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4 23:51:52

김정재/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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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국 조지는 날" "문정인 무슬림" 문자3. 외유.관광성 해외 출장4. "자위나 하라"는 논평5. 쪼개기 후원 논란6. 송갑석 의원과의 설전7. "이준석 혁신위 5명 지명" 허위사실 유포 논란8. 포항 태풍 피해 주민 조롱 현수막9.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 및 울산 유권자 폄하 발언10. 의료법 및 고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논란11. 신장식 의원을 향한 욕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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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0대, 21대, 22대 국회의원 김정재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조국 조지는 날" "문정인 무슬림" 문자

2017년 6월 20일, 자유한국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보좌관과 "안경환 건 계속요. 집요하게.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입니다”, "문정인. 무슬림[1]인지. 반미 생각 가진 사람이 특보라니”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되었다. #

3. 외유.관광성 해외 출장

2018년 연말 중남미로 스카우트의원연맹 해외출장을 나가 일정에 없던 피라미드 유적 관광지를 방문한 것이 알려지며 국회의원의 '묻지마 외유', '관광성 해외 출장' 논란이 일었다. #

4. "자위나 하라"는 논평

2019년 8월 31일,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에게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사무실 꽃[2] 보며 자위나 하시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자위[3]의 중의적 의미를 생각한다면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논란이 일었다. #

5. 쪼개기 후원 논란

경북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0일에 전 포항시의원 A씨와 가족이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후원금을 낸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A씨 아들, 남편, 사위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5차례에 걸쳐 미래통합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에게 2,5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아들은 2016년과 2017년에 500만원씩, 남편은 2017년 2차례에 걸쳐 1천만원, 사위는 2017년에 500만원을 냈다. 한 사람이 한 해에 특정 국회의원을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은 500만원이다. 김 의원 후원회는 2017년 A씨 남편이 한도를 넘겨 낸 후원금 500만원을 그해에 돌려줬다.

올해 3월에는 A씨 남편과 사위가 2017년에 낸 후원금 1천만원도 돌려줬다. A씨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선거사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은 후원금과 공천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2017년에 A씨 남편과 사위가 낸 후원금이 A씨 아들 계좌에서 이체된 것이라고 판단해 돌려줬다"며 "나중에 확인해보니 계좌 이체가 아니라 현금으로 납입한 것이어서 돌려줄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후원인의 진의가 왜곡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후원금과 관련한 의혹 고발에 따라 조사했으나 명확하게 불법 행위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검찰이 보강 수사해달라는 뜻에서 5월 27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A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6. 송갑석 의원과의 설전

2020년 10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장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과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말싸움을 해 논란을 빚었다. #
“동료의원 질의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요.”(송갑석)
“위원장님한테 의사진행발언하세요. 누가, 이런, 지금 정상입니까?”(김정재)
“의사진행발언 지금 제가 하고 있어요, 지금! 어디서 끼어들고 있어.”(송갑석)
“위원장님한테 하세요 위원장님한테.”(김정재)
“의사진행발언은 지금 내가 하고 있다니까. 어디서 끼어들고 있어?”(송갑석)
“어디서 삿대질입니까? 삿대질이.”(김정재)
“누가 삿대질했어 누가?”(송갑석)
“본인 손가락을 한 번 보세요. 어디서 삿대질이야?”(김정재)
“아니 질의에도 금도가 있어요 (오른손으로 책상을 내려치며) 금도가 있고 정도가 있어요.”(송갑석)
“국회의원이 말하는데 끼어드는 게 어딨습니까?”(김정재)
“국회의원이라고 아무 말이나 다 하는 줄 아세요?”(송갑석)
“감사결과 한 번 읽어 보세요!”(김정재)
“감사결과 어디에 나와 있어요 이게.”(송갑석)

7. "이준석 혁신위 5명 지명" 허위사실 유포 논란

2022년 6월 2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윤리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지금의 상황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어렵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먼저 이준석 대표가 출범시킨 혁신위에 대해 한 마디 드리자면 혁신위원이 13명"이라며 "최고위원이 한 사람씩 추천하고 본인이 5명을 지명했다. '이준석 혁신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SBS 방송에서 김정재 의원이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얘기했다"며 "김 의원은 조속히 제가 지명한 5명이 누군지 밝히셔야 한다", "혁신위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조직적으로 흔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며 맞받아쳤다.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을 가지고 혁신위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듯한 말씀을 하시는 건 혁신위 책임을 맡고 있는 저로선 용납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후 하루 뒤인 28일 YTN에 출연하여 "제가 6월 14일 그 당시 뉴스에 보면 8명을 최고위원들이 추천을 하고 5명을 당대표가 추천을 한다라는 뉴스를 봤어요" 라고 해명하였으나 6월 10일~14일 날짜로 당대표가 5명을 추천한다라는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그 시기 배현진 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이준석 사조직이라는 논란을 일으켰던 시기였다. 만약 그러한 것이 기사로 나왔다면 배현진 의원이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이후 "발끈하신 것 같다. 정말 신기한 건 제가 방송 끝나자마자 바로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저를)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고 이 대표를 비꼬았다. #

이러한 허위발언 논란이 있고 하루 뒤인 28일 KBS에 출연하여 장성철 패널이 장제원 의원을 비판하니 장 의원이 방송국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폭로한 건에 대하여 "제가 보니까. 그런데 장제원 의원께서 방송국에 전화를 했는지 아니면 개인 기자한테 전화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찌 됐든 간에 패널도 어떤 사실에 입각해서 말씀을 하시는 게 저는 좋지 않을까 싶고요"라며(#1, #2) 자신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패널이 사실에 입각해서 말을 하라고 하며 정작 본인이 불과 하루 전날 일으킨 논란에 대하여 정반대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8. 포항 태풍 피해 주민 조롱 현수막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 지역에 사상 초유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포항 시내 곳곳에 '따뜻한 한가위 힘나는 민생경제'라고 적힌 현수막 50여개를 내걸어 크게 비판을 받았다. 피해 입은 주민들, 전통시장 상인, 철강공단 근로자들을 조롱하고 비웃는 듯한 문구였기 때문이다. 특히 포항 지역 다른 정치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아무도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걸지 않았는데 김정재 혼자만 걸면서 그야말로 안하무인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

9.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 및 울산 유권자 폄하 발언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울산은 울산교육감과 남구 나 선거구의 남구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었는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당선되어 보수 진영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텃밭에서 패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반윤이준석, 천하람은 물론 강성 보수성향의 황교안마저 이대로면 2024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도 보장할 수 없다며 자성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정재 의원은 골목 선거가지고 큰 의미를 둘 필요 없다며 해당 결과의 심각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오히려 울산을 골목이라며 폄하하기까지 했다. #[4]

이후 22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108석이라는 처참한 의석수를 얻는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하여 김정재 의원의 골목 선거 발언 자체가 현실 판단이 전혀 되지 않는 망언이 되었다.[5]

10. 의료법 및 고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논란

2024년 5월 30일, 의료법 개정안과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으로는 의료인이 국가시험 자격을 얻으려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과 같은 평가인증기구로부터 해당 대학이 충분한 교육 여건을 갖췄는지 등을 인증받아야 하지만, 개정안은 기존의 '인증'에서 '예비인증'으로 국시 자격 조건을 확대한다고 명시했다. 그리고 평가·인증 실적이 없어도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경우 예비인증을 줄 수 있는 인정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에 대해 일부 의사단체들은 의대 정원 대폭 증원으로 인한 부실한 의학교육 우려 때문에 국가시험 자격의 '기준'을 바꾸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SNS에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걸 또 피해 가려는 꼼수를 여당이 만들고 있다. 권력만능주의"라고 비판했다. #

11. 신장식 의원을 향한 욕설 의혹



조국혁신당신장식 의원이 2024년 12월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이 진행되고 있는 당시 김정재 의원이 자신을 향해 "재수 없는 새X"라는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SNS를 통해 사과 요청을 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으며, 신 의원은 "사과하지 않을 시 증거 영상을 업로드하고, 국회법 제146조에 따라 징계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 잘못하면 무슬림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과 같은 재한 외국인은 물론이고, 이슬람을 믿는 외국계 한국인들과 같은 자국민을 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2] 꽃이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꼬X와 발음이 비슷해서 사용한 표현이냐는 말도 있다.[3] '자기위안', 스스로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하다는 의미의 줄임말인 '자위'를 뜻한다.[4] 현재는 기사의 제목과 내용이 수정되어 해당 내용을 볼 수 없는 상태이다.[5]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텃밭 지역구에서 정권심판론이고 뭐고 상관없이 60프로 넘는 득표율로 가볍게 당선되면서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다. 팀킬시키고 본인은 비겁하게 양지에서 살아남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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