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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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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흔히 나타나는 유형3. 위험 지역 목록4. 경과5. 사례
5.1. 사람 발병 사례
5.1.1. 1983년 이전5.1.2. 1999년
5.1.2.1. 1999년 파주 50대 남성 광견병 발병
5.1.3. 2001년
5.1.3.1. 2001년 화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
5.1.4. 2002년
5.1.4.1. 2002년 연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5.1.5. 2003년
5.1.5.1. 2003년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은 포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5.1.5.2. 2003년 포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5.1.6. 2004년
5.1.6.1. 2004년 고양 사람 광견병 발생
6. 대처법7.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영토 내에 발생했던 광견병에 대한 내용이다. 1984년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하였으나 1984년의 1건 이후로는 1992년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3년에 다시 발생했으며 2013년까지 꾸준히 발생하였다. 그러다 2013년 길고양이광견병에 걸리고 난 후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2. 흔히 나타나는 유형

대한민국은 주로 추격형 중 강한 공격형이 많이 보이는데 교상당할 경우 일반 추격형과 달리 심각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공격성이 더 강하기에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머리를 물릴 확률이 높다.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활동 범위가 좁기에 30~40명 이상이 물릴 확률은 낮다.

3. 위험 지역 목록

위험 지역
(휴전선 접촉)
철원군[1], 고성군(강원도)
파주시[2], 연천군, 양구군, 인제군
위험 지역 화성시[3],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원시, 가평군, 속초시, 양평군
김포시, 고양시, 양양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포천시
위험 예상지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용인시, 강화군, 평창군, 강릉시, 원주시, 성남시, 안산시, 오산시
횡성군, 여주시, 의왕시, 구리시, 군포시, 광주시, 남양주시

4. 경과

1983년까지 대한민국은 광견병이 꾸준히 발생하였다. 그러나 1984년 1건 발생 이후로 1992년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3년 철원군을 시작으로 휴전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이 발생하였다. 북한에서 감염된 야생동물이 휴전선을 넘어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한강 이남지역 최초로 광견병이 발생하였다. 강원도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까지 광견병은 꾸준히 발생했으며, 사람의 경우 1999년 한 농부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6명이 광견병에 감염되었고 모두 사망했다.

그러나 2014년 이후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공식적으로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끼백신 등을 이용한 덕분에 광견병에 면역이 생긴 동물이 늘어났으나 여전히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이 야생에 있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북한의 감염 야생동물의 유입가능성이 잔존한다.

5. 사례

만약에 백신을 맞았지만 광견병에 걸린 경우 개는 ▼, 사람의 경우 ◆ 표시
걸린 동물/사람이 생존한 경우 ★표시
사람이 발병한 사례는 전부 사망했다고 한다. 애초에 치사율이 99.9%나 다름없어 살아남는 거 자체가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2008년 속초시에서 8개월된 가 사람과 어미개를 물어뜯어서 포획해서 검사했더니 광견병 양성이 나왔다.이후 개는 포획된 지 2일 만에 죽었다.

2012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에서 개 한마리가 광견병에 걸렸다. 이는 1994년 재발생 이후 한강 이남 첫 발생 사례다.

2013년 화성시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길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렸으나 사살되었다.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보고된 마지막 동물 광견병 감염 사례다.

5.1. 사람 발병 사례

5.1.1. 1983년 이전

1957년 6월, 진주 일대에서 광견병 늑대가 18명을 물었고 그 중 5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들 중 1명은 1세대 백신을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망했는데 이는 물린 부위와 바이러스의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였다.

5.1.2. 1999년

5.1.2.1. 1999년 파주 50대 남성 광견병 발병
1999년 파주시에서 5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 1994년 재발생 이후 첫 번째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이다. #
잠복기 약 6~7주
물었던 동물
물린 부위 ?
백신 투여 여부 X
경과 사망

5.1.3. 2001년

5.1.3.1. 2001년 화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
2001년 화천군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60대가 광견병에 걸렸다.#
잠복기 70일
물었던 동물 너구리
물린 부위
백신 투여 여부 X
경과 사망
요약: 이 60대 남성은 2001년 10월 17일 야생 너구리에게 물린 뒤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다가 2001년 12월 16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01년 12월 27일 결국 사망했다. 동물한테 물리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5.1.4. 2002년

5.1.4.1. 2002년 연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2002년 연천군에서 개한테 물린 4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 물었던 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광견병에 걸리고 말았다. #
잠복기 37일
물었던 동물 개 (잠복기 8일)
물린 부위 오른쪽 귀 부분
백신 투여 여부 X
경과 사망
요약: 이 남성은 2002년 4월 28일 잡종 진돗개한테 오른쪽 귀 부분을 물린 뒤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2002년 6월 4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동년 6월 6일 결국 사망했다. 동물한테 물리거나 할큄당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남성은 개가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으며 상처가 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머리를 물릴 경우 다리를 물린 경우에 비해 잠복기가 크게 짧아진다.

5.1.5. 2003년

5.1.5.1. 2003년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은 포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
2003년 포천시에서 개한테 물린 60대가 광견병에 걸렸다. 예방 접종을 받았는데도 짧은 잠복기로 인해 광견병이 발생했다.#
잠복기 21일
물었던 동물
물린 부위 눈 주위
백신 투여 여부 O
경과 사망
요약: 이 남성은 광견병에 걸린 개한테 물리고 나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받았다. 며칠 후 퇴원했지만 21일 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입원했다. 결국 이 남성은 사망했다. 광견병 백신은 광견병을 100% 예방해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5.1.5.2. 2003년 포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2003년 포천시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4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
잠복기 약 2개월
물었던 동물 너구리
물린 부위 윗 입술
백신 투여 여부 X
경과 사망
요약: 이 40대 남성은 2003년 3월 야생 너구리한테 윗 입술을 물린 후 백신을 맞지 않고 버티다가 2003년 5월 16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03년 5월 20일 결국 사망했다.

5.1.6. 2004년

5.1.6.1. 2004년 고양 사람 광견병 발생
2004년 고양시에서 개한테 물린 한 사람이 광견병에 걸렸다.
잠복기 약 11주
물었던 동물
물린 부위
백신 투여 여부 X
경과 사망

6. 대처법

  •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낮임에도 불구하고 눈에서 빛(안광)이 나는 동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도망친다.
  • 특정한 물체를 물어뜯고 있는 동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도망친다.
  • 만약 공격한다면 어떻게든 도망가는게 좋고, 팔다리를 내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머리와 목을 물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자신한테 망치, 도끼, 파이프, 칼 같은 둔기가 있다면 있는게 정상은 아니지만... 생명취급 하지말고 바로 죽이는게 낫다. 이때 튀는 혈액을 주의해야한다. 상처에 혈액, 체액등이 닿았다면 소독 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 해외여행시, 주인없는 들개나 길고양이와 접촉도 삼가는 것이 좋다.[4]
  • 만약 야생동물에 물리고 상처가 났다면 흐르는 물과 비누로 10분간 상처를 씻어주고, 상처가 크지 않더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5]

7. 기타

  • 대한민국 내에서 발견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불행하게도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 안타깝게도 너구리를 제외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인간 포함)이 생존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1] 광견병 재발생(1993년) 시작 지역이다.[2] 참고로 파주시는 광견병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역시도 창궐하는 지역이다.또한 삼일열 말라리아가 한국에서 발병을 재시작한 지역이다.[3] 현재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광견병이 발견된 지역이다.[4] 특히 인도나 파키스탄같은 곳이나 개발도상국 지역의 경우,이 대처법을 반드시 지켜야한다.특히 파키스탄은 백신이 없어서 소년이 사망한 사례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5] 굳이 광견병이 아니라도 파상풍이나 상처를 통한 2차감염으로 고생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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