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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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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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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7799f><colcolor=#ffffff> 이름 | 김창이 |
| 출생 | 1970년 (53세) |
| 가족관계 | 서화경(배우자) 김해미(장녀) 소복희(어머니) 김창일(형) 오은숙(형수) 김도진, 김도식, 김도영(조카) 이영이(조카며느리) 김미리내(조카손녀) |
| 직업 | 前 은행장 |
| 배우 | 최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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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내 눈에 콩깍지 서브 여주인공 김해미의 아버지.
2. 특징
김도진의 친삼촌. 김해미가 장경준에게 집착을 하는 것을 보고 김해미에게 맞선을 보게 한다. 장경준을 만나 김해미를 한 번 잡아달라고 부탁하였으나, 장경준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들은 후 김해미에게 장경준을 아니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집안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너는 내 운명의 김대구도 같은 포지션이다. 비정상적인 딸에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 집착은 아닌것 같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것과 공공기관의 우두머리 이며, 또한 각각의 악녀 일가에서만 정상적이다.가끔 술을 진탕 마시고 지나치게 친한 척 하거나[1], 본가에 가서 어머니와 형님에 대한 마음의 빚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하는 주사가 있다.
3. 작중 행적
74회 영이에게 손찌검을 하는 화경의 행동을 질책하지만 해미에 대해서는 그간 해미가 입었을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안타까워 한다. 75회에서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형 창일에게도 따지고 드는 아내 화경의 저지른 만행을 대신하여 사과했지만, 오히려 먼저 상황을 알려 주었으면 자신이 이 문제를 크게 번지지 않게 했을 것이라며 창일에게 아쉬움을 표한다. 이는 창이 일가를 배려하려고 애를 썼던 창일의 입장을 무시하는 것이라서 창일은 창이를 꾸짖는다. 형 창일의 인자한 모습만을 봐온 창이는 질타를 받아 당황한다. 김해미가 자살 시도하고 입원을 하자 이영이와 김창일네 식구들에게 원망을 표했고, 뒤에서는 서화경에게 김해미의 유학과 심리 상담 치료를 권유하지만, 말이 안 통하자 답답해한다. 부하 직원의 횡령으로 인하여 이에 책임지고 은행을 퇴사한다. 그리고 어머니 소복희에게 미안해한다. 93회에서 직원의 전화로 어머니가 은행에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되고, 형 창이네 집에 가서 소복희에게 면목이 없다고 미안해한다. 95회에서 자신의 통장에 돈이 떨어진 원인이 아내 화경의 사치스러운 태도를 보고 책망하고 집을 나간다. 107회에서 조카 도식의 전한 도진의 사망 진실을 식구들과 함께 듣게되자마자 충격을 받는다.형을 존경하고, 영이를 아끼지만 자식인 해미의 아픔이 눈에 먼저 밟히는 평범한 아버지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 다만 해미의 악행이나 집착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그러나 김해미의 음독으로 인해 이성적으론 누구의 잘못도 아님을 이해하나 속으론 형의 가족들을 원망하고 있다.
이영이와 장경준의 관계도 어느 정도 인정한 것 같으며, 서화경이 자신의 해고 사실을 알고 자신을 책망하자 이에 분노하여 가출하고 소복희네 집에서 지내게 된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던 과거와 달리 도식의 츄리닝을 입고 만화책을 끼고 있는데다, 형수에게 비빔국수를 해달라고 하는 영락없는 철없는 시동생으로 지내고 있다. 이영이에게 결혼식 지원금을 주는 등 따뜻한 작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철없는 시동생 모습에 형수 은숙이 눈치를 주자 생활비 100만원을 내놓아 대접이 달라진다. 아내 화경의 사치를 알고 따로 축적한 자산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109회에서 집으로 쫓아간 영이와 미리내를 보고 해미가 고소장을 미룬 장본인임을 털어놓자마자 깜짝 놀라고 형수 오은숙에게 고자질을 한 서화경을 책망했다.
4. 논란
김해미 일가 중에서 유일한 정상인이지만, 남주인공 장경준과 조카 김도식처럼 논란이 있다.후반 한정으로 아내 서화경과 외동딸 김해미가 저지른 잘못을 형 김창일의 식구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는 태도에서 비판이 있다. 두 사람의 저지른 잘못 때문에 형수 오은숙이 다시 흑화하여 이영이를 쫓아냈고, 이영이는 외동딸 미리내를 데리고 가면서 집을 구하게 되는 상황을 겪기 시작했다.
아내 서화경과 외동딸 김해미의 저지른 잘못을 알게되자마자 지적했지만, 문제는 형수 오은숙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그 상황을 계속 방치했다. 형수가 두 모녀의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계속 흑화하고 있는데,[2] 자기 식구들 때문에 맘고생한 형수 오은숙과 조카며느리 이영이에게 진심으로 사과조차 없어서 비판이 있다.[3]
결론적으로 김창이는 아내 서화경과 외동딸 김해미, 큰조카 김도진을 살해한 원수들인 장세준과 차윤희, 심원섭, 그들의 악행을 방치한 장이재 때문에 맘고생한 또 다른 피해자이지만, 그들의 악행으로 흑화한 형수 오은숙과 조카며느리 이영이의 갈등을 방관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자기 가족들과 함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 여담
- 최진호 배우는 그동안 악역을 주로 맡았으나 이번 드라마에선 선역을 맡으며 다정한 아버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어머니보다 연세가 많은 장훈에게 형님이라고 불렀다.[2] 심지어 장이재가 의붓아들 장세준의 죄를 감싸주기 위해 이영이의 식구들 몰래 심원섭을 감옥에 보내는 악영향도 컸다.[3] 물론 이 사태의 원흉인 김해미와 서화경, 장이재 역시 최대 피해자인 이영이를 포함한 식구들, 자신들의 악행으로 흑화한 오은숙에게 사죄조차 없어서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