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의 음반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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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봄 여름 가을 겨울/당신의 모습 (1981.05.30) | 2집 사랑했어요/어둠 그 별빛 (1984.09.20) | 3집 김현식 III (1986.12.05) | 4집 김현식 Vol.4 (1988.09.30) | ||||
5집 김현식 5 KIM HYUN SIK (1990.03.01) | 6집 KIM HYUN SIK VOL.6 (1991.01.26) | 7집 Self Portrait (1996.09.02) | 8집 김현식 2013년 10월 (2013.10.21) | ||||
주요 비정규/Live | |||||||
사나이 노래 (1984.3.15) | 김현식 In Live (1991) | Kim Hyun Sik Live (1997) | The sickbed live (2002) |
김현식 2013년 10월 | |
<colbgcolor=#F4F1E4><colcolor=#943830> 발매일 | 2013년 10월 21일 |
스튜디오 | 서울스튜디오 |
장르 | 발라드, 록, 포크, 블루스 |
재생 시간 | 1:00:12 |
곡 수 | 21곡 |
레이블 | 동아기획 |
타이틀 곡 | 그대 빈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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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발매된 김현식 8집이자 세 번째 사후 앨범.사실상 마지막 정규앨범으로 7집에 담지 못한 김현식의 미공개 노래 7곡을 포함한 21곡을 수록했다. 죽기 직전 피를 토해내는 듯한 김현식의 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잡음을 최대한 제거를 했어도 음질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걸 잊을 수 있을 정도로 김현식의 보컬이 모든 걸 압도해 버린다. 김영 전 동아기획 대표는 이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내적 갈등을 오래 겪었는데 어느 날 꿈속에 김현식이 나타나 '대장[1] 앨범 왜 안 내?'라고 하자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2. 트랙 리스트
† : 미공개 노래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1 | 외로운 밤이면 † | 김현식 | |
2 | 그대 빈들에 † | ||
3 | 나루터에 비 내리면 † | 김현식 | David Gates |
4 | 다시 처음이라오 | 이승희 | |
5 | 사랑의 불씨 | 김현식 | |
6 | 빗속의 연가 | ||
7 | 바람인줄 알았는데 | 양인자 | 김현식 |
8 | 수 † | 김현식 | |
9 | Rain | Jose Feliciano | |
10 | 비오는 어느 저녁 | 박동율 | |
11 | 사랑했어요 | 김현식 | |
12 | 어둠 그 별빛 | 정성주 | 김현식 |
13 | 눈 내리던 겨울밤 | 김현식 | |
14 | 이 바람 속에서 | 작자 미상 | |
15 | 나는 바람 구름 | 김현식 | |
16 | 지난 가을에 † | ||
17 | 우리 이제 | ||
18 | 내사랑 어디에 † | ||
19 | 너를 기다리며 | ||
20 | 나 외로워지면 † | ||
21 | 떠나가 버렸네 |
2.1. 외로운 밤이면
외로운 밤이면 |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이 거리 저 거리 누굴 찾아 헤매나 아픈 마음 내 가슴에 품고서 누굴 찾아 그렇게 어딜 헤매 다니나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이 거리 저 거리 누굴 찾아 해매나 세월 속에 지난 일은 잊혀졌는데 나는 왜 그렇게 못 잊어하나 오~ 예 우~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차라리 내 아픈 가슴 지울 수 있을 텐데 차라리 |
2.2. 그대 빈들에
그대 빈들에 |
그대 빈들에 비오는 사랑이지 술도 집도 없이 배고픈 사람 세상이 모두 다 내 것 같을 때 나는 저 태양을 두려워하지 않았네 세상이 모두 어둠으로 덮힐 때 나는 또 어둠을 걸었네 이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나봐 이젠 잊어야 할 시간이 되었나봐 아 아무도 없는 이 밤에 누굴 기다리나 무엇을 찾아 헤매나 이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나봐 이젠 잊어야 할 시간이 되었나봐 아 아무도 없는 이 밤에 누굴 기다리나 무엇을 찾아 헤매나 |
사망 이틀 전인 1990년 10월 30일에 작곡된 진정한 유작.
2.3. 나루터에 비 내리면
나루터에 비 내리면 |
그 가고 없는 지금 하늘은 왜이리 우는지 돛단배 하나 이리로 저리로 서러움을 달래네 홀연히 잠든 소녀 하늘엔 바람 한 점 떠나고 달빛에 물든 기다림 하나로 늘 잠에 드는데 기억마저 잃어버린 이 깊은 새벽 하늘은 떠나버린 나루터에 긴 한숨만 남기네 나루터에 비 내리면 꽃잎 하나 떨어지고 나루터에 비 내리면 그리움에 돛배 하나 나루터에 비 내리면 어디론가 흘러가네 |
미국 밴드 Bread가 1973년 발표한 《Aubrey》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번안곡이다. 8집 발매 당시 김현식 작곡으로 표기되면서 표절 논란이 있었지만, 이는 기획사 측의 표기 오류였음이 밝혀졌다.#
2.4. 다시 처음이라오
다시 처음이라오 |
어디 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을까 옮겨진 발걸음을 또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 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 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7집 앨범 수록곡과는 다른 버전이다.
2.5. 사랑의 불씨
사랑의 불씨 |
그 밝은 불빛 속에서 건내준 빨간 장미 두 송이 언제나 기다려지던 그대의 밝은 미소 그 눈빛 언제부턴가 그대는 내 마음 깊이 다가와 사랑의 불씨를 남겼네 해맑은 두 눈빛으로 살며시 나를 보던 그 눈빛 언제나 조용하게 나를 지켜주던 그 모습 언제부턴가 그대는 내 마음 깊이 다가와 사랑의 불씨를 남겼네 |
7집 앨범 수록곡을 리마스터링 했다.
2.6. 빗속의 연가
빗속의 연가 |
오늘도 내리는 저 빗속을 나홀로 걷는 이 발길 옛사랑 못 잊는 정처없는 이 발길 낯설은 골목길 거닐다가 초라한 선술집에서 한 잔 술에 그리움을 달래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
2.7. 바람인줄 알았는데
바람인줄 알았는데 |
바람인 줄 알았는데 사랑인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가슴시린 사랑이었어 바람인 줄 알았는데 사랑인 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생각해선 안될 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될 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냐 못다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 줄 믿었는데 바람인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
2.8. 수
수 |
정말 잊혀질 수 있을까 그대와 걸었던 그 거리를 정말 잊혀질 수 있을까 비오던 그 밤에 입맞춤을 헤어지면 그만인 걸 뒷모습만 남는 걸 행복하면 그만인 걸 떠나가면 그만인 걸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가 왜 이렇게 그대가 서러운가 수 정말 널 사랑해 수 지금도 사랑해 너마저 없는 창가 아픔만 더해가네 수 정말 널 사랑해 수 지금도 사랑해 너마저 없는 창가 아픔만 더해가네 |
2.9. Rain
Rain |
Listen to the pouring rain listen to it fall And with every drop of rain you know l love you more Let it rain all night long Let my love for you grow strong As long as we're together, who cares about the weather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it fall And with every drop of rain l can hear you call Call my name right out loud l can hear above the clouds And I'm here among the puddles You and I together huddle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lt's raining it's pouring the old man is snoring Went to bed, And he bumped head He couldn't get up in the morning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it fall And with every drop of rain l can hear you call Call my name right out loud l can hear above the clouds And I'm here among the puddles You and I together huddle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Listen to the falling rain listen to the rain rain oh |
7집 앨범 수록곡을 리마스터링했다.
2.10. 비오는 어느 저녁
비오는 어느 저녁 |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노래여 |
2.11.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 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 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2.12. 어둠 그 별빛
어둠 그 별빛 |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거칠은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우~ 땅위의 모든 것 깊이 잠들고 아하 그 어둠 그 별빛 그댈 향한 내 그리움 달래어주네 꿈속에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
2.13. 눈 내리던 겨울밤
눈 내리던 겨울밤 |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 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그대여 오~ 눈 내리던 겨울밤 오 그대여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말 못한 사랑이었나봐 눈 내리던 겨울밤 오 그대여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말 못한 사랑이었나봐 눈 내리던 겨울밤 오 그대여 눈 내리던 겨울밤 그대의 사랑이 예~ 눈 내리던 겨울밤 |
2.14. 이 바람 속에서
이 바람 속에서 |
파도는 나의 고독으로 밀려와 불 꺼진 창가를 슬프게 해 그대의 젖은 그 노래를 부르는 어두운 이 밤의 목소리로 바람은 아픈 목소리로 다가와 지나간 추억을 슬퍼하게 해 그대의 젖은 그 노래를 부르는 어두운 이 밤의 목소리로 이 바람 속에서 나홀로 남아 떠나간 세월을 눈물 흘리며 저 하늘 끝으로 떠나간 별처럼 힘없이 걸었던 나의 뒷모습 이제는 떠나간 그 추억 속에 아프게 다가선 그대의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바람은 나의 귓가를 스치며 또다시 나 홀로 걷게 해 그대의 젖은 두 눈을 보며 어두운 이 밤의 목소리로 이 바람 속에서 나 홀로 남아 떠나간 세월을 눈물 흘리며 저 하늘 끝으로 떠나간 별처럼 힘없이 걸었던 나의 뒷모습 이제는 떠나간 그 추억 속에 아프게 다가선 그대의 눈물 눈물 눈물 눈물 이 바람 속에서 |
2.15. 나는 바람 구름
나는 바람 구름 |
나는 바람 불어오는 바람 이 세상 아무도 나를 붙잡지 않아요 나는 구름 흘러가는 구름 행복한 꿈을 가득 싣고 있어요 아 나는 바람 아 나는 구름 하늘 끝 닿지 않는 저 높은 곳에 나의 행복을 나의 사랑을 가득 싣고 있지요 음 |
1집 수록곡인 《나는 바람》과 같은 곡이다.
2.16. 지난 가을에
지난 가을에 |
가만히 들어봐요 새벽의 이 향기를 그대의 목소리처럼 새하얀 손끝을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 가을 그 소리 그대의 애잔한 낙엽 밟는 소리를 언제나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바람은 나의 텅 빈 가슴을스쳐만 가네 가만히 들어봐요 낙엽 밟는 소리를 지난 가을 그 모습 그대의 향기를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가을 그 소리를 지나간 가을 쓸쓸한 눈물을 언제나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바람은 나의 텅 빈 가슴을스쳐만 가네 가만히 들어봐요 낙엽 밟는 소리를 지난 가을 그 모습 그대의 향기를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가을 그 소리를 지나간 가을 쓸쓸한 눈물을 |
2.17. 우리 이제
우리 이제 |
우리 이제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게 아니에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게 아니에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
2.18. 내사랑 어디에
내사랑 어디에 |
아무도 없는 날 하루는 창가에 서서 그대를 그리곤 했소 오늘도 내일도 하늘은 저렇게 똑같이 흘러만 가고 있지만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내 사랑 어디에 랄라라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내 사랑 어디에 랄라라라 랄라라 |
2.19. 너를 기다리며
너를 기다리며 |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돌아온다는 그 말 남긴 채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며 보고파지는 이 마음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잊지 못할 너와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
2.20. 나 외로워지면
나 외로워지면 |
나 서러워지면 내 곁에 있어주라 나 외로워지면 내 곁에 있어주라 지난 일은 세월에 잠겨 흘러가는데 그대 모습 비치질 않아 잠 못 이루네 나 서러워지면 내 곁에 돌아와요 나 외로워지면 내 곁에 있어줘요 지난 일은 세월에 잠겨 흘러가는데 그대 모습 내 맘에 남아 잊히질 않아 랄랄랄라 라라라 오늘도 그대모습 그리다가 랄랄랄라 라라라 이 밤이 지새도록 잠못이뤄 랄랄랄라 라라라 오늘도 그대모습 그리다가 이 밤이 지새도록 잠못이뤄 랄랄랄라 라라라 오늘도 그대모습 그리다가 랄랄랄라 라라라 이 밤이 지새도록 잠못이뤄 |
2.21. 떠나가 버렸네
떠나가 버렸네 |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외로운 이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내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내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
[1] 김현식과 더불어 동아기획에 몸 담았던 아티스트들이 김영 대표를 부르던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