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5:37:33

그레이그

그레이그
グレイグ

Hendrik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bf973928-s.png
《캐릭터북 프로필에서》
성우 산페이 유코(유년기)→코야마 리키야/존 홉킨스
직업 델카다르 왕국 장군
나이 36살
출신 반델폰 왕국
대충 200cm 정도
체중 대충 95kg 정도
좋아하는 음식 버섯 전반
소중한 아이템 델카다르 방패, 맹세의 펜던트
좋아하는 타입 따뜻하고 미소가 예쁜 사람(글래머면 더 좋고)
좌우명 담연부동(湛然不動)
하루 일과 단련,리탈리폰(애마)과 산책
자기 외모 중
마음에 드는 곳
턱수염(델카다르 왕 흉내내서 기르는 중)
스트레스 해소법 독서
지금 제일
갖고싶은 것
새 숫돌

1. 개요2. 인게임 성능3. 습득 주문, 특기
3.1. 양손검3.2. 한손검3.3. 도끼3.4. 영웅3.5. 방패3.6. 박애
4.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11의 등장인물. 36세라는 충격적인 나이로 호메로스와 동갑.

의리와 충성심을 갖춘 강직한 인물로, 일기당천의 장군. 검술 실력은 왕국 그 어느 누구도 비할 바가 되지 못할정도로 매우 뛰어나며, 수많은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왕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은 충성심에 백성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어떤 마을에서는 그레이그를 기리는 동상이 있을 정도.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솔선해서 나서기 때문에 구세주라 불리기도 한다.

사실은 멸망한 나라 반델폰 왕국 출신으로 고아에 갈 곳이 없는 걸 델카다르 왕이 거둬줬기 때문에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1부에서는 국왕의 명을 받고 주인공의 추격해오는 원수이자 라이벌로 나오지만 사실 호메로스가 주인공의 고향 마을을 학살하려고 한 걸 그레이그가 막아서 감옥에 투옥하는 것 정도로 끝내주었다. 알고보면 은인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11의 용사 일행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드퀘11주인공.gif
주인공
파일:카뮈.gif
카뮈
파일:베로니카.gif
베로니카
파일:세냐.gif
세냐
파일:실비아.gif
실비아
파일:로우.gif
로우
파일:마르티나.gif
마르티나

스포일러
}}} ||
지금까지 용사에게 검을 겨눈 대가는 용사를 돕는 것으로 치르게 해다오.
아직 내게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네가 세계를 구할 용사라면......
난 용사를 지키는 방패가 될 것이다.

드퀘 11 발매 이전 정보에선 공개되지 않은 8번째 동료. 11편의 동료들은 모두 도적, 무투가, 승려 등 드래곤 퀘스트3의 직업들에 기반하고 있는데 유독 전사 포지션의 동료만 없었던 것이 복선이라면 복선.

우르노가가 마왕으로 각성하고 세계가 붕괴하면서도 그레이그는 빙의에서 풀려난 델카다르 왕과 함께 각지의 사람들을 구하던 중,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온 주인공과 함께[1] 시귀군왕 졸데를 물리치고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36. 3부에서는 마도사 우르노가 격파 이후 델카다르 왕의 명을 받고 영입된다. 합류할 땐 갑옷은 팔아버리고[2] 파랗고 노란 용사스러운 컬러의 옷을 입고 있다.

본인은 왕족과는 무관한 반델폰의 일반국민일 뿐이라고 생각해온 모양이지만 반델폰 왕국의 시조로 불리는 넬슨의 무구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직접 자신을 가리켜 용사의 동료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넬슨의 말과 자신도 넬슨을 보고 무언가 인연을 느꼈다는 동료 대화 내용으로 보아 넬슨의 먼 후손 중 하나인 것으로 여겨진다.

수염을 기르고 있는 이유는 왕을 존경하기 때문에 그와 마찬가지로 기르고 있는 것이라 한다.
1부에서 진중한 악역으로 나왔던 반동인지 동료로 합류하면서 신나게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가 된다. 우선 리액션이 굉장히 좋다. 주로 뭐...라고? 담당. 2부에서 다시 합류한 실비아가 자신의 진짜 신분을 드러내자 "크허어억!" 하면서 엄청나게 망가지면서 놀라는데 확실히 리액션이 일품.(설마 그 진중하던 골리앗이 이렇게 바뀌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본인은 아저씨가 안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행동이 결국 아재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 뿐인가? 아재개그도 한다. 그 중 백미는 주인공, 마르티나, 그레이그의 연계기인 충의의 철괴...꼭 한번 보도록 하자. 여러모로 놀리기 좋은 캐릭터니 루드먼의 저택에 가서 프로포즈를 해보는 것도 좋다.

게다가 취미로 뒤에서 몰래 에로책을 보고 있는 듯하다. 로우와 재회할 때 로우가 떨어트린 책을 표지만 보고 대번에 알아맞추는 장면은 모두가 꼽는 명장면 포인트. 그런데 정작 넬슨의 시련으로 얻을 수 있는 악세서리 '야한 책'(존 돌입 확률 2% 증가)은 장착이 안된다. 장비도 그렇고 넬슨과 연이 강해보이는 그레이그인데 아무래도 야한 책을 즐겨본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어서 장착이 안되는 모양. 여담으로 이 야한 책을 장착할 수 있는 캐릭터는 로우와 주인공 뿐이다(...).

근육질에다 영웅이란 지위 때문에 대외적으론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워낙 남자들만 있는 환경에서 살아왔고 여러가지 깨는 면 때문에 여자들 하고는 잘 된 적이 없는 듯하다. 여자를 상대하는 법을 잘 모르겠다고 하기도 하며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것도 컴플렉스인 듯. 강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심각하게 낯을 타는 부끄럼쟁이라 표현이 서툴다. 겁도 많고 가리는 것도 많아서 벌레를 무서워하고[3] 어두운 곳을 싫어하며 추위를 잘 타고 고양이 알러지까지 있다. 갭모에가 심한 인물.
왠지 카뮈랑은 파장이 안 맞는건지 카뮈를 상대로는 묘하게 경계한다. 본인이 경찰이나 군인 같은 입장이다보니 카뮈의 출신이 도적이라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 듯 하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도적으로 사는 건 좋지 않은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한다.
미니 용사라는 별명처럼 주인공과 경험치 테이블이 동일하다.

2. 인게임 성능

인게인 성능은 전사답게 파티 최고의 HP랑 방어력을 자랑하고 유일하게 방패 스킬을 사용 가능한 파티 최고의 탱커다.

탱커임에도 공격력이 낮지 않아 진심전령베기랑 초 매베기같은 강력한 공격기들로 딜링도 가능하고 베호임, 자오리크, 스쿨트, 매직 배리어같은 고성능 회복&보조기도 있는 할 수 강력한 만능캐. 그레이그가 있냐 없냐에 따라 보스전 난이도가 천지차이로 바뀌는 사실상 보스전 필수 캐릭터로 왜 그레이그가 델카다르의 최고의 장군인지 알게되는 고성능 캐릭터다.

처음 합류하는 2부에서는 스쿨트랑 매직 배리어를 제외하고는 뛰어난 탱킹스킬이 없기 때문에 딜탱으로 운영하게 되지만 매우 훌륭한 기본스펙에 뛰어난 딜링기들이 있고 도끼를 들어 수비력을 깍는 훌륭한 보조 역할을 할수 있는 최고의 딜탱으로 활약한다. 덕분에 비슷한 전사캐릭터인 주인공이 그레이그의 하위호환이 되어 밀리는 주객전도가 벌어진다.

하지만 3부에서는 다른 딜러들의 공격력과 기술들이 그레이그보다 훨씬 좋아지고 보조능력도 다른 서폿 동료들이 훨씬 좋아져서 실비아처럼 2부에서는 본인들이 훨씬 좋았지만 3부에서는 다른 동료들이 훨씬 좋아져서 애매해 진다. 몸이 단단한걸 제외하면 주인공보다 나은게 없기 때문에 2부때랑 달리 3부에서는 주인공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다행히 실비아랑 같이 신기술들을 익혀 최고의 탱킹기들을 배우는 시점에서는 앞서 서술했듯이 최고의 탱커가 된다. 3부에서는 보스몬스터뿐만 아니라 잡몹들의 공격도 무시할수 없을정도로 장난아니기 때문에 쉽게 깨고 싶으면 그레이그의 인왕서기는 필수다. 세냐가 스카라를 걸거나 각종 생존기술을 걸어주면 그야말로 금강불괴가 되어 딜러들이 맘편히 딜을 할수 있기 때문. 극단적으로 말하면 레벨업을 많이 하거나 씨앗작을 해서 스펙을 뻥튀기하지 않는 이상 그레이그가 없으면 보스전을 깰수 없을 정도. 그레이그가 있냐 없냐에 따라 보스전의 난이도가 천지차이다.

그나마 단점은 전체공격이 부족하다. 그룹 공격까지는 가능한데 전체공격은 정말 못한다. 그리고 전사 캐릭터라서 민첩도 낮다. 그래서 보스전 시작전에 액세서리로 민첩템을 장착하고 탱킹기를 쓰고 다시 원래 액세서리로 바꾸는 전략을 쓰게된다.

3. 습득 주문, 특기

3.1. 양손검

화력은 주인공의 양손검과 마찬가지로 최고 수위를 다툰다. 휘두르기로 그룹공격이 가능하고 전신전령베기로 고화력 공격이 가능하다. 영웅이랑 올려서 사생결단과 공격력+20을 동시에 활용하면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양손검이라서 방패장비를 할 수 없다는게 단점. 2부에서는 그레이그가 탱킹을 할 수 없어 딜러로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지만 점점 딜러들의 공격력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탱킹기를 배우는 3부시점에서는 버리게 된다.

3.2. 한손검

영웅 스킬로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이쪽으로 영웅으로 올라가면 초 매베기까지 찍을 수 있는 게 장점. 방패도 살릴 수 있다. 초기엔 데미지 상승 기술과 그룹, 전체공격 기술이 거의 없어 양손검이나 도끼보다 밀리지만 좋은 무기를 얻고 레벨이 올라서 총합 공격력이 올라가면 초 매베기가 전신전령에 준하는 수준까지 데미지가 올라가다 나중엔 초월해버리므로 후반엔 한손검이 가장 좋아진다. 도끼 스킬의 마신베기와 같이 키우면 이도류를 입수할 수 있으나 스킬 포인트가 너무 많이 들고 탱킹을 해야하는 그레이그가 방패를 포기할 이유가 없으므로 비추천.

3.3. 도끼

의외로 한 손 무기라 방패 장비가 되고 쌍도끼질도 가능하다. 스킬 구성이 매우 우수한데 특히 높은 데미지와 동시에 적의 방어력을 2단계 낮춰버리는 철갑참이 주력 스킬이 된다. 데미지+루카니의 효과에다 방어력 저하 확률로 꽤 높아서 필드와 보스전 가리지 않고 대활약한다.

그리고 데미지 배율이 좋고 적을 종종 마비시키는 창천마참도 쓸만하기 때문에 철갑참으로 방어력을 낮춘 다음 창천마참으로 지속딜과 마비를 노리는 것이 도끼의 기본 전략. 따라서 도끼를 사용한다면 이 두 개는 찍어주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명중률이 낮아지는 대신 무조건 회심의 일격이 터지는 마신베기로 메탈계나 방어력 높은 적을 잡는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도끼무쌍도 매우 강력한 그룹 공격 기술이므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단점은 화력이 좀 딸린다는 것, 2부까지는 데미지도 좋고 디버프 효과도 좋아서 그닥 와닿지 않지만 후반부인 3부부터는 아무래도 데미지가 아쉬워진다. 그래서 3부부터 도끼는 아군을 보조하는 무기로 인식하고 사용해야 하므로 이때부터 도끼의 장점을 살리려면 아예 영웅 스킬로 가지 말고 방패, 박애와 함께 찍어서 유틸성을 살려야한다. 때문에 탱커로 운영하면 도끼가 주무기가 된다.

게임이 다 끝나갈 때 얘기지만 최강의 검인 유성의 검이 방어력 저하 효과가 붙어있기 때문에 이걸 얻으면 도끼는 아예 쓸 일이 없을거 같지만 도끼보다 훨씬 방어력 저하 확률이 낮기 때문에 루카니 효과를 노린다면 도끼를 계속 쓰게된다.

3.4. 영웅

추천 스킬. 능력치 상승패널 및 매베기, 초 매베기, 사생결단 등 강력한 공격기가 있다. 사생결단은 방어력이 1단계 하락하는 대신 공격력이 2단계 상승하는 바이킬트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원래부터 방어력이 높은 그레이그라 방어력 1단계 저하는 별로 패널티가 되지 않는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초 매베기로 배율이 매우 높아 강력하며 후반에 레벨이 좀 올라가면 이도류를 안 한 상태로도 양손검의 전신전령 베기와 데미지가 비슷해지는 초강력한 공격기이므로 얻어두는 것이 좋다.

양날베기는 본 게임 3위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초강력 기술이지만 상대에게 가한 데미지의 1/3을 자신도 돌려받는 형식이라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적에게 1000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면 그레이그도 333정도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체력이 딸피만 남게 된다. 탱커인 그레이그의 HP를 소모하면서까지 사용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커서 별로 쓸 데가 없고, 정말로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때 막타치기용으로나 사용해 보자.

천하무쌍은 6번 공격하는 기술이라 일견 강해보이지만 배율이 너무 낮아서(0.5배) 뭘 해도 초 매베기나 전신전령 베기의 데미지를 못 따라가는 기술로 판명되었으므로 굳이 빨리 배울 필요는 없다. 다만 소모MP는 달랑 8이라서 MP대비 데미지 효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므로 철갑참으로 방어력을 깎아두고 후속타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또한 연계기 대응기술이므로 연계기를 보고 싶으면 찍어주자.

3.5. 방패

방패의 가드율을 올려주는 스킬. 방어율을 올려주는 빅실드, 적의 회심의 일격을 막아주는 완전 회심가드 등이 쓸만하다. 드퀘는 방어력이 우수한 멤버가 있으면 아군의 전체 생존율이 대폭 상승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공격 안 하고 방어만 하고 있어도 도움이 된다. 아예 이쪽으로 영웅까지 올라가면 무심공격이라는 강력한 공격기도 있으므로 이쪽부터 올라가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초중반에는 딜러로 운영해야하므로 찍지 말자. 어차피 방패가 없어도 충분히 단단하고 양손검을 들면 방패를 장비못하기 때문. 하지만 후반에 박애 스킬이 생기면 탱킹을 해야하는 그레이그한테 필수이므로 인왕서기를 배우면 그동안의 스킬포인트들을 리셋하고 방패스킬에 박는게 좋다.

참고로 전용 방패인 영웅의 방패는 무슨 전설의 방어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내성치를 자랑하는 최강급 방패에 방패 스킬까지 올려주면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있으면 파티의 생존율이 확 올라간다.

제한플레이 중 하나인 "방어구 장착 불가"를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방패 자체를 장착할 수가 없어서 잉여 스킬이 되어버린다(...)
이 경우 전혀 쓸 일 없었던 이도류 찍고 쌍도끼질을 하거나 쌍검 플레이를 하는 등 그레이그의 운영법 자체가 달라진다.

3.6. 박애

3부에서 디에고의 시련을 통과하면[4] 추가되는 스킬. 대방어, 인왕서기, 자오리크 등 방어 스킬이 있다. 대방어랑 인왕서기를 찍어주면 게임 난이도 하락에 공헌한다. 특히 스위치용 S에서는 숨겨진 보스 공략을 위해서는 무조건 찍어야 한다. 인왕서기는 방패스킬 찍고 세냐로 즉사방어, 스카라를 걸어주고 세워두면 적이 전체공격을 난타하는 타입이 아닌 이상은 거의 다 막아낸다. 박애 스킬이 생겼으면 무조건 찍자 3부에서는 2부랑 다르게 그레이그를 딜러로 쓰는건 비효율적이다.

4. 여담

캐릭터 자체 내성으로 함성 같이 겁을 주는 상태이상 공격에 매우 강하나 파후파후에 거의 무조건 걸린다.

지금 외모는 잘 말해봐야 미중년이고 나쁘게 말하면 완전 아저씨 그 자체지만 어릴 때는 그래도 미소년이었다.

어린 시절 실비아의 아버지인 디에고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으며 실비아와는 함께 수련한 동문 사이로 생각보다 잘 엮이며 같이 쓰는 연계기도 많다. 급기야는 스승님을 부르는 연계기를 얻기도. 실비아가 ~을 안 붙이고 그냥 이름만 부르고 말을 놓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생긴 게 비슷해서 팬 사이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XV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와 자주 엮인다. 그레이그가 나오는 장면에 글라디올러스를 붙여놓는 합성이 굉장히 많다.

주인공이 에마와 결혼하면 매우 부러워한다. 아마 아직도 노총각인 듯(...) 얼굴도 나름 준수하고 몸도 좋고 영웅이란 지위가 있어 여자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여자를 매우 어려워하고 생기기가 힘든 성격인탓에 앞으로도 힘들듯하다....

2부와 3부의 이미지가 매우 다른 캐릭터인데 2부에서는 1부에서 왕명에 따라 용자를 추격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그로 인해 돌아온 용자에 대한 복잡한 심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국에는 서로간에 신뢰가 형성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묘사되었다면 시간을 거슬러 간 3부에서는 2부랑 달리 서사 없이 갑자기 동료가 되는식이라 캐릭터적인 매력이 반감되었다. 그렇기는 하지만 주인공도 플레이어도 2부의 서사를 모두 경험했으니 보통 그레이그를 비호감으로 보진 않는다. 다만 2부랑 달리 서사 없이 동료가 되는바람에 2부때랑 달리 그레이그랑 친한 동료가 된거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S 버전에서는 3부에서 그레이그가 주역이 되어 호메로스와의 업을 청산하고 그의 원혼을 달래는 시나리오가 들어갔다.


[1] 이 때는 그레이그와 동행할 수 있지만 정식 합류가 아니라 조작은 불가능하다.[2] 이 갑옷은 이후 다하르네 마을에서 다시 구입이 가능하다.[3] 주인공과 둘이 활동할 때 습지에서 말을 걸면 들을 수 있으며 주인공에게 남들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4] 델카다르 신전 최심부에 있는 황금 거인상 2마리를 실비아 그레이그의 연계기인 초마신베기로 처치하면 된다. 그레이그가 존 상태에 있어야 쓸 수 있으므로 보통은 기적의 열매를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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