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8:48:59

구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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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本昌 | Koo Bohn-chang
파일:구본창_선생님37.jpg
본관 능성 구씨
출생 1953년 3월 6일 ([age(1953-03-06)]세)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사진가, 교수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1]
학력 서울 장충초등학교 (졸업)
동성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 학사)
함부르크조형미술대학 (사진디자인과 / 석사)
소속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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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대표 작품4. 수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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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회고전인 《구본창의 항해》전의 서문[2]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대 사진가이자 교수이며, 한국의 현대 사진예술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로 사진작가로 평가받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미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2. 생애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본래 미술을 공부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대우그룹에 입사한다. 그러나 결국 일에 맞지 않아 반년만에 사직서를 내고 독일 유학길에 오른다.

이후 독일 함부르크에서 사진을 공부해 사진작가로서 등단하여, 8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한다. 명성을 쌓고나서는 대영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거나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국제사진전에 한국대표 사진가로 참석할 정도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석좌교수를 맡고있으며, 그에 걸맞게 해당 학과는 한국의 사진영상학과 중 규모로 보나 위상으로 보나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23년 12월 13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본인의 회고전인 《구본창의 항해》전이 열린다. #

2024년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흙,회전하다》 전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렸다.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구본창의 초상》 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중이다.

3. 대표 작품

파일:vessle.jpg
그의 작품 중 가장 저명한 것으로는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렸다고 평가받는 '백자 시리즈(Vessel)'가 있다. 그 중 백미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달항아리를 촬영한 것으로, 현대에 들어서 이루어진 달항아리의 재평가에 있어서 선구자격에 해당한다.

파일:비누사진.png
그 외에도 '탈 시리즈(Masks)'나 '비누 시리즈(Soap)', '황금 시리즈(Gold)'가 유명하다. 대체로 시간의 흐름이나 한국 고유의 미학을 드러내는 주제를 선호한다.

4. 수상

  • 이명동 사진상 (2000년)
  • 강원다큐멘터리 작가상 (2003년)
  • 제13회 동강사진상 (2014년)
  • 제47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미술부문 (2015년)
  • 제63회 3·1 문화상 (2022년)
  • 제15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특별대상 (2024년)

5. 여담

  • 비누 시리즈는 그립톡으로 제작되어 팔리고 있다.

[1] 작업실을 겸하고 있다.[2] 본인이 즐겨읽는 헤르만 헤세의 저서 《데미안》의 한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