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8:09:37

괴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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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쯔꾸르 게임
괴이후군 시리즈 (12 • R • 3)
적색세계 Girls Killer

괴이증후군
怪異症候群
파일:괴이증후군.png
제작자 나오(ナオ)
엔진 RPG 쯔꾸르 2000
공개일 2011년 10월 23일
장르 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약 4시간
다운로드 일본어 원문판
한국어 번역판[1]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3.2. 기타 등장인물
3.2.1. 챕터 13.2.2. 챕터 23.2.3. 챕터 33.2.4. 챕터 4
4. 챕터5. 등장 괴이(추격자)6. 관련 설정7. 기타

[clearfix]

1. 개요

RPG 쯔꾸르 2000으로 만들어진 호러 어드벤처 게임. 제작자는 나오(ナオ). 2011년 10월 23일에 처음 공개가 되었으며 한국 블로거 다크루인에 의해 한글화된 버전도 있다.

작 중 배경은 201X년 4월.

2. 특징

주인공 히메노 미코토가 친구 카지로 유카의 집에 갔을 때 겪은 괴현상 나홀로 숨바꼭질을 계기로 여러 괴현상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나타난다. 나홀로 숨바꼭질 뿐만 아니라 쿠네쿠네, 원숭이 꿈, NNN 임시방송일본의 여러 도시전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매력적으로 구성된 캐릭터들과 공들여 만든 대화 및 조사 텍스트, 인디 쯔꾸르 게임치고 상당히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어드벤쳐 공포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이미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특정 절차를 밟아야 아이템이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등[2] 순서가 굉장히 중요시되며 그만큼 퍼즐 요소가 섞여있다.

특정 위치에 가거나 장소 이동이 너무 잦으면[3] 각 챕터의 추적자들이 나타나는데 RPG 2000 성능의 한계로 추적자들의 AI가 하나같이 병맛이라 벽에 끼는 바람에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혼자서 멍 때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 때문인지 각각의 추적자들만의 특징을 넣거나, 맵 자체에 추적의 난이도를 높이는 약간의 페널티를 부여하기도 한다.[4] 각각의 추적자마다 정해진 방법으로 격퇴, 회피할 수 있으며 장소 이동을 반복하여 추적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5] 하지만 특정한 이벤트를 발생시켜 추적자를 무력화시켜야만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 때는 다른 방법으로 격퇴하거나 회피할 수 없고 정해진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전까지 추적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캐릭터들의 대사를 주의깊게 살피도록 하자.

제작자의 다른 작품인 적색세계[6]와도 세계관이 연동이 되는데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적색세계 문서 참고.

2016년 10월 23일, 괴이증후군 챕터 1을 리메이크한 괴이증후군 R 인형편을 공개했다. 캐릭터 스탠딩 CG가 추가되고 배경이나 구성 요소가 일신되거나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원작에 비해 상당한 공포 요소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다운로드한국어 번역판 다운로드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요 등장인물

  • 히메노 미코토(姫野 美琴)
    파일:괴이증후군 미코토.jpg
    히메노 가문의 후손으로 그 피를 계승한 소녀.

    그 피에 흐르는 히메노의 혈통이 그녀에게 미치는 괴이한 영향을 완화시키고 있다.

    문학소녀이며 소란스러운 건 좋아하지 않는 타입. 휴일에도 집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때가 많다. 사건 이후 히무로 히토시와 어떻게 됐는지는 제작자도 모른다.
  • 히무로 히토시(氷室 等)
    키쿠가와 경찰서의 경부보(警部補)[7]로 특무과 소속.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으며 사격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그런 날랜 솜씨 덕분에 지금까지 몇 가지 괴이사건을 해결하였다.

    그는 보통 총과는 다른 특별한 총을 휴대하고 있다.

    이건 괴이현상에만 유효하며 공기총에 가깝다.

    히메노 미코토가 나홀로 숨바꼭질에 시달린 이후 그녀와 관련된 수사에 일부러 뛰어든 인물이다.
    작중에서 미코토와 가장 많이 접점이 있으며 괴이현상과의 악연을 끝맺을 때까지 그녀를 경찰서에서 지내게 해준다.
    챕터 3 원숭이 꿈의 막바지에서 미코토를 구해준 부분이나 챕터 4 노멘의 지하 맵에서 대단한 반응속도로 가면에 칼을 꽂는 모습을 보이는 것 등으로 실황 동화 각지에서 시작되어 픽시브까지 팬층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零 ~제로~의 히무로 가문,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의 이시즈에 히토시.
  • 카가 츠요시(加賀 剛)
    신문기자로 오컬트 저널리스트. 그가 쓰는 기사는 절대 유치한 것이 아니라 냉정함과 확실한 검증 등 성숙한 사고로 견실에 영적세계를 파악한다. 하지만 약간 까불거린다. 그 역량도 뛰어나서 그의 팬은 의외로 많다.

    또한 그는 과거에 '히사루키' 라 불리는 괴현상과 조우하였다. 그때는 풋내기 저널리스트였지만 목숨만 겨우 건지고 돌아온 이후 모든 괴현상에 대해 과잉적인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딱히 없지만, 1인칭 표현이나 캐릭터 성질이 고스트 헤드의 코우모토 와타루에서 따왔다.
  • 키리사키 쇼타(霧崎 翔太)
    모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는 민속학자. 히무로 히토시, 카가 츠요시와는 고등학교 동급생이었고 그도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오컬트 연구에 마음을 두게 된다.

    언뜻 보면 냉정하다고 느낄 언동이나 태도가 보이지만 이것도 항상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부드러운 일면이기도 하다.

    또 그가 발명한 '대괴이 초음파기' 는 이번 사건 해결에 큰 공헌을 한다.[8]

    성씨는 하야리가미의 키리사키 스이메이에서 따왔다.

3.2. 기타 등장인물

3.2.1. 챕터 1

  • 카지로 유카(神代 由佳)
    파일:괴이증후군 유카.jpg
    카지로 가문의 후손으로 그 피를 계승한 소녀.

    그 피에 흐르는 카지로의 혈통이 심심풀이로 일으킨 사소한 저주가 강력한 저주로 승화된다.

    그로 인해 일어난 괴현상으로 예로부터 매여있던 카지로의 원령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더군다나 그녀는 한 번 가사상태에 빠져있다.

    그곳에서 생환한 것은 카지로의 피를 끊으면 안된다는 방위본능에 가까운 것이 발동한 것이다.

    히메노 미코토의 둘도 없는 친구이긴 하지만 작품 내의 정황을 따져보면 거의 만악의 근원 급인 아이.
    이 녀석이 장난삼아 벌인 나홀로 숨바꼭질 때문에 부모님과 오빠는 죽고 자신은 빈사상태에 빠지고 친구인 미코토가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기게 만드는 일을 초래하였다.[9] 그렇지만 이 일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미코토는 오히려 그런 유카를 걱정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神代라는 성은 처음 접한 일본 사람이나 일본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카미시로'라 읽기 쉬운데 본 작품에서는 카지로라 읽는다. 이는 성씨인 카지로의 모티브가 사혼곡: 사이렌카지로 가문이기 때문으로, 사혼곡의 카지로 가문도 神代라 표기한다.
    3 챕터 1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카지로 하지메(神代 初)
    지금은 죽은 현 카지로 가문 당주. 저주받은 인형에게 살해당해 그 후 살아있는 시체가 되어 집안을 방황한다.

    그를 죽인 것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으로 그의 시체를 조종한 것도 이 원령이다. 그 후 카지로 가에 들이닥친 히무로 히토시에 의해 처리당했다.

    챕터 1 중반부 시점부터 목이 잘린 이 사람의 시체가 2층을 돌아다닌다. 이 사람이 돌아다니는 시점부터 2층 복도에 올라갈 경우 긴장감이 감도는 BGM이 추가된다. 목이 없어서인지 미코토를 찾는 실력은 영 꽝이며 속도도 달팽이 수준이기 때문에 옆을 슥 지나가면 피할 수 있다. 다만 이 분도 추적자 취급을 받기 때문에 접촉하는 순간 게임 오버. 아마도 모티브는 사혼곡 사이렌의 시인(시비토)으로 보인다.[10]
  • 카지로 카즈야(神代 和也)
    지금은 죽은 카지로 가문 장남.

    저주받은 인형이 카지로 유카를 찌른 후 이번에는 그가 숨는 입장이 되어 욕실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거기서 재수 없게 카즈야가 발견되어 어이없게 살해당한다.

    그도 카지로 하지메와 똑같이 몸이 살아나지만 최종적으로 히무로 히토시에 의해 처리당했다.

    컴퓨터실 의자에서 욕실 열쇠를 얻고 들어가면 볼 수 있는데 어찌나 처참하게 당했는지 미코토가 돌아서서 구토할 정도로 심하게 당했다.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면 놀래키기는 하지만 게임 오버는 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또 굳이 욕실을 들어가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지장은 없으니 일종의 이스터 에그 같은 요소.
  • 카지로 나츠코(神代 夏子)
    지금은 죽은 카지로 하지메의 아내.

    저주받은 인형이 카지로 카즈야를 찌른 후 이번에는 그녀가 타겟이 되어버렸다.

    히메노 미코토가 카지로 가에 방문했을 때 들린 비명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정통 카지로 가의 피가 흐르지 않아서 죽은 후에는 살아나지 않는다.

    2층 베란다로 나가면 현관에 추락해 죽어있는 시체가 있는데 이게 카지로 나츠코이다.
    카지로 일가 중 유일하게 집 밖에서 시체가 된 사람이어서 제일 먼저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며, 그녀만 카지로 가문의 피가 흐르지 않아서 시체가 사념에 놀아나지 않았다.

3.2.2. 챕터 2

  • 사토 준지(佐藤 淳二)
    제 2장의 괴현상에 휘말린 농가의 할아버지.

    정신붕괴된 후에는 키쿠가와 시를 목표도 없이 방황하고 있다.

    그가 정상으로 돌아올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67세의 노인. 처음 만났을 땐 정상이었으나 미코토가 발견한 쿠네쿠네의 존재를 인식하고 "모루는펴니 조타(모르는 편이 좋다)"라며 미쳐버려서는 마구 웃으며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하지만 굳이 미코토가 나서지 않았어도 이 할아버지 역시 언젠가는 쿠네쿠네를 발견하고 미쳐버렸을 운명이었다.
  • 호사카 사토미(保坂 里美)
    제 2장의 괴현상을 일으킨 원흉의 중년 여성.

    과거에 큰 장애를 가진 아들을 죽이고 그 이후 자신의 아들의 영혼을 우물 안에서 목격한다.[11]

    제 2장의 괴현상이 일어난 후 멀리서 본 쿠네쿠네의 실루엣이 우물의 영과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의 영과 쿠네쿠네를 억지로 연결시켜 버린다.

    (이 시점에서 그녀가 어떻게 몰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제 2장의 괴현상의 진상은 이 중년여성의 광기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이 미치는 악영향이 싱크로되어 키쿠가와 시에 쿠네쿠네를 구현화시켜버리고 만다.

    그 후 그녀는 사망이 확인되었다.

    48세이며 챕터 2의 만악의 근원. 쿠네쿠네가 자신이 죽인 아들의 원혼임을 알고 있었으나 왜 깨어났는지를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미코토를 해코지하기 위해 뒤쫓아가다가 뒤에서 갑툭튀한 쿠네쿠네(자신의 아들의 원혼)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망한다.
  • 신사의 노인
    히요시 신사에 서 있는 수수께끼의 노인. 그가 외운 경문에 의해 쿠네쿠네는 성불하고 괴현상은 사라졌다. 호사카 사토미에게는 그의 존재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12]

    챕터 2 마지막에서 갑자기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든가, 쿠네쿠네가 추격할 때 신사에 가 보면 마지막 추격전이 아닌 한 모습을 감추었다가 이후 추격을 뿌리치고 찾아가면 다시 홀연히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쿠네쿠네가 마을에서 설치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신사를 지키고 있는 데다가, 호사카 사토미의 심리와 과거의 오행을 명확히 꿰뚫고 있는 등 여러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황상 절대 평범한 인물은 아니고 신사에서 모시는 신령한 존재였을 가능성이 크다.
    전개 중 히메노 미코토는 이 노인에게 무조건 마실 것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13], 이는 신사의 신에게 공물을 봉납하는 행위로도 볼 수 있다. 일본의 신토는 상당히 기복신앙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봉납을 통해 사악한 마귀나 잡귀 따위에게서 자신과 가정을 보호해달라는 축원을 드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 창작물에서 그려지는 신년 신사 참배[14] 역시 이런 행위와 상통한다. 즉 신토의 관점에서 신사의 노인의 행동을 보면 위기에 빠진 인간(히메노 미코토)의 봉납(음료수)을 받은 신(신사의 노인)이 잡귀(쿠네쿠네)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2.3. 챕터 3

  • 챕터 3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말고는 별다른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려주기 위해 도축당하는 엑스트라 둘은 있다. 하지만 이 둘은 공포 조성용 엑스트라일 뿐. 꿈 속이라 5D가 된 영상자료에 가깝다.

3.2.4. 챕터 4

  • 카지로 이요(神代 伊代)
    카지로 유카의 할머니로 구 카지로 가문 여관의 주인. 그녀가 운영하는 여관은 높으신 분들 전용이며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부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있다(이른바 '풍속').

    이 여관은 경찰서의 최고층도 몰래 이용하고 아래쪽 사람들은 묵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후 2편에서 코토리바코한테 죽을 뻔하고 3편에서 파트 3 에서 등장한다. 결국 3 에필로그에서 카지로 이요의 장례식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나이로 인해 자연사한 듯.
  • 카지로 하루코(神代 春子)
    카지로 유카의 여동생으로 카지로 사건의 제 3의 생존자.

    사실은 2층 다다미 방의 오른쪽 농 안에 숨어있었다.

    이때 농을 조사해도 열리지 않는 이유는 그녀에게 흐르는 카지로의 피가 방위본능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왜인지 헛간이나 냉장고 등 차가운 곳을 좋아하며 열쇠를 가지고 나오면 거기서 놀거나 잠들기도 한다.

    챕터 1에서 곰인형을 처음 만난 장소에서 오른쪽 농이 끝까지 열리지 않는데 사실 이 방에 하루코가 숨어있었다. 미코토에게서 불리는 애칭은 하루.
    모티브는 아마도 사혼곡 사이렌의 요모다 하루미로 보이는데 하루미 역시 시작점이 농 속이며 어린애로 등장한다. 3에서 하루코의 몸안에 어떤 존재가 보호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직원
    구 카지로 가문 여관의 요리사. 여관의 요리는 카지로 이요와 이 직원이 맡고 있다. 손님 거절을 하는 것은 그런 이유도 있다.

4. 챕터

4.1. 챕터 1 나홀로 숨바꼭질

카지로 유카가 장난으로 나홀로 숨바꼭질을 함으로써 시작된다.

4.2. 챕터 2 쿠네쿠네

저주받은 인형을 처리하고 쓰러진 미코토가 키쿠가와 경찰서에서 깨어난 후에 홀로 집에 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3. 챕터 3 원숭이 꿈

미코토가 또 다시 괴현상을 겪자 키쿠가와 경찰서로 돌아와 경찰서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시작된다.

4.4. 챕터 4 노오의 가면

서쪽(구 카지로 가문)에서 무언가를 느낀 미코토가 카가, 히무로, 키리사키와 구 카지로 가문으로 간 후에 미코토가 그곳의 여관을 둘러보다 노멘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 등장 괴이(추격자)

  • 저주받은 인형 & 카지로 하지메의 시체
    카지로 유카가 세운 저주에 의해 영혼을 가진 인형.

    이 인형 안에는 여러 잡념이 존재하며 그 성질도 항상 엉망진창이다.

    최후에는 히메노 미코토에 의해 난로에 불타버리고 결과적으로 히메노에 의해 성불하게 되었다.

    챕터 1의 추적자. 말을 하며 미코토를 발견하면 "찾았~ 다(見~つけた)"를 외친 후 쫓아온다. 맵에 꺾는 길이 많고 인공지능이 좋지 않아서 쉽게 벽에 끼이게 할 수 있다. 거기다 외형이랑 목소리까지 묘하게 귀여워서 그런지 낑겨서 끙끙대는 걸 보고 있으면 무섭다기보단 귀여울 정도의 수준이라서 크게 부담되지는 않다. 다만 의외로 쫓아오는 속도가 빠르고,[15] 추적 중엔 낑겨있다가도 플레이어가 다른 공간으로 진입하는 순간 플레이어가 들어간 공간의 입구로 순간이동을 해서 쫓아오기에 처음하는 사람은 괜히 방에 들어갔다가 못 나와서 죽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하 1층 통로에서 튀어나올 때 갑작스럽게 나오고, 공간이 매우 한정적이라 빠져나오기 어렵다. 또한 인형을 조우하지 않은 채 방을 이동한 횟수가 30번이 되면 직후 나온 문에서 이 녀석이 뒤따라 나와 추격 이벤트가 발생한다.[16] 식욕도 있는지 미코토가 거실에 갔을 때 비싼 스시를 입에 넣으려고 뭉개대고 있었다. 게다가 동족의식이라도 있는지 하루의 방에서 하루의 곰인형을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있다. 따돌리는 방법은 계속 도망쳐서 따돌리는 방법[17]과 격퇴 포인트를 이용해서 따돌리는 방법이 있다.[18] 잡념들이 빙의했다고는 해도 몸뚱이는 단순한 곰인형이라 그런지 웬만한 도구에 한 방만 맞아도 바로 뻗어버린다. 예외로 1층 서쪽 컴퓨터방에 있는 우산은 기절시키지 못한다.[19]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컨트롤로 곰돌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 괴이증후군 R에서는 2층 난로방 장롱이 아닌 컴퓨터방[20]의 유리문을 깨며 나온다. 맵을 순찰하며, 밝은 곳에 있을 때 구형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는 백색잡음이 나온다.[21] 들켰을 때는 배경이 잠시 붉게 변하고 주인공을 따라온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느려져서 피하기 쉽다. 또한 닿으면 바로 죽는 게 아니라 라이프 하나가 까인다.[22] 또한 전작에서는 도구를 던져서 따돌릴 수 있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불가능하다. 미코토가 헛간에서 가져온 뱀 모양 장난감이 내는 소리를 듣고 거실로 와 장난감을 두동강내는 사이 장롱에 숨어있던 미코토에게 밀려나 소금물과 초밥을 맞고 접착 테이프로 묶인 후 난로에 넣어져 태워졌다. 괴이증후군 기존 버전에서는 리락쿠마 같은 이미지였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평범한 갈색 곰인형으로 변했다.
  • 쿠네쿠네 & 호사카 사토미(일시적)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령이 괴현상을 불러서 호사카 사토미가 구현화시킨 이형.

    그 모습을 인식한 사람은 미쳐버리고 곧 죽음에 이른다.

    그 괴현상의 피해 수는 20명 전후라는 대규모 피해를 낳았다.[23][24]

    최후에는 대괴이 초음파기의 영향에 약체화되어 신사의 노인에 의해 성불했는데, 초음파기는 질주하는 히무로의 차에서 키리사키가 조작했다.

    챕터 2의 추적자. 기존의 쿠네쿠네처럼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자들을 모두 미치게 만들어버린다. 이 녀석의 존재 자체만으로 키쿠가와시 마을은 완전히 헬게이트가 된다.
    미코토와 이동속도가 똑같기 때문에 쫓아오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다. 멍 때리다간 붙잡혀서 게임 오버 당하기 십상이다. 거기다 추격전이 벌어지는 곳이 보통 장애물이 거의 없고 탁 트인 도로나 밭인데, 설상가상으로 이 녀석은 벽에 끼어도 무작위로 움직이는 설정이 섞여 있기 때문에 벽에 끼게 하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다. 쿠네쿠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은 맵에 화살표로 가리키는 곳에 있는 장소에 숨거나 해당 물건으로 소리를 내는 것. 그러면 모습을 감추면서 쿠네쿠네를 따돌리거나 소음 때문에 쿠네쿠네가 한 발 물러가게 된다. 하지만 해당 행위는 한 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마지막 쿠네쿠네에게서 벗어나려면 신사로 도망쳐야 한다.
  • 소인(파랑)[25]
    원숭이 꿈에서 추적해오는 소인.

    최후에는 미코토에게 전차 밖으로 밀려나서 영원히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꿈 자체가 미코토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여서 그는 그 심층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방황하기만 반복하다가 히메노의 피에 의해 사라질 운명이다.

    챕터 3(전편)의 추적자. 드릴을 손에 장착하여 추적해오는데 특징은 느린 듯하다가도 갑자기 돌진해서 달려들기. 맷집도 좋아서 의자나 모니터 같은 가벼운 물건은 효과가 없다. 사실 이 소인을 퇴치할 수 있는 물건과 효과가 없는 물건이 나뉘어져 있는데, 같은 모습의 물건이라 하더라도 퇴치 가능한 물건과 불가능한 물건이 섞여 있으니 일일이 외워야 한다. 계속 도망쳐서 따돌리는 것도 가능하기는 한데 문/복도 통과 약 32회로 인형과 쿠네쿠네의 2배에 가까운 끈기를 자랑한다. 맵에 배치되어 있는 소화기는 이 소인을 단 한 방에 퇴치한다. 내려치면 '뎅~' 심금을 울리는 맑은 소리와 함께 소인이 기절하고 추적이 끝나게 된다. 단, 전 맵을 통틀어 단 2개밖에 없는데다가 이미 다른 도구들을 던졌는데 소화기를 쓰면 바로 앞에서 던진 도구들이 그대로 낭비가 된다. 또한 약품실[26]에서 약품을 사용하면 약품이 흩뿌려지는 소리와 함께 소인이 약품으로 인해 데미지를 입게 되어 스스로 도망간다.
  • 소인(빨강)
    원숭이 꿈에서 추적해오는 소인.

    최후에는 미코토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영원히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그 이세계와 곳곳에 설치된 대담한 함정은 어린 시절 미코토가 놀던 게임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졌다.[27]

    마지막에 '적을 쓰러뜨리는 함정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거기에 기인하고 있다.

    챕터 3(후편)의 추적자. 도끼를 든 채 한 번에 2~3칸씩 통통 튀어 쫓아오는 게 특징이다. 콩콩이 이 소인에게서 도망치는 방법은 각 방에 들어갔을 때 3~5초밖에 안 되는 시간 이내에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숨기.[28] 물론 타이머가 지나면 소인이 들어오기 때문에 숨을 수 없으며, 숨는다고 해서 소인에게 100% 들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소인에게 한 번 들킨 장소는 다음엔 무조건 들키게 되므로 운빨이 좀 필요하기도 하다. 또는 숨지 않고 문을 약 17번 정도 통과하면 사라진다.
  • 악몽의 차장
    본편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원숭이 꿈의 원흉인 보스.

    최후에는 대괴이 초음파기의 영향을 받아 잠든 미코토 본체에서 그 몸이 노출된다.

    그는 히무로 히토시에게 죽게 된다.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3부 한정 만악의 근원. 안내방송의 장본인은 이 녀석으로 살인귀라는 이름의 소인들을 시켜 도망친 미코토를 붙잡으려 한다. 다음은 다진 고기~ 다진 고기입니다 그러나 미코토가 꿈 속에서 끈질기게 도망치는 사이 키리사키가 초음파기를 작동시키면서 모습이 노출되고 그대로 히무로에게 총살당한다.
  • 노멘(能面/노면)[29]
    히메노 가문에 의해 유폐되어 목숨을 잃은 구 카지로 가문 당주의 원혼.

    노멘 자체는 그저 평범한 대용품이지만 당주의 원혼이 빙의되어 있다.

    구 카지로 가문의 상징은 노멘이며 저주를 행할 때의 도구이기도 하다.

    그 흔적이 노멘에 빙의한 요인이다.

    지하에서 히무로 히토시와 상대하고 깨져버렸지만 그곳에서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정신체로 남았다.

    최후의 결전에서 비정상적으로 노멘이 부풀어오른 것도 사물이 아니라 정신체가 이렇게 했기 때문이다.

    최후에는 히메노 미코토에 의해 완전히 처리되었다.

    공격은 '카지로'의, 방어는 '히메노'의, 공방일체의 히메노 가의 비전이다.

    챕터 4의 추적자이자 본 작품의 최종보스. 미코토를 처치하기 위해 노멘에 빙의하여 해를 가하려 하고 있다. 나중에 노멘은 히무로가 든 칼에 찔리지만 당연히 그런 걸로 원혼이 소멸할 리는 없고 대신 히무로가 인기를 얻었다 별관 2층의 방 한 켠으로 후퇴하여 미코토가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마친 미코토에 의해 소멸하게 되고, 미코토는 괴이현상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생긴 게 상당히 소름끼치게 생겼는데[30] 이런 노멘을 한 채 냉장고를 뒤져가며 재료를 꺼내 먹거나 온천에서 미트스핀을 하고 있는 등 참 기묘한 행동들을 많이 한다. 이 녀석과의 추격전은 앞의 것의 종합판. 즉 물건을 던져서 기절시키거나 제한시간 내에 숨거나[31] 아니면 장소를 많이 옮기면서 사라지길 빌거나 하는 게 주 방법이다. 하지만 맵이 너무 넓은 데다가 너무 좁아서 피하기가 힘든 방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방에 들어가는 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속도는 작중 등장하는 추격자 중 카지로 하지메의 시체 다음으로 가장 느린 데다 던질 물건이 적긴 하지만 일단 어떤 물건이든 한 대 맞으면 바로 추격이 풀린다. 느려서 위협은 잘 되지 않지만 쿠네쿠네처럼 랜덤 패턴이 존재한다. 그래도 소인처럼 돌진 패턴은 없기 때문에 별로 어렵진 않다. 좁은 화장실에 실수로 들어가도 컨트롤이 좀 되면 옆으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 주요 추적자 중 가장 느린 만큼 가장 쉬운 상대다.[32]

6. 관련 설정

  • 대괴이 초음파기
    키리사키가 발명한 대괴현상용 기계.

    히무로 히토시의 괴이한 사건을 바탕으로 개량을 거듭하여 매일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

    이 장치는 괴이 그 자체가 내는 특유의 전자파를 감지, 분석하여 몇 가지 패턴에도 나누어 자신의 음파를 주위에 방출하는 음파기이다.

    물론 모든 괴현상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것, 대응적이지 않은 것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덧붙여 이 장치는 챕터 3 종반에서 단 한 번 눈에 띈다.

7. 기타

단순하고 클리셰적이지만 구멍 없는 스토리, 무서운 괴담들을 상대해나간다는 전개 때문에 초기 RPG메이커 작품 중에서 꽤나 인기를 구가했고, 출시한지 꽤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플레이어들과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히메노 미코토히무로 히토시의 캐릭터성과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최종보스전을 진행할 때 미코토가 외우는 주문의 문구가 我力封鬼滅神以糧加(아력봉귀멸신이양가)다. 이에 대해 한 팬이 제작자 나오에게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파일:20171031_153103.png
○○님.

안녕하세요, 관리자 나오입니다.
'괴이증후군'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 대사 건에 대해서입니다만, 이건 어느 PS게임이 모티브입니다.
'무서운 사진'이라고, 지금은 없어진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나, 신의 힘으로 귀신을 봉인하여 멸한다.", 양가(糧加) 부분은 "거듭 더하다."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덧붙여서 이 주문은 소문에 따르면 게임 회사가 진짜 영능력자에게 연수를 받아 만들었다는군요.

어디까지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낸 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야말로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나오

진짜로 엔딩 보스를 공격할 때 무서운 사진 게임이랑 몹시 유사하다. 유튜브에 コワイシャシン이라고 치면 플레이 영상이 나온다.


[1] 번역자는 다크루인.[2] 예를 들어 챕터 1의 서재는 중반이 되면 들락거릴 수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오래된 책들은 저주받은 인형을 불태우기로 하기 전까진 획득할 수가 없다.[3] 추적자를 조우하지 않은 채로 장소 이동 횟수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면 그 즉시 추격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추적자를 피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좁은 방에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등장이 미뤄진다.[4] 성능 때문이기도 한데, 이벤트 작성 시 주인공에게 다가감이동 루트의 지정에서 주인공에게 다가감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길찾기를 하지 않으면서 이동하게 된다.[5] 격퇴 포인트의 경우에는 추적자를 완전히 무력화시켜 추격 이벤트를 즉시 끝내는 포인트도 있고, 잠시 무력화시켜 맵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지만 추격 자체를 끝낼 수는 없는 포인트가 존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한 번 사용하면 사라져서 다시 사용할 수 없다. 회피 포인트의 경우에는 확률적으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며 성공할 경우 그대로 추적자는 사라지고 나중에 또 해당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에는 해당 맵에서 자동으로 탈출되지만 추격전을 이어서 진행해야하며, 해당 포인트를 두 번 다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회피 포인트가 있는 방에 들어가면 추적자가 곧바로 쫓아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몇 초 정도의 대기 시간이 표시되는데, 이 시간이 지나면 추적자가 방에 들어오며 회피 포인트는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므로 방을 나갔다 들어와야한다.[6] 이쪽은 괴이증후군과는 다르게 장르가 어드벤처 쪽에 가깝다.[7] 경부보는 한국 경찰 계급으로 치면 경위에 해당한다.[8] 실제로 쇼타가 이 기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미코토는 영원히 꿈 속을 헤매다가 소인들에게 다진 고기가 돼서 죽었을 것이다.[9] 다만 본인은 진짜로 뭐가 일어날 거라 생각한 것도 아니었고, 미코토를 향한 악감정도 없었으니 너무 욕할 수도 없다.[10] 사이렌에서도 카지로 가문의 일원들은 시인이 되지는 않았으나 가문 자체가 저주받은 탓에 죽지도 못하고 저수지에 매몰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럼에도 살아있었다는 게 섬뜩[11] 예전에는 일본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면 부모가 아이를 살해하는 짓 따위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인간이 만악의 근원이란걸 보여준 사례. 자식이 부모를 산 속에 놔두고 왔던 상황과는 대조된다. 아들이 무슨 병을 앓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사카 사토미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과로와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아닌 채로 저질렀다고하니 정황상 아들은 엄마와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로 심한 지적장애를 앓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게임 중에 쿠네쿠네에게 쫓기다가 미코토가 계산기를 떨어뜨리거나 쓰레기통을 쓰러뜨리는 등 큰소리를 내는 식으로 쫓아내는데 실제로 지적장애인들이 큰소리를 무척 싫어하고, 예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어떤 병이든 환자를 간호하는 게 쉬운 건 아니니 어디까지나 가설 중 하나에 불과하다.[12] 연출을 보면 호사카 사토미뿐만 아니라 히무로 히토시도 신사의 노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13] 근처에 빨간자판기가 있어서 플레이어 대부분이 그것을 이용하지만, 편의점에 빨간자판기와 파란자판기가 있다. 빨간자판기의 음료는 모두 노인이 호평을 하지만, 파란자판기에 있는 음료는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진 혹평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행에 영향을 주진 않으니 안심하자.[14] 본토에서 初詣(하츠모-데)라고 부르는 행위. 신사에 가서 새전함에 돈을 넣고 기도를 드리며 소원을 빌거나 방울을 울린다.[15] 파란 소인과 달리 잘 체감되지는 않겠지만, 돌진 패턴을 사용하기에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한다.[16] 단, 화장실 같이 따돌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할 정도의 방에서는 튀어나오지 않는 대신 그 방에서 나올 때 쫓아오기 시작한다.[17] 문을 16번 통과하면 추적을 멈춘다.[18] 단, 후반부 부엌에서 발생하는 마지막 추적 이벤트의 경우, 무조건 거실 복도에 붙인 테이프를 이용해서 제압해야 한다.[19] 등장 이벤트 직후만 그런 게 아니라 그 우산 자체가 한 번만에 기절시키지는 못한다.[20] 유카가 나홀로 숨바꼭질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던 방[21] 별관에서 움직이는 코케시 인형 이벤트를 보고 나서도 이러한 현상을 세 번 볼 수 있다.[22] 라이프는 1층에 있는 구급상자에서 채울 수 있다.[23] TV에서 나오는 피해자 목록을 추산하면 미코토를 제외하고 60명이다. 그 중에는 미코토가 처음 봤던 사토 준지와 호사카 사토미도 있었다. 미코토까지 있었던 것을 보면 쿠네쿠네는 미코토도 자신이 살고 있는 저승으로 데려가고 싶었던 듯 싶다. 여담으로 TV에 나온 60명 중 20명은 실종했다는 마을 사람들이라고 추정된다.[24] 사실 TV 내용은 속칭 NNN방송이라 불리는 또 다른 일본계 도시전설이다. 즉 TV에 이름이 언급된 사람들이 굳이 쿠네쿠네에게 죽은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말. 특히 언급되는 사람 중에선 1살, 2살의 영유아도 포함되는데, 이런 영유아가 쿠네쿠네를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물론 1억을 훌쩍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에서 하루에 고작 60명 정도가 죽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만. 일본 인구의 절반 수준인 한국의 하루 사망자 수만 해도 600명은 훌쩍 넘는다.[25] 작중에선 히무로가 미코토에게 ‘살인귀’라고 소개 하기도 한다.[26] 황산을 획득한 곳[27] 맵이 불지옥에 있는 성이라는 점, 함정이 스위치를 눌러 보스를 불지옥으로 떨어뜨린다는 점으로 미뤄 봤을 때 그 게임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로 추정된다.[28] 숨을 수 있는 방에 들어오면 우측 상단에 타이머가 표시된다.[29] 노(能)라는 연극을 할 때 쓰는 가면으로 이 항목의 노멘은 이렇게 생겼다. 놀랄 수 있으니 주의.[30] 특히 최종결전에서 마주할 때는 거대화되어 있는데 돌아보는 순간 사람에 따라 OME!를 외칠 수도 있다.[31] 숨는 장소가 있긴 있다만, 적은 편이어서 보통 격퇴 포인트를 이용하게 되기에 회피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또한 챕터 3 때와 같이 숨은 이후에 들킬 수도 있어 효율적이지 못하다.[32] 중앙 정원에서 안쪽으로 점프해서 내려가면 노멘이 쫒아오지 못한다. 근데 안쪽에는 격퇴, 숨는 포인트가 없고, 위쪽으로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해도 노멘이 워낙 느려서 의미가 없다. 참고로 안쪽과 바깥쪽의 칸이 분리되어있지 않아서 미코토와 노멘이 접촉판정되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