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의 음반 목록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정규 | ||||||
1집 봄 여름 가을 겨울/당신의 모습 (1981.05.30) | 2집 사랑했어요/어둠 그 별빛 (1984.09.20) | 3집 김현식 III (1986.12.05) | 4집 김현식 Vol.4 (1988.09.30) | ||||
5집 김현식 5 KIM HYUN SIK (1990.03.01) | 6집 KIM HYUN SIK VOL.6 (1991.01.26) | 7집 Self Portrait (1996.09.02) | 8집 김현식 2013년 10월 (2013.10.21) | ||||
주요 비정규/Live | |||||||
사나이 노래 (1984.3.15) | 김현식 In Live (1991) | Kim Hyun Sik Live (1997) | The sickbed live (2002) |
김현식 Vol.4 | |
<colbgcolor=#786e6f><colcolor=#ffffff> 발매일 | 1988년 9월 30일 |
장르 | 팝, 팝 록 |
스튜디오 | 서울스튜디오 |
재생 시간 | 45:33 |
곡 수 | 10곡 |
레이블 | | |
타이틀 곡 | 언제나 그대 내 곁에 |
[clearfix]
1. 개요
1988년 발매된 김현식의 4집 앨범.2. 상세
3집의 성공 이후 1987년 대마초 흡연 및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던 김현식은 1988년 재기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당시 관중석을 꽉 채운 관객들을 보면서 크나큰 감동을 받았던 김현식은 그러한 감동을 밑바탕으로 하여 같은 해 앨범 제작을 시작하였고, 30프로[1] 가량의 긴 녹음 끝에 발표한 4집 앨범은 그의 완벽한 재기를 알렸다.비록 3집에서 단순한 백밴드 이상으로 비중이 높았던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들의 곡들과 연주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 대신 김현식이 편곡을 부탁한 명편곡가 송홍섭의 편곡과 이병우(기타) 박청귀(기타), 배수연(드럼), 김희현(드럼), 김효국(오르간), 황수권(키보드) 등 명품 세션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앨범에서는 이전 앨범들에서의 록 음악과 블루스의 향기가 약간 약해지고 좀 더 정형적인 팝에 가까워진 노래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으며, 3집과는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송홍섭은 이 앨범에서의 김현식의 보컬을 "밴드를 할 당시의 거친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프로페셔널 가수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그 말 그대로 김현식의 보컬은 이 앨범에서 가히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역량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5집 앨범부터는 술병으로 인해 김현식의 건강 악화가 시작되어 데뷔 초창기 때의 미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거친 탁성이 자리잡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앨범은 김현식의 건강 악화 이전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재생 시간 |
1 | 언제나 그대 내 곁에 | 김현식,송병준 | 송병준 | 4:41 |
2 | 여름밤의 꿈 | 윤상 | 윤상 | 4:09 |
3 | 한밤중에 | 이정선 | 이정선 | 4:32 |
4 | 이제는 | 김현식 | 김현식 | 4:51 |
5 | 우리네 인생 | 이정선 | 이정선 | 4:23 |
6 | 사랑할 수 없어 | 김현식 | 장기호 | 4:34 |
7 | 그대 내 품에 | 유재하 | 유재하 | 5:53 |
8 | 기다리겠소 | 김영배 | 김영배 | 4:14 |
9 | 한국사람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 - | 김현식 | 3:04 |
10 | 우리 처음 만난 날 | 김현식 | 김현식 | 5:12 |
3.1. 언제나 그대 내 곁에
- 앨범의 타이틀 곡.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낭만닥터 김사부 3에 삽입되면서 현세대들에게도 인지도가 크게 늘어났다.
언제나 그대 내 곁에 |
구름 저 멀리 해를 가리고 그대 홀로 있을 때 내게 말해요, 그대를 위로할게요 해는 저물어 밤이 오고 홀로 이 밤 지샐 때 내게 말해요, 그대의 친구 될게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 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 갈래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 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 갈래요 해는 저물어 밤이 오고 홀로 이 밤 지샐 때 내게 말해요, 그대의 친구 될게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언제나 그댄 내 곁에 언제나 그댄 내 곁에 |
3.2. 여름밤의 꿈
여름밤의 꿈 |
조용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빛이 멀리 있는 창가에도 소리 없이 비추고 한낮에 기억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꿈을 꾸는 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부드러운 노래 소리에 내 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에 바다로 뛰어가고 있네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물들이고 영원한 여름밤에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노래 소리에 내 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에 바다로 뛰어가고 있네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물들이고 영원한 여름밤에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
3.3. 한밤중에
- 신촌블루스 1집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했다.
한밤중에 |
한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서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젠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나 홀로 깨어있네 한밤중에 한밤중에 한밤중에 |
3.4. 이제는
이제는 |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뒤돌아 아쉬움에 미련을 두지 말자 산다는 게 바로 그런 것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뒤돌아보지 말자 이제는 사랑을 하자 아름다운 이 모든 세상을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뒤돌아보지 말자 이제는 사랑을 하자 아름다운 이 모든 세상을 이제는 잊어버리자 지나간 아픈 세월을 이제는 생각을 말자 흘러가는 세월에 묻어두자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
3.5. 우리네 인생
우리네 인생 |
흘러가는 대로 구르는 대로 부딪히는 대로 밀리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구르는 대로 부딪히는 대로 밀리는 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쉬면서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 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
3.6. 사랑할 수 없어
사랑할 수 없어 |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잊혀져간 그 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 눈빛 내 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잊혀져간 그 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 눈빛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내 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
3.7. 그대 내 품에
- 인지도로 따지면 가장 유명한 곡으로, 아끼던 후배인 유재하가 사망한 뒤 유재하를 추모하기 위해 이 노래를 앨범에 수록했다.
그대 내 품에 |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에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 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
3.8. 기다리겠소
기다리겠소 |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건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요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욱더 생각이 나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나의 바보 같은 마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 거야 난 기다리겠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 거야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
이종용[3]이 1980년 6월 7일에 발표한 앨범에 수록한 곡을 리메이크 하였다.
3.9. 한국사람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6집 앨범에도 그대로 재수록되었다.
3.10. 우리 처음 만난 날
우리 처음 만난 날 |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할 줄 몰랐지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 줄만 알았지 우리 처음 만난 날 이별이란 몰랐지 그냥 그렇게 아름답게만 사랑할 줄 알았지 어디에서 찾을까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을 어디에서 만날까 그 뜨거운 마음을 생각할 수 있다면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다시 느낄 수 있다면 영원히 간직하고파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인 줄 몰랐지 사랑이란 바로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것 어디에서 찾을까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을 어디에서 만날까 그 뜨거운 마음을 생각할 수 있다면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다시 느낄 수 있다면 영원히 간직하고파 우리 처음 만난 날 사랑할 줄 몰랐지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 줄만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