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행성으로 PC게임인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과 Warhammer 40,000: Boltgun의 배경이 되었다.설정상 인류제국의 포지 월드로서 오토건, 헬하운드외에도 워로드 타이탄까지 생산 가능한 거대한 포지 월드로 묘사된다.
어째서인지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라이아가 타이라니드 침공으로 멸망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또한 스마무쌍에서 처음으로 데뷔한 행성은 더더욱 아니며, 굉장히 오래 전부터 코덱스에 언급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팩션의 메이저 세력 중 하나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퍼스트 파운딩 챕터 포지션과 비슷하고 할 수 있다.
2. 역사
그라이아는 대성전 당시 자신들을 재발견한 인류제국에 자발적으로 합류한 포지 월드 중 하나였다. 그라이아가 속한 지역은 세그멘툼 파시피쿠스와 템페스투스의 경계에 위치한 강철의 띠(Belt of Iron)라 불리는 지대로서, 이곳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포지 월드 중에서 독보적으로 넓은 영향력과 강력한 생산력을 갖춰 그 일대의 수장 노릇을 해 왔다.그라이아를 모성으로 삼고 있는 타이탄 군단 레기오 아스트라만(Legio Astraman)은 제국에의 순응을 거부하는 반항적 포지 월드들을 정벌하는데 적극적으로 투입되었으며, 그들 중 일부가 이에 대해 품은 원한은 호루스 헤러시 때 대대적인 반란이라는 형태로 터져나오고 말았다.
3.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작 중에서 워보스인 그림 스컬이 침공하여 익스터미나투스가 고려되는 상황이었으나 그라이아에서 워로드급 타이탄인 인빅투스가 생산되며 아직 미완성된 타이탄이 있음이 확인되자 울트라 마린이 투입되어 행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포지 월드란 설정에 걸맞게 맵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 무기들이 많으며 또한 이 게임에만 등장하는 유탄발사기 포지션의 무기 '밴전스 런처'는 설정상 그라이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무기이다. 다만 스키타리는 보이지 않고 카디안 쇼크 트루퍼가 주로 보이는데, 이는 게임 발매 당시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코덱스 발매 이전이라 스키타리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없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울트라마린의 활약으로 그라이아 방어를 위해 온 해방 함대가 도착할 때 까지 버티는데 성공한다.
4. Warhammer 40,000: Boltgun
타이투스가 모종의 이유로 귀환 당한 이후 울트라마린 스턴가드 베테랑인 말룸 카에도가 투입되어 행성의 이단들을 정화하는 작업에 투입된다.여기서도 설정에 걸맞게 맵 곳곳에 그 귀하다는 볼카이트 병기나 그래브 병기가 굴러다닌다.
5. 기타
다크타이드에서는 배경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그라이아에서 생산된 그라이아 패턴 오토건들이 무기로 등장한다.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특징은 저화력, 고탄창으로 즉, 발당 화력은 떨어지지만 탄창량이 높은게 이점이다.
또한 해당 오토건들은 상술한 그라이아에서 벌어진 일련의 재난들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졌다는 설정이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