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강철=, 물리=, 파일=기어소서 1.png, 파일2=기어소서 2.png, 한칭=기어소서, 일칭=ギアソーサー, 영칭=Gear Grind, 위력=50, 명중=85, PP=10, 효과=강철의 기어를 상대에게 던져서 공격한다. 2회 연속으로 데미지를 준다., 성능=연속, 성질=접촉)] 5세대에 나온 강철 타입 물리기. 기기기어르 계열의 전용기.
상대에게 강철 기어 2개를 던지고 조여 공격하는 기술. 3D 연출을 보면 톱니바퀴를 던지는 것이 잘 드러나는데, 접촉 판정이 있다. 도감 설명에 따르면 기어르를 던져서 공격한다고 하는 만큼 본체 중 일부를 던져서 조이는 기술인 듯 하다.
이런 연출에 걸맞게 실전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기술. 50의 위력으로 2회 공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은 아이언테일과 동등한 100으로 강철 타입 물리기 공동 1위.[1] 거기다 2회 공격이라서 대타출동을 깨고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카운터에 반사당하는 경우라도 마지막 공격에만 판정이 들어가서 같은 조건에서의 아이언테일에 비해 반사 대미지를 ½만 받는다. 특히 탈 특성으로 공격 1회를 무시하는 따라큐에게 있어서는 천적과도 같은 기술.
하지만 2회 연속기라는 점은 단점으로도 작용하는데, 상대 특성과 도구의 영향도 매 회 판정되기 때문에 까칠한피부, 철가시 특성이나 울퉁불퉁멧 같은 도구에 걸리면 대미지도 2번 받는다. 특히 울퉁불퉁멧에 걸리면 기어소서 쓸 때마다 체력이 33%나 감소한다. 그 이외에도 불꽃몸이나 정전기 같은 특성들 역시 판정 횟수가 2번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해당 특성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은 불꽃 또는 전기 타입이므로 보고 날릴 일은 없겠지만, 교체 플레이로 내보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기기기어르의 내구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한 번 빗나가면 손해가 막심하다. 그리고 기기기어르는 배울 수 있는 강철 타입 물리기가 2개 뿐이라서,[2] 울며 겨자먹기로 이 기술을 채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실전성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기기기어르 계열 이외에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전무하고 기기기어르의 등장 빈도가 낮은 게 문제지만.
스토리에서는 옹골참 브레이커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5세대에서는 지겹게 나타나는 단굴 계열을 쉽게 학살할 수 있고 7세대에서도 라이치랑 주인 따라큐에게 유리하다.[3] 단, 기어르는 7세대 기준으로 썬문에서만 등장하는 것[4]에 유의하자.
[1] 사실 최대 위력의 자이로볼과 헤비봄버의 위력이 각각 150, 120으로 더 강하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위력이 변하기 때문에 예외. 또 코멧펀치는 6세대에서 위력이 90으로 하향되었다.[2] 갑옷섬에서 아이언롤러가 포함되기 전까지는 1개였다.[3] 이유는 아시다시피 강철 타입은 바위와 페어리 타입을 패고 다니기 때문이다.[4] 정확히는 목요일에 하우올리시티에서 섬 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