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2 22:07:15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홍염 사용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홍염 사용사건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4년 9월 1일
발생 위치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피의자 블루 시티즌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인명
피해
부상 불특정 다수의 어린이

1. 개요2. 사건 정황3. 여담

1. 개요

2024년 9월 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

2. 사건 정황

전반 42분경 거제시민축구단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진주의 골키퍼 최성겸이 공을 막았지만 골대 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골을 넣고 난 직후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석에서 홍염을 터뜨려 논란이 되었다.

파일:블루시티즌 홍염.jpg

영상을 보면 골이 들어가고 홍염이 터진 걸 발견한 직후 진주 서포터즈석에서 정신차려 거제!를 외치는 소리와 희미하게 홍염이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리그에서는 경기장 내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화약류로 분류되어 반입조차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물품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 또한 문제의 원인이라 할수있다.

2024년 9월 2일 진주시민축구단 서포터즈 남강전사가 인스타그램에 입장문 및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올렸다. #

남강전사의 입장문에 따르면, 남강전사가 하프타임 때 블루 시티즌에게 항의를 하였다고 하는데, 블루 시티즌 측에서는 "우리는 같은 서포터즈다.", "서로 앞으로 보고 응원하자.", "먼저 주동하면 안 된다." 등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남강전사측에게 항의를 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경기장에는 어린이들이 상당수로 많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화장실로 가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경기 후 블루 시티즌은 사과도 없이 경기장을 유유히 떠난 것으로 밝혔고, 남강전사는 블루 시티즌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사건 이후 K4리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블루 시티즌에 대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2025년 8월 기준으로도 아직까지도 공식 사과가 없는 상태이다.
  • --쿠팡플레이에 세미프로 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가 자신들이 모범적이라고 했다 (촬영 당시 홍염 사건 이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