도록 신고한 건 덤.

2.3. 2016년 이후

의외로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2]. 강달래가 임시로에게 정신이 팔려 회사에 결근한 사이에 방문한 중국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도 허구한 날 붙어다니는 두 사람을 보며 한심하게 여긴다.

임시로의 정체가 까발려지자 처음부터 그를 의심했던 강찔래는 속시원해하지만 집안 식구들 전부가 사기당한 꼴이라 역으로 혼난다.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이 폭로되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강달래와 함께 신득예로부터 어릴 적 치매인 김혜순을 놀린 것을 상기시키며 '태초부터 성정이 글러먹은 녀석'이라 까였다. 즉 신득예의 복수 대상에 추가된 것. 사실 추가됐기보다는 애초에 강만후와 최마리의 자식인 이상 애초부터 복수 대상이었지만.
게다가 재산이 압류되어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이후 최마리가 만들어 놓은 개구멍을 통해 별채로 몰래 잠입하였다. 그러나 신득예가 별채 폐쇄를 지시하여 또 쫓겨났다. 그 후 신득예를 찾아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강찔래 왈,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건 너무 괴롭다고. 성인이 되어서도 어릴 때의 식탐은 여전한 모양이다.

그리고 패션회사에 강달래와 함께 복귀했다. 단, 매출을 올리지 못할시 해고라는 조건과 함께.. 그리고 그 자신들은 공부머리는 나빠도 사업머리는 좋다며 신득예에게 충성을 바치겠다고 한다.

어쨌든 신득예와 그 부모님들에게 상처를 준 과거가 있었지만, 적어도 철없던 어린시절 최마리의 잘못된 교육 때문에 그렇게 된 게 감안되어 신득예의 복수 대상에서는 우선 제외된 듯 하다. 의외로 신득예도 이들 자매들에게는 관대한 편이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그냥저냥 신득예의 회사직원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취급이다. 중국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덕에 그나마 입에 풀칠은 하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강만후네 집안 여성들이 그렇게 두뇌회전은 좋은편은 아니라 복수를 마음 먹었어도 바로 데꿀멍 당했을 확률이 더 높다. 라인 잘 타서 살아남은 케이스.

최종회에서 강찬빈과 신득예의 사고 소식을 듣고 강달래, 조비서와 함께 강만후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정확한 내막을 몰라 설마 아버지가 가족들 다치라고 고의적으로 부실공사를 지시했겠냐며 부정하자 강만후가 결국 다시금 개심을 결심하게 만든다. 5년 후엔 조정식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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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렸을 때 "까맣고 못생긴, 성질도 더러운"아이였고, 안하무인한 성격, 대단한 식탐, 자기집에 들어온 사람을 괴롭혔다는 점, 전교에서 꼴등했다는 점 등에 있어 닮은 면이 있다.[2] 강찔래 역을 맡은 강래연은 대만 국적의 화교 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