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2:22:38

사라 케리건(김성모)

1. 개요2. 행적3. 여담


Sarah Carrigen[1]

1. 개요

파일:김성모 케리건(감염 전).jpg 파일:20140211_111929.jpg 파일:20190626_052617.jpg 파일:04-001.jpg
인간시절의 모습 인간시절의 모습2 초월체와 융합되어 칼날여왕으로 태어난 직후의 모습 차우사라 점령 직후의 모습

김성모의 만화 스타크래프트사라 케리건. 원작과는 감염되어 저그의 여왕이 되는 점을 제외하고 차이가 크다.

2. 행적

이 만화에서 케리건은 지구군 총사령관의 딸로 나오며, 색기담당 측면이 강조되었다.

원작에서는 멩스크의 음모와 배신으로 조르문간드 무리의 저그무리에게 붙잡혀 초월체와 아바투르에 의해 감염되지만, 김성모판에서는 주인공 케인과 오랜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케인이 수송된 우주선이 실종되자 총사령관인 아버지를 찾아가 실종된 우주선을 수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허나 총사령관은 지금 그런 말을 하는건 월권행위라며 케리건을 내치게 된다. 이렇게 되자 케리건은 케인을 찾기 위해[2] 몰래 전투기를 타고 빠져나가 행성 아르곤에 착륙해 케인을 찾지만, 착륙지점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던 저글링에게 걸려 붙잡히게 된다.[3] 이때 케리건을 잡은 저글링은 케리건이 당시 아르곤에 불시착한 인간들 중 유일한 여자라서, 케리건이 인간의 상위종인 줄 알고 죽이지 않고 초월체에게 데려간다.

그때 마침 불시착한 우주선이 폭발을 일으킨 바람에 이렇다 할 샘플을 찾지 못해 허탕을 친 저그들은 이때 저글링이 샘플로 가져온 케리건을 울트라리스크 동굴로 데려가고, 이를 초월체와 정신체들이 케리건을 토대로 인간을 연구하는데, 이때 케리건을 연구하고자 초월체의 촉수들이 케리건의 몸 구석구석을 휘감게 된다. 이때 원작이나 본작이나 저그에게 잡혀서 감염 및 개조되는 건 똑같은데 그 감염 방식이 다르다. 본작에서는 원작처럼 저그 세포를 이용해서 감염시키려 했으나 계속 실패하고 부작용만 생겨서 결국은 초월체 스스로가 희생해서 케리건과 융합한다. 덕분에 융합되기 전까지 초월체한테서 여러 번 촉수능욕을 당했다

이 융합될 때까지의 과정이 대놓고 촉수물인데 그래도 최소한 올누드 상태가 아닌 스포츠 비키니를 입힌 상태로 진행된다. 이때 촉수로 케리건의 호르몬 상태와 뇌파 상태를 파악한 초월체는 케리건에게 자신보다 나약한 것을 짓밟으려는 욕구와 타인을 지배하려는 내적인 욕구가 있으므로[4] 이 욕망 때문에 전우주와 저그가 전멸 당할지도 모른다며 저그의 생존을 위해 인류를 말살시켜야 한다고 판단했으나....

(후방 주의!)

촉수로 케리건의 육체를 살피던 중 오버마인드는 케리건이 수태능력이 있는것을 발견하는데 이때 케리건의 다리가 벌려지더니 케리건의 팬티에 뭔가 나올 것 같은 연출을 보여준다. 단 해당 작품에서는 케리건이 스포츠 비키니를 입고 있는 탓에 이 장면에서 뭐가 나왔는지 아니면 팬티를 뚫고 들어간 건지 알 수가 없으므로 알아서 상상해야 한다. 그 후 다음 장면에서 케리건의 엉덩이에 촉수가 꽂혀 있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만약 케리건의 그쪽을 뚫고 나온 것이라면 초월체와 정신체들에게 다리를 벌려줄 때 케리건이 배란일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초월체는 촉수로 케리건의 몸 이곳저곳을 촉수로 쑤셨는데 그러다가 초월체가 케리건에게 임신 능력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이것을 언급할 때 케리건의 그쪽이 클로즈업되는 걸로 봐선 초월체가 케리건 자궁에서 나오는 유달리 큰 세포를 궁금히 여겨 실험삼아 자신의 세포를 케리건의 난자에 수정시킨 것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케리건의 그쪽이 클로즈업되고 나서 케리건의 엉덩이와 그쪽에 본 적도 없는 촉수가 꽂혀있는 거나 그쪽이 클로즈업되는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가임기 때의 여성이 평상시 여성보다 성욕을 더 자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김화백의 필력 덕이기도 하지만 이때의 케리건에게 성욕을 느낀 남자가 한둘이 아니었다. 이후 초월체는 케리건의 임신능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케리건의 자궁을 융합한다면 저그는 우주최강의 종족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나 이후 케리건의 자궁을 손에 넣고자 케리건을 자신의 일부로 융합해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하기만 하고 결국 잦은 실패로 자신의 수하들과 같은 특수 개체로 변이시키는 것도 해봤으나 실패한다.[5]

(후방 주의!)[6][7]
(후방 주의!)

결국 초월체는 저그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케리건의 DNA에 동화시키는 역융합을 감행, 결국 케리건은 초월체의 DNA와 인간 사라 케리건의 DNA가 동시에 흐르는 칼날 여왕이라는 새로운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타 행성의 생명체를 흡수시키고, 유용한 생물은 병기로 복속시켜오던 초월체가 임신 능력을 가지지 못한 것이 의아할 수도 있겠으나, 이 당시 초월체는 기존 생명체를 흡수하고, 이중 가장 좋은 형질의 유전자는 보존시켜 복제해서 양산시키는 유전자 복제로 병력을 보강하던 시기였다. 그렇기에 저그 병력의 종류 자체는 다양하지 못했다. 이런 초월체의 입장으로서는 다른 생물들보다 수명도 길고 마침 가임기라서 싱싱한 난자를 가진 생물이 자기집 앞마당에 대놓고 들어왔으니 이런 과감한 선택을 안 할 수가 없던 것이다. 일단 원작에서는 빼어난 사이오닉 능력으로 초월체의 마음에 든 것처럼 김성모 버전에서는 기존의 복제 방식에 한계를 통감한 초월체에게 이 한계를 극복해줄 최고의 실험체가 들어온 셈이다. 만약 이게 맞다면 저그는 케리건을 가진 이후부터는 테란을 상대로 여성들을 케리건처럼 감염시키거나 해서 저그의 번식을 돕는 난자 적출용으로 붙잡혀야 했지만 케리건 이후로 그런 게 없는 걸로 봐선 케리건이 초월체도 어쩌지 못하는 명기였을지도 모른다.

작중 초월체가 케리건을 상대로 촉수능욕하는 거에 가려져서 그렇지 작품의 주인공이자 김성모식 강건마인 원작의 레이너 포지션인 케인 못지않은 정신력과 육체를 지닌 대단한 포텐의 소유자다. 작중 케리건이 케인에게 품은 마음과 초월체와 융합이후 케인에 대해 잊은 것 같은 모습등으로 미뤄 보아 초월체의 흡수와 개조가 실패할 정도로 정신력도 상당하다. 신체능력도 상당한데 김성모 만화 여캐답게 상당한 육체미의 소유자지만[8] 그렇다고 케인과 같은 근육질의 소유자는 아니고 원작사라 케리건같은 사이오닉 능력자는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올 포 원과 비슷한 의외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올 포 원은 다수의 개성들을 갖고 있었음에도 개성의 저항과 부작용 반발이 없을 만큼 신체의 하드웨어가 아주 넓고 우수한 편이다. 이는 작중의 케리건도 마찬가진데 케리건은 작중 초월체의 촉수능욕과 각종 개조에도 초월체가 그녀는 나의 모든 것을 거부했다고 말할 정도로 초월체에게 촉수능욕으로 육체가 더럽혀진 걸 제외하면[9] 그 어떤 개조에도 몸이 멀쩡한 걸 알 수 있다. 초월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개조와 흡수가 실패한다고 설명하는데 이에 초월체는 가장 리스크가 크고 실패 확률이 높은 융합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결국 초월체와 융합해 칼날여왕이 되었지만 칼날여왕은 인간인 케리건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자유롭게 의상을 갈아 입을 정도로 인간 시절 케리건의 본모습을 유지할 정도로 신체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10] 이런 의외를 넘어 경악스런 하드웨어의 신체능력도 있지만 작중 초월체가 케리건에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케리건의 자궁 때문인데 초월체는 케리건을 통해 인간을 연구하다 그녀의 자궁을 알게 되고 이때 연구 및 개조를 통해 그녀의 자궁에 집착하게 된다. 결국 이런 자궁에 대한 집착으로 초월체는 자신을 케리건에게 융합시키는 도박을 감행하고, 결국 케리건은 케리건의 육체와 저그의 정신을 가진 칼날여왕이라는 새로운 개체로 재탄생 하게 된다. 이때 초월체와 융합한 케리건은 오른쪽 눈가에 저그 군단의 문양과 같은 흉터가 새겨지고 이후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에너지 소모로 감염이 풀린 후에도 머리스타일과 함께 흉터가 계속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그와 인간의 혼종으로 다시 태어난 이후부터 나오는 이 흉터가 오버마인드의 흔적이 아닐까 싶다.

여담으로 이때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케리건이 초월체의 촉수에 휘감겨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초월체와 정신체들에게 테스트를 당할때 케리건이 고치 속에 있는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고치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이때는 초월체의 촉수들에 휘감긴 채 정신체인 자츠와 조르문 다고쓰가 보는 앞에서 다리를 벌려주기까지 한다. 이때 케리건이 초월체에게 촉수능욕을 당할 때 보면 촉수들 중 몇 개가 케리건의 그쪽에 닿아있거나 만지작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초월체와 정신체들에게 M포즈했을 때 나온 촉수가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온 트릴로바이트와 유사한데 이게 맞다면 이 촉수는 저그와 인간사이에 태어난 최초의 혼종생물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때 나온 촉수를 토대로 만들어진 개체가 바로 해처리라고 한다.

(후방 주의!)
(후방 주의!)[11]
여담으로 저그화 되고나서 복장의 변천사를 많이 겪는데 감염된 초창기에는 스포츠 비키니를 입히고 정신체의 잔해물들이 덧입혀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후 차우사라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케리건은 케인의 습격으로 과도한 스트래스로 저그화가 풀릴 때까지 바디슈트에 칼날 날개를 덧입힌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후에 저그화가 풀릴 땐 나체 상태였다가 다고쓰와 펜리스가 우여곡절 끝에 데려와서 케리건 전용 번데기에서 회복하다가 다시 깨어나는데, 이때는 스포츠 비키니가 입혀져 있다.

그 후 수많은 저그들을 이끌고 테란의 행성으로 침공하는데 잘린 인간 팔을 뜯어먹는 게 은근히 공포.[12]

나중에 케인이 지휘하는 군대와 싸우게 되는데 직접적으로 만나진 않지만 새로이 만들어낸 울트라리스크를 보내는 등 나름대로 선전한다. 하지만 소수 특공대를 이용한 케인의 작전에 말려들어 군락 등 여러 저그 건물이 소형 핵 발사에 작살이 나자 분노한 나머지 과도한 에너지를 상당량 분출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시 기절하고 저그화가 거의 풀려서 올누드화된다. 그래도 완전히 풀려버린 건 아니고 저그식 헤어스타일과 오른쪽 눈의 흉터는 그대로 유지하고있다.[13][14][15]

그런 케리건의 변화에 놀란 다른 정신체들이 저그의 소멸에 두려워하며[16] 겨우 케리건을 피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다시 깨어난 케리건이 저그 알을 뜯어먹으면서 만화가 끝난다.

3. 여담

스타 1이 일본에서 잘 팔렸으면 나왔을 법한 동인지의 시츄에이션도 등장할 뿐더러 케리건이 인간으로 돌아올 때 알몸까지 묘사한다. 나중에 케리건이 다시 부활했을 때는 검은색 스포츠 비키니를 입은 채 다시 나온다. 당시 연재하던 잡지 버전에서는 유두를 그대로 표현했었는데 당시 대세였던 스타크래프트의 만화라는 사실에 봤던 소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계기도 되었다.[17]

등장할 때마다 복장이 바뀐다. 초월체에게 촉수능욕 당할 시에는 검은색 스포츠 비키니에 뮤탈리스크의 날개가 달린 복장을 해서 사실상 서큐버스 같은 복장으로 앞으로의 등장을 암시했는데 이후 초월체와 융합하고 고치를 막 걷어냈을 때의 모습은 디아블로 2안다리엘과 유사하다.[18] 이후 나오는 초창기 복장[단행본]에서는 원작과 유사한 갑피같지만 중간에 한번 배꼽을 드러낸 비키니 아머처럼 바뀌는데 참고로 이때 나오는 복장은 킹덤 언더 파이어의 서큐버스인 릴리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있는데 비슷한걸 넘어서 어깨에 저그의 잔해물들과 하반신의 가터벨트 란제리를 빼면 거의 똑같은 수준이다.[20] 이후 후반까지는 배 부분이 세로로 노출된 레오타드로 바뀐다. 마지막 레오타드차림일 땐 자주 배꼽이 작화미스로 실종된다(...) 여담이지만 5권이후부터 나온 레오타드 의상을 보면 1996년에 개봉한 스페인 B급영화인 킬러텅에 나온 바디슈트를 일부 참고한것으로 보이는데[21] 두 작품에 나오는 주캐인 케리건과 킬러텅의 히로인인 캔디 두사람 모두 외계종족에 감염되어 인간과 해당종족의 혼종이 되는데 이 해당종족과의 감염과정이 아주 비슷하다.[22] 또한 김성모판 케리건과 캔디 둘다 감염화가 막판에 풀리는데 둘다 감염화가 풀리면서 누드화보를 찍은 것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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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엔딩 케리건의 모습을 예언하기도 했다. 머리카락 빼고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것, 인간으로 돌아올 때 알몸 상태라는 것, 돌아오면서 정신을 잃은 것은 똑같지만 돌아오게 된 사유, 설정, 원인은 다르다. 우연의 일치인 셈이지만 겉모습은 거의 정확히 예견한 셈이라서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다. 저그의 본진이 공격받는다는 설정도 맞췄다고 하지만 이건 애초에 스타 1의 마지막에 저그와 저그의 수장인 케리건이 최종보스를 맡게 되면서 예견된 일이었다.

사족이지만 작중 캐리건의 행보는 원판의 사라 케리건 보다는 과학닌자대 갓챠맨 II게르사드라의 행보와 더 유사하다. 작중 케리건이 자기 멋대로 부모 말을 어기고 불시착한 우주선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가 잠복한 저글링에게 붙잡히고 촉수능욕을 당한 것처럼 게르사드라도 자기 멋대로 밖에 나왔다가 지구로 귀환중인 총재와 여객선이 충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여객선이 침몰하고 귀환중인 총재의 ufo에 납치당하면서 수개월간 캡슐 속에서 성장 촉진을 자극받아 급성장을 이루어 20살 여성으로 성장을 완료한다. 더구나 이 둘은 이 성장씬과 능욕 장면 이후로 그닥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지 못한 것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23] 하지만 그만큼 차이점도 큰데, 특히 정치적인 부분에서 아주 큰데 정치적으로 게르사드라총통X가 정식적으로 베르크 캇체의 후계자로 점찍은 걸 제외하면 중간 간부들에게 크게 인정을 받질 못하는데 오히려 중간 간부들이 작중 게르사드라보다 몇 배는 더 유능할 정도로 주변에서 왕따를 당하고 언제든 내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데 반해 김성모판 케리건은 게르사드라랑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정치적으로 탄탄한 편이다. 이는 전임자이자 저그의 수장인 초월체 덕택인데 애초에 케리건은 사라 케리건이란 인간과 저그의 수장 초월체가 융합해서 태어난 생명체인 데다가 초월체 스스로가 저그에게 이득을 줄 존재에겐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납득이 안 가더라도 종족 전체의 이득을 위해 그 존재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다하란 교지와 케리건이란 잠재력을 가진 존재를 자신과 융합시켜 사실상 차세대 초월체로 각인시키는 등의 정치적 조치를 취한 덕에 작중 케리건은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난 이후에도 정치적 내분이나 내전은 일어나지 않게 된다.[24][25]

원작에서는 케리건이 인간미도 있고 훌륭한 저그의 지도자이자 책략가, 시리즈의 또다른 주인공이지만 김화백에서는 이 기믹이 사라지고 대신 광기에 물든 괴물로 묘사되어 있다. 사실 원작의 케리건 보다는 영화 스피시즈에 나온 여성 외계인 실의 외계 생명체 형태와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실제로 브루드 워 이후의 케리건은 외형적으로 실과 유사한 모습을 많이 띄는데 이로 인해 케리건 관련 2차 창작에서는 실과 함께 콜라보되는 모습을 보이는 2차 창작이 희귀하게나마 등장하는 편이다.[26]

참고로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만화다. 물론 공식 설정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라이센스를 아무에게나 주고 나서 신경을 전혀 쓰지 않을 리는 없으므로[27] 스타크래프트 2의 스토리를 구상ᆞ제작하기 전에 이 만화의 내용을 대충이라도 확인해 봤을 가능성은 있다.

비록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가 많은 이들에게 스타크래프트의 흑역사 혹은 괴작으로도 치부되지만 김성모판은 스타크래프트 2차 창작에서는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작품인데 그 이유는 바로 역대 스타크래프트 관련 컨텐츠들 중에서 대부분 생략되는 케리건의 감염 과정을 가장 심도 있게 다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스타크래프트 해외 팬들도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를 괴작으로 취급하면서 작중에서 케리건이 저그로 감염되는 과정만큼은 호평을 하는데 그 이유가 이 과정에서 촉수 능욕당하는 케리건의 이 상당히 느끼는 모양새 때문인데 이 정도가 어느 정도였냐면 당시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를 본 많은 사람들이 초월체에게 촉수 능욕당하는 케리건에게 성욕을 느낀 남자들이 많았을 정도며 본 문서 역시 문서 내용의 80%가 감염 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니 말 다한 셈이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차 창작에서 케리건의 감염 과정은 거의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가 하나의 기준점처럼 취급되는 중이다. 또한 이때 감염 과정이 얼마나 임팩트가 있었는지 이후 한국이나 해외의 만화들에서 이와 유사한 장면이나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등장하면 한국에서는 케리건 드립으로 도배가 되거나 해당 여캐들은 김성모판 케리건 드립을 신고식처럼 받는 게 관례처럼 정착하게 된다.[28] 또한 김성모판 케리건 덕택에 코믹 팬티의 연재본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왜냐면 당시 코믹 팬티 연재본에서는 케리건의 감염씬[29]중요부위가 그대로 표현되었고 심지어는 저그의 그것이 삽입되는 게 그대로 무삭제로 보여줬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신이 수록된 코믹 팬티 연재본은 부르는 게 값이 되는 기현상을 낳아 버렸다.


[1] 오타가 아니라, 김성모의 만화에서 실제로 이렇게 표기가 되어 있다. 여기를 참조. 원작에서의 케리건은 Kerrigan이다.[2] 이때 케인을 회상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케인과 강렬한 원나잇을 한 것처럼 올누드로 안겨있는 모습이 나온다. # 또한 작중 케인의 과거회상이나 캐릭터성 김성모 만화의 특성으로 미뤄보아 케리건의 아버지는 자기위치 지키느라 이것저것 재는 유약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이런 모습에 실망한 케리건이 케인을 통해 많이 충족해온것 같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나약한 부분을 케인을 통해 채운거랑 달리 케인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 케인이 억울하게 종신형에 처하자 자신의 모든연줄과 아버지를 동원해 반드시 풀어주겠다고 하는데 케리건은 아버지의 유약함에 실망해 결국 대형사고를 치르기로 마음먹게 된다.[3] 원래 대로라면 저글링의 발톱에 한방에 죽어야 정상이지만 이 당시 초월체가 아르곤에 있는 인간 샘플 한 개체를 잡아오란 명령으로 착륙지점에서 잠복하던 저글링은 케리건을 죽이지 않고 데려온다. 여담으로 단행본에서는 스포츠 비키니가 입혀진 채 잡혀와 촉수능욕을 당하지만 코믹팬티 연재시에는 이런 스포츠 비키니가 입혀지지 않은 올 누드 상태로 촉수능욕을 당한다.[4]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의 대다수 리뷰글에서도 1권부터 감염되는 씬에서의 케리건을 성욕 덩어리라며 색드립 날리는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5] 케리건의 자궁을 흡수시켜 저그를 자체 번식하려던 초월체는 잦은 실패로 인해 초월체는 케리건을 다고쓰와 조르문 자츠 같은 전투개체가 아닌 저그를 양육하는 특수개체로 개조할 생각이었다.만약 이게 성사됐다면 케리건은 쉴 세 없이 초월체의 촉수에 자신의 그쪽이 강간당하는 신세가 됐을 것이다.[6] 이때 초월체가 케리건과 융합할 동안 나온 초월체가 케리건을 만지는 걸 보면 마치 처음 여자랑 관계를 맺는 남자처럼 케리건의 육체 여기저기를 촉수로 쑤시고 있다.[7] 또한 해당 컷을 자세히 보면 케리건의 란제리색이 먹칠에 비해 상당히 연하고 가슴에 유두가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실제 코믹팬티 연재본에서는 케리건의 유두가 표현된 건 물론이고 란제리가 입혀지지 않은 올 누드상태였다. 단행본으로 출시되면서 단행본에 맞게 누드씬을 전부 스크린톤으로 란제리를 입혀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1권 막판에서부터 2권 초반 3권 후반부까지 초월체와 케리건이 융합하는 씬들은 코믹 팬티판에서 올 누드씬들이었다.[8] 추정상 영화 스피시즈 2의 메인 히로인인 이브가 모티브로 보이는데 전작의 실과 본작의 이브를 연기한 나타샤 헨스트리지는 지금도 역대급 몸매의 소유자로 유명하며 이때의 경력으로 그녀는 헐리웃 대표 성인영화 전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9] 만화책에선 케리건의 란제리가 깨끗하게 나오지만 실제 정황상 상당히 더럽혀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10] 작중 케리건은 원작과 유사한 갑피와 란제리를 섞은 의상을 입다가 4권에선 정신체의 잔해물과 가터벨트 란제리를 섞은 노출도가 높은 란제리 아머에서 5권부터 꽉 끼는 바디슈트등 다양한 의상변화를 한다.[11] 해당 장면을 확대해서 보면 초월체의 촉수중 하나가 케리건의 팬티에 산소 호흡기처럼 부자연스럽게 붙어있는데 사실 코믹팬티 연재본 버전에서는 케리건의 생식기에는 팬티가 입혀져 있지 않았고 초월체의 촉수가 케리건의 그쪽에 삽입되어 있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즉, 우리가 아는 단행본은 전체적으로 순화된 버전이다.[12] 나중에는 저그의 고치도 먹는다.[13] 케리건이 저그화가 풀려 누드화가 된 8권을 보면 커버 일러스트들이 유독 케인과 케리건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데 특히 과도한 사이오닉 분출로 누드화가 진행된 씬 바로 옆의 커버 일러스트에서는 케리건이 케인 앞에서 손이 뒤에 있는 엉덩이를 잡는 수위 높은 관계를 암시하는 포즈를 보여준다.[14] 또한 해당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이때 케리건이 입고있는 옷은 차우사라 점령 이후부터 입고있는 레오타드란 걸 알 수 있는데 현실에서 레오타드가 여성들의 활동복이자 승부속옷[30]으로 활용된단 걸 감안하면 이는 케인에게 당한 케리건을 요약한다고 볼 수 있다.[15] 실제 현실의 전쟁터나 전쟁에서 포로가 된 여군이나 여성 장교들의 신세는 아주 끔찍한데 작중에서 케리건은 외계종족의 여왕이다. 여왕인 케리건이 당할 상황은 이보다 더 최악이란걸 요약해준 짤이라 볼 수 있다.[16] 감염 당시 초월체가 케리건에게 자신의 육체와 지식을 모두 케리건과 융합시키면서 칼날여왕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당시 저그는 케리건이 죽으면 초월체의 저그 DNA 코드와 케리건을 감염시켜 얻은 임신 능력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정신체들은 자신들의 생존과 저그 종족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라도 죽는 한이 있어도 케리건을 데리고 가야 했다.[17] 연재 당시 잡지에서는 유두 표현은 기본이고 생식기도 표현됐었다고 나오는데 당시 코믹팬티의 감염씬을 본 사람 말로는 단행본 8권과 비슷하게 표현이된것으로 나온다. 링크 아무래도 당시 저연령층을 상대로 하는 만화잡지에서 생식기까지 나오는것은 무리라 판단한것으로 보이지만 이 당시 사회분위기상 소년만화에서 여성의 중요부위중 하나를 보여주면서 금단의 영역으로까지 와전된것으로 보인다. 사실 생식기까지 보이면 진짜 본작은 당장에 스타크래프트 동인지가 되는데 본작은 블리자드 본사의 공인을 받은 작품이다. 와전된 소문처럼 무삭제본이 그랬다면 본사가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18] 이때의 케리건을 자세히 보면 케리건의 팬티에 해골 장식이 있는데 블리자드에서 해골을 팬티로 입는 건 안다리엘밖에 없다. 또한 이때 캐리건의 팬티에 있는 해골장식이 안다리엘의 팬티랑 같은 장식이다.[단행본] 4권[20] 4권에서 나오는 케리건의 복장은 릴리를 베이스로 해서 안다뚜껑을 입혀서 가터벨트 처리한 복장이라고 보면 될 정도다.[21] 파일:FGHFGHFGH.jpg[22] 케리건은 초월체와 유사 성관계를 맺으면서 칼날여왕으로 변이했고 캔디는 스프에 운석파편에 있던 외계생물의 일부를 먹으면서 변이한다. 이때 나온 변이씬의 수위가 높은데다 사실상 작중 하이라이트인 것도 비슷하다[23] 다만 게르사드라에 비해 케리건은 색기있는 씬들을 자주 보였는데 케리건은 초월체에 의해 촉수능욕을 당한 이후에도 섹스 어필을 엄청 해서 여러 의미로 기억에 남았으나 게르사드라는 이후에 의상적으로 섹스 어필을 잘 하질 않았다. 그나마 엄마인 판도라와 만났을 땐 그나마 섹스 어필을 할만한 의상을 입었으나 이것도 1회성으로 끝났으니....[24] 뭣보다 케리건은 차우 사라 점령 당시 자신의 임신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업그레이드 히드라를 단시간만에 양산해 차우 사라를 점령하며 실력을 증명하자 정신체들도 케리건을 차세대 초월체로 인정하게 된다.[25] 특히 뮤탈리스크 정신체인 다고스는 케리건의 존재에 가장 반발한 정신첸데 작중 다고쓰는 3권에서 초월체와 케리건의 융합에 대해 크게 반발을 하며 4권 초반부 케리건의 위력정찰에 대해 이딴 얄팍한 수 쓰던 지금보단 재량권을 보장해준 초월체가 훨씬 나았다며 뒷담화를 깠을 정돈데 8권에서는 케인의 습격으로 누드 화보를 찍은 케리건을 서둘러 수습해서 오버로드에 태울 정도로 케리건을 가장 따르는 정신체로 변모하게 된다.[26] 하지만 실제로 김성모판 케리건과 가장 닯은 건 실 보다는 스피시즈 2에서 나오는 실의 클론인 이브이다. 특히 이브의 인간 형태 모습은 원본인 실과 달리 단발이라# 김성모판 케리건의 감염화 이전의 인간 모습과 닮았다.[27] 워크래프트(영화) 문서에서도 언급되듯 블리자드사는 특히 원작파괴를 당하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다.[28] 대표적으로 하이브민영은 흑벌들에게 여왕화가 되자마자 국내외로 케리건 드립을 숱하게 들어야 했고 심해수마리타 역시 이런 과정을 겪자 댓글창이 케리건 드립을 보일 징조를 보였을 정도다.[29] 단행본으로 2권 초반~3권 후반부


[30] 여성용 레오타드는 여성의 육체미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때문에 여성들이 특별한 날T팬티와 더불어 입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