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3:16:01

김시원(골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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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이름 김시원(金始貟)[1]
출생 1995년 2월 9일 ([age(1995-02-09)]세)[입학유예]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59kg, A형
학력 서울도곡초등학교
도곡중학교
이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종목 골프
데뷔 2012년 11월 KLPGA 입회
소속 CJ오쇼핑 (2013~2017)
MY문영그룹 (2018~2019)
한국토지신탁 (2020~2021)
안강건설 (2023)
소속사 갤럭시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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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우승 경력5. 상금 및 순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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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프로 골프 선수.[3]

2. 선수 경력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스윙을 하는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스타일.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 받았던 선수였지만 동갑내기 친구인 김효주의 그늘에 가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하기에 따라 더 좋은 선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 받았던 선수다. 2014년 백규정 - 고진영과 함께 '동갑내기 슈퍼루키 3인방'으로 지칭되었다.[4]

2.1. 2014년

1부 투어에 뛰어 들었고, 꾸준히 안정적인 성적을 올린 끝에 14년도 시즌 막판 대회였던 ADT CAPS Championship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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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전에서 허윤경 - 김세영을 꺾고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순간 뭔가 어색한 승리 포즈다..

최종적으로 화려하진 않으나 내실 있는 성적을 거두며, 상금 11위 - 대상 포인트 3위 - 신인왕 3위 - 평균타수 9위 - TOP10 피니쉬율 8위라는 좋은 루키 시즌을 보내었다.

2.2. 2015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시즌 초인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골프대회에서는 챔피언 조에 함께했던 전인지에게 완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시즌 1승, 통산 2승째를 기록하였다.

2.3. 2016년

명성에 걸맞은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박성현이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할 때 모두 3위 - 2위로 위협하는 등, 비슷한 경기 스타일을 가진 투어 데뷔 동기의 활약상에 자극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낙 포텐이 좋은 선수라 곧 우승 소식을 들려 줄 것으로 보여졌다.

그 다음 주 열린 제6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전년도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의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출전, 최종일 맹타를 치며 한 때 선두였던 친구 고진영과 공동선두에 오르는 등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마지막 한 끝발이 모자라며 결국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0월에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틀째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이더니, 최종일 2타를 추가로 줄이며 시즌 마수걸이 승 및 통산 3승째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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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 16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한 때 공동선두를 허용키도 했으나 직후의 파3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12월 KLPGA 대표로 나간 '더 퀸즈'[5]에 참가, 포심-포볼-개인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을 수확하였고 대회MVP에 선정 되었다.

2.4. 2017년

2번의 국제대회에서는 모두 TOP10에, 국내 개최 대회에서는 모두 TOP 10 밖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4월에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첫 날 부터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까지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였다. 우승 소감 중 그녀는 부모님께 "골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 골프 안했으면 뭘 했을까 싶은데 골프라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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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대회의 우승자 리스트에 친구들인 백규정(2014년), 고진영(2016년)이 있었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였다며 감회에 젖은 모습. 전년도에도 우승 근처에 갔으나 박성현에 밀려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던 경험이 있다. 시즌 우승이 빨랐던 만큼 17년 시즌에는 최소 3승은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의 바람만큼 우승운이 따라주지는 못했다. 일례로, KLPGA 메이저 '제 31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그 어려운 코스[7]에서도 최종 합계 3언더파를 쳤지만 김지현이 더 잘하는 바람에 2위 안착, 그 다음 주에 열린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오픈 2017'에서는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등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마무리하였으나 이 또한 오지현이 16언더파로 더 잘하는 바람에 2위에 안착하게 되었다.

콩의 역사는 하반기에서도 계속되었다. 2017 시즌 마지막 메이저였던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올랐으나, 1위인 이승현과의 점수차가 무려 8타 차인 관계로 우승은 꿈도 못 꾸고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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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이벤트게임인 '2017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여 포볼/포섬/싱글까지 뛰었다.TEAM KLPGA 공무원 원래 싱글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마지막날 마지막조가 하필 장하나 vs 전인지 대결인지라 손목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서 빠진 장하나 대신 대타로 나서게 되었다.공교롭게도 전인지와 김민선5는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에다 키도 175cm로 같다.

2.5.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원래 스폰서였던 CJ오쇼핑을 떠나 MY 문영그룹 골프단[8]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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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하는 대회마다 탑 텐에 들지 못하고 계속 죽을 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나마 성적이 잘 나온 대회는 베트남에서 개최된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로, 최종 합계 4언더파로 16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으로 들어와서는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메이저 대회인 'CreaS F&C 제 40회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10]

2.6.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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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5일,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토지신탁으로 소속을 옮긴 후 첫 우승이다.

2.7. 2021년

탑10 피니쉬는 단 한 번에 그쳤으며, 2번의 기권과 7번이나 컷탈락을 하여 최종 상금 순위는 73위. 그나마 지난 해 우승을 한 번 하여 다음 시즌 시드권은 유지되었다. 허리 부상 치료와 재활 등을 이유로 2022년은 휴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2.8.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안강건설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해 상금 순위도 60위 밖으로 밀렸고, 시즌 최종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박성현의 캐디로 참여한다는 소식과 함께 은퇴를 밝혔다. #

3. 플레이 스타일

KLPGA의 간판 장타자로서, 우드 - 아이언 - 숏게임 등 모든 면에서 고른 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다만, 멘탈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포츠인 골프라는 특성상 다소 아쉬움이 있는데, 데뷔 이래 우승 직전까지 갔던 몇 번의 시합에서 끝내 패하거나,[11] 올해 역시 챔피언 조로 스타트 끊은 마지막 날 엎치락뒷치락 끝에 최종적으로 우승을 놓치는 등 멘탈의 아쉬움을 곧잘 드러내곤 하였다. 이 때문에 95년생 클럽인 김효주 - 백규정 - 고진영에 비해 우승 숫자가 떨어진다. 다만 체격의 우월함과 95년생 클럽 동기들 대비 부상 경험이 없다라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 있어 김민선의 장점은 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시즌 중반 스윙 연습 도중 뒤땅을 치면서 손목 부상을 당했는데, 이를 가벼이 여기고 플레이를 지속하다가 그만 악화 되어 후반기에 성적을 많이 까먹었다. 작은 부상이 관리 부족으로 큰 부상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꾸준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김시원의 아이언

4.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KLPGA 투어 통산 5승 기록
2014년 11월 KLPGA 투어 ADT CAPS Championship
2015년 4월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016년 9월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17년 4월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
2020년 7월 KLPGA 투어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5. 상금 및 순위

  • 2014년: 418,957,083(11위)
  • 2015년: 452,513,218(7위)
  • 2016년: 567,246,148(8위)
  • 2017년: 425,013,697(10위)
  • 2018년: 158,163,196(46위)
  • 2019년: 334,730,235(22위)
  • 2020년: 219,892,207(17위)
  • 2021년: 91,040,000(73위)
  • 2022년: 5,000,000(-)
  • 2023년: 84,830,000(89위)

6. 기타

  •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던 95년생 슈퍼 루키 3인방. 좌로부터 고진영 - 백규정 -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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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투어 프로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미녀골퍼로 유명한 김자영2 프로이다. 둘 중 하나가 미리 컷 탈락을 하거나, 일찍 라운드를 끝내면 사복으로 환복하고 갤러리로 나타나 서로를 응원할 정도다. 물론 동계 훈련도 같이 하는 사이이다.[14]
  • 라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 KLPGA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KLPGA 선수들의 전지훈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지훈련 때 꼭 챙겨가는 물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라면이다. 전지훈련 장소 주변에 라면집이 별로 없어서 종류별로 다 구비해간다."고 밝혔다.
  • 몸은 대체적으로 말랐지만 어깨가 넓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한 치수 큰 널널한 옷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 '민독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는 동료들이 "독하게 마음 먹으라"는 의미에서 지어줬다고 한다.
  • 김민선5는 사실 김민선4가 되었어야 했다. 실제로 KLPGA에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김민선은 김민선5를 포함하여 총 4명이다. 그런데 회원 등록 당시 이름 뒤에 4가 붙는게 싫어서 김민선5로 등록명을 정했다고 한다.
  • 취미가 낚시다. 쉴 때는 직접 바다로 가서 낚시를 한다고 한다.
  • 김해 한정으로 '김해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김민선5가 1부 투어에 올라온 2014년부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출전하여 항상 탑텐을 놓치지 않았고, 2017년에는 우승까지 일궈냈기 때문. [15]
  • 2022년 6월 13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1] 개명 전 이름은 김민선(金旼宣, Kim Minsun5). 통칭 김민선5[입학유예] 2002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했으며, 1995년생들과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3]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4] 신인상은 백규정이 차지했다.[5] 한국, 일본, 유럽, 호주 여자골프 대표팀 간 열리는 국제대회다. 본래 한일 여자 골프 대항전이었으나 거의 백전백패로 밀린 일본 측이 코와의 후원을 받아 만든 대회다. 2015년엔 요상한 룰로 일본이 우승. 하지만 일부의 지적으로 룰을 바꾼 2016년엔 결승에서 만난 대한민국에 8명이 경합하여 1무 7패로 완패 당하였다.[6] 김민선5의 모친은 항상 갤러리를 하며 김민선5의 곁에 함께 한다. 그런데 그동안 한 행적을 보면 예능을 했어도 충분히 성공했을 것 같다.[7]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이다. 대표적으로, 13번 홀 그린 옆 헤저드가 있는데, 그린이 경사져서 한번 잘 못 굴러가면 헤저드 직행이다.[8] 이지현2 프로, 조정민 프로, 박소연 프로 등 많은 선수들이 소속되어있다. 이번에는 김민선5 말고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했다.[9] 참고로 김민선5의 절친인 김자영2과 백규정도 2018년 SK네트웍스로 스폰서를 옮겼다.[10]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여 최종 합계 3오버파 45위로 경기 마무리.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경우 데뷔 때부터 줄곧 탑텐을 지켜온 대회이고, 2017년에는 우승까지 차지하며 '김해 여왕'으로 군림하게 된 대회이다. 그런 그녀에게 2018년 경기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11] 대표적인 예로, 2014년 9월에 개최된 '2014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연장전에서 이민영2와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다가 연장 5번째 홀에서 파를 넣은 그녀는 버디를 넣은 이민영2에게 우승컵을 넘겨준 적이 있었다. 맥주캔을 든 채 당황하는 백규정고진영의 표정이 압권이다. 고진영은 아예 맥주캔을 따 놓고 김민선한테 뿌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12] 다만, 매스컴에 의해 건방진 캐릭터로, 투어 내 선후배 관계를 흐리는 존재처럼 비춰 졌던 2명과 다르게 김민선은 태도의 문제로 비난 받는 경우는 없었다. 물론 나머지 둘의 경우도 일부 매스컴의 일방적인 보도로 인한 것으로 오히려 일부 선배의 고압적인 태도에 반항하면서 벌어졌던 일로 볼 수도 있다.[13] 두 선수 모두 인터뷰나 TV를 통해 비춰 지는 모습이 어느 정도 의심을 살 만했다라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일반팬 입장에선 제대로 알기 어려우므로 일부 매스컴만의 의견으로 섣부른 의심은 하지 말자.[14] 김자영 프로는 91년생이니 둘은 4살 차이이다. 나이를 떠나 여러 면에서 서로 잘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15] 여담으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비수도권 대회 중 갤러리가 제일 많은 대회이다. 2017년 우승 소감 중, 김민선5 曰 "갤러리 분들께서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수도권과 다르게 굿샷을 하면 '쥑인데이' 해주시고 파 퍼트 긴 거 하면 '욕봤데이'하며 응원해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갤러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그 와중에 경상도 사투리 잘하는 민독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