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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동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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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383c,#3d383c><colcolor=#dc8a7c,#dc8a7c> 장르 | 공룡, 동물, 드라마 |
작가 | 고제형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5. 02. 22.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일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공룡 웹툰. 고제형 작가가 이전에 만화경에 연재했던 유니버스(웹툰)의 리메이크 작품이다.2. 줄거리
모든 생명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무엇을 위해 죽어갈까?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늙어 죽어가는 티라노사우루스 한 마리. 그런 그에게 죽기 전에 이뤄야 할 꿈이 생겼다.
이 땅에 살고, 이 땅에 죽어간 생명들의 기묘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늙어 죽어가는 티라노사우루스 한 마리. 그런 그에게 죽기 전에 이뤄야 할 꿈이 생겼다.
이 땅에 살고, 이 땅에 죽어간 생명들의 기묘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3. 등장 인물
3.1. 가지 않은 길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절에서 라라미디아 대륙[1]과 근접한 작은 섬[2]에서 표류된 티라노사우루스 두 마리의 이야기가 시작한다.3.1.1. 주역
- 지크[3]아..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내가 바란 삶은.. 내가 꿈꿨던 길은 이딴 한심하고 초라한 길은 아니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
섬에 20년동안 표류당한 노령기의 티라노사우루스. 섬에서 큰 동물이 서식하지 않아 중형 익룡들이나 해변에 떠밀려온 시체나 겨우 먹고 살아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다.
- 노바지금 상황이 힘들고 답이 없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러니까 지금 답이 안 보인다고 결코 포기하면 안 된다고! 그러니까! 지금부터 낙담한다고 변하는 게 뭐가 있어? 그렇지 않아?
지크가 표류한지 20년만에 섬에 새로 표류된 유년기의 티라노사우루스. 지크가 어두운 현실 상황[4]을 말해도 희망을 놓지않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 윌슨[5]잘 알아둬. 그 희망이 너를 좀먹고 있는거야. 네가 뒈질 때까지.
지크가 섬에 표류되기 전 섬에서 죽은 티라노사우루스의 해골. 리메이크 이전에는 별의미 없는 그저 해골이였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오랫동안 섬에 고립되어 생긴 지크의 내면 속의 두려움이 형상화되어 환영으로 나타나 도발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3.1.2. 등장 생물
- 티라노사우루스
1화 프롤로그에서 에드몬토사우루스 무리와의 추격전 끝에서 한 마리를 사냥하여 포효를 지른다. - 노바의 가족들
4화에서 노바는 원래 어미와 형제들과 같이 살았지만 노바의 어미가 트리케라톱스에게 죽은 이후 노바의 형제들도 전부 천적들에게 잡아먹혔다고 한다. - 노바의 아비모든 생명에게 시련은 숙명이다! 지금 잠시 떨어져 있어도 우린 결국 다시 만나게 될거야. 희망을 잃지 말고 절망에 지지 말아라. 우린 결국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버티고 기어올라서 나를 찾으렴. 나도 너를 찾으러 갈테니!
가족을 잃고 홀로 떠도는 노바가 처음 조우한 성체 티라노사우루스 수컷.
5화에 노바의 어미와 알던 사이였는지 유해를 한참 보더니 사실 내가 너의 아빠다라는 말을 하며 노바를 거둔다. 노바의 말에 의하면 상당한 강자인지 트리케라톱스나 안킬로사우루스 같은 대형 초식공룡도 능숙하게 사냥하는 모습에다가 노바에게 맞는 생존 요령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르쳐주는 현명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폭우와 홍수로 인해 상황이 안좋아지자 노바를 통나무에 올려주고 절대 희망을 놓지 말라는 마지막 조언을 끝으로 파도에 휩쓸리고 만다.
- 에드몬토사우루스
1화 프롤로그에서 티라노사우루스와의 추격전에 도망쳤으나 한 마리는 잡히고 만다. 5화에서 노바의 아비에게 사냥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 이크티오르니스류 조류
섬에서 흔하게 서식하는 동물 중 하나로 작중에서는 바닷새로 불린다. 3화에서 노바가 바닷새 한마리를 사냥하는 데에 성공한다.
- 바다거북
20년 전만 해도 산란을 위해 섬에 대규모로 찾아오던 아르켈론을 닮은 종과 장수거북을 닮은 종들로 구성된 프로토스테가과 거북들. 하지만 섬에 거북보다 큰 동물이 없어 지크가 주 먹이로 자주 사냥해버려 결국 몇 년 후 섬에 도래하지 않게 되었다.
- 케찰코아틀루스
2화에서 노바를 잡아먹으려 시도하는 모습이 예고되었고, 3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했다. 거의 삼키던 중 노바의 비명을 들은 지크가 간신히 도약하려던 케찰코아틀루스의 날개를 물어서 잡은 뒤 목살을 뜯어내 노바를 구해낸다.[7] 지크는 원래 대륙에서만 보이던 놈이 이런 외딴 곳까지 날아온 건 트리케라톱스의 사체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아케로랍토르
3화에서 케찰코아틀루스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케찰코아틀루스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트리케라톱스
3화에서 해변에 떠밀려온 시체로 등장한다. 거대한 개체라서 그동안 큰 동물을 먹지 못한 지크가 한나절 동안 실컷 먹었지만 간만의 폭식으로 잠들고 말아 노바가 케찰코아틀루스에게 공격당할 뻔 했다.
4화에서 노바의 회상에 트리케라톱스의 공격 한 방에 노바의 어미가 절명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5화에서 노바의 아비에게 사냥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 아비사우루스
4화에서 노바의 형제 하나를 낚아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안킬로사우루스
5화에서 노바의 아비에게 몸이 뒤집힌 채로 목을 물려 사냥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 유료분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 덴버사우루스
8화 최후반에 첫 등장, 두 마리가 해초를 뜯다가 모사사우루스에게 쫓겨 망망대해로 무작정 도망치게 되고, 필사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섬을 찾아 헤엄치던 중 한 마리가 모사사우루스한테 잡아먹히고, 남은 한 개체가 노바와 지크가 표류 중인 섬에 도착하게 된다. 이때 노바와 마주친 뒤 상당히 당황한 듯한 반응이 백미.
지크와 노바가 당장 사냥하기엔 익룡이나 소형 모사사우루스과에 비하면 위험부담이 컸기에 당분간은 내버려두기로 하나,[8] 섬에 하나 뿐인 수원인 호수를 흙탕물로 만들고, 눈을 붙이던 중 지크가 익룡을 사냥하는 소리를 듣고 본인을 기습하는 줄 알고 헐레벌떡 일어나 경계하는 등 좁은 섬에 피식자와 포식자가 한데 모여있다 보니 발생하는 불편한 동거가 이어진다.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커다란 파도와 함께 얼핏 보인 목이 상당 부분 뜯겨나간 덴버사우루스의 시체[9]의 실루엣을 보고 패닉에 빠져 지크에게 돌진하는 등 마구잡이로 날뛰다 지크와 같이 거대한 파도에 휩쓸린다. 11화에 해일에 휩쓸려 바다까지 떠내려갔지만 다시 섬으로 돌아가던 중 지크가 사냥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동생처럼 모사사우루스의 습격을 받는다.
- 모사사우루스 호프만니
8화 최후반부에 도망치는 덴버사우루스 둘 아래에 헤엄치며 등장. 9화에 뒤에 있는 한마리를 잡아먹는다.
11화에 해일로 인해 바다까지 휩쓸린 지크의 뒤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지크가 섬으로 다시 올라가자 아직 바다에 있던 덴버사우루스를 공격한다.
- 덴버사우루스
4. 기타
- 리메이크 이전 작인 유니버스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암수 모두 공동육아를 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본 작에서는 어미만 단독으로 새끼를 육아하는 장면이 나온다.
[1] 당시 백악기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높아 북미 대륙의 중부 지역은 바다 밑에 있었다. 즉 가운데의 서부내륙해 양 옆에 서부의 라라미디아 대륙과 동부의 애팔래치아 대륙으로 구분되었으며,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대부분의 북미산 백악기 후기 공룡들은 거의 라라미디아 대륙에 서식하고 있던 종들이었다.[2] 3화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가로 길이 약 600m, 세로 길이 약 1.5km로 밤섬보다 약간 크며, 수원지는 중앙의 작은 호수 하나가 전부다.[3]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름의 모티브는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지크와 지크 예거라고 한다. #[4] 이전 작에서는 어린 노바를 배려하여 일부러 섬에서 나갈 방법이 있다는 식으로 속였지만, 본 작에서는 섬에서 나갈 방법은 보이지 않아 사실상 갇힌 것이라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한다.[5]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름의 모티브는 윌슨(캐스트 어웨이)과 윌슨가의 비밀의 안나 윌슨.#[6] 리메이크 이전에는 케찰코아틀루스였다. 베스트도전 당시에는 테티드라코였다.[7] 베스트도전 연재판에서 지크의 박치기에 의해 잡혔지만, 본작에서는 도약하고 날아갈려고 했으나 지크의 점프력과 속력으로 인해 잡히게 된다.[8] 이때 댓글에는 저것보다 훨씬 거대한 안킬로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도 손쉽게 사냥하던 노바의 아버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졌다.[9] 아마도 섬에 표류해온 개체의 동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