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12:22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

ゴーファーの野望 エピソードII / Nemesis 3: The Eve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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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스토리2.2. 게임소개
3. 파워업 일람
3.1. 공통 파워업3.2. 타입 13.3. 타입 23.4. 타입 33.5. 타입 43.6. 임시 파워업3.7. 효과가 영구지속되는 기타 추가장비
4. 스테이지 일람
4.1. 아이템이 숨겨진 장소
5. 문제점6. 이식작7. 기타8. 바깥고리



1. 개요

코나미가 1989년 1월 27일에 MSX로 발매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MSX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최종작으로 용량은 2메가 비트.

전년도에 아케이드에서 가동한 그라디우스 II를 베이스로 하고 있고 그라디우스 II의 부제인 '고퍼의 야망'을 그대로 가져와 메인타이틀에 붙였지만 스토리나 게임의 상세한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작품이며 기본적인 모티브만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사라만다 아케이드판과 사라만다(MSX)의 관계와 비슷한 일종의 어레인지 이식작.

외수판의 타이틀은 'Nemesis 3: The Eve of Destruction'으로 Nemesis 2, 즉 그라디우스 2의 후속작이라는 뉘앙스를 띄고 있는데 실제 게임내 연대기상으로도 그라디우스 2사라만다(MSX)시퀄이다.

2. 상세

2.1. 스토리

그라디우스력 6718년, 황제 라즈 18세(제임스 버튼) 서거. 향년 77세. 다음 해 그의 수많은 위업을 후세에 전하고자 '제임스의 언덕'이 조성되었다.

그라디우스력 6790년, 데이비드 버튼 탄생. 제임스 버튼의 직계 자손인 그 역시 강력한 리크 파워를 지니고 태어났다.

19년 후인 6809년, 아공간 전투기 '빅센'(VIXEN) 완성. 이전에는 절망적이었던 박테리안의 본거지인 아공간에의 돌입 수단이 이로서 확보되었다. 파일럿은 데이비드 버튼으로 결정.

아공간....
빅센에 탑재된 인공지능 컴퓨터 '가우디'[1]의 소나가 이상을 탐지했다. 박테리안군이 시공초월장치를 사용해 과거로 향한 것이다. 박테리안의 목적은 어린 제임스 버튼을 말살하고 그 이후의 역사를 바꾸려 하는 것. 빅센의 아공간항법과 블랙홀 파워를 사용하여 그 뒤를 추격하는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박테리안의 야망을 저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현재로의 귀환은....?

2.2. 게임소개

시리즈 최초로 정말로 이름처럼 시공을 뛰어넘은 초시공전투기 '빅센'이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한다. 탑승자는 그라디우스 2의 주인공 제임스 버튼(라즈 18세)의 먼 직계자손인 '데이비드 버튼'. 시대배경은 우주력 6809년으로 6666년이었던 그라디우스 2보다 약 150년 가량 뒤이지만 박테리안군이 타임 워프를 통해 제임스 버튼의 유년기로 돌아가 그를 말살하려는 계획을 저지하는 것이 스토리의 배경이라서 그라디우스 역사상 가장 오래된 박테리안과의 전투가 그려진 작품이 되었다. 놀랍게도, 초대 그라디우스보다 이전이다.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그라디우스 II GOFER의 야망'과 관련이 있는 작품이지만 에피소드 II라고 해서 저쪽에서 직접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고, 스토리상으로는 별 관계없지만 고퍼의 야망에 나왔던 요소들을 많이 따온, 또는 이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저런 제목이 붙은 것이다. 스테이지나 보스들이 그라디우스 II의 그것들을 MSX에 맞게 리메이크한 것들이 많은데, 아케이드판을 지지하는 팬층에서는 '그라디우스 II를 어설프게 따라했다' 내지 '그라디우스 II의 열화판'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1메가 비트 롬을 사용했던 전작들에 비해서 용량이 두 배로 커진만큼 볼륨이 커졌고 그래픽도 상당히 화려해졌다. MSX판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최종작 답게 시각적으로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특이사항으로는 기본적으로는 MSX1용 게임이지만 MSX2에 일부 대응하여 MSX2 구동시에는 MSX2의 팔레트 기능을 활용하여 색조가 좀 더 화사해지는 조정이나 화면에 번쩍이는 등의 연출이 추가로 들어간다.[2] 코나미의 작품 중에서는 최초, 라기보다는 유일한 케이스지만 전년도에 나온 알타입 MSX 버전에서 이미 선보였던 기술이라 아주 특이한 기술은 아니다. 다만 완전히 그래픽이 싹 갈리는 것은 아니다보니 MSX2에서 돌려도 그래픽 수준은 그냥 MSX1급보다 살짝 나은 수준이고 본격적인 MSX2/2+용 게임인 스페이스 맨보우 같은 게임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 당연히 MSX1에서 구동 시엔 평범한 MSX1 수준의 그래픽이 된다. 물론 코나미의 정성으로 평범한 MSX1용 게임보단 훨씬 뛰어난 그래픽이지만 그냥 도트를 잘 찍은 것 뿐이고 기술적으로는 MSX1의 한계 안에 있다.

난이도는 전작의 흉악한 난이도와 악랄한 진 엔딩 출현 조건에 대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난이도가 쉬워졌다. 기본적으로 그라디우스 시리즈가 난이도가 만만한 시리즈가 아니라서 본작도 쉽다고까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그라디우스 시리즈 중에서는 아케이드/가정용 통틀어 가장 쉬운 축에 속하는 편. 하지만 진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 적어도 사라만다처럼 다른 게임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매우 불친절하며, 사라만다에서 실현시켰던 경이의 옵션 4개는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 옵션 개수가 다시 2개로 너프를 먹었다.

시스템 면에서는 그라디우스 2를 발전시켰다는 느낌인데, 기본적으로는 그라디우스 2의 시스템을 답습했으나 MSX판 그라디우스의 특징인 2단계 파워업 시스템은 폐지하였고[3] 추가 무장 시스템은 그라디우스 2와 유사하나 무장의 획득 방법이 달라졌다. 또한 베이스가 된 작품인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 II에서 웨폰 타입을 가져와 4종류의 무장 세트를 시작시점에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이외에는 그라디우스 2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점. 아케이드/가정용을 통틀어 옵션 타입 셀렉트를 도입한 최초의 그라디우스 시리즈이기도 한데, 기껏 도입한 옵션 셀렉트는 옵션 개수가 두 개로 줄어버리는 바람에 그다지 큰 임팩트를 줄 수 없었다. FIXED나 ROLLING은 옵션 두 개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포메이션이기 때문. 현실적으로는 기존의 SHADOW가 가장 좋다.

스토리 측면에서는 당시 그라디우스 시리즈 중에서는 꽤 참신하기도 했고, 보스 러시에도 '시간여행 중에 과거의 적들과 조우한다'라는, 시리즈 중 가장 납득이 갈 만한 이유가 붙어있는 등 스토리적 완성도는 꽤 괜찮았다. 연출면에서도 닥터 베놈의 '하하하하하하' 하는 음성이 나온다거나 하는 것은 당시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그래픽도 MSX1용 게임으로서는 거의 끝판왕급으로 좋은 편이었다. 기체 생긴건 사라만다 MSX판보다 다소 구렸지만 BGM도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3스테이지와 7스테이지 음악이 평이 좋다.

하지만 시대가 이미 MSX2를 넘어 MSX2+까지 시장에 나와있던 시대라 MSX1 끝판왕급이라고 해도 그래픽면에서 시대에 뒤쳐진 것은 부정할 수 없었으며 게임성도 MSX의 제왕이었던 코나미답게 매우 뛰어나기는 했지만 MSX 시리즈 최고의 역작인 그라디우스 2에는 조금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대적으로도 1989년 즈음이면 MSX의 전성기가 서서히 저물어가기 시작했던 시기였던 점도 있었던지라 결국 그라디우스 2 이상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미 1987년부터 MSX2용 게임을 다수 내놓고 있던 코나미가 굳이 본작을 MSX1으로 내놓은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아마도 MSX2의 하드웨어 성능상 가로 스크롤 구현이 매우 어려운 것이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된다. 장르가 장르인지라 악마성 드라큘라콘트라 처럼 화면전환식으로 어레인지할 수도 없는 노릇. 그 덕에 전작들처럼 표현에 제약이 큰 스크린2 그래픽에 뚝뚝 끊기는 8픽셀 단위 스크롤을 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못내 아쉬운 점이다. 수 개월 후에 나온 스페이스 맨보우에서 MSX2 스크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더더욱 그렇다.

3. 파워업 일람

기체 타입 1~4 중 하나를 고른 후 멀티플(옵션)은 세 가지, 배리어는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른다. 각 타입에는 이미지 컬러가 있어 이 컬러에 따라 옵션의 색 등이 바뀐다.

파워 업 게이지 순서는 다음과 같다. 볼드체는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추가 무장.
타입1 스피드 업 미사일 테일 빔

업 더블 - 레이저 멀티플 실드
/
포스필드
호크 미사일 다운 더블 업 레이저 메테오 레이저
가이디드 미사일 - 다운 레이저 스크류 레이저
타입2 스피드 업 포톤 미사일 테일 빔

업 더블 - 레이저 멀티플 실드
/
포스필드
포톤 호크 다운 더블 업 레이저 트윙클 레이저
가이디드 미사일 - 다운 레이저 스크류 레이저
타입3 스피드 업 네이팜 미사일 테일 빔

업 더블 - 리플 레이저 멀티플 실드
/
포스필드
네이팜 호크 다운 더블 업 레이저 파이어 블래스터
가이디드 미사일 - 다운 레이저 익스텐드 블래스터
타입4 스피드 업 2-Way 미사일 테일 빔

업 더블 - 리플 레이저 멀티플 실드
/
포스필드
2-Way 호크 다운 더블 업 레이저 파이어 블래스터
가이디드 미사일 - 다운 레이저 벡터 레이저

3.1. 공통 파워업

4종의 기체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파워업에 대해서 기술한다.
  • 스피드 업: 총 7단계까지 속도가 빨라진다. 너무 빨라지면 오히려 조종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이전 시리즈와 동일
  • 테일 빔 - 전방으로 탄을 한발, 후방으로 탄을 한발 쏜다. 그라디우스 2에서 이어받은 무장으로 그라디우스 2 때는 추가무장이었지만 이번에는 기본 무장이다. 더블, 레이저 카테고리의 무장과는 동시 장착 불가. 참고로 이 무기나 옵션이 없으면 스테이지 10 클리어가 매우 힘들어진다. 보스의 코어로 접근하는 통로에 포대들이 잔뜩 있는데 이 포대들은 후방 공격을 이용하거나 옵션을 미리 박아놓는 방법을 써야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
    • 빔 - 전방으로 탄을 두 발 쏜다. 즉 탄을 노멀 샷으로 돌린다. 본작에서는 노멀 샷의 판정이 매우 작아 불리하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안 쓰는게 낫다.
  • 업 더블 - 45도 위로 탄을 한발, 전방으로 탄 한발을 쏜다. 전통대로 레이저 카테고리와는 동시장착이 불가하며 테일 빔과도 동시장착 불가.
    • 다운 더블 - 45도 아래로 탄을 한발, 전방으로 탄 한발을 쏜다. 업 더블과 함께 사용하면 3 way! 라고 생각하겠지만 다운 더블을 얻으면 업 더블은 사라진다. 업 레이저 때문에 업 더블도 그리 쓸모가 없는 게임에서 다운 더블은....
  • 업 레이저 - 그라디우스 2에서 이어받은 무장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위로 올라가며 적들을 관통하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그라디우스 2에서는 2단계 파워업을 해야 확산 속성이 생겼지만 이번에는 2단계 파워업이 폐지되어 처음부터 확산된다.
    • 다운 레이저 - 그라디우스 2에서 이어받은 무장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아래로 내려가며 적들을 관통하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역시 그라디우스 2와 달리 처음부터 확산. 필수 파워업인 업 레이저 대비 쓸모가 없는데다 이번엔 업 레이저와 게이지 공유+미사일과 중복취득 가능이라는 속성 때문에 얻어버리면 업 레이저로 돌아갈 수 없어 실수로라도 얻으면 안되는 핵지뢰다.
  • 멀티플 - 플레이어의 공격을 보조해주는 옵션이다. 전작들과 다르게 '옵션' 대신 '멀티플'이라는 아케이드판 사라만다 때의 호칭을 사용한다. 아래의 3종류 중 한 종류 포메이션을 스타트할 때 선택할 수 있다.
    • 섀도우 - 기체의 움직임을 멀티플이 따라서 움직인다. 시리즈 전통의 옵션 포메이션이다.
    • 픽스드 - 기체의 위아래에 멀티플이 고정된 채로 움직인다. 사라만다 MSX판에 있던 옵션 홀드와 동일한 포메이션이다.
    • 롤링 - 기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멀티플. 그라디우스 2에 있던 옵션 배리어와 동일한 포메이션이다.
  • 배리어 - 적의 탄환이나 충돌 공격을 일정 회수 막아준다. 아래의 두 종류 중 하나를 스타트할 때 선택할 수 있다.
    • 실드 - 기체 전방만 막아주는 톱니형 실드를 두 개 단다. 내구력은 10. MSX판의 전통대로 아케이드와 달리 지형에 닿더라도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 포스 필드 - 기체 전체를 방어하는 에너지 방어막을 친다. 내구력은 5. 아케이드보다 내구력이 강하다. 역시 지형에 닿더라도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3.2. 타입 1

이미지 컬러는 적색.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표준 타입이다.
  • 미사일 - 45도 아래로 발사되어 땅을 타고 가는 미사일.
    • 호크 윈드 - 추가무기. 노멀 미사일에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사라만다 MSX판에서 이어받은 무장이다.
    • 가이디드 미사일 - 추가무기. 유도 미사일로 적을 추적해서 파괴한다. 사라만다 MSX판에 있던 호밍 미사일을 이어받은 무장. 다만 사라만다 때와 마찬가지로 부숴진 해치의 잔해 주변을 맴도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쓰기가 좀 그렇다.
  • 레이저 - 적을 관통하는 길고 강력한 레이저. 본체의 Y좌표를 따라 움직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들처럼 버튼을 누르고 있는 길이에 따라 레이저 길이가 조정된다. 다만 내구력이 있는 적에게 맞으면 레이저 전체가 사라지는건 다른 MSX용 시리즈와 마찬가지이므로 별 도움은 안된다(...)
    • 메테오 레이저 - 나선형의 좀더 굵은 레이저를 쏜다. 사라만다 MSX판에서 이어받은 무장이지만 이번에는 다행히도 이걸로만 부술 수 있는 지형 따위는 없다.
    • 스크류 레이저 - 길고 커다란 스프링 형태의 레이저를 쏜다. 역시 사라만다 MSX판에서 이어받은 무장으로 사라만다 때 처럼 크고 아름답고 강하지만 너무 커서 적탄이 가려 안보일수 있는 단점도 사라만다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최종 스테이지에서 특히 자주 보이는 상하로 좁은 공간에서는 레이저의 판정이 지형과 겹쳐서 아예 발사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물론 레이저가 지형과 겹치지 않도록 기체의 위치를 잘 조절하면 되지만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3.3. 타입 2

이미지 컬러는 녹색. 타입 1에서 미사일을 강화한 형태. 포톤 미사일이 꽤 강력한지라 타입 1이 애먹는 상대를 포톤 미사일로 간단하게 격파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다.
  • 포톤 미사일 - 45도 아래로 발사되어 지면을 타고 가는 미사일. 미사일의 크기가 타입 1보다 크고 색이 붉은 색인 것이 특징이다.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 II의 포톤 토페이도와 유사한 무기지만 수직 낙하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미사일처럼 45도 아래로 발사되므로 쓰기가 훨씬 편리하고 좋다. 작은 적들을 모조리 관통하지만 미사일의 낙하 및 전진 속도가 매우 느리다.
    • 포톤 호크 - 포톤 미사일에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지면을 쓸고 지나가니 좋을 거 같지만 의외로 안좋은 게, 관통형+느린 탄속 때문에 연사능력이 떨어져 불리해지는 국면이 생각보다 자주 생긴다.
    • 가이디드 미사일 - 타입 1과 동일. 즉 적을 관통하는 능력이 사라져버린다. 가이디드 미사일 자체의 결점에 더해 미사일 강화형인 타입 2의 장점이 한번에 사라지는 파워업이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 레이저 - 타입 1과 동일
    • 트윙클 레이저 - 굵은 레이저 빔. 그라디우스 2의 익스텐드 레이저와 비슷한 모양. 형태는 다르지만 성능은 타입 1의 메테오 레이저와 거의 동일하다.
    • 스크류 레이저 - 타입 1과 동일

3.4. 타입 3

이미지 컬러는 황색. 미사일 강화형+리플 레이저라서 초기 세팅에서는 초심자가 쓰기 편리한 기체이나 레이저 카테고리의 파워업이 무지하게 쓸모없는 파이어 블래스터 계열이라 세 타입 중 가장 인기가 없다.
  • 네이팜 미사일 -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 II의 스프레드 봄과 유사한 무기. 스프레드 봄이 지면에 닿으면 바로 폭발하는 것과 달리 지면에 닿으면 노멀 미사일 처럼 지면을 따라 이동하다가 적에게 닿았을 때 폭발을 일으켜 일정 시간 넓은 범위에 지속 대미지를 준다. 포톤 미사일처럼 크기가 크며 색은 하얀색. 엄밀히 말하면 그라디우스 2의 추가무장을 이어받은 무기이나 그라디우스 2에 비해서는 미사일의 낙하 및 전진 속도가 포톤 미사일처럼 느리다.
    • 네이팜 호크 - 네이팜 미사일에 언덕을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폭발하는 네이팜의 특성상 포톤 호크보다는 쓰기가 좀 낫지만 연사력에서 손해를 보는 점은 동일.
    • 가이디드 미사일 - 타입 1의 것과 같음. 즉 폭발하는 특성이 사라진다. 역시 봉인하자.
  • 리플 레이저 - 사라만다에서 이어받은 무장이다. 뭔가에 부딪히거나 화면 밖으로 나가서 사라지기 전까지는 무한으로 확대되는 링 모양 레이저를 쏜다. 공격 범위가 넓지만 관통력이 없고 화면당 한발밖에 쏠 수 없다는 결점이 있다. 지형에 막히기 쉬우니 이 점도 주의.
    • 파이어 블래스터 - 추가무기. 사정거리가 짧지만 틈이 전혀 없는 화염 두 줄을 쏜다. 이번에는 그라디우스 2때와는 달리 제대로 된 공격판정을 갖고 있지만, 사정거리가 짧아 쓰기가 힘들다. 또한 5스테이지의 기계 모아이 보스 상대로 공격 판정이 매우 불리하여 일반적으로는 거의 격파가 불가능에 가깝다. 입을 열었을 때 전진하면서 화염을 안쪽까지 밀어넣는다는 느낌으로 때려야 겨우 대미지가 들어가며 미사일이나 업 레이저 등 다른 무기를 같이 맞추는 것이 아닌 이상 격파에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 익스텐드 블래스터 - 추가무기. 파이어 블래스터 두 줄, 즉 네 줄의 화염을 세로로 늘어놓고 쏜다. 위 아래로는 대단히 판정이 넓지만 사정거리에는 변화가 없어서 역시 쓰기 힘들다. 파이어 블래스터와 마찬가지로 5스테이지 보스에게 판정이 매우 불리하며, 화염이 발생하는 위치상 일반 파이어 블래스터를 쓰는 것보다도 더욱 맞추기가 어렵다.

3.5. 타입 4

이미지 컬러는 청색. 초기 상태에는 2 웨이 미사일이 네이팜 미사일에 비해 쓸모가 적은 편이라 타입 3에 비해 안좋아보이지만 타입 3의 레이저 파워업이 매우 쓸모가 없는 반면에 타입 4는 벡터 레이저라는 사기 무기가 따라와서 최종적으로는 타입 3에 비해 훨씬 좋다. 최종 파워업 기준으로는 잠정 최강 기체.
  • 2 웨이 미사일 - 사라만다 MSX판에서 이어받은 무기. 기체의 Y좌표가 화면 중심을 기준으로 위쪽에 있을 때는 위로, 아래쪽에 있을 때는 아래로 미사일이 나간다. 다른 미사일들과 동일하게 지면에 접촉시에는 지면을 타고 이동한다.
    • 2 웨이 호크 - 2 웨이 미사일에 언덕을 올라가는 능력이 추가된다.
    • 가이디드 미사일 - 타입 1~3의 것과 같지만 이쪽은 2 웨이 특성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그나마 다른 기체들보다는 좀 써볼만 하다. 물론 해치 버그는 그대로라....
  • 리플 레이저 - 타입 3과 동일
    • 파이어 블래스터 - 타입 3과 동일
    • 벡터 레이저 - 그라디우스 2에서 이어받은 무기. 리플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지만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그라디우스 2에서 임시 파워업 무기로 나왔었으나 이번에는 정식 무장으로 채용되었다. 지형에 막히기 쉽다는 특징은 리플 레이저와 동일하니 주의.

3.6. 임시 파워업

  • 갤럭틱 레이저 - 스테이지 10에서 등장. 탄수는 한발뿐으로, 초대형 빔을 발사해서 벽을 부순다. 일단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라면 이걸로 쓰러뜨릴 수 있는 적은 없고(그 부분에서는 적이 나오지 않으므로), 그냥 벽 부수기 이벤트용 아이템. 현재 화면상에 나타나있는 벽까지만 부숴주므로, 만약에 스크롤이 충분히 되어서 벽이 다 나타나기 전에 이걸 쏴버리면 그냥 벽에 박고 죽을수밖에 없다. 정상적인 플레이시엔 단순한 이벤트용 아이템이지만, 치트 등을 써서 이것을 계속 쏠 수 있게 장비시켜보면 의외로 공격판정을 갖고 있어 적을 격파할 수 있는데다가 벽은 물론이요 배경에 있는 별을 포함한 모든 지형을 정말로 지워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3스테이지의 중력장 같은것도 이걸로 쏘면 지워진다(...) 여담으로 보스전에서 이걸 사용했다가는 공격 버튼 입력이 아예 안 되는 버그가 있다.

3.7. 효과가 영구지속되는 기타 추가장비

  • 엑스트라 센서 - 치트 키 'FIND'를 쓰지 않고도 숨겨진 아이템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센서. 문제는 이게 무려 9스테이지나 가서야 얻을 수 있다는 것. 아마도 8스테이지까지 지도를 모두 얻지 못한 사람을 위한 구제 아이템이겠으나, 이것마저도 숨겨져 있기 때문에(...) 그냥 FIND 치고 하는게 훨씬 낫다. 물론 아이템의 출현 가능 위치를 모두 외우고 있다면 상관없다.
  • 실드 - 10스테이지에서 출현. 배리어 중에 있는 실드와는 전혀 다른 아이템으로, 진 엔딩을 보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신의 계획을 망친 것에 대해 분노한 닥터 베놈이 시공 워프중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이 때 실드가 없으면 시공이동에 실패해 모성으로 귀환하지 못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4. 스테이지 일람

STAGE AREA BGM BOSS
1 인공태양 We Followed The Sun 기저 버틀러
2 식물 Feel Pleasure to The Death 핸스 노티
3 중력[7] Space Traveler -
4 보스러쉬 Poison of Snake
A Fighter
Aircraft Carrier
테트란 → 아바돈 함[8] → 미스피츠 함 → 빅 코어
5 기계모아이 Dance of Middle Easterners 아머드 세인트
6 가시지옥 Hellraiser 레너드 스키너드
7 모래 Galactic Desert 트라이엄프 킥스
8 세포 From Ancient Times 킬러 드워프스
9 공장 Cosmic Heroes 크랩 워록[9]


베놈 함 Close Quarters
Prophecy
고퍼(feat 퀸즈라이치)

발매 초기부터 곡명이 붙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먼저 출시된 그라디우스 2보다는 확실히 먼저 곡명이 붙은 작품이다. 1992년 발매된 그라디우스 어레인지 음반 "PERFECT SELECTION GRADIUS ~제2장~"에 그라디우스, 그라디우스 2의 몇몇 곡들과 이 게임의 곡 일부, 슈퍼패미컴판 그라디우스 III의 엔딩곡이 수록되었는데, 이 작품을 포함해서 다른 작품의 곡명들은 모두 제대로 수록된 반면 그라디우스 2의 곡들은 "고대행성 테마", "거상행성 테마", "요새행성 테마", "공중전 테마" 같은 제목으로 붙어 있다.

또한 이 게임 보스 이름은, 최종보스 고퍼와 보스러시 스테이지에 나오는 기존 보스 재출전을 제외한 모든 오리지널 보스의 이름이 전직,현직 하드록,헤비메탈 밴드나 멤버 이름으로 되어있다. 사실 이는 전작도 마찬가지다.
  • 기저 버틀러 - 블랙 사바스베이시스트 Geezer Butler
  • 한스 노티 - LA 메탈 그룹 Hans Naughty
  • 아머드 세인트 - LA 메탈 그룹 Armored Saint
  • 레너드 스키너드 - 서던록 그룹 Lynyrd Skynyrd
  • 트라이엄프 킥스 - 캐나다 록그룹 Triumphs
  • 킬러 드워프 - 캐나다 메탈그룹 KiLLeR DWaRfS
  • 크랩 워록 - 독일 메탈그룹 Warlock
  • 퀸스라이치 - 미국 프로그레시브 메탈그룹 Queensrÿche

4.1. 아이템이 숨겨진 장소

매 게임마다 숨겨진 장소가 일정 패턴 내에서 랜덤으로 변경되므로 비기 없이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똑같이 생긴 모든 장소를 찾아봐야 한다.
  • 1스테이지 - 없음.
  • 2스테이지 - 지면의 식물이 일어나듯 젖혀지면서 생기는 빈 공간.
  • 3스테이지 - 블랙홀 지대에 존재하는 가짜 블랙홀의 정 중앙. 가짜 블랙홀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쉽게 구별 가능하다.
  • 4스테이지 - 보스들의 코어 주변. 이쪽은 폭발하기까지 시간이 유난히 오래 걸리는 보스가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단, 보스가 완전히 폭발하기 전에 빨리 접근해야 한다. 단, 최악의 경우로, 테트란이 아이템을 갖고 있는데 하필 테트란이 파괴될 때 코어 앞을 테트란의 다리가 막고 있으면 아이템이 있는데 먹지를 못하는 그림의 떡이 되어 버린다.
  • 5스테이지 - 서로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는 두 모아이의 사이에서 주로 나온다. 숨겨진 무기와 맵 둘다 마찬가지.
  • 6스테이지 - 해치를 파괴하며 생기는 빈 공간.
  • 7스테이지 - 맵은 바위의 일부를 파괴하여 새로 생기는 공간, 무기는 해치를 파괴하며 생기는 빈 공간에서 나온다.
  • 8스테이지 - 맵은 파괴 가능한 지형의 안쪽에서 획득. 숨겨진 무기는 상하로 이어진 촉수 모양의 적을 격파한 후 그 사이를 지나가며 얻는데 어차피 그 지점은 반드시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은 몰라도 대부분 이 무기는 쉽게 획득하게 된다.
  • 9스테이지 - 진행중 지형이 뒤로 ㄷ자 모양으로 파인 부분.
  • 10스테이지 - 상하로 왔다갔다하는 장애물이 있는 지대의 파인 지형에서 등장한다.

5. 문제점

가장 문제점이라고 지적되는 부분은 숨겨진 아이템과 이와 관련된 진 엔딩 요소이다. 진 엔딩을 보는 조건은 마지막 스테이지 내의 숨겨진 아이템인 '실드'를 얻는 것. 만약 5, 7, 8스테이지의 숨겨진 아이템인 '지도' 세 가지를 모두 얻지 못하면 9스테이지를 클리어하더라도 10스테이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지도를 모두 얻을때까지 누락된 지도가 있는 스테이지로 되돌아가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최종 스테이지에서도 숨겨진 아이템 '실드'를 얻지 못했다면 게임은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

이 외에도 다수 숨겨진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 아이템이라는게 어디에 있는지 티가 전혀 안 난다는 것이 문제 이들 숨겨진 아이템은 빅센을 스테이지 내의 특정한 위치에 이동시키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데, 사실 새로운 요소는 아니고 그라디우스 1, 2의 엑스트라 스테이지나 사라만다의 불꽃의 예언에서 이미 사용했던 요소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파워 업 요소와도 결부시켜 놨다는 것이 문제다. 보스 함선 내부로 진입해서 추가무기를 탈취하는 형식을 취한 그라디우스 2나 E캡슐을 수집하여 추가무기를 획득하는 사라만다에 비하면 직관적이지 못하고 불합리하다. 플레이어에게 '우연히 굉장한 것을 발견했다!'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관점에서 보면 굳이 파워업 아이템을 스테이지 특정한 요소에 안보이게 숨겨놓는 것은 외워서 플레이하라는 불합리한 디자인에 지나지 않는다.

추천하는 방법은 해치를 파괴한 후 지형이 파이면서 생기는 공간에 가 보는 것. 보통 추가 무기들은 해치가 있던 장소에 많이 출현한다. 물론 너무 들이대다가는 지형에 박아 죽으니 알아서 조심하자. 3스테이지의 경우 블랙홀 지대에서 전혀 미동이 없는 가짜 블랙홀이 하나 보이는데 이 가짜 블랙홀의 중심부에 숨겨져 있다. 물론 추가 무기 얻으려다 진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버리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그나마 7스테이지나 8스테이지의 경우는 파괴 가능한 지형이 있어서 "여기에 뭔가 있구나" 하고 짐작이라도 할 수 있지만 5스테이지 같은 경우 정말로 티가 나지 않으며 심지어 이게 매번 위치가 같은게 아니라 정해진 2개의 패턴 내에서 플레이할때 마다 바뀌기까지 한다.(…)

구제책으로 아이템을 보이게 해 주는 아이템도 존재하는데 게임 후반에 나오는건 둘째 치고 이것 역시 숨겨져 있다. 뭐하는 짓인데 차라리 처음부터 아이템이 있는 장소를 보여주고 그곳으로 진입하려면 위험을 좀 더 감수해야하는 방식으로 만든다거나 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아이템을 보이게 해주는 비기가 있기는 한데, F1키를 누르고 키보드로 'FIND'를 타이핑해서 리턴키를 누르면 아이템 위치가 작은 캡슐 모양으로 점멸하므로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진다. 그러나 키보드가 없는 재믹스 등으로는 불가능.

6. 이식작

다른 MSX 시리즈인 그라디우스 2사라만다(MSX)처럼 에뮬레이션 베이스가 아닌 이식 버전이나 PSP 같은 휴대용 콘솔로 이식된 케이스가 없다. 현존하는 이식 버전은 전부 에뮬레이션 베이스 이식.

7. 기타

  • 재미나에서 코나미와 정식으로 계약해서 국내에 정식 발매한 적이 있다. 재미나는 이전 모든 MSX판 그라디우스 시리즈를 복제팩으로 발매했던 경력이 있지만 본작만은 SCC까지 내장된 당당한 정품이다. 뜬금없이 사라만다 II라는 해괴한 제목으로 발매했는데 국내에서 사라만다(MSX)가 꽤 히트했기 때문에 여기에 묻어가려고 타이틀을 변경했던 모양. 당시엔 사라만다 2가 나오기 전이라 저런 타이틀을 마음대로 붙였겠지만 1996년에 진짜 사라만다 2가 나와서 좀 애매해졌다. 인게임 타이틀은 별도의 변경 없이 그냥 외수판 그대로 'NEMESIS 3 THE EVE OF DESTRUCTION'이라는 제목이 표시된다. 원래는 MSX BIOS의 리전에 맞추어 일본산[10] MSX에서는 'ゴーファーの野望 エピソードII ', 외수판 MSX에서는 'NEMESIS 3 THE EVE OF DESTRUCTION'이라고 자동으로 타이틀이 변경되게 되어 있으나 재미나가 수입한 사라만다 II는 BIOS와 무관하게 'NEMESIS 3 THE EVE OF DESTRUCTION'이라고 뜨도록 고정되어 있다.
  • 2018년, 양덕들의 노력으로 부드러운 가로 스크롤, MSX turboR 고속 모드 지원, 기체 그래픽 변경, 음성 추가 등의 강화 패치가 만들어졌다. 플레이 영상패치 다운로드

8. 바깥고리



[1] 여담으로 같은 해에 발매된 스내처에도 JUNKER 본부에 동일한 이름의 인공지능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인듯.[2]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서 MSX1 모드와 MSX2 모드로 번갈아가면서 구동해 보면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3] 그 덕분에 발사 버튼을 누른 시간에 따라 레이저의 길이가 비례하는 아케이드판의 요소가 MSX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재현되어있다.[4] 특정 스테이지 클리어 후 빅센에 달린 인공지능 컴퓨터인 가우디가 출현하는 부분.[5] 제임스 버튼 구조장면[6] 닥터 베놈 출현장면[7] 3스테이지임에도 초반에 안 어울리게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고비가 되는 곳이다. 특히 스테이지 초반의 산 모양의 지형이 있는 구간이 어렵다. 중력장에서 중력의 반대 방향키를 누르다 잘못해서 반대쪽 중력장으로 넘어가서 쾅 하고 박아버리는 참사가 일어나기 딱 좋은 구조이기 때문. 하지만 그곳보다 더 어려운 곳은 보스를 대신해서 나오는 블랙홀 지대. 3스테이지에 보스가 없는 것이 바로 이 때문. 그런데 이 블랙홀들의 빨아들이는 힘이 상상을 초월하는데다 실수로 빨려 들어가면 3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 3스테이지 인트로에서 보이는 화이트홀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을 때 나오는 출구이다.[8] 물론 그라디우스 2의 아바돈함보다는 훨씬 쉽다.[9] 그라디우스 II의 크랩과 마찬가지로 파괴 불가능[10] 한국산에서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