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14:20:12

고어 스크리밍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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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관련 작품4. 설정

1. 개요

ゴア・スクリーミング・ショウ / Gore Screaming Show


Op - Distorted Pain
전기식화련음악집단

Black Cyc사에서 발매한 에로게. 오랜만에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소녀 유카와 괴인 고어 스크리밍 쇼와 조우한 뒤 비일상에 말려들며 시작하는 서스펜스물.
괴인 고어 스크리밍 쇼로 대변할 수 있는 광기가 인상깊은 게임.

원작, 기획, 디렉션, 그래픽 디렉션, 시스템 그래픽, 캐릭터디자인, 원화, 연출, H신 텍스트는 우에다 메타오.
H신을 제외한 시나리오는 Black Cyc의 자매브랜드 Cyc Rose에서 발매된 BL 게임 "장미나무에 장미꽃 피다"의 시나리오와 원화를 담당했던 쿠사카 마츠리.(여기서는 쿠사카베 마츠리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제목에 걸맞게 고어신이 나오지만 배드 엔딩 루트를 타지 않으면 볼 일이 거의 없는데다 고어 장면을 가리는 3단계 필터 기능을 켜지 않고도 이미 철벽 같은 모자이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 고어하지는 않다. 원화가가 직접 그래픽 스탭 모두 열심히 내장을 칠했는데 모자이크 처리되었다고 아쉬워했을(…) 정도. 오히려 배드 엔딩에 나오는 강렬한 네토라레 신이 더 타격이 클지도.
다만 히로인이 처참하게 사망하는 장면 자체에 내성이 없는 사람, Black Cyc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정신적 타격이 큰 게임이다.

Black Cyc 특유의 하드고어 능욕에도 충실하지만 히로인과의 순애적인 부분도 잘 표현되어 있는 게임. 특히 유카 시나리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11월 12일, 스팀, GOG.com에 발매되었다. 스팀 상점 페이지, GOG 페이지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진노 쿄지 / 仁野 恭司(じんの きょうじ)
    주인공, 3년 전 본 작품의 배경이 되는 쿠레히토정(呉仁町)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다 부모님이 업무상 미국으로 떠나게 돼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사카시로학원(坂城学園)에 전입하게 된 고등학생.[1] 성격 자체는 바른 편이나 다혈질이라 쉽게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 좋게 말하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린애[2]. 취미는 기타로 하드 록헤비 메탈을 좋아해서 일렉트릭 기타를 사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참에 마침 아버지가 전근 가기 전에 친척에게서 어쿠스틱 기타를 얻어다 줬다 한다.[3] 그래도 처음 생긴 기타가 나름 마음에 들어서 소중히 여기고 연습도 열심히 하는 편. 실력은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하나 요시키가 기타가 잘 조율되어있다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 나쁘지 않은 실력인 듯. 헤비 메탈 취향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특촬물의 괴인을 좋아한다. 여담이지만 남성이라서인지 등장인물 중 가장 작붕이 심하다. 아예 루트마다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 마키 신타 / 牧 真太(まき しんた)(CV : 아시히사 히키미)
    주인공의 불알친구. 특별히 소극적이거나 가벼운 성격은 아니나 딱히 잘나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 딱히 하는 일도 없는 게 그냥 주인공 소꿉친구가 여자뿐이면 이상하니까 넣은 것 같은 캐릭터. 그래도 초반에는 주인공이 새로 전학온 학교에 적응하는 걸 도와주는 등 개연성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징으로는 아버지와 자신을 제외하고는 할머니, 어머니, 누나들, 그리고 여동생이 있는 등 여계 집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눌려지내는 유일한 아들이라는 설정이 있다.
  • 카즈야기 아카네 / 一柳 あかね(かずやぎ あかね)(CV : 키무라 아야카)
    히로인 3인방 중 한 명. 뒷머리를 묶어올린 갈색 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 주인공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어렸을 적에는 남자같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골목대장 타입이었다. 밝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항상 아오이를 챙겨준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친절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친구만큼 적도 만드는 타입. 깊이 생각하지 않는 성격인 것 같으나 유카에게 '불쌍해 보이는 사람에게 참견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된 것 같으냐'는 말을 듣고 고민하는 것을 보면 스스로도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듯하다. 이쯤 되면 평범한 소꿉친구 캐릭터 같지만 사실 어렸을 때 악독한 동네 아이들에 의해 쿄지와 아카네는 강제로 성관계를 맺을 뻔했던 전적이 있다.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쿄지는 누군가가(특히 사다시야 후미야 패거리) 이 부분을 건드릴 때마다 크게 화를 낸다. 이것 때문인지 오랜만에 재회했을 땐 쿄지와 아카네의 사이는 서먹서먹했지만 아카네의 대인배스러운 성격 덕인지 금방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된다. 아카네 루트를 타면 요시키와 유카의 싸움에 휘말려들고 유카에게 몸을 빼앗기게 되기도 한다. 해피엔딩 <봄은 온다>에서는 이를 눈치챈 주인공 덕분에 유카는 다른 세계로 사라지고 주인공과 연인 관계가 된다.
  • 나미키 아오이 / 双木 葵(なみき あおい)(CV : 시바타 후키 柴田 蕗)[4]
    히로인 3인방 중 한 명. 이름처럼 파랑색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로, 소심한 성격에 말수도 적은 등, 반에서 존재감이 너무나도 적은 공기. 그 때문에 주인공 쿄지도 "이런 애도 있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존재감이 너무 없다. 완벽 엄친딸인 미소노 키이카와 귀여운 구석이 있는 카즈야기 아카네와 다르게 개성도 없는 너무 수수한 소녀. 하지만 의외로 이런 성격과 다르게 헤비 메탈을 좋아하는 쿄지와 비슷하게 헤비 메탈과 고딕 메탈을 좋아해서 그 영향으로 친해지게 된다.[5] 원래 집안이 유복했으나 아버지와 오빠가 사망한 뒤 가세가 기울어 집은 미소노가에 팔아버렸고 영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카네하고는 유일한 친구지만 속으로는 그녀에게 엄청난 질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을 싫어하지만 이를 고칠 정도로 적극적이지 못하기에 이를 비관하여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고어와 유카에게 이를 이용당해 거울 속의 세계에 갇히고 만다. 해피 엔딩에서는 주인공을 기억하여 거울 속에서 빠져나와 주인공과 함께 유카와 대치한다. 소극적인 성격이나 알고 보면 강인한 소녀로 작중 유일하게 최종보스를 처치하는 인물. 해피 엔딩 후일담에서는 아카네와의 갈등을 해결한다. 이후로는 비교적 적극적인 성격이 될 듯 하다.
  • 미소노 키이카 / 深園 希衣佳(みその きいか)(CV : 카자네)
    히로인 3인방 중 한 명. 아버지가 영국인인 혼혈로 금발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 다른 인물과 동급생이나 어른스럽고 침착한 성격이다. 주인공이 마을 바깥에서 다니던 학교에 다니다 전학온 학생으로 주인공과 아는 사이이다. 어째서인지 유카에게 '철봉이 그렇게 좋아?'란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사실 이는 키이카의 성적 트라우마에 관련된 것으로 철봉 돌리기를 하다 고간이 철봉에 닿아 기분 좋아졌던 일을 어린아이 답게 큰 고민 없이 어머니에게 털어놨다가, 어머니에게 큰 꾸중들은 일로 인한 것이다.[6] 이후 자기자신에게 엄격하게 대해 왔으며,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모습은 사실 이로 인한 것이다. 외모가 유카가 싫어하던 사유미를 닮았기 때문에 유카에게 몹시 적대시되며, 이후 유카에 의해 억눌러왔던 성욕을 자극 당하고 정신적으로 몰려 도플갱어를 보게된다.[7] 이후 유카에게 붙잡히게 되며 해피 엔딩 <바다 너머>에서는 주인공에게 구출된다. 후일담에서는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주인공이 키이카를 만나러 가는 것으로 끝.
  • 사이타마 야미코[8]=유메카와 히메코[9] / さいたま 闇子(さいたま やみこ)= 夢川 姫子(ゆめかわ ひめこ)(CV : 호쿠토 미나미)
    주인공의 외가쪽의 5촌 아줌마로 현재 주인공의 보호자이다.[10] 원래 유명한 저널회사에 취직해 있었으나 그만두고 지방 오컬트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다.[11] 미인이지만 칠칠치 못한 성격이다. 아카네와 마찬가지로 어릴 때는 남자같았다고 한다.[12]오컬트 잡지에서 일해서인지 오컬트 관련에도 익숙해서 야미코 루트에서는 유카를 강제로 갱생시킨다.[13][14] 게다가 어떤 루트를 타도 죽지 않는 인물이다. 본명은 유메카와 히메코로. 어째서인지 본명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15][16]
    여담으로 본인 루트가 가장 어중간하다. 유카리에 대한 태도도 애매하고[17] 사건을 완전히 해결은 했으나 유카의 처우나 잠재된 위험성도 그렇고 요시키 또한 다른 루트에서처럼 죽었고 꽤 찜찜하다. 주인공과의 연애도 외국으로 가면서 다시 돌아올 5년 후를 기약하는 다소 애매한 결말이다.

    게다가 유카가 히로인 삼인방 루트와 다르게 너무 맥이 빠지게 패배하는데, 그 이유는 주인공과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던 히로인 삼인방과는 다르게 야미코는 주인공의 보호자 포지션이었기에 사실상 경계하지 않은 것과, 노골적으로 적의를 품고 히로인 삼인방을 압박하던 것과 달리 야미코에게는 해를 가하기는 커녕 방치한 게 꽤 컸다. 거기에 더해서 야미코가 히군인 것을 야미코가 밝히기까지 쭉 몰랐으며, 야미코가 자신이 히군이라고 밝히자 꽤 쇼크(...)를 먹었는지 공격(살해)하는 적극성이 히로인 삼인방과는 달리 꽤나 떨어졌다.
  • 야츠세 요시키 / 八瀬 由規(やつせ よしき)(CV : 쿠로키 다이 黒木 大)
    매서운 눈매를 선글라스로 감추고 다니는 수상쩍은 남자. 유카를 쫒고 있다. 사실 야미코의 소꿉친구로 2년 전 유카가 아내인 사유미를 죽였기 때문에 유카에게 복수하기 위해 쫒아다니는 것. 보기와 달리 제법 유능한 인물인지 폭탄을 제조할 줄 알며 권총까지 구해서 가지고 다닌다.[18] 기타를 잘 치기에 루트에 따라서는 이를 통해 주인공과 친해지기도 한다. 이후 유카에게 살해되지만.
    유카 루트에서는 결국 유카를 용서했는지 물러나는데 다른 루트에서는 전부 아내의 복수를 하려다 결국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죽고 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로 의미심장하다.
  • 고어 스크리밍 쇼 / ゴア・スクリーミング・ショウ (CV : 쿠로키 다이 黒木 大)
    고어 스크리밍 쇼에 등장하는 괴인. 말을 항상 가타카나로 나로 끝낸다. 그의 이름은 극중극인 영화제목에서 따서 유카가 지어준 것이다[19]. 유카를 따라다니며 유카가 원하는 바는 뭐든 들어주는 피에로 복장의 괴인으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능력을 지닌[20] 초자연적 존재. 물리적 공격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유카가 데미지를 입으면 움직이지 못한다. 돌에 의해서는 타격을 받으며, 야미코의 추측에 따르면 이는 고어가 돌의 폭주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1] 엔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꿈>에서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소멸한다.[22] 이후 인형조차 사라진 것을 보면 확실하게 소멸한 듯 하다.
    아카네 해피 엔딩 <봄은 온다>에서도 웃으면서 유카와 사라지는데...이때 유카의 몸으로 촉수를 뻗는다는 묘사가 있다.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 유카 배드 엔딩 <닫힌 세계>를 통해 추측하자면 저쪽 세계에서 유카랑 응응응...을 하는 듯.
    여담으로, 요시키와 성우가 같다.
  • 유카=오토나시 유카리 / ユカ=音無 紫(おとなし ゆかり)(CV : 미루)
    작중 사건의 시작이자 끝인 소녀. 10살 전후로 보이는 연보라색 머리의 소녀이나 외모와 달리 성인 여성과 같은 표정을 지을 때가 있다. 어째서인지 주인공에게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23] 주인공 주변의 여성들을 공격한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히로인 3인방 루트에서는 정체가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는다. 키이카 루트에서는 아예 이세계인 취급까지 받지만 이어지는 야미코, 유카 루트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사실 모모네의 1살 연상인 언니이자 사유미와 히군[24]의 소꿉친구. 돌이 몸 안으로 들어간 이후 불로불사가 되었으며 고어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돌이 들어갔을 때가 모모네, 히군, 사유미 셋이 유카리를 속여 우물에 가두었을 때였던 게 문제였다.[25] 우물속에서 탈진 상태가 되었을 때 돌이 몸에 들어가고, 첫 생리가 시작되어 패닉에 빠진 상태로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것이다.[26][27]이후 소꿉친구 셋과 세상에 대해 강한 증오를 가지게 되며 현재의 유카가 된다. [28] 아카네 루트에서 고어의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나요?'라는 질문에 유카가 '세상의 50.78 %는 분노. 44.2 %는 증오로 되어있고, 4.493 %는 분뇨입니다. 그리고 0.246 %가 구역질, 0.182 %가 굶주림으로 되어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던 셈. 주인공을 좋아하는 이유는, 당시 5살이었던 주인공과 우연히 만났을 때 고어를 무서워하지 않고[29] 유카가 예쁘다고 칭찬해준 것 때문[30][31]. 이때 브레이슬릿을 선물 받고 이를 통해 주인공이 유카에 대해 기억하게 되며 연인 관계가 된다. 그러나 유카의 지나치게 좁고 극단적인 사고에 주인공이 불안을 느끼고 요시키가 복수를 위해 나타나면서 같이 도망친다. 결국 따라잡히게 되어 요시키와 싸우나, 소극적인 태도만을 보이다 결국 총을 맞고 쓰러진다. 주인공과의 사랑을 통해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지금까지의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한꺼번에 밀려왔기 때문. 그러나 돌의 힘은 사실 폭주 상태를 막는 것 뿐이었고, 세상에 대한 증오가 사라진 유카에게 돌은 통하지 않게 된다. 이후 주인공과 고어의 대담 끝에 돌이 깨지면서 고어는 사라지고, 요시키는 복수를 포기하고 돌아간다.[32] 이후 자신의 죄를 반성하나 누구도 그 죄를 심판할 수 없기에 주인공에게 자신을 찾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해피 엔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꿈>-promise-를 보면 결국 주인공과 다시 만난 듯 하다.
  • 사다시마 후미야 / 貞島 富巳哉(さだしま ときや)(CV : 아카무라사키 아오)
    주인공과 같은 반의 남학생. 마을에서 가장 큰 병원 원장의 아들로 아버지의 권세를 이용하여 제멋대로 구는 양아치. 아버지의 병원에서도 아버지의 권세를 이용해 병원 내 간호사들을 능욕해온 듯하다. 여자를 집단 강간하고서 아버지의 위세로 덮으려는 이 작품 최악의 인간 쓰레기. 다만 야미코 루트에서 야미코의 말에 약간이나마 동요한 것을 보면 근본부터 썩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 야미코 루트에서 연달아 학교를 쉬는 주인공을 엿먹이기 위해, 주인공이 아버지의 병원에 찾아와 치질 검사를 받고 갔다는 둥 선동(...)을 해놨다. 다른 루트에서 일삼는 만행들에 비하면 나이에 걸맞게 행동한 복수인지라 귀엽게 보일 정도. 여담이지만 야미코 루트 외엔 전부 끔살당한다.
  • 오토나시 모모네 / 音無 桃音(おとなし ももね)(CV : 아오야기 우미)
    만악의 근원[33] 유카의 어머니인 중년 여성. 니시모리산(二使守山) 속에 있는 양관(洋館)에서 유카와 같이 살고 있으며[34] 안대를 하고 지팡이를 쓰는 걸 보면 몸이 불편한 듯 하다. 어째서인지 딸인 유카를 매우 두려워한다. 사실 유카의 여동생으로 유카보다 한살 아래이며 야미코와 동갑이다.[35] 유카리를 우물에 가둔 주모자로 그 탓에 유카에게 학대당하며 부려지고 있었다.[36] 사다지마와 마찬가지로 어느 루트에서나 끔살당하고 사유미와 달리 별로 신경쓰는 사람도 없다.
    여담으로 니코니코사전에 올라와있는 등장인물 소개란에는 인간융단[37]이라고만 적혀있다.
  • 코코노에 마시로 / 九重 真白 (CV : 유우키 쇼코 夕城 粧子)
    정신병원에 수감된 정체불명의 여성. 요시키에게 돌을 준 사람이다. 사실 2차대전 시대의 사람으로 유카와 마찬가지로 불로불사이다. 군부가 최후의 발악으로 마을의 식인귀 전설을 이용해 치룬 의식의 유일한 생존자로 요시키에게 준 돌은 몸에 들어간 것과는 별도의 것이다.[38] 불로불사가 되었을 당시 마약을 맞고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현재도 제정신은 아니다. 놀랍게도, 마시로 루트가 존재한다. 우물 안에 들어간 주인공에게 갑자기 나타나 주인공을 유혹하고 자신의 돌을 준다. 이후 주인공은 어째서인지 히로인 3인방을 강간하고 있다. 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엔딩은 유카 엔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꿈>-promise-를 보기 전엔 해금되지 않는다 유카와 주인공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보고 여운을 느껴 오마케룸을 뒤적이다 엔딩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대에 부풀어 재차 플레이하다 뒤통수 맞는 유저들의 모습이 선하다.
    그런데 야미코 루트에서 '그녀는 미친 척 하고있는 것 뿐인지도 모른다'는 야미코의 발언과 같이 생각해보면 어쩌면 요시키를 이용해 불사자의 약점인 돌을 없애려 한 것인지도 모른다. 같은 black Cyc 게임인 어둠의 목소리 시리즈의 사요코를 닮았다. 그래도 설정상으론 관계 없을 듯.[39]

3. 관련 작품

  • 여름 고도의 어둠의 목소리 (2008) - 특전CD
    Black Cyc의 어둠의 목소리와의 콜라보, 히로인 3인방과 주인공이 섬을 방문하며 일어나는 사건.

4. 설정

  • 식인귀 전설
    작 중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전해지는 전설. 에도 시대에 사람을 먹는 귀신이 나타나 큰 피해를 끼치다 지나가던 여행자에게 퇴치 되었다는 흔한 전설이다. 2차 대전 당시 이를 이용해 전황을 뒤집으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마시로만이 살아 돌아왔다.

  • 터키석을 닯은 정체불명의 물질, 아마도 이계의 물질로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몸의 시간이 멈춰 불로불사가 되며 고어와 같은 부하가 생기는 듯 하다. 작중 등장하는 돌은 세 개로 하나는 유카가, 둘은 마시로가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요시키에게로 넘어간다. 이 것을 사용하면 고어 및 불사자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요시키는 그것이 돌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사실 폭주상태를 막는 것 뿐이여서 증오를 잊은 유카에게는 통하지 않게 된다. 사용법은 돌(이시)에 강한 의지(이시)를 담아 비는 것,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세상을 증오하는 유카나 약에 절여진 상태로 불로불사가 된 마시로가 '폭주상태'라고 본다면 이계는 사람의 소원을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주고, 돌은 그 중 이성적이지 않은 소원을 취소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유카 해피엔딩<움직이기 시작하는 꿈>에서 돌이 깨지면서 고어는 사라지지만 유카의 불로불사는 남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40][41][42] 인형을 통해 불사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고 이성적인 상태로 불로불사가 되는 것이 돌의 기준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듯하다.
  • 이계
    고어나 유카가 불러들일 수 있고 마시로가 자신의 반을 두고 온 세계, 황량한 돌밭에 붉은 하늘, 허공에 눈이 떠 있는 세계로 이 곳에 들어간 남자들은 괴물이 되고 여자들은 잡아먹히게 된다. 고어가 이 세계를 가리켜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세계'라고 한 적이 있는 것을 보아 돌의 기준으로 올바른 상태는 아닌 듯 하다. 작중에서 이계를 통해 마시로와 유카가 만날 수 있는지, 동일한 장소인지는 불명이다.
  • 인형
    마시로에게도 고어와 같은 무언가가 있었던 듯 하며 이를 마시로는 '인형'이라고 불렀다. 마시로는 돌을 둘 얻은 탓에 인형은 사라져 버린 듯 하다.[43]고어가 돌에 타격을 받는 것을 보면 불사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구현한 존재인 듯 하다.


[1] 쿠레히토히가시중학교(呉仁東中学校) 출신인데 쿠레히토정이 워낙 작은 지역이라 그 외의 중학교는 쿠레히토니시중학교(呉仁西中学校) 단 한 개밖에 더 없으며 그래서 쿄지는 히가시중학교 출신들의 얼굴은 아나 니시중학교 출신들은 얼굴을 모른다고 얘기한다. 사다시마도 니시중학교 출신이라 처음 봤다고 한다.[2] 엔딩<움직이기 시작하는 꿈> 에서는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3] 그 기타가 아니라고 항의했지만 그냥 쓰라고 혼난다(...).[4] 본명: 아다치 토모(足立 友).[5] 죽은 오빠가 줄곧 메탈 음악을 들어서 그 영향으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쿄지는 처음에는 아오이가 데스 메탈을 듣는 줄 알았는데(아오이 본인의 말로는 듣고 있던 Paradise Lost(밴드)를 패러디한 파라노이아 로스트라는 밴드의 첫 앨범은 고딕보단 데스 메탈에 가까운 풍이라고 한다) 쿄지 본인은 데스 메탈에는 관심이 없긴 하지만 어차피 취미인들이 볼 때나 다르지 외부인이 보기엔 그게 그거인 마이너한 취미라면서 동료를 만난 것처럼 마음에 들어한다.[6] 실제로 2차 성징이 일어나며 성적인 호기심을 가지는 어린이를 지나치게 나무랄 경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게 되며, 이로 인해 성적인 것에 대해 비정상적인 적대감, 반감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지나치게 억눌린 성욕이 변태적인 이상성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회상 중에 키아카가 어머니에게 들은 꾸지람의 수위만 봐도(아직 나이도 어린 게 이런 추잡한 짓을 하느냐, 너 같이 더러운 건 내 딸이 아니다 등등) 성욕이라는게 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들었다간 정신적 충격을 넘어 PTSD를 겪기에 딱 좋은 수준이다.[7] 단순히 고어가 변신한 것일 수도 있다.[8] 예명[9] 본명[10] 어머니의 사촌동생인데 아줌마라 부르기엔 나이가 젊고 누나라 부르기엔 나이가 많은 애매한 간극이라고 언급한다.[11]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냥 불륜 탓이다.[12] 사실 히군이다. 유카 항목 참조.[13] 단 약간 애매하다. 유카는 기억상실이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고어의 인형이 남았기 때문에 이계의 힘을 완전히 봉한 것인지 불분명하다. 만일 힘이 남은 경우라면 개과천선한 유카 루트와는 달리 다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14] 고어는 유카의 세상에 대한 증오, 두려움을 상징하기에 힘이 봉해졌더라도 이는 유카의 증오가 남았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강제로 갱생시켰다는 게 적절한 표현인 게, 유카는 야미코의 말에 전혀 감화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아프다고 소리치며 고어를 불렀을 정도다.[15] 어렸을 적 유카를 속인 죄책감 탓인 것 같다.[16] 인 것 같으나 사실 이름이 연예인 같아서...일 뿐인 것 같다. 불륜 상대가 그 부분을 건드리자 불같이 화를 낸다. 있어 보이면서 없는 캐릭터.[17] 에필로그에서 고어가 사라진 유카의 말투가 마시로와 비슷해진 것과, 유메카와 히메코가 히군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언니라 부르는 것을 볼 때 유카는 결국 미쳐버렸다. 정신병원에 수감된 것도 많이 찜찜하다.[18] 마시로에게서 얻은 돌 이외에는 치명상을 줄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일단 타격은 줄 수 있기에.[19] 모티브는 록키 호러 픽쳐 쇼로 추정된다.[20] 정확하게 설명되진 않으나 사람의 마음을 읽거나, 물리법칙을 무시한 행동을 보인다. 아오이 루트에서의 행적을 보면 근본적으로 '사람의 소망을 읽고 이루어주는' 능력을 지닌 것 같기도 하다.[21] 고어는 유카의 세상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이 구현된 존재인 듯 하다.[22] 처음에는 유카리의 목소리와 겹쳐져 들렸으나 마지막에는 고어의 목소리만이 들린다. 유카리가 고어(증오, 혹은 과거)를 버리고 미래를 보기로 결심했다는 의미인 듯.[23] 아카네와 키이카 루트에서 주인공이 '그녀가 죽으면 나도 죽겠어!'라는 태도를 보이면 절망해서 조용히 사라지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주인공을 사랑하긴 하는 듯하다.[24] 야미코[25] 모모네는 병약한 유카리 탓에 시골로 내려온 것에 불만이 있었으며, 사유미와 히군은 특별히 악의는 없었으나 병약하여 같이 놀기 어려운 유카리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에[26] 유카 루트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그 탓에 항상 배고프고 춥고 괴롭다고 한다.[27] 야미코 루트에서 궁지에 몰린 유카가 우물로 이동한 것을 보면 이는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28] 단 사유미는 죽였으나 모모네나 좋아하던 히군은 죽이지는 않았다. 또한 사유미를 죽일 때까지 제법 오래 기다린 것을 보면 나름대로 고민한 듯 하다[29] 특촬물의 괴인처럼 기괴한 용모이기 때문이다.[30] 앞의 숫자를 합산하면 99.901%가 된다. 나머지 0.099%는 희망, 즉 주인공.[31] 여담으로 이 당시 유카는 자기 부모를 죽이고 온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쿄지는 히메코를 보호자로 대동하고 다니고 있었다. 어쩌면 히메코를 죽이고자 하다가 우연히 쿄지와 만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32] 야미코 루트에서 유카가 빈사상태라는 점을 보면 불로불사 자체는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요시키가 복수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나 사실상 요시키가 복수를 갚는 것은 불가능해 진 셈.[33] 농담이 아니라 사실, 결과론이지만 본인 포함해서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안 죽었을 사람이 넘쳐난다.[34] 이 양관은 니시모리신사(二使守神社)의 사유지 안에 지어져 있으며 유카의 말에 따르면 여기다 처음 지은 게 아니라 해외에서 먼저 지었던 저택을 이축한 것이라 한다.[35] 작중 분명히 언급되진 않으나 아마도 유카에게 학대당해서 부상과 스트레스로 일찍 늙어버린 듯 하다.[36] 그냥 애들 장난이라고 보기 어려운 게, 불로불사가 되지 않았다면 유카리는 정말로 죽었을 수도 있었다. 야미코, 유카 항목 참고[37] 유카 루트에서 고어가 트럭으로 깔아뭉개 죽인후 한 말.[38] 피학 취미가 있어 만지면 상처를 입는 돌을 몰래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39] 머리색도 약간 다르고 점이 있다.[40] 유카는 빈사상태로 불로불사가 되었기에 불로불사가 사라졌다면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41] 게다가 능력이 완전히 사라졌다면 신원불명 병약 로리가 되버리는데, 감동적인 해피엔딩 이후 히로인이 객사한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다.[42] 근데 유카 배드 엔딩 2는 해피 엔딩이랑 같은데 마지막 CG의 꽃밭에 유카가 없다. 이건 혹시...[43] 유카도 이름을 짓기 전엔 고어를 인형이라고 불렀다. 둘이 동일한 존재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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