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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1990)/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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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2.2. 수비2.3. 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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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김동엽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

2. 플레이 스타일

20-80 스케일 기준으로 다른 툴은 전부 20~30 수준으로 굉장히 나쁘지만, 50에서 60으로 평가받는 리그 평균 이상의 주력과 이견 없이 80으로 평가받는 리그 최고의 파워 툴을 지닌 독특한 선수. 운동 능력은 뛰어나지만 야구지능이 떨어지는 선수의 사례로 꼽히기도 하나 김동엽의 경우 어깨 수술[1]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어깨 자체를 쓸 수 없는 선수가 되었기에 정확한 평가는 아니다.

2.1. 타격

파일:김동엽 홈런.gif
김동엽의 홈런 장면

KBO 리그에서 가장 출루 능력이 떨어지는 주전급 선수 중 하나이다. 0.3 미만의 절망적인 통산 BB/K와 3할을 간신히 넘나드는 출루율이 특징이다.[2] 컨택, 수비, 어깨 3개의 툴이 20-80 스케일 기준으로 20, 30이라는 리그 최하급의 평가[3]를 받고 있는 선수임에도 감독들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인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강력한 파워 툴을 지녔기 때문이다.

186cm에 100kg으로 근본적인 체구부터 아시아인의 수준이 아니다. 김동엽 본인이 헬창이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훌륭한 근육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손목 힘이 압도적이다.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는데 오로지 손목 힘으로만 밴헤켄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한 장면이나 사직구장 라인 드라이브 홈런[4]같은 장면에서 그의 힘의 편린을 엿볼 수 있다.
파일:KBO리그 20홈런 이상 타자 WAR WORST.jpg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20홈런 이상 타자 중 마이너스 WAR를 기록했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컨택과 선구안은 리그 최하위권인지라 홈런만 많은 공갈포로 불리곤 한다. 2018 시즌 27홈런을 쳐냈지만 답이 없는 극악의 선구안 덕에 순수 타격 능력인 wRC+는 77.8로 리그 평균에서 한참 미달했으며, sWAR은 -0.06로 KBO 역대 시즌 20홈런+ 타자 중 유일하게 sWAR 음수를 기록했다.[5] 25개 이상의 홈런을 친다는 것은 웬만한 팀에서 마땅히 최고 거포이자 클린업으로 대우받을 기록이지만 세이버 수치로 바라보면 리그 평균 이하의 타격력과 0인분에 못 미치는 승리 기여를 했다는 기이한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2020 시즌 후반기에 타격 폼을 오픈 스탠스로 수정한 이후 문제였던 선구안과 컨택이 발전하면서 첫 규정타석 3할을 달성하는 등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매 타석, 매 경기마다 폼이 달라지며 타격 폼을 완전히 정립하지 못한 듯 자신의 장점이었던 장타력마저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고교 선배 김태균과 같이 왼발을 떼지 않고 타격하는 노 스텝(노 스트라이드) 타법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컨택은 좋아지는 대신 힘을 잘 실을 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파워로 보완하고 있다. #

2.2. 수비

종합적으로 좋지 않다. 외야수로서의 타구 판단, 포구, 송구 능력이 모두 좋지 못하며 특히 송구 능력은 리그 최하급이라 좌투 전향 시도를 할 정도였다. 2017 시즌 전에 1루수를 맡으려 했지만 포구나 타구 판단 능력이 좋지 못해서 본 포지션인 좌익수로 돌아갔다. 1루수나 좌익수나 타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임에도 팬들을 답답하게 하는 수비를 보여줄 때가 많다.

수비 범위는 넓은 편이다. 하지만 타구 판단 능력이 좋지 못해서 타 포지션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좌익 수비를 봄에도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편이다. 또한 야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수술 중 최악의 수술인 어깨 관절와순 수술의 여파로 송구가 지나칠 정도로 약하다. 김동엽은 마이너 진출 직후 우측 상부 관절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는데, 투수들이 받을 경우에는 선수 생활이 위험할 정도라고 여겨지는 수술이며 대부분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게 된다.[6] 어깨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팔꿈치만 들어 송구하는 데다가 힘겹게 던지는 데에는 성공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송구력이 약해 좌익수 뜬공이나 좌전 안타가 나올 때 주자의 추가 진루를 전혀 억제하지 못 한다. 이것이 외야수로서 김동엽의 최대 단점인데 주자 2루 상황, 양의지의 좌익수 앞 짧은 안타에 발이 그리 빠르지 않은 김재환홈에 들어오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삼성에 가서는 사실상 지명타자로 쓸 예정이라 적어도 이런 수비를 볼 일은 거의 없을 듯 했으나 친정팀 SK와의 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전했을 때 김동엽의 수비력을 익히 알고 있던 1루 주자 김강민좌익수 쪽 뜬공에 2루로 태그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는 물론 넉넉하게 세이프였다.

이런 암담한 수비력에 팬들이 매우 답답해 하지만 수술 여파라는 것을 알고 있어 수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포기한 것이 사실이다. 김동엽 본인도 개선의 여지를 느끼고 매년 연례행사급으로 좌투로의 전향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곤 한다.

2.3. 주루

주력도 빠른 편이다. 특히나 마이크 트라웃, 나성범 등 거구의 스피드형 선수들처럼 달리면 달릴수록 가속도가 붙는다. 100M를 11초 대에 주파한다고 한다.[7] 마이너리그 시절 70경기에서 16도루 15성공을 달성했을 정도다. 당시 그의 도루 성공률은 무려 93.75%. 다만 KBO 리그에선 부상의 위험을 의식해서인지 도루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2017년 APBC가 끝나고 하루 뒤에 나온 인터뷰 내용에서 연평균 도루가 2개로 적은 편이라는 기자의 말에 2018년엔 기회만 있다면 많이 달려보고 싶다고 하며 도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았고 2018년 7월 25일 한 이닝 2도루에 홈스틸까지 성공시키며 시즌 두 자리수 도루를 기록했다. 홈스틸 영상. 순간적인 상황 판단과 그것을 받쳐주는 빠른 발이 만들어낸 점수다. 다만, 주루 플레이 자체에선 WAA -0.42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7월 18일 키움전에서의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가 보여주듯 주루센스가 굉장히 나쁜 선수다.


[1] 마이너 리그 진출 직후 했던 우측 상부 관절와순 파열 수술[2] 2018 시즌에는 0.285의 출루율로 규정타석 충족 타자 중 출루율 꼴찌를 차지하기도 했다.[3] 20-80 스케일의 경우 20은 리그 내에서 몇 명 없는 수준의 최하위권이어야 받을 수 있는 스코어이다. 수비와 선구안은 리그 최약체 중 한 명임이 확실하고 컨택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4] 사직구장은 KBO 리그 구장 중 가장 펜스가 높은 구장인데 그 펜스를 라인 드라이브로 넘겨버린 것이다. 또한 2018 시즌에는 역대 2번째로 잠실구장 외야를 넘어가는 장외 홈런을 때려내기까지 했다.[5] 두 자릿수 홈런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2018 김동엽보다 WAR이 낮은 선수는 12홈런 2018 오태곤, 10홈런 1998 부시, 11홈런 2016 김상현, 10홈런 2020 이성규밖에 없다. 그 외의 두 자릿수 홈런 타자 중 음수 WAR을 기록한 선수는 2014 윤석민뿐이다.[6] 이 수술을 받은 가장 대표적 선수는 전병두로, 은퇴경기에서 그의 투구폼을 보면 알 수 있듯 재활을 꽤 오래 했는데도 통증으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한다.[7] 사실 밥 먹고 운동만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운동선수들은 죄다 피지컬이 일반인과는 급이 다르다. 그런데 김동엽은 키가 크고 체구가 좋지만 균형 있게 근육이 잡힌 거구이기 때문에 나성범처럼 가속도를 내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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