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김재옥 金在玉 | |
출생 | 1931년 3월 12일 |
충청북도 음성군 | |
사망 | 1963년 10월 19일 |
강원도 인제 | |
학력 | 충주 사범학교 졸업 |
근무 | 대한민국 교사 |
최종계급 |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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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재옥(金在玉, 1931년 3월 12일 ~ 1963년 10월 19일)은 대한민국의 교사이자 6.25 전쟁 당시 국군의 승리에 기여한 전쟁영웅이다.2. 생애 및 교육 경력
초기 생애 및 교직 활동김재옥은 1931년 3월 12일, 충청북도 음성에서 출생하였다.
1950년 5월, 충주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같은 해 6월 20일, 충주 동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그러나 부임한 지 5일 만에 6.25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그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도 학교에 머물며 지역 상황을 지켜보았다.
6.25 전쟁과 무극리 전투 (1950년 7월 6일)
북한군 점령과 국군 매복 작전
1950년 7월 초, 북한군은 음성군 무극리를 점령한 후 충주 방면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7월 6일, 북한군은 동락초등학교를 점령하고 무기와 탱크를 학교 교정에 집결시켰다.
당시 국군은 충청북도 일대에서 지연전투를 벌이며 후퇴하고 있었으며, 제7연대는 음성 북쪽에서 매복 작전을 준비 중이었다.
김재옥 교사는 북한군을 안심시키기 위해 "국군은 이미 철수했다"는 거짓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후 혼자 몰래 국군의 매복지까지 4km를 이동하여 적의 동태를 상세히 보고하였다.
국군의 기습 공격과 전세 역전
김재옥 교사의 정보에 따라, 국군 300여 명은 북한군 2,000여 명과 장갑차, 곡사포, 차량 등이 휴식을 취하는 순간을 포착하여 기습 공격을 감행하였다.
이에 따라 국군은 적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으며, 김재옥 교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국군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김재옥 교사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2년 10월 국군의 날 행사에서 보국훈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8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보국훈장 (2012년 10월, 사후 추서)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3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