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3:03:41

김한솔(PD)

<colbgcolor=#ddd><colcolor=#000> 김한솔
Kim Han-sol
파일:165-03-1.jpg
이름 김한솔
출생 1980년 ([age(1980-12-31)]~[age(1980-01-01)]세)
직업 다큐멘터리 PD, 드라마 PD
데뷔 2008년 KBS1 《한국사 傳》

1. 개요2. 활동3. 연출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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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다큐멘터리 PD이자 드라마 PD.

2. 활동

2004년에 KBS에 처음 시사교양 PD로 입사하였고, KBS1에서 역사 교양 프로그램 《한국사 傳》의 백제의 성왕 편 및 《역사스페셜》의 부여태비 편과 광해군 편을 연출하였다. 2012년에는 같은 방송사에서 2년 동안 35개국을 돌아다니며 이호경 PD와 공동 연출하였고 배우 주원이 해설로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문명의 기억, 지도》가 방송되었으며, 서적판도 출간되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KBS1의 《소비자 고발》 및 KBS2의 《추적 60분》의 연출진으로도 참여하였다고 한다.

2016년에 최수종 주연의 KBS1 역사 교양 사극 《임진왜란 1592》의 1~3회까지의 연출 및 극본을 담당하였으며, 서적판에 의하면 이 작품을 통해 그는 같은 해에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 연출상, 그리고 이듬해인 2017년에 제44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금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품 자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서 준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여러 번의 각본 수정과 철저한 재현을 바탕으로 제작된 '팩츄얼 드라마'라는 홍보에 비하여 아쉬운 재현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1]

2023년에 전우성 PD와 함께 KBS2에서 방영하는 KBS 대하드라마고려 거란 전쟁》의 공동 연출을 담당하였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최수종이 주연인 강감찬 역으로 참여하였다. 해당 작품에서 역사 왜곡으로 비판을 받는 이정우 작가의 각본과는 별개로 전작보다 더 발전한 연출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지만[2], 본인이 직접 각본까지 쓴 귀주 대첩 장면의 연출은 큰 비판을 받았다. 귀주 대첩 장면에 관한 편집 권한 논란도 있었지만, 이것 역시 김한솔 PD의 주도 하에 이뤄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작품 종영 후에 공개된 스페셜에 의하면, 본작에서 비판을 받았던 낙성대 CG 장면도 김한솔 PD가 담당한 것이다. #

2024년 3월 12일에 발표된 기사에 의하면, 20년간 일했던 KBS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하여 2월 29일에 퇴사하였다. 이로써 《고려 거란 전쟁》이 KBS에서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

3. 연출 작품 목록



[1]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귀선'이라는 제목의 영화화 계획도 있었다고 하지만, 결국 무산된 듯하다.[2] 참고로 해당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작가 길승수에 의하면, 흥화진 전투, 강조가 사로잡히기 전의 통주 전투 초반부, 그리고 애전 전투는 김한솔 PD가 극본 및 연출을 둘 다 담당하였다고 하며, 이정우 작가가 쓴 나머지 장면들에 대해선 사실상 혹평하였다. # 이후 감독 본인이 귀주 대첩의 극본 및 연출도 담당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