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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회장 제3대 쌍용그룹 회장 김석준 | |
<colbgcolor=#ed1a3b,#8c8c7f><colcolor=white> 출생 | 1953년 4월 9일 ([age(1953-04-09)]세) |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 |
현직 | 쌍용건설 회장 |
학력 | 대광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
병역 | 대한민국 해병대 만기전역 |
부모 | 아버지 김성곤 어머니 김미희 |
형제 | 3남 3녀 중 차남(다섯째) 형 김석원 |
자녀 | 장남 김지성 차남 김지운 장녀 김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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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쌍용건설 회장이다.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이 정계에 몸담은 기간(1995년~1998년) 동안 그를 대신하여 쌍용그룹 제3대 회장을 맡았다.2. 생애
1953년 쌍용그룹 창업자이자 국회의원 김성곤(1913 ~ 1975)과 김미희(1920 ~ 1981)의 3남 3녀 중 차남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출생하여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2월 25일 아버지 김성곤이 유언도 없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나 김석준 본인은 아직 대학생이었고, 막내동생 김석동은 아직 중학생이었기에 만 29살이던 형 김석원이 쌍용그룹 2대 회장이 되었다.고려대학교 졸업 후 쌍용그룹에 입사해 1983년 30살의 나이로 쌍용건설 사장이 되었다. 1995년 형 김석원이 정계에 발을 들이면서 1998년까지 쌍용그룹 3대 회장 직을 맡았다.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2000년 쌍용그룹이 해체된 이후로도 채권단의 동의하에 쌍용건설 회장직을 계속 맡아오다가 2006년 사임했다. 그 후 2010년 전문경영인 신분으로 다시 쌍용건설 회장직에 복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2년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하였으나, 당분간 김석준 회장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글로벌세아 김인수 대표이사가 쌍용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40년 만에 쌍용건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회장 직함을 유지하면서 계속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고 한다.
3. 여담
- 2015년 9월에 1997년식 쌍용 체어맨 1호차를 기증하였으며, 18년 동안 33만km를 탔다고 한다. 김 회장은 체어맨 1호차를 기증한 뒤 새 전용차로 체어맨 W를 구입해 운용 중이다. 지금은 남남이지만 그래도 한때 같은 그룹 아래의 계열사였고 같은 쌍용의 이름을 쓰다보니 나름 애착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 김석준 본인은 쌍용그룹이 해체된 후에 쌍용건설 경영에 전문경영인 신분으로만 참가하는지라 본인의 지분이 전무하고, 또 자식들의 진로 문제에 간섭하지않는 교육철학 때문에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을 따로 가르치진 않았다. 차남인 김지운이 2017년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자신이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밝히자 아버지가 이에 반대하지는 않았으나, 이를 위한 학습비와 창업 비용은 전부 아버지로부터 차용증을 작성하고 대출을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본인은 이 비용을 갚기 위해 스승의 식당에서 말단 설거지 담당부터 시작하면서 사실상 맨 주먹에서 모든 걸 이루어내야 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부모자식 관계에 있어서도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성격인 듯하다. 반면 형 김석원은 장남이기에 집안의 장손인 김지용과 김지명, 김지태를 남아있는 구 쌍용의 자회사를 경영하게 했다. 김석준의 경우는 차남인데다 지켜야 할 그룹이 이미 사라진데다 유지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룹이 해체되지 않았어도 이미 형인 장남 김석원이 아들이 넷이나 있기 때문에 입장은 비슷했을 것이다.
- 두 아들인 김지성과 김지운[1]이 영국의 이튼 칼리지로 진학한 사실이 매우 유명한데, 두 형제는 한국인 최초 이토니언[2]으로서 화제를 모았다. 이 중 차남인 김지운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방촌에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을 경영하는 요리사의 길을 갔는데, 요리사로서의 뛰어난 명성과 더불어 이튼 칼리지 재학 경력, 배우 김지석과의 친분으로 세간에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