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1. 검은우주식물 메지오구
신장 : 42cm 체중 : 0.025kg 출신지 : 우주 무기 : 공포의 기억 투영 |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식물.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우주에서 수수께끼의 우주선과 함께 마츠모토시에 나타난 우주식물. 검은 튤립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공포심을 양분으로 삼고, 그것을 소립자로 바꿔서 사람들의 가장 두려워하는 공포의 상징의 기억을 투영한다.
작중에서는 이 능력으로 과거에 나타난 괴수들의 환영을 투영시키고 나중에는 몰바이어를 실체화시킨다. 이후 환영을 지우는 효과를 가진 하얀색 메지오구가 발견되는데, 료의 말로는 하얀 꽃의 변이체가 검은 꽃이라 말한다.
1.2. 공포에너지마체 몰바이어
신장 : 57m 체중 : 66,000t 출신지 :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무기 : 입에서 뿜는 화염과 화염구, 깨물기 |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메지오구에 의해 태어난 악마의 형상을 한 에너지체. 입에서는 화염을 방사하거나 화염구를 발사하고, 날카로운 송곳니로 상대를 깨물어 버린다.
2. 작중 행적
우주식물 메지오구가 방출하는 사람들의 공포심을 영양소로 삼아 환영을 투영하는 방대한 양의 소립자가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집중하고 실체화하면서 등장한다.다이나와 교전하면서 빠른 움직임으로 농락하고 날카로운 송곳니와 화염구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GUTS 이글 α호를 조종한 료에게 약점인 하얀 꽃의 추출물이 들어간 MK-2 미사일을 맞고 약화가 되고, 최후에는 다이나의 솔젠트 광선을 받고 소멸한다. 그리고 몰바이어가 소멸함과 동시에 대량 발생한 메지오구도 소멸한다.
3. 환영 괴수 군단
메지오구가 방출하는 소립자에 의해 나타난 환영의 괴수들로 각자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작중에 등장한 괴수들은 디곤, 포가스(괴인체), 제네킨달인, 비슈멜, 레이비크 성인, 이시리스, 갼자, 고획조, 데스페이서, 이블 티가, 모즈이 등이 있고, 언급만 된 것은 나탄 성인, 마논 성인이 있다.4. 2023 울트라맨 서머 페스티벌
재등장. 본 무대가 울트라맨 가이아 25주년 기념작이라 큰 활약은 없었지만, 다이나의 괴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한다.5. 기타
- 보면 알겠지만 디자인 모티브는 악마 그 중에서도 J. R. R. 톨킨이 창조한 고대의 악마 발로그 이다.[1] 이름인 '몰바이아(モルヴァイア)' 역시 '발로그·마이아'에서 착안한 '볼마이아'의 자음 배치를 꼬아서 만든 변형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울트라 시리즈 내에서 크툴루 계열 혹은 거기에서 영향을 받은 후대의 발상을 통해 모티브를 따온 괴수는 많았지만 반지의 제왕 세계관처럼 전통적인 마법 계열 판타지 세계관에서 모티브를 따온 경우는 처음이다.
- 반지의 제왕 외에도 또 다른 환상 계열의 책이 에피소드 안에 숨겨져 있는데, 스치듯이 지나가지만 엔딩의 몽타주에서 어린 시절의 유미무라 료가 히라오 옆에서 읽고 있는 책은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이다. 인물 구도 자체는 어린 주인공들을 다룬 흔한 클리셰이지만, 에피소드 안에서의 인물 구도를 굳이 은하철도의 밤에 대입하자면 조반니(히라오), 캄파넬라(유미무라), 자넬리(켄타) 라는 식으로 대입할 수도 있다. 물론 이야기 진행 상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캐릭터 성격의 측면에서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