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6 19:18:21

결정력(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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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수치 계산 방법3. 결정력 계산 방법4. 실전 입문자의 진입장벽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결정력은 포켓몬 실전 유저 사이에서 쓰이는 비공식 용어로, 공격하는 위력의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다.
일본에서는 화력지수(火力指数)라는 표현을 쓴다.

아래에는 계산하는 공식 및 방법들이다. 원리가 저러한거지 실제로 저렇게 노가다해서 계산하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포케모음이나 스마트누오 같은 계산기를 활용한다

2. 실수치 계산 방법

결정력, 내구력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능 계산법을 알 필요가 있다. 아래는 레벨50 기준 포켓몬의 실능 계산법이다. 계산 결과에선 소수점 밑을 전부 버린다. 50렙이 아닐 경우 자세한 내용은 이거 참조
  • HP
    [math(종족값+\dfrac{개체값}2+\dfrac{노력치}8+10+\rm Lv(50))]
  • 그 외
[math(\{종족값+\dfrac{개체값}2+\dfrac{노력치}8+5\}\cdot 성격\,보정)]

9세대 기준 개체치는 최대 31, 노력치는 최대 252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능력치 문서 참고.

3. 결정력 계산 방법

이제, 위의 식대로 구한 실능으로 결정력, 내구력을 구한다. 이 경우에도 소수점 밑으로는 버린다.

결정력의 경우 계산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물리/특수 공격 실능치) * (기술 위력)이 기본이며, 이 값에 자속 보정[1], 특성 보정, 상성 관계, 날씨 보정, 도구 등을 추가로 곱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만약 천하장사 특성의 공격 풀보정 마릴리배북을 사용한 뒤에 아쿠아제트를 사용할 경우, 결정력은 112(마릴리의 공격 실능) * 2(천하장사 특성으로 인한 공격 실능 2배) * 40(아쿠아제트의 위력) * 1.5(자속 보정) * 4(배북으로 인한 랭크업)=53760이 된다.

내구력의 경우 결정력과 비교해서 어디까지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을지 알아보는 수치로, 보정치 탓에 계산기 없이는 결정력에 비교해서 계산하기가 더 까다롭다. 내구력 계산법은 사람에 따라 보정치를 다르게 쓸 수 있으므로, 약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구력 값은 '이 정도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에만 참고하고, 제대로 된 대미지 계산은 전용 계산기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사용하는 쪽이 더 빠르다.

주로 (체력 실능) * (물리/특수 방어 실능)에 보정치 0.411을 나누어 계산한다. 만약 냐오닉스가 체력과 방어에 각각 풀투자를 하고 성격을 대담[2]으로 맞추었을 경우, 냐오닉스의 내구력은 181(체력 실능)*140(방어 실능)/0.411(보정치)=61654가 된다.

결정력과 내구력을 비교해서 얼마나 버틸지 어림할 수 있다. 내구력 계산식에서 나누는 보정치 0.411이 레벨 50대전일때의 일종의 중간값이기 때문에, 결정력과 내구력이 같으면 50% 확률로 1타가 난다.

참고로 어떤 결정력으로 특정한 상대를 100% 확률로 n방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경우, 이 둘 사이의 관계를 '확정 n타'라 칭한다. 만약 어떤 포켓몬을 확정 1타로 쓰러뜨리고 싶으면 그 포켓몬의 보정치로 0.374를 나눈 내구력보다 결정력이 높아야하며, 특정 포켓몬의 공격을 확정 2타로 버티고 싶다면 보정치를 0.44로 나누어 계산했을 때의 내구력이 결정력보다 높으면 된다. 난수에 따라 n방에 쓰러뜨릴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되는 경우 '난수 n타'라고 하는데,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난수가 높은 경우 '고난수 n타', 낮은 경우 '저난수 n타'라고 칭하기도 한다.

포켓몬 마스터즈에는 타입의 방어상성이 따로 없다보니 내구력은 따로 계산하지 않고 결정력의 실수치×기술 위력×필드 보정만을 계산한다.

포켓몬의 결정력(화력수치)은 종족치나 실능치가 얼마나 높냐도 중요하지만, 일정 이상 수준이 되면 기술 위력이나 특성 보정이 더 중요해지게 된다. 일례로 같은 노력치면 사이코메이커 에써르와이드포스뮤츠사이코브레이크사이코키네시스보다 결정력이 높게 책정되며, 공격 125의 갸라도스폭포오르기가 공격 종족값 65의 브이젤웨이브태클이 비슷한 것처럼 실능치는 우수한데 주력기 배율이 낮아서 3만을 못 넘기는 사례만 봐도 기술, 특성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4. 실전 입문자의 진입장벽

종족값/개체값, 타입 상성, 노력치, 성격과 특성 등 온갖 방대하고 난해한 요소들이 똘똘 뭉쳐 거대한 진입장벽을 이루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실질적 엔드콘텐츠, 실전 배틀의 입문 난도 상승에는 결정력 또한 한몫하고 있다. 무조건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실전 배틀이라는 콘텐츠를 심층적으로 파고듦에 있어서는 피해 갈 수 없는 개념이기도 하다. 결정력이 많은 입문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 복잡한 계산식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여러 요소이다. 본 문서에 상술되어 있는 계산식을 잠깐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인게임 내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여러 수치들과 달리 따로 유저 개인이 해당 공식에 따라 필요한 수치들을 찾아서 식에 도입,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이미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그와 동시에 급소 등의 확률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전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난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두 번째,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정보이다. 상술한 여타 실전 관련 요소들은 과거에는 없었으나 현재에는 대부분이 개선되어 인게임 내에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지만, 결정력은 애초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비공식 개념이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찾아볼 수 없다. 즉, 결정력에 대해서는 게임을 벗어나 각종 사이트를 누비며 유저 스스로가 직접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강제된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기술의 타입과 사용 포켓몬의 타입이 같을 경우 1.5배 보너스가 추가로 곱해진다.[2] 방어 실수치 1.1배, 공격 실수치 0.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