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렐 Reel | ||
<colbgcolor=#000> 이명 | 계곡 관리자 렐(Valley Manager Reel) | |
성별 | 여성 | |
나이 | 20대 후반 | |
소속 | 흰 구름 감시자 | |
종족 | 인간(선계인) | |
성우 | 이새아 마키노 아마네 | |
프로필 | 선계, 백해의 흰 구름 감시자 중에 계곡을 수호하는 관리자. 흰 구름 감시자의 소속으로 계곡 주변을 감시하며 등대로 가는 길을 관리한다. 다소 고지식한 면도 있지만, 계곡의 모든 신수와 감시자를 아우르는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누군가 계곡을 위협하면 망설임 없이 활을 든다. 그녀의 곁에는 소중한 친구인 신수 에스파칼, 타칼이 항상 함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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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루톤이 감시자들의 수장이라면 렐은 흰 구름 계곡의 감시자들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이 때문인지 남성 스핏파이어 한정으로 등장하는 모험 퀘스트 '용병술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남성 스핏파이어와 용병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흰 구름 계곡 에피소드에서 침입자인 모험가 일행을 막기 위해 등장. 하지만 실력차로 인해 수세에 몰리지만 큰 어른 루톤이 상황을 주시하다 사상자가 없다는 사실에 모험가 일행이 적대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걸 파악한 그가 직접 만나기 위한 전령을 부탁하자 라르고, 에를리히와 함게 큰 어른에게 안내한다. 곧 서로간의 오해를 푼 후 1000년만에 바깥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념비적인 광경을 목도함과 동시에 에를리히와 함께 약간을 불안감을 토로하자 루톤은 그런 둘의 불안을 이해해주며 감시자는 외적을 막기 위함이 아닌, 교류를 원하는 자들 중 흑심을 품은 자들을 가려내고 원활한 교류를 진행하다록 감시하는 것이 의무였다고 상기켜 불안감을 덜어주었다.솔리다리스 에피소드에선 모험가 일행이 꿈결 현상에 폭주하던 블루호크를 제압하고 루톤의 명령으로 에를리히와 함께 무의 장막과 동행한 수상한 행적을 보인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를 포박했다.
어둑섬 에피소드 후반부에서는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를 데려가기 위해 흰 구름 계곡을 습격한 무의 장막에 저항했었고 추격하려했으나 무의 장막이 민가에도 피해를 주는 바람에 방어에 힘을 썼다는 것을 무의 눈 신도가 루톤을 포함한 모험가 일행에 보고했다. 루톤이 렐이 감시자의 의무는 적을 추적하고 응징하는 것이 아닌, 수호하는 자들이 본분을 다한 것을 이해해 훌륭하지만 중요 참고인을 놓친 점을 빼아픈 실책일 수밖에 없었다.
아스라한 : 무의 장막에선 이전에 클라디스를 놓친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루톤과 함께 성급하게 무의 장막을 추적하다 그들이 눈 앞에 자살하는 바람에 또 흔적을 상실하고 만 실책을 연이어 저질러버렸다.[1] 모험가 일행과 재회해 실수를 자책하며 청연에 복귀하는데 그때 무의 장막이 청연에 꿈결 현상으로 위장을 해제시키자 요기에 침범된 청연의 모습에 대경실색한다. 이후 모험가 일행과 함께 아스라한에서 사태에 대한 정황을 알기 우해 무의 눈을 찾아갔으나 그저 기다리라고만 하는 바람에 뒷목잡던 중 무의 눈 신도 에단과 만나 무의 눈 전체가 장막과 손을 잡은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사태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어 루톤의 명령으로 흰 구름 계곡으로 돌아가 감시자 전원 대기조 상태로 돌입한다.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에선 결국 안개신을 구하기 위해 모험가 일행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꿈결 현상으로 투영된 요수들이 넘실거리는 대혼란이 펼쳐졌다. 에를리히와 함께 청연을 수호에 힘쓰는데 안개신이 완전 폭주 상태에 돌입해 선계 전체의 안개가 사라진 상황에서 모험가, 슈므, 클라디스가 안개신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안개가 없어져 사실상 무기를 상실한 상황에서 다행히 무사한 모습으로 무의 뉨터에서 다함께 만나 무사한 모습을 들어낸다.
에필로그에선 안개신이 깨어나 중천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던 두꺼운 구름이 사라져 근시일내로 교류가 재개될 것 같다며 기쁘게 보고하자 루톤과 함께 중천과의 교류를 회상하며 들뜬 기분이었다. 이참에 바깥 세계와의 교류도 진행되어 바쁜 나날이 될 것같다는 소감에 곧 두번째 손님이 찾아왔다.
3. 여담
큰 어른 루톤의 호감도 대사를 들어보면, 루톤 자신이 없을때 다른 이들의 어른이 되어줄 수 있는 이라고 한다. 그리고 직접 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어마어마하게 화를 낸다고하는데, 렐이 화를 내는 것을 겪을 바엔 차라리 베히모스랑 힘겨루기를 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한다.섀넌 마이어와 함께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를 수상쩍어 하던 인물로, 같은 감시자면서도 어느 날 갑자기 감시자가 되고 싶다고 나타났던 라르고를 평소에도 경계하고 있었다.
흰 구름 계곡에서 등장하는 감시자들 중에선 유일하게 청연 마을에서 등장하지 않는다.[2]
4. 관련 문서
[1] 루톤도 실책을 만회한다고 성급해했다가 오히려 더 실수하고 말았다고 모험가 일행에게 면목없어 했다.[2] 루톤하고 슈므는 청연의 기존 NPC로 등장한다. 라르고는 어둑섬 이전까지 청연의 기존 NPC로 등장했으며, 에를리히는 안개신 레이드 이후 라르고가 있던 자리에서 NPC로 등장한다. 루갈루의 경우 NPC는 아니지만, 청연의 일일 등장 신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