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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기준으로 서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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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Simon "Ghost" Riley | |||
소속 | SAS 태스크 포스 141 | ||
호출 부호 | 브라보 0-7 (Bravo 0-7)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맨체스터) | ||
신체 | 189cm, B형 | ||
계급 | 중위 | ||
나이 | 1983년 5월 18일생 | ||
등장 작품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고스트(멀티플레이 캐릭터)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멀티플레이 캐릭터)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멀티플레이 캐릭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 ||
성우 | [[틀:깃발| [[틀:깃발| ]][[틀:깃발| ]][[틀:깃발| ]] 제프 리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틀:깃발| ]][[틀:깃발| ]][[틀:깃발| ]] 사무엘 루킨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틀:깃발| ]][[틀:깃발| ]][[황창영| ]] (리부트) | ]][[틀:깃발| ]][[틀:깃발| ]] 크레이그 페어브라스(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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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 | 셰퍼드 장군이 .44 매그넘으로 사살 | ||
날짜와 장소 | 2016년 8월 15일 | ||
캅카스 산맥 내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은신처 근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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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등장 인물.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세계관
2.1.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메뉴 배경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고스트 |
게임상 스탯 | |
체력 | 영웅[1] : 100 |
팀 설정 | Ally (아군_영웅) |
태스크 포스 141의 멤버로, 개리 "로치" 샌더슨과 함께 브라질과 러시아를 주무대로 활약한다. 성우는 크레이그 페어브라스[2]로, 모던 워페어1의 가즈와 모던 워페어3의 월크로프트 역도 맡았다.
군복에 달린 유니언 잭과 특유의 억양으로 보아 소프와 마찬가지로 영국군이며, SAS 출신이다. 계급은 중위이며, 주무장은 M4A1 또는 맥풀 ACR. 해상침투 임무나 잠입 임무에서는 MP5K에 소음기를 달고다닌다.
작중에서 얼굴은 불명이다. 얼굴에는 본인의 코드네임에 걸맞게 해골 모양이 그려진 발라클라바를 쓰고 있는데, 심지어는 수중 침투 미션에서도 그렇게 꽁꽁 싸매고 다닌다. 여러 모로 볼 때 전편의 가즈 포지션으로, 소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실상 팀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고, 가즈처럼 컴퓨터 관련 임무를 맡는다.[3][4] 사실 성우도 같다. 성우가 같아서 출시 전에 가즈가 다시 나온다느니 가즈의 동생이니 루머가 많았지만 고스트의 과거는 게임 내에서 전혀 밝혀지지 않는다. 팀원 중 누군가가 큰일을 저지르자 당황하는 모습도 보인다. 소프는 자신의 일지에서 신병 평가 중 고스트의 코드네임을 보고는 어떤 자식이 지 코드네임을 고스트로 짓냐며 어이없어 했다.[5]
특유의 억양과 시니컬한 성격 때문에 숱한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Bollocks![6]라는 욕을 입에 달고 살며 굴라그 침투 미션중 셰퍼드가 지휘하는 해군 전투기가 쏜 미사일 때문에 헬리콥터가 흔들리자 위험하다며 무전하지만 데인저 클로스를 무시한 채 작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인 셰퍼드에게 무시당하자 "좆 같은 양키 새끼들... 저딴 새끼들이 우리 편이란 말입니까?" 라며 TF팀 전체 무전 주파수에 대고 욕을 했다가, 잡담 그만 하고 작전에 집중하라는 소프의 지적을 듣는다.
로치와 함께 러시아-그루지야 국경에 위치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안전가옥을 습격하였으나 마카로프는 없었고, 수많은 대원들의 희생 끝에[7] 정보를 빼낸 후 적군의 포격에 당한 로치를 부축해 탈출하지만 로치는 탈출 지점에 있던 셰퍼드 중장의 배신으로 사망한다. 셰퍼드가 로치를 쏴 죽이자 "안 돼!"를 외치며 자신의 총으로 셰퍼드를 쏘려 하지만 고스트 역시 셰퍼드의 리볼버에 맞고 쓰러진다. 이때 통신으로 프라이스 대위가 응답하라고 애타게 소리치지만 이미 때는 늦어 그림자 중대가 둘의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확인사살한다.[8]
그런데 다소 이상한 점은, 이 영상이 끝나고 새로 나오는 브리핑에서 로치는 확실히 KIA(Killed In Action: 임무 중 사망)로 표시되지만 고스트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불타기 전 셰퍼드의 병사들이 축 늘어진 고스트를 던지며 슬로우 모션으로 헤드샷이 아닌 몸 관통상을 입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9] 거기다 셰퍼드가 담뱃불을 던지면 시점을 셰퍼드에게 고정하고 조작을 막아서 고스트가 타는 모습을 볼 수 없게 한다. 로버트 볼링[10]이 IGN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고스트가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 묻자 "고스트는... 확실히 죽은 게 아닙니다. 조만간 무슨 뜻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11] 고스트와 가즈는 동일인물이 아니라 절친이었다. 또한 고스트가 해골 모양 발라클라바를 꼬박꼬박 챙겨쓰는 이유는 죽은 친구에 대한 애도의 의미며, "너는 내가 왜 이런 모양의 마스크를 쓰고 있는지 궁금하겠지? 이건 내가 죽은 친구에게 보내는 헌사야. 그런데 그 자식이 살아있으면 그놈은 진짜 개자식이야"라는 대사가 비공식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해외 웹에서는 살아 있다고 주장되는 떡밥이 가득한데, 무엇보다 고스트가 살아있다는 증거만으로 검색을 해보면 수천 개의 자료가 뜰 정도다.
그들의 주장은 일단 고스트가 총을 맞은 위치는 머리가 아닌 몸이라는 점과 그림자 중대가 로치에게만 가솔린을 뿌린 점,[12] 이후 나온 트레일러 영상에서 고스트와 실루엣이 비슷한 자가 나타났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정황상 고스트는 죽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셰퍼드 장군이 본색을 드러낸 이후부터 소프, 프라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원들이 숙청당했는데, 최고의 군인들이 모인 전투집단 태스크 포스 141내에서도 소프, 프라이스와 더불어 특히 손꼽히는 뛰어난 대원인 고스트를 셰퍼드 입장에서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2020년 리마스터판에서 총에 맞은 고스트에게도 그림자 중대가 가솔린을 뿌림으로서 고스트는 사망했다는 게 사실이 되었다. 아예 화면 왼쪽 구석진 곳에 작게나마 고스트까지 시야에 비추면서 고스트와 로치가 함께 불에 타버렸음을 알려주고 있다. 일부러 이렇게까지 모션을 다르게 만든 것을 보면 제작자도 웹에서의 잘못된 고스트 생존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모양.
인기가 좋다보니 팬들이 모던 워페어 3 광고에 등장한 월크로프트를 고스트로 혼동하는 일도 벌어졌고, 제작사도 모던 워페어 2가 출시된 지 한참 지난 뒤에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TV 광고에 고스트를 등장시키거나, 별 상관도 없는 모던 워페어 3에는 액트 1의 Black Tuesday(악몽의 화요일)와 액트 3의 Stronghold(요새)의 브리핑 영상 그리고 엔딩에 소프, 프라이스, 샌드맨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오는 등 팬서비스가 많다.[13]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배틀 패스 코믹스에서도 고스트의 최후를 오마쥬한 씬이 나오는데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놓아 상당한 충격을 선사한다.[14]
그리고 리부트작 3의 TacGas 번들중 처형으로 가솔린 처형이 있는데 구작 모던워페어 고스트의 최후를 오마주했다.
후술할 리부트 작품에서는 디자인이 오리지널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오리지널 고스트의 외형이 여전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오리지널 외형의 스킨이 자주 나온다.
2.2. 통합 세계관
2.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본작의 성우는 제프 리치[16]. 한국어 더빙 성우는 황창영.
엔딩에서 태스크 포스 141 차출 인원으로 언급만 된다. 리부트 이후에도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모양인지 다른 대원은 다 사진이 있지만 사진이 미표기 된 상태로 나온다.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 3 시네마틱이 나오기 전 까지 본편 캠페인에 나오는 알렉스가 고스트라는 루머가 있었다.[17]
프라이스 : 사이먼?
고스트 : 프라이스...
프라이스 : 시간 되나?
고스트 : 됩니다.
프라이스 : 자카예프의 계락이 통했다. 베르단스크의 합동군 타격이 커... 완전 난장판이야.
고스트 : 이미 알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 현장에 도움이 필요할 거다. 그쪽으로 화력팀을 급파하겠다.
고스트 : 실력은요?
프라이스 : 확실해...
알렉스 : 에코 3-1, 준비 완료.
고스트 : 알렉스, 살아있었군.
알렉스 : 아직 멀쩡해.
고스트: 싸울 수 있겠나?
알렉스 : 그럼 가볼까?
시즌3 시네마틱
고스트 : 프라이스...
프라이스 : 시간 되나?
고스트 : 됩니다.
프라이스 : 자카예프의 계락이 통했다. 베르단스크의 합동군 타격이 커... 완전 난장판이야.
고스트 : 이미 알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 현장에 도움이 필요할 거다. 그쪽으로 화력팀을 급파하겠다.
고스트 : 실력은요?
프라이스 : 확실해...
알렉스 : 에코 3-1, 준비 완료.
고스트 : 알렉스, 살아있었군.
알렉스 : 아직 멀쩡해.
고스트: 싸울 수 있겠나?
알렉스 : 그럼 가볼까?
시즌3 시네마틱
발매 이후부터 꾸준히 이스터 에그 등으로 등장이 암시되다가, 2020년 2월 12일 시즌 2의 개시와 함께 멀티플레이에서 SAS 소속 오퍼레이터로 등장했다. 외형적으로 상당히 많이 바뀌었는데, 해골이 프린팅된 발라클라바는 해골 모양 마스크로 변경되었고, 기본적으로 Hazard 4社의 판초를 두르고 있다.[18] 이에 대해선 전작과 비슷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이 좋다는 유저도 있지만, 무슨 판타지 게임 캐릭터를 데리고 왔냐면서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도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를 구매하면 워존과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UDT 고스트 스킨을 주는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더 이상 편한 날은 없다 미션에서 나온 복장과 같다. #
5월 19일 업데이트로 상점에 고스트 팩: 뜻밖의 사고 번들이 추가되었다. 모던워페어 2의 loose end 미션에서의 복장을 하고있는 클래식 고스트 스킨과 ACR처럼 생긴 Kilo 141도안이 포함되어있다. 가격은 2400CP. 이외에도 워존 프로 패키지 구매시 얻을 수 있는 클래식 외형 고스트 스킨[19]이 하나 더 있다.
시즌 4부터는 '첩보' 임무를 통해 고스트가 베르단스크에 먼저 도착해 조사한 내용을 다시 짚어가며 베르단스크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다. 첩보 임무는 비정기적으로 화요일 서버 업데이트시 추가되고 있으나, 임무 해결에 필수적인 단서들이 번역되어 있지 않은데다 외국어 독해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단서 자체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어렵다면 유튜브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모던워페어 워존이 종료되면서 첩보 데이터가 베르단스크와 같이 날아가버렸기에 이용불가.
2.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본작에서의 성우 및 모션 캡처는 Samuel Roukin. 목소리나 연기톤은 리부트 1편~ 워존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위화감이 크진 않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발라클라바 프린팅이 변경되었다는[20] 것과 덩치가 상당히 커졌다는 것 정도. 성우가 191cm로 상당한 장신인데 캐릭터도 성우만큼이나 큰 키로 설정했는지 작중에서 다른 141 대원들과 서있는 장면을 보면 덩치가 훨씬 커 보인다. 작중에서도 그림자 중대 중대원이 "하, 그 해골바가지 쓴 덩치를 보고도 나보고 쫄지 말라고? (So, you tellin' me you see that big boy with the skullface and you're not gonna start sweatin'?)"라고 덩치를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
모던 워페어 2에서 첫 등장을 한 만큼, 리부트에서도 2편 주역으로 돌아왔다. 공개 트레일러 전후로 엄청난 푸시를 받았고 아예 본 작의 커버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입지와 비중이 상승한 듯.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골 발라클라바로 얼굴을 덮고 그 위에 해골마스크를 덧대 써서 더 신비로워진 건 둘째치고 이 상태에서 헬멧과 4안 야간투시경까지 잘만 착용한다. 극초반 임무, 그리고 최종 임무에서 아주 잠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리부트 이전의 위상을 참고해서인지 작중 실력은 프라이스 다음가는 대원이고 트레일러 상 묘사로는 상황에 따라 현장 지휘도 겸임하는 듯하다. 때문에 원작에선 소프(대위)가 고스트(중위)의 상관이었지만 리부트에서는 소프(중사)보다 계급이 높게 등장한다. 또한 원작 트릴로지에서 프라이스의 부관 격인 가즈가 사망하지 않았더라면 태스크 포스 141에서 상당히 높은 계급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아이러니하게도 리부트에서는 하사인 게릭이 가즈를 자칭하며 원작과는 계급 서순이 정반대가 되었다. 그리고 실제 캠페인에서 확인된 고스트의 위상은 거의 프라이스와 동일한 수준이다. 등장하는 대부분의 미션에서 이전작까지의 프라이스 위치에서 팀을 이끄며 프라이스가 없는 상태에선 사실상 지휘관이다. 덕분에 이전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대사가 엄청나게 많다.
죽는 순간까지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원작과 달리 리부트에서는 딱 한 번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드러내는 연출이 있고, 후반부와 엔딩에선 눈가가 선명하게 보여 기존보다 신비주의가 덜하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사복차림일 때조차 해골 발라클라바를 고수하는 모양이다.[21] 아쉽게도 맨얼굴을 직접 볼 수는 없고, 프라이스가 보고는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군, 사이먼."이라고 대사를 친다.
본편에서 비중도 비중이고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죽지도 않고 발매 전부터 커버아트로 밀어준 캐릭터답게 프라이스 다음가는 제2의 주역이다. 프라이스와 가즈가 카르텔의 밀수 라인인 유럽권역에서 행동하다 이후 멕시코에 합류하는 반면 고스트와 소프는 주요 파트가 대부분 멕시코에서의 작전에 집중되어 있다. 후반부에서 그림자중대와 셰퍼드의 배신 이후에 셰퍼드 장군이 그림자중대는 못 치워주겠다고 꼬장을 부리자 프라이스가 로스 바케로즈와 141 대원들 전원을 소집하여 고스트 팀이라고 선포하며 오리지널 고스트의 발라클라바를 나눠주어[22] 미션 한 개에 한해서지만 섀도우 컴퍼니에 대항해 모두가 오리지널 고스트의 발라클라바를 쓰고 합동작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나 홀로(alone)에서 소프와 대사 중에서 '카르텔이 인질을 죽이는 영상은 한번 봤고, 다시 보기는 싫다'라고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클래식 모던워페어 2에서 고스트가 해골 발라클라바를 쓰는 이유를 죽은 친구에 대한 예우라고 말한 것을 보면 리부트가 되면서 그 죽은 인질이 고스트의 친구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탈옥 미션 마지막에 구출한 로스 바케로스 대원들과 함께 탈출할 때 셰퍼드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할 때 쓴 말이 "Shepherd burned us."인데, 구작 모던 워페어 2에서 고스트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참 여러모로 기분이 거시기해지는 대사가 따로 없다(...).
서열상 밑인 소프와의 캐미가 꽤 재밌는데, 전형적인 나대는 후임과 시큰둥한 선임의 관계처럼 묘사되다보니 소소한 웃음을 준다. 다만 한글번역에선 원문 속 소프의 존댓말을 깡그리 날려버리고 전부 반말로 번역해버린데다, 후반부 대사들은 아예 죄다 이상한 느낌으로 왜곡번역해버린 탓에 한국 유저들 한정으로 해병문학 듀오라는 멸칭이 붙어버렸다.
프리 렌더링 컷씬 빼고는 얼굴이 나오는 부분이 없지만, 데이터 마이닝 결과 의외로 가면 아래 맨얼굴도 충실하게 모델링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리부트 시리즈의 캐릭터들처럼 확실히 성우의 얼굴을 똑같이 본땄다.
2.2.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플래시포인트 미션에서 잠깐 동안 오리지널 시리즈의 복장을 착용했다.[23] 그리고 노바 6를 마시고 기절한 프라이스가 다른 사람들처럼 얼굴이 녹아내릴까 봐 걱정했다는 소프의 말에 그러면 지금 얼굴보다 좀 더 나았겠다는(...) 농담을 한다. 마카로프에게 포로로 잡힌 셰퍼드를 구출했을 때는 다른 태스크 포스 141 대원들과 함께 셰퍼드를 에워싸며 라스웰과 소프가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히던지, 아니면 고민 좀 해보다 여기서 동사할 지 골라라'며 압박할 때 자긴 그 쪽(그냥 이대로 얼어죽기)가 더 마음에 든다며 소프의 말을 거든다.3. 기타
- 모던워페어 2 멀티플레이에서 태스크포스 141측의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 모던 워페어 2 멀티플레이에서 해금/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이 있다. 해금 조건은 챌린지 'MVP Team Deathmatch' 완료로, 팀 데스매치에서 1위를 하면 된다.
- 해골이 그려진 발라클라바가 상당히 멋져 인기가 많다. 게다가 게임속에서의 활약 덕택에 서바이벌 게임용품점의 스컬 발라클라바[24]는 거의 품절상태다. 고스트가 이 해골이 그려진 발라클라바를 착용하는 이유는 바로 죽은 전우에 대한 헌사. 그래서 고스트는 "이건 죽은 내 전우에 대한 헌사야. 그런데 그 놈이 만약 살아있다면 그 놈은 지구에서 제일 가는 씨발놈이겠지." 라고 했다.
- 머리카락은 연갈색, 눈색깔은 파란색. 그리고 끼고 있는 선글라스 덕분에 눈이 흰자처럼 보인다. 코드네임대로 귀신같다. 얼굴이 절대 안보일 것 같지만 석유 시추 시설 침투 미션에서 잘 보면 살짝 보인다. 그리고 더 정확한 모습은...
하지만 코믹스에서의 모습이고 실제 인게임 모델링과는 다르기에 작가 마음대로 그렸다고 보면 된다.[25]
- 첫 미션 S.S.D.D에 나오는 레인저들의 잡담에 따르면, 그 미션의 사격 코스를 M1911 한 자루만 가지고 18.28초만에 통과했다고 한다. 같은 잡담에서 나오는 소프의 기록은 0.02초 빠른 18.26초. 소프의 일지에서 나오는 고스트의 신병 평가표에서 체력테스트 점수가 최고득점. #
- 고스트의 인기는 사실상 모던 워페어 2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나 마찬가지 취급이다. 팬 코믹스가 나와도 대부분 고스트가 주인공이고, 사실 본작에서도 메인 화면에서 나오는데다가, 스크린샷에서도 고스트가 나오는 샷이 많을 정도다. 심지어 10년 후에 나온 모바일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서도 메인 화면과 실행 아이콘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멀티플레이의 '사살 확인' 모드에서 생기는 인식표를 잘 보면 고스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로치 나 소프는 죽은 것도 아니냐?
-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멀티플레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파츠로 고스트의 발라클라바, 복장이 등장하여 누구나 해당 파츠만 있다면 고스트를 재현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군견의 이름 또한 고스트의 본명에서 따온 '라일리'이다.
- 한국 옥스포드 블럭에 유사한 모습의 완구가 등장했다.#
-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선 출시 이래로 대표 캐릭터 and 튜토리얼 설명자로 등장한다. 배틀패스 캐릭터로 많이 등장하여 다양한 스킨들이 있으며, 인기 덕에 배틀패스 코믹스 스토리에서도 프라이스 대위 등의 동료들과 함께 거의 진주인공급 비중을 자랑한다. 사실 고스트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고스트를 중심으로 일이 돌아간다. 하지만 뉴 시즌 진행중 동맹을 맺은 템플러와 닉토를 배신하는 바람에 혐성밈이 붙어버렸다(...)
- 리부트 이후에도 인기있는 캐릭터답게 틱톡을 중심으로 빠르게 밈이 만들어 졌다. 안그래도 특유의 해골 발라클라바와 눈 주위에 칠해진 검은색 위장 크림 덕분에 눈이 굉장히 부각되는데 컷신 중간중간 나오는 고스트 특유의 시선이 인상적이였는지 밈이 되었다. 또한 리부트 고스트의 측면을 보면 고스트의 해골 가면의 이빨부분이 우스꽝스럽게 튀어나와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26] 이를 가지고 아랫입술을 문채로 소프를 발음한 '포프'라는 단어가 밈으로 히트를 쳤다.
- 위 사진은 리부트 2편 초반에 플레이하게 되는 생포 및 사살 미션에서 등장하는 컷씬인데 해당 미션에서 고스트의 복장이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인기 캐릭터였던 키건 러스와 상당히 유사하다.[27][28]
[1] 실제로 FF 파일을 분석해보면 주연급 캐릭터들은 단순히 아군판정이 아니라 영웅(Hero)판정이라는 특수한 Aitype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뒤에 100이라는 체력은 가끔 등장하는 잠입임무나 아군 캐릭터가 무언가 행동을 할 때 그들이 죽지 않도록 엄호해야 하는 임무에서 적용된 체력이다.[2] 영국 출신 배우로, 영화 클리프행어에 악당 중 한명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블랙옵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이크 하퍼를 맡은 배우 마이클 루커와 함께 출연했다.[3] 고스트의 대사 "Let's do this."는 가즈가 '열'의 브리핑 중 마지막에 한 대사이기도 하다.[4] 그리고 소프는 고스트의 컴퓨터 실력에 대해 "더럽게 느리게(snail pace) 해킹한다"고 총평. 굴라그 잠입 미션에서 엉뚱한 문을 열거나 제때 맞춰 문을 열지 못해 대원들이 갇히게 한 것을 보면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다. 당시 고스트의 변명은 하드웨어가 너무 고물이라 늦는 거라고.[5] 다른 말도 아니고 프라이스가 자기 코드네임인 소프를 비꼴 때 했던 대사를 그대로 옮겨 "어떤 지랄맞은 놈의 이름이 고스트지?(What the hell kind of name is Ghost?)"라고 써놨다.[6] 사전적 의미는 불알. fuck의 대체어로 쓰이는 영국식 욕설이다. 대한민국의 욕으로는 대충 '씨부랄'에 해당한다. '뻘렉스!' 하는 특유의 발음이 일품.[7] 탈출할 때 로치와 고스트만 살아남았다. 나머지 인원들을 살려서 마지막까지 끌고 가도 고스트가 부상당한 로치를 끌고 가는 컷신이 나올 때 모두 없어진다.[8] 프라이스의 무전은 다음과 같다. "고스트! 응답하라, 여긴 프라이스다! 폐차장에서 셰퍼드의 부하 놈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소프, 왼쪽을 방어해라! 셰퍼드를 믿지 마라! 다시 반복한다, 셰퍼드를 절대 믿지 마! 소프, 엎드려!"[9] 셰퍼드의 권총은 매그넘 리볼버라 반동이 커 발사와 동시에 위로 솟구치기 때문에 머즐플래쉬 위치가 머리 근처로 가서 헤드샷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10] 인피니티 워드의 Creative Strategist라는데, 개발자인것 같다. 블랙 옵스의 개발도 맡았다.[11] 그런데 일각에서는 '고스트는 당신들의 마음에 살아있으니까 모던 워페어 3나 사세요' 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기도 하다.[12] 물론 로치한테만 뿌렸다고 해도, 바로 옆에 고스트가 있었으니, 고스트도 불이 번졌을 확률이 높다.[13] Black Tuesday의 브리핑 영상에 나오는 Operation Kingfish 당시의 사진에서는 샌드맨을 제외한 나머지 3명(프라이스, 소프, 고스트)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온다. 이는 Operation Kingfish 자체가 비밀 작전이었기 때문에 부대원 신원을 밝힐 수 없었지만 해당 미션에 투입되는 델타포스 요원 샌드맨의 경력을 소개하기 위해 샌드맨만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거나, 혹은 TF141이 존재부정 상태였기 때문에 해당 부대 소속원들 및 실시했던 작전에 대해 블라인드처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14] 여기선 DSM을 받았냐고 물어보고는 받자마자 그대로 상대를 가차없이 쏴버리는 쪽이 고스트이며, 심지어 그 직후엔 그 DSM을 원작에서 자길 죽인 쉐퍼드 중장에게 넘겨주기까지 한다. 원작의 고스트처럼 토사구팽당하는 인물은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템플러로, 이 사람은 딸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고스트의 약속을 믿고 전향하여 태스크 포스 141과 협력했었으나 결국 버림받고는 딸의 눈앞에서 죽음을 맞는다.[15] 가즈와 소프를 이야기할 때와 조금 다르게, 약간 웃으면서 "그래 이 친구는 반드시 필요하지!"라는 식으로 말한다. 최우선 순위로 모집한 인력이라고 생각하면 될듯.[16] 영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하지만, 2021년에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액티비전과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하지만 본인에 따르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NitroLukeDX라는 사람이 자신의 4년 전 자살시도에 대해 트롤링을 한 것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며, 또한 액티비전과의 관계는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 이미 2021년 3월에 종료되었으며 이 당시 어떠한 연장 계약 같은 제의도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이후 제프 리치는 우즈의 성우인 제임스 C. 번즈의 유튜브 스트리밍에 몇 번 출현하여 만담을 나누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17]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가즈와 고스트가 절친 관계라는 것도 설명이 되지만, 여기저기 모순점이 많아서 현재 이 루머는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 3 시네마틱에서, 왼쪽 다리에 의족을 달고 나온 알렉스가 옥상에서 고스트를 만나게 되어 결국 근거없는 루머가 되었다.[18] 오퍼레이터 제인의 망토와 같은 회사의 제품이다.[19] 클래식 고스트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뜻밖의 사고 미션에서 착용한 하얀색으로 물빠진 듯 한 발라칼라바를 끼고 있다.[20] 전작에서는 오리지널처럼 발라클라바에 해골 턱 부분이 프린팅 되어있었던 반면 본작에선 흰색 줄이 여러 줄 그어져 있는 것으로 해골 가면이 덧붙여져 있다. 근데 이상하게도 게임 커버 아트에서는 해골 턱이 프린팅 되어있다.(...) 아마도 개발 도중에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21] 사냥을 나가거나 잘 때도 쓴다고 한다. 얼굴이 춥다는 이유(...) 저런 거 쓰고 다니다가 경찰한테 총 안 맞으면 다행이다.[22] 안타깝게도 고스트의 또 다른 상징이었던 선글라스는 쓰지 않는다.[23] 본인이 사망한 골칫거리 임무에서 입던 복장과 동일. 헬기에서 소프와 프라이스를 기다리고 있을 동안 입고 있는 복장인데, 하필이면 바로 옆에 셰퍼드 장군이 앉아있어서 오리지널에서 셰퍼드한테 총 맞아 죽던 순간을 자연스레 생각나게 하는 건 덤이다. 다만 완전한 구작은 아니고 모던워페어 2019의 클래식 고스트 재탕이다.[24] 미 해군 SEAL팀에는 실제로 해골 발라클라바가 지급된다. 서바이벌 게임 용품점에서 파는 것은 이것의 미국제 레플리카다. 가끔 SEAL팀이 쓰는 오리지널이 들어오기도 하나 금방 품절된다. 사실 입이 가려진 발라클라바는 보기에는 매우 멋지지만 실제로는 매우 불편하다. 숨쉴때마다 내뿜는 입김과 침이 입 주위를 축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대신 사막 지역에서는 모래바람을 막는데 유용하며 얼굴을 가리면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을 상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25] 모던 워페어 2 이전의 고스트의 활약을 그린 총 6부작의 코믹스다. 제목은 모던 워페어 2: 고스트(Modern Warfare 2: Ghost)이며, 데이비드 레팸이 쓰고 와일드스톰 프로덕션이 제작했다. 고스트의 이전 생활과 트레이드 마크인 해골 발라클라바의 기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위 사진의 문구를 해석하자면, "그의 이름은 라일리. 사이먼 라일리, SAS 출신이다. 몇몇 사람들은 SAS를 최정예라고 한다. 그리고 라일리는...그들 중에서 최고였다"[26] 실사 트레일러 한정[27] 발라클라바는 컨셉이 겹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특유의 청색 옷이라던가 얼굴에 바른 위장 크림, 4안 야간투시경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본작에서 고스트가 캠페인 내내 AAC 허니뱃저를 주무장으로 들고 다니는 것 역시,허니뱃저가 고스트 팀의 주무장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 해진다. 캠페인의 '고스트 팀' 미션과 마찬가지로 평가는 안 좋았지만 어쨌든 엄연히 인피니티 워드의 전작이었던 해당 작품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로 보인다.[28] 재밌게도 키건의 성우는 리부트 2편 캠페인의 각본가인 브라이언 블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