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2:54:32

게르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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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oten_Gars] Gatchaman II - 01 [BD-Remux][AVC][1080i][LPCM] [2A97317E].mkv_000119987.png 파일:external/www.gatchaman.com/others2_20_1.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alactor98concept_1.jpg
유아기 모습 오리지널 뉴갓챠맨 버전[1]

1. 개요2. 특징3. 작중 묘사4. 정체 및 최후5. 국내제작 극장판6. 기타

1. 개요

과학닌자대 갓챠맨 II의 악역. 베르크 캇체의 후임으로 2대 갤랙터 수령이다. 한국판 이름은 '게르샤'로 개칭되었다. 미국판 이름은 멜라녹스. 성우는 이케다 마사루, 코미야 카즈에[2]/최병상(KBS)/송두석(80년 극장판)/R. 마틴 클라인(R. Martin Klein).[3]

2. 특징

외형은 전임자 베르크 캇체와 비슷한 괴상한 가면 + 망토 + 롱부츠에, 더해 치렁치렁한 긴 금발 + 새하얀 피부 + 새빨간 입술..로 성별구분이 힘든 매우 중성적인 이미지. 성우가 여자였으면 변태 여왕님 캐릭터로도 보였을 법 하다. 이처럼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점도 많단 걸 알 수 있는데 일단 캇체는 가면과 망토속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감추고 중성적인 이미지를 보이지만 게르사드라는 가면과 망토로 몸만 가렸지 외향적이고 여성적이다.

또한 같은 배색의 망토이긴 해도 자세히 보면 배색 차이가 있는데 일단 캇체는 푸른 보라색인 바이올렛이고 반대로 게르사드라는 붉은 보라색인 퍼플색을망토색상으로 쓴다. 반대로 망토 안의 색도 반댄데 캇체의 망토안색은 붉은색이지만 반대로 게르사드라는 푸른색을 띄고 있단것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산된 뉴갓챠맨버전에서는 단발머리에 가슴골에서 배까지 확연히 드러난 이브닝드레스로 더욱 차별화를 드러내고 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ab8a39ae949c9f4704a1ce98b197e2d4.gif

성인 체형이지만 원래는 4살배기 여자아이. 본편으로부터 1년 전, 총재X가 다시 지구에 돌아오면서 여객선 사고를 일으켰을 때 바다 속에 빠진 게르사드라를 잠수함형 캡슐로 낚아챈 다음, 3개월 동안 특수한 광선을 쏘아 성인 체형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총재X 왈, 우주적 지능을 가지는 것과 순간 성장이 가능한 체질이라서 가능했다고.

음성을 한일 양국 모두 남자 성우가 담당한 게 성전환설에 무게를 실은 듯하다. 그나마 KBS 더빙판('96년 방영)은 노멀한 연기 + 기계 변조음이었지만 원판은 남성우가 쌩목(약간의 기계변조는 있다...)으로 간드러지는 연기를 한다.[4] 덕분에 사람에 따라서 여엉 거북하다는 평이 있는 듯. 몸과는 정반대다 시피한 목소리 탓에 해외에서는 원래 설정을 상당히 피해가는 설정을 짰는데 미국에서는 가면을 쓸 때에는 남자 목소리를, 맨 얼굴일 때는 여자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했고 유럽은 목소리 내기가 어려워서 보이쉬한 여성으로 설정했다. 더구나 한국에서도 게르사드라는 남자가 아닌 여자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원작인 일본을 제외하면 거의 여자로 보다시피하는 상황이다. 작중 외모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햇갈리지만. 조금은 더 남자에 가까은 보이시한 장발의 여성으로 묘사되지만 갓챠맨 2기에서의 설정에선 상당히 아름다운 여성으로 설정되어있다. 실제로 2기 3대 미인으로 백죠 쥰과 그녀의 어머니인 판도라 박사 게르사드라로 설정돼있을 정도.[5] 20살의 여성 뮤턴트로 성장한 모습이 전작베르크 캇체같은 중성적인 외모였던것과 달리 본모습인 3살 여자 아이일때의 모습은 본작에서 등장한 아동내에선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1편에서 총재에게 납치되어 순간성장할때 아기부터 10대 사춘기 소녀까지의 모습은 작중최고 미녀인 판도라와 쌍벽을 이룰정도. 아무래도 순간성장의 부작용으로 얼굴에 노안이 살짝 나온걸로 보인다.

갓챠맨 2기 초기 설정에서는 사도마돈나라는 이름으로도 나올 뻔 했는데, 여기서는 죠의 잃어버린 여동생[6]이자 캇체에게 납치되어 갤럭터에게 세뇌된 후 성장해 총재의 왼팔이자 캇체의 그림자로 있다가 총재가 도망가고 나서 몸을 숨긴 이후, 총재가 돌아오자마자 갤럭터의 2대 수령이 된다. 이후 죠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되면서 총재에게 복수하려고 갓챠맨과 몰래 협력하던 중 총재에게 들켜서 죽는 캐릭터로 등장하려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설정은 파기되었다.

한편, 작중 베르크 캇체와 유사한 패션센스와 외형으로 인해 서양판에서는 게르사드라가 베르크 캇체의 딸이 아닌가? 하는 농담섞인 드립이 돌았는데 일본에서 이걸 반영해서 만든 동인지가 나오기도 했다.[7]

3. 작중 묘사

갤랙터의 역대 수령 3명 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 늘상 갓챠맨에게 방해당하고 처발리는 것이야 갤랙터 수령의 숙명이지만 게르사드라는 거기에 더해 별 같잖은 변명과 뻘소리[8]를 늘어놓아 총재X를 빡치게 한다.(...) 참다 못한 총재X가 소리라도 빽 지르면 어 무셔!하고 양 팔로 얼굴을 가리거나 달아나거나 하는데 작중 총재X의 대면 대부분이 이런 패턴으로 돌아간다. 간간이 자기도 열받으면 집무실에 걸어놓은 베르크 캇체의 사진을 상대로 화풀이를 하기도 했는데 그럴 거면 사진은 왜 걸어 놨는지(...). 당연히 화풀이용으로 걸어놓은 거 아닌가?

갓챠맨들과의 대결도 굴욕 그 자체. 나중에 등장한 후임자인 에고보스라는 재건한 갤랙터를 거의 군사국가 수준으로 운영했고 전임자인 베르크 캇체는 적어도 변장술의 대가이기라도 했지, 게르사드라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작전 지시는 그럭저럭인데 드물게 부하들 다 잃고 포위라도 당하면 엎드려 갓챠맨들에게 싹싹 빌기도 한다. 보통 그러다 기지 등이 폭발하는 혼란을 틈타 달아나는 게 정석 패턴. 그 과정에서 같이 살자고 탈출정에 매달리는 부하들을 가차없이 쳐내기도 하고 심지어 매달리는 부하를 권총으로 쏴죽이고 혼자 도망치기도 했다. 물론 살아 돌아가도 총재X님과 한따까리

사실 이건 총재X의 탓도 큰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미성숙한 3살짜리 여자아이를 체질이라는 재능만 믿고 순간성장기에 집어넣어서 강제로 성인여성으로 만들어버린 상태라서 사실상 덩치만 큰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니 이런 인간이 참모라면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최소한 캇체는 성장하면서 겪은 과거 때문에 변장을 해서 각종 암살이나 비밀활동의 전문가였고[9] 에고보스라는 원한으로 인한 행동으로 삐뚤어진 이후 보스라 패밀리로 자기 지지도를 다지는 걸로 뭐라도 했지만 게르사드라는 사고 친 이후 뒷수습도 못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사실상 총재X가 신인류라며 순간성장장치의 실험 대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셈. 하지만 이는 같은시기에 등장한 1기 극장판에서의 설정을 보면 그럴만도 했던 구석도 있는데 1기 극장판에서는 총재X의 고향이자 모성 셀렉트별이 원인불명의 이유로 파괴되자 그 원인을 서둘러 알아보러 자신이 만든 모든 기반과 대리자인 캇체를 다 없애버리고 서둘러 튄걸로 나오는데 이후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이를 왼수시키고자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된 총재는 예전의 캇체처럼 느긋하게 키우지 않고 적당히 순진한 애 이용해서 지구를 없애버리려 했는데 마침 빨리 클 만한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었을것이고 그 여자아이는 신나게 총재에게 이용당한게 아닌가싶다.

갓챠맨들과의 대결이 굴욕이라 그런거지 사실 게르사드라는 세력의 재건이 아닌 새력확장에는 나름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참모였다. 1기 에서 세계구급 비밀조직을 단 2년만에 완전 재건[10] 3기에서 갤럭터가 강대한 새력과 강적으로 성장할 수 잇었던것도 사실 2기에서의 솔라시프터 계획이 원인이었다.]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솔라시프터 계획의 후유증으로 범지구적 재난의 후유증을 안기는 등 작중 무능한 모습에 비해 피해규모는 선임인 베르크 캇체와 후임인 에고보스라를 아득하게 넘어선 셈이다. 다만 세력의 재건, 확장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방첩능력이 전작의 캇체랑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형편없었던것이 총재에겐 비극이었다.

4. 정체 및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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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사미 판도라[11]. 난부 박사의 조수인 실비아 판도라 박사의 외동딸이다. 내용 중반부터 판도라 박사와 일종의 텔레파시로 교감하는 듯한 연출이 몇 차례 등장하더니, 최후반부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게르사드라가 여객선 사고에 대해 조사하면서 명백하게 밝혀지게 된다.

자신이 판도라 박사의 딸 사미 판도라임을 알게 된 게르사드라는 판도라 박사를 기지로 데려와서 어머니와 재회하지만, 판도라 박사는 충격받은 나머지 "넌 내 딸이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한다.[12]. 그럼에도 게르사드라는 자신이 이런 일을 하게 된 건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었다고 변명하지만, 판도라 박사는 당시 갤랙터가 추진하던 솔라시프트 계획의 진실을 폭로하려다 총재X에게 살해당한다.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은 게르사드라는 총재X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리더니, 솔라시프트 계획이 성공하면 태양계가 멸망한다는 것까지 알게 되자 자기 손으로 솔라시프트 계획을 1번 파토내면서 갤랙터를 배신한다. 이후 과학닌자대를 갤럭터의 본거지로 안내하면서 총재X의 계획을 저지하고 그를 쓰러트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게 되고 결국 어느 꽃밭에서 지구를 파괴하려 했던 자신의 죄를 뉘우치다가 판도라 박사의 목소리(환청)를 듣고 쓰러지며 원래의 모습인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 후 사망한다. 이때 사미 판도라의 영혼이 판도라 박사와 함께 승천하는 연출 이후 게르사드라의 옷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으로 그녀가 죽었음을 암시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누드화보가 된 사미 판도라-

원작인 일본에서는 어머니 판도라의 영혼과 재회하며 원래의 사미 판도라로 돌아가 판도라의 배웅을 받으며 죽었지만 미국판은 2기3기를 연결해서 더빙한 내용이라서 총재X의 환청이 자신은 언제든 돌아온다며 게르사드라를 비웃었고 게르사드라는 이 충격으로 죽는 걸로 각색되었다.

5. 국내제작 극장판

파일:external/i60.photobucket.com/marco.jpg
작품에서의 사미판도라(마르코)의 모습.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0d43f3d1ddb17fec07570b8a5212eaf7.jpg
작품에서의 가면 벗은 본 모습.[13]

한국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만든 것으로 추정[14]되는 극장판 독수리 5형제에서 바로 이 게르사드라를 새롭게 각색해 그렸다.
파일:KOREAN GELSADRA.gif
한국판에서의 성장씬
여기에선 여자아이가 아닌 마르코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나오며 원작보다 훨씬 더 비극적인 캐릭터로 바뀌었다.
아버지와 유람선 여행(?)을 떠났다가 갤럭터의 습격을 받아 아버지를 잃고 총재X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 게르샤드라가 되었다.[15]
원작에서는 캡슐형 잡수함이 사미판도라를 납치해 순간성장을 시키지만 한국판에서는 2기부터 나온 게르사드라의 UFO가 마르코를 납치한다.

원작에서는 3살 아기라는 설정으로 아기 특유의 통통한 뱃살과 애깃살이 표현됐지만 한국판에서는 초등학생 남자아이로 설정된 탓에 원작의 사미판도라 보다 채격이 크고 마른 근육의 남자아이 누드가 나온다. 판도라 박사가 기지로 처들어오자 총을 겨눴으나 알 수 없는 느낌으로 인해 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판도라 박사는 총재에 의해 죽고 만다. 총재X는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은 게르샤드라를 질책하고, 게르샤드라는 자기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이를 보고 총재X는 "역시 자기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모양이군."이라고 독백한다.

이후 게르샤드라는 판도라 박사가 죽어가면서 외친 마르코라는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라 여겨 데이터 베이스를 뒤지다가 자신이 판도라 박사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16] 죽은 여자가 자신의 어머니인 것을 그제야 알고 난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다면서 울면서 분노, 복수심을 불태우며 직접 기지에 있던 쌍두괴물 로봇을 타고 닥돌한다.[17] "총재X, 죽어라."라는 말과 함께 두 발 연속 미사일을 정통으로 먹이나 총재X는 끄떡도 하지 않았고 그 로봇에는 자폭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비웃으며 자폭 장치를 작동시킨다. 깜짝 놀라면서 "아니, 뭐라고!?" 라고 외친 게 그대로 유언이 되어버렸고, 이런 게르사드라의 비극적인 삷은 시청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알지 못한 채 비운이 가득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F의 에고보스라 최후 마냥 퇴장했다. 전반적으로는 원작의 게르사드라보다는 더 나은 편이다.

여담인데, 이 극장판에서 소체가 된 마르코의 디자인은 II 본편 14화(더빙 12화)의 단역인 보르그 소좌의 아들의 디자인에서 유래하는데, 여기에서는 성장후처럼 금발이었고, 가짜 레드 임펄스 작전을 보르그 소좌에게 실행시키기 위해 갤랙터에 의해 인질로서 잡혔었으나 별개행동을 하던 죠에 의해 구출되는 역할. 단 성장후의 얼굴 디자인의 소스는 명확하지 않다.

6. 기타

원본에서는 사미 판도라가 게르사드라라는 20살 여성 뮤턴트로 급성장하는게 가감없이 그대로 나오는데 한국판의 경우 첫방영 당시에는 이장면이 무삭제로 그대로 나왔으나 이후 화질을 깔끔히 정리한 고화질 버전에서는 급성장씬의 일부분인 로딩완료와 20살이 되어 게르사드라로 다시 태어나 성장한 사미의 가슴과 굴곡진 육체만 간략히 보여준다. 사미 판도라의 급성장씬은 원본인 일본 해외의 경우 프랑스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사미 판도라의 급성장씬은 삭제되거나 한국처럼 간략하게 생략된채로 등장한다. 첫 방영 직후 한국에서 출판된 갓챠맨 2기의 애니메이션툰과 동화책 버전에서는 게르사드라의 각 연령대별 누드가 적나라하게 나온다.[18] 이 때문에 당시 출간된 애니툰과 동화책이 한국의 갓챠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부르는게 값인 레어템으로 통한다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총재의 성취향이 굉장히 변태스럽다는 평가도 간간히 올라온다. 일단 총재가 처음으로 만난 인간이 추운 설산에서 다 죽어가는 이란성 쌍둥이였고 이걸 어떤 이유에선지 융합해서 상체는 여자-하체는 남자인 기이한 비주얼로 만들었고 이렇게 태어난 인간이 베르크 캇체다. 2기에서는 3살짜리 여자아이를 우주적 지능 교육과 순간성장에 최적화된 육체라는 이유같은 핑계로 성숙한 남장(?)여성[19]으로 성전환시키는 등 총재의 bdsm이나 자웅동체,양성구유 등 성적취향이 작용한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나 이런 의심을 더욱 품은 것이 게르사드라의 어원에서 더 의심스러워지는데 게르사드라의 어원이 독일어로 색기넘친다는 의미인 gel과 여성 사디스트를 일컫는 사드라를 융합해서 생긴 것이다. 즉 섹시한 여성 사디스트라는 의미.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고화질 버전에서는 게르사드라에 대한 새로운 설정이 추가됐는데, 본모습인 사미 판도라가 염색체와 호르몬 이상이 있는 특이 체질이라는 것이 공개되었다. 이로 인해 사미가 사실은 본래는 여자아이이지만, 태아때 부신의 이상으로 여자아이치곤 남성 호르몬에 과하게 노출되어 음핵이 비대해져[20] 부모인 판도라 박사가 원래 여자아이였던 사미를 남자아이로 오인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21] 그러다가 총재의 우주선이 판도라 모녀가 타고있던 여객선에 충돌하였고 염색체 이상이 있던 사미의 육체는 총재에겐 순간성장을 실험해보기에 아주 이상적인 육체였던 것. 그리고 순간성장의 영향으로 사미는 염색채와 호르몬 이상으로 비대해진 음핵의 크기도 원래대로 돌아와서 정상적인 여성의 체형을 갖게된 것이라고도 볼수있다.

여러모로 김성모사라 케리건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둘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찾다가 외계종족에게 끌려가면서 변이된것에서 비슷한데 케리건은 자신의 연인 케인을 구하려고 단독으로 아르곤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저글링에게 붙잡혀 초월체에게 끌려가 촉수능욕 당하다가 초월채와 융합해서 칼날여왕으로 탄생하였고 사미판도라 역시 엄마인 판도라 박사를 찾다가 길을 잃고 해매다가 총재x의 우주선이 여객선과 충돌한 바람에 소용돌이에 휩쓸렸다가 총재x의 캡슐이 사미를 데려가서 총재가 순간 성장을 시킴으로 게르사드라로 다시 태어나게된다.

하지만 차이점도 있는데 게르사드라는 급성장 이후로 이렇다할 활약이나 어필을 하지 못한데 반해 케리건은 이후로도 잊을만 하면 섹스어필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됐단 점 정도가 차이라 볼 수 있다. 정치적 입장에서 이 둘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일단 게르사드라는 총재X베르크 캇체의 후임으로 정식적으로 지명한 것을 제외하면 잦은 실패와 애초 3살 여자아이를 20살 여성으로 몸만 늘려 키운 상태다 보니 여러가지로 미성숙한 상태라 그 주변에서 게르사드라를 무시하거나 험담할 정도로 총재X를 제외한 주변입지가 정치적으로 상당히 좁은 편이었다. 이와 반대로 김성모사라 케리건은 초월체의 절대적 카리스마와 초월체가 원작의 정신체들인 자스 조르문 다고쓰에게 앞으로 어떤 존재가 오더라도 종족의 이득을 가져다 주는 자에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존재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라는 조언을 하며 케리건과 초월체의 융합생물인 칼날여왕이에게 절대적 충성을 보장 받도록 조치를 취한 덕에 칼날여왕이란 새로운 생명체는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탄탄할수 있었다. 한마디로 첫 등장씬의 특정장르의 레전드를 찍은 덕에 여러모로 기억엔 남았으나 이후 행보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고 볼수 있다.

작중 역대 수령 3명 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란 행적에 가려져서 그렇지 여성 급성장씬에선 상당한 레전드 캐릭터다. 기존 급성장씬의 경우 해당 여성의 성장하는 모습을 간략하게 보여주거나 특정부위 을 강조해서 보여주거나 잠깐 보여주는데 반해 작중 게르사드라의 본모습인 사미판도라의가 총재X에게 납치되어 3개월간 개조되어 순간성장을 시작하는 장면은 역대 애니메이션상에 등장한 그 어떤 미소녀들의 급성장씬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수위가 높은 편이다.[22] 그나마 쌍벽을 이루는 블랙 레이디조차 검은 실루엣으로 몸을 가리고 최소한의 볼륨만 보여준데 반해 게르사드라의 경우 UFO내부란 특성으로 내부조명이 보라색이라 피부가 보라색으로 비춰진걸 재외하면 실루엣 없이 3살부터 20살까지 성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이때문에 2기를 처음 접한 일부팬들이 94년도 갓챠맨 OVA에서 이와 유사한 장면이 나오진 않을까 기대했다가 안나와서 실망했다는 이야기가 가끔 들리기도 하는 편이다. 이런 급성장씬에서의 레전드 뿐만 아니라 이후 나오는 무능한 여간부 케릭터들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인게 전설의 용자 다간레이디 핑키인데 핑키는 게르사드라의 영향을 받은듯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작중 행적들이나 빌런으로써의 면모들을 보면 게르사드라의 상위호환일 정도다.[23] 다른 하나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카트리느 비통인데 여기는 게르사드라의 무능행보와 개그요소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실상 애니메이션상에 등장하는 무능한 여간부들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케릭터인샘이다.


[1] 2000년에 방영할 목적으로 제작하려던 갓챠맨의 리부트 버전이다. 여기서 총재는 초기설정대로 캇체의 선동을 위해 만든 홀로그램이고 캇체와 캇체의 수하로 게르사드라와 에고보스라가 나올 설정이였다. 1기 내용에 2기 보스와 3기 보스들을 곁들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어렸을 때의 본모습인 사미판도라 역을 맡았다.[3] 이때의 인연으로 R.마틴 클라인은 94년 OVA에서 베르크 캇체를 맡게된다. 미국판에서는 게르사드라가 가면쓸 때만 남자 목소리라서 여자 목소리를 낸 성우는 당시 무명의 엑스트라를 고용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래의 낸시 아이켄은 알 수 없다.[4] 참고로 최병상은 나중에 F에서 에고보스라 역도 맡았다.[5] a.i버전으로 표현한 게르사드라의 모습은 이 설정이 충분히 남득이가는 모습이다. 해당링크1,해당링크2[6] 초기 설정이 죠가 부모를 잃은 충격으로 동생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으나 2기에서 서서히 기억하고 그걸 알아내어 갤럭터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슬픈 내용이었다.[7] 이런이야기가 나올만도 한게 게르사드라캇체의 남성형은 작중에서 수많은 뻘짓들과 개그씬으로 작중 바보취급을 당했는데 망하는 패턴이 하도 비슷하다보니 서구권에서는 게르사드라캇체의 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알게모르게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생부인 도미니크가 공개되면서 이런 이야기도 없던 일이 되긴했다.[8] 작전을 세워놓고는 전임자 베르크 캇체의 작전과 비교해 캇체를 은근히 까거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등의 뻘소리를 늘어놓는다. 나중엔 부하들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며 따라하는데 그걸 들을때마다 게르사드라는 "그건 내 대사야!" 하며 소리를 빼액 지른다...[9] 심지어 캇체는 첩보전에서 갓챠멘들을 상대로 갤럭터 수령들중 유일한 압승을 거둘정도로 첩보전에서는 천재였다.[10] 1기에서 갤럭터는 전세계의 그림자와 같았던 조직이었다. 이정도의 거대조직을 게르사드라는 단1,2년만에 재건한것이다.[11] 미국에서는 낸시 아이켄, 유럽에서는 데미 판도라, 한국에서는 샐리 판도라.[12] 판도라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총재X의 복수를 하려면 그 꼭두각시이자 대리인인 게르사드라부터 죽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작중 게르사드라의 기사와 신상을 집요하게 조사했으며, 난부 박사조차 그녀의 집념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그런데 그 게르사드라가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4살배기 딸이며 총재X에 의해 성인 체형으로 마개조당해 악당으로 전락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충격받는 것이 당연하다. 판도라 박사도 현실을 직시한 뒤에는 자신의 딸이 총재X에 의해 놀아났다며 슬퍼했다.[13] 이때는 순간성장의 부작용으로 머리가 탈색돼서 금발이 됐다는 설정이 덧붙여진다.실제로 한국판 KBS 방영분 2기에서는 게르사드라가 자신의 과거를 추적할 때 당시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머리가 왜 그리 금발이냐며 따지는 대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 각색 대사가 한국산 극장판 설정이 원인인 듯.[14] 믿을만한 정보통에 의하면 당시 제작사 삼정기획이 정식으로 타츠노코의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 맞다고 한다.https://pennyway.net/1773[15] 판도라 박사의 아들인만큼 천재소년이었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 납치한 것이다.[16] 원작 2기에서는 사미가 급성장하면서 성전환하는 과정이 비디오 영상으로 총재X에 의해 다 찍혀 있지만 여기서는 강제 성장 장면이 간단하게 데이터화 된 채로 나온다.[17] 이때 게르사드라가 조종한 쌍두괴물 로봇은 원작에서 모친인 판도라와 처음 만날때 사용한 로봇인데 공식설정집에서도 게르사드라와 한세트로 등장까지 한다. 아무래도 1기의 터틀킹 포지션으로 밀려고 했는데 1기;의 마이너카피라는 비아냥과 저조한 인기탓에 엎어진것 같다.[18] 두 버전 다 3살 여아인 사미 판도라가 게르사드라로 성장하는 씬이 나오는데 애니툰의 경우 원본인 1편의 급성장씬이 그대로 나오지만. 동화책의 경우 이 당시 작화진들이 게르사드라를 원판보다 더 나은 미형으로 그렸는데 원작에서 금발에 단발이던 사미 판도라의 머리가 백발의 세미 롱헤어로 바뀌었고 20살 여성으로 성장한 모습도 중성적이었던 원작과 달리 자신의 어머니인 판도라 박사와 닮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헤어스타일도 판도라 박사와 원작의 사자머리를 적절하게 믹스한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서 원작보다 훨씬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습을 띄고 있다.[19] 한국판에서는 남자아이를 20살 청년으로 강제성장시키는 바람에 일본판을 먼저 접한 이들로부터 눈갱을 선사하는 만행을 선보였지만 일본판에서는 순간 성장의 부작용으로 여자아이가 남성으로 성전환(하지만 가슴이 있다.)하는 모습처럼 나온다.[20] 실제로 남성 호르몬에 많이 노출된 여성들은 초등학교 남자아이만큼의 음핵크기를 지니기도 한다.[21] 실제로 해외에서 일부나마 X,Y염색체의 과한 불균형으로 원래 성별과 정반대의 신채를 타고나 2차 성징 이후에야 원래 성별을 되찾은 남성 여성 사례가 심심찮게 나온다.[22] 게르사드라의 급성장씬에 비견될 정도로 수위가 높았던 게 세일러문의 악연인 블랙 레이디급성장씬정도다.[23] 핑키는 게르사드라가 보여준 순간성장을 응용한 연령대에 따른 변신으로 다양한 성적매력을 여러모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