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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현자 | ||||
1. 개요
十賢者
웹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의 특수 캐릭터 그룹.
2019년 3월 10일에 업데이트 된 아카룸의 십현자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2. 특징
아카룸의 전세의 보스맵에서 마주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집단으로써, 이들의 정체는 성정수 아카룸 시리즈의 계약자들이다. 아카룸 시리즈의 리더격인 '더 월드'의 뜻에 따라 지금의 세상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는 아카룸 시리즈들은, 계약자를 통해 패공전쟁의 기억을 끊임없이 재현시켜 그 재현 과정 중 성정수가 승리하는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계약자인 현자들은 그 꼬드김에 속아넘어가거나, 개인적인 흥미로 계약하거나, 계획을 깨닫고 저지하려는 등 공동체적 의식 없이 행동하고 있다.억제력을 통한 공역의 치안 유지라는 하나의 목표로, 각 무기의 최강자들이 모여 결성된 십천중과는 여러가지로 관련성이 없는 집단이다. 심지어 현자쪽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복장이 왜 같은 디자인이고 망토를 세트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타로 카드의 더 월드와 휠 오브 포츈을 제외한 20개의 메이저 아르카나에 각각 소환석과 함께 두가지씩 대응한다. 서포트 어빌리티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역위치는 소환석에 따른 아르카나 명이, 정위치는 캐릭터 본인에 대응하는 아르카나 명이 기재되어있다. 또한 각 현자들의 캐릭터성은 본인에게 대응되는 아르카나와 성정수에게 대응되는 아르카나의 의미가 적절히 반영되어있다.
특이하게도 서브 멤버일 때의 서포트 어빌리티(역위치)와 배틀 멤버로 등장시 서포트 어빌리티(정위치)가 존재하며, 배틀 멤버로 등장시 어빌리티는 오직 서브멤버에서 배틀 멤버로 등장할 때에만 적용된다.[1]
2023년에 순서대로 2명씩 최종상한해방이 추가될 예정이다.
3. 영입 방법
아카룸의 현자는 각각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 소환석을 5☆까지 해방하였을 때 페이트 에피소드가 개방되며, 이를 클리어하면 영입 페이트 에피소드가 개방된다. 영입 페이트 에피소드에 요구되는 입장재료를 교환하기 위한 재료 중 속성 아스트라는 200개를 요구한다.4. 역사
4.1. 베타 테스트
베타 테스트 시점엔 각 현자와 성정수가 땅따먹기를 하는 각 세력을 대표하는 시스템 상 서로 경쟁 관계 같은 인상이 있었으나 이런 관계성도 완전히 제거된 게 현재의 상태. 베타 테스트 당시에 아카룸 포인트 보상으로 제공될 정도로 비중있게 등장했던 모니카가 스토리에서 증발한 점이라거나[2] 가이젠보거의 캐릭터성이 일관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점도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해방 일러스트 컷인 하나만 덜렁 띄워놓는 현자 캐릭터들의 오의 연출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3] 미루고 미루다가 급조된 컨텐츠라는 의심이 들만하다.4.2. 출시 초기
아카룸 초기 스토리와 추가된 현자들의 스토리가 잘 맞물리지 않고, 현자 캐릭터 출시가 몇 개월씩 밀려있던 정황을 통해 일각에서는 벨리알의 플레이어블화를 위한 포석을 두기 위해 일부러 과격한 스토리로 바꾼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산달폰도 원래는 그냥 악역으로만 끝낼 예정이었는데 의외의 인기를 얻자 플레이어블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대량으로 추가한 것이 4주년 이벤트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었기 때문에, 4주년 이벤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벨리알의 출시는 기정사실이라 판단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 와중에 어떻게 해야 벨리알을 세탁하고 동료로 넣을 수 있을지 의논하곤 했었는데, 십현자가 추가되자 '상대적 세탁', '강제세탁'당했다는 드립까지 나오고 있다.게다가 출시 며칠 전에 진행된 '왜 하늘은 푸른가 Part.3'에서는 비이와 루리아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루시퍼를 비판하더니 니아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는 "저런 과거라면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할 만 하다"라는 빈말로라도 나오기 힘들 대사가 나오면서 설정 오류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이 대사는 니아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부모들 앞에서 했다.[4] 때문에 스토리를 접한 유저들이 모두 문제라고 지적하며 비판하였다.
애초에 루시퍼의 경우는 나름 합당한 부분도 있었다는 게 포인트다. 현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 자체가 창조물들의 반란으로 둘로 쪼개진 창조신인 별의 신과 하늘의 신이 재통합의 주도권을 뺏기 위해 각각 자신의 힘을 대표하는 푸른 소녀와 붉은 용에게 별의 힘, 하늘의 힘을 모으고 빼앗는 과정을 통한 이면 속의 전쟁을 치르는 상태이다. 특히 루시퍼는 이전의 세계를 카피한 별의 신에 의해 과거의 창조신의 대리인인 예언자 루시오의 불완전한 카피본임을 자각한 상태로 이를 어렴풋이 알게 되어 파괴욕구를 품게 됐고, 진실을 알게된 뒤엔 푸른 세계를 파괴해 신들을 엿먹이는게 목적이다. 심지어 갈라지기 전의 창조신조차도 별을 창조한 '창세신'이 아니라 원래 이 별에 존재하던 지상의 세계에서 힘을 빼앗고 하늘에 떠오른 푸른 세계를 만들고 지상의 세계를 죽음의 땅인 붉은 세계로 만든, 침략자에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
4.3. 최종 상한
2022년 여름 생방송을 통해 2023년 최종상한이 예정되었다. 십천중의 경우를 통해 알 수 있듯 최종상한을 통해 성능이 격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기대가 많다.5. 비판
5.1. 도를 넘은 인격 설정
플레이어블 출시 전, 운영측에서 "십천중이 소년만화의 영웅같은 느낌이라면, 십현자는 청년만화의 끈적끈적한 느낌이다"라고 밝혀 어떤 캐릭터 설정을 들고올지 기대를 많이 받았었는데,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도가 지나쳤다. 존속살해 및 쾌락살인마의 행보를 보인 로벨리아, 얀데레적 면모에 대량살인, 인체실험, 존속살해까지 저지른 니아, '선행'을 수행하는 종교단체장으로써 그 믿음의 자가당착에 빠진 나머지 '악을 처단하는 악은 선'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는 광신도적 면모를 보이는 아라난 등, 기존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설정들이 공개되었다. 설정뿐만 아니라 그걸 표현하는 묘사 역시 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가버려서 사람을 죽이고 터뜨리는 장면이라거나 캐릭터들이 광기를 표출하는 장면 등의 묘사가 불쾌할 정도로 노골적이다. 멸칭에 거리낌이 없는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아예 십정공이라는 별명이 빠르게 정착되었으며, 일본 팬사이트에서도 과격한 문화를 가진 쪽에서는 멘헤라라는 표현이 서슴지않게 튀어나오는 편.즉, 기존에 문제시되던 캐릭터들은 성격상으로는 문제가 있지만 직접적인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거나, 과거에 악행을 저질렀지만 플레이어블로 출시되는 시점에서는 딱히 성격적인 문제는 없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고, 어느 쪽이든 흔히 말하는 '세탁기'를 돌릴 여지는 충분했다. 하지만 십현자의 일부 캐릭터들은 그냥 악당조차 아니라 광인, 사이코패스 수준이며, 죄 없는 사람을 자기 욕망을 위해 죽이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한 충격을 주었다.
더구나 니아는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루리아와 비이가 억지로 세탁해주려던 것조차 걷어차서 갱생조차 불가능한 순수 악당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로벨리아도 전혀 갱생하지 않은 채 주인공의 기공단에 들어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나마도 기존의 옥토나 비라 등 성격상의 결함이 지적되던 캐릭터들이 추가 스토리 투입으로 원만하게 수습되던 와중에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자 이런 녀석들을 어떻게 동료로 맞이할 수 있냐며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팬사이트 등지에서는 캐릭터의 성능보다는 설정에 대해 토론하는 글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을 지경이며,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운용할까'보다는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세탁시킬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실정.
이렇다보니 명칭인 '현자'부터 유저들로부터 '얘네가 왜 현자임?' 하는 반응을 얻고 있을 정도다. 또한 정작 추가된 스토리 내에서는 주로 '계약자'라고 불리는 점을 볼 때, 어떤 형태로든 기획 단계에서 변경된 부분이 있다는 점이 확실시 되는 상태. 카임 스토리에서 행드맨이 아카룸 성정수들과 계약한 사람을 '현자'라고 칭한다고 말하지만 역시 현자의 본래 의미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5.2. 억지 세탁 스토리의 시작점
십현자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가입 스토리는 십현자에서 아오이도스, 리제트&미레이유로 이어지는 막장 억지 세탁 스토리의 시발점이 되었다.과거에 악당이었다는 아오이도스는 기억을 잃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아오이도스의 최종상한이 추가되면서 기어이 아오이도스도 막장 세탁 스토리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리제트&미레이유에 이르러서는 그냥 인성 자체가 파탄이 나있다는 설정을 대놓고 추가하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야 했을 6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조차 엉망진창이었던 점에서 현 시나리오 라이터의 기량이 함량미달이 아닌가 하는 비판까지 나왔고, 이는 계속되고 있다. 이전에도 재미없다는 평을 받은 이벤트 시나리오는 종종 있었으나 십현자 추가 이후로는 점점 노잼 스토리를 자극적인 소재로 메꾸려는 미봉책만 보이고 있다.
5.3. 역대급 영입 난이도
엔드 컨텐츠급이라고 불리는 영입 난이도답게 2020년 8월 여름 특별 생방송까지 십현자 중 9명을 영입한 기공사는 12000명대, 십현자 전원을 영입한 기공사는 단 71명이었다.2020년 8월에 방송된 여름 특별 생방송 (46:20부터) |
6. 기타
6.1. 한정 캐릭 출시 규칙
2024년 8월 "코레그라" 소식지를 통해 한정 캐릭 출시 규칙이 공개되었다.・元々のバージョン同様だとバランスへの影響が大きい
・イメージを取り入れつつバージョンの価値を損ねない性能へ
(원본 버전과 동일 성능이면 밸런스에 영향이 막대
이미지는 도입하면서도 버전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성능
元バージョンの十天衆/十賢者は今後も継続的にバランス調整や強化コンテンツを実装予定
(원본 버전의 십천중/십현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밸런스 조정이나 강화 컨텐츠 실장 예정)
・イメージを取り入れつつバージョンの価値を損ねない性能へ
(원본 버전과 동일 성능이면 밸런스에 영향이 막대
이미지는 도입하면서도 버전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성능
元バージョンの十天衆/十賢者は今後も継続的にバランス調整や強化コンテンツを実装予定
(원본 버전의 십천중/십현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밸런스 조정이나 강화 컨텐츠 실장 예정)
원본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닌 한정캐릭터가 많다보니 정해진 규칙이다. 특히나 십현자의 경우 패시브 위주의 성능 구성이라 버전별로 나오게 되면 밸런스에 영향이 클 것이다보니 대놓고 못 박은 부분이 크다.
유저들 반응도 가치 보존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조치로 보인다는 평이다.
[1] 얼바하의 바스 컨트롤 같은 강제 자리 바꾸기 또는 전열 멤버의 사망으로 등장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사이드와인더/하운드독 계열이나 일부 캐릭터의 전후열 교대 스킬은 적용되지 않는다.[2] 아카룸 스토리 도입부가 딱히 리뉴얼되지도 않아서 베타 테스트 때와 달라진 점이 없다. 정식 버전에서도 리샤와 모니카는 도입부에 등장했다가 현자 개인별 스토리가 진행되자마자 증발하게 된다.[3] SD 캐릭터의 움직임과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몇몇 이벤트 배포 캐릭터들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진다.[4] 그후 니아와 데스가 주인공 일행 몰래 유족들을 몰살시킨건 덤.[5] 방송 시작했는데 계속 자기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70명이 있다고 발표가 된 직후 자기 폰을 들어올리며 지금 하나 남았다면서 71명째가 되는 순간을 방송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