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女っこ姉妹のヨヨとネネ
1. 개요
공식 사이트히라린(ひらりん)원작의 만화 저주 해결사 자매(원제 : のろい屋しまい)를 바탕으로 만든 ufotable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감독은 히라오 타카유키 인터뷰(스포주의).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독은 시바타 유카가 맡았다. [1] 2013년 12월 25일 한국에서 더빙되어 최초 개봉하였고, 28일 일본에 개봉하였다.
BD는 일본에선 2014년 5월에 발매. 한국은 동년 10월에 DVD만 정발되었다
2. PV
| 한국 |
| 일본 |
3. 스토리
마법세계에서 마법 해결 사무소를 운영하는 자매 ‘요요’와 ‘네네’.
어느 날 마법세계에 건물들이 붙어있는 커다란 나무가 나타난다. 요요는 나무 속의 건물들을 조사하다가 알 수 없는 마법진에 빨려 들어가며 인간세상에 도착하게 된다. 요요는 인간세상에서 사람들이 몬스터로 변하고 빌딩들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부모님이 몬스터로 변해버린 소년 '다카'가 요요에게 이 사건을 의뢰하고, 이를 받아들인 요요는 마법세계로 돌아가 조사하려 하지만, 마력이 약해진 요요는 마법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인간세상의 요요는 마법세계의 네네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기로 한다.
한편 마법세계에 나타난 나무에는 인간세상에서 사라진 빌딩들이 계속 붙어만 가고 크기는 거대해진다. 마법세계의 지도자 '요네'는 이것이 마법세계에 대한 인간세상의 도전이라 여기고 전쟁을 선포한다. 대체 마법세계와 인간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과연 마법해결사 요요와 네네는 의뢰 받은 사건을 해결하고 동시에 인간세상과 마법세계에서 벌어질 끔찍한 전쟁을 막아낼 수 있을까?
4. 등장인물
- 요요 - 성우: 김서영 / 모로호시 스미레
동화책급 대마법사[2]의 칭호를 가진 무한한 마력의 소유자. 12년전 3차 검마대전에서 시간을 얼린 얼음에 갇혔던 탓에 18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멈춰있어서 모습이 6세소녀. 성격도 네네와는 다르게 굉장히 천진난만하지만 언니라는 자각은 있다. 동생 네네와 함께 저주전문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국내판의 경우 초록머리에 성우도 성우고 주문도 '호이'라서 혓바닥 내밀고 있는 퍼런 공룡이 연상된다는 사람이 많았다.
- 네네 - 성우: 이현진 / 카쿠마 아이
최우수 모범급 마법사[3].15세. 타고난 마력의 양은 언니에게 간접적으로 받은 탓에 적지만, 마법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언니 요요의 봉인을 풀어 함께 저주전문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12년동안 언니의 봉인을 풀기 위해 노력한 만큼 언니 사랑도 지극하다.
- 타카히로 - 성우: 양정화 / 사와시로 미유키
한국판에선 타카로 약칭.삐죽머리요요가 인간세상에서 처음 만난 소년. 마법을 믿지 않으며 요요를 못미더워 한다. 나중엔 마법과 요요를 믿는건 좋은데 지나치게 의존하는 면을 보이다가 각성. 몸을 아끼지 않고[4] 사건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 겐세이 - 성우: 엄상현 / 사쿠라이 타카히로
한국판에선 켄으로 약칭.롱머리타카히로의 형, 불안증이 있으며 여자를 밝히는 면이 있다. 네네를 보고 예쁘다며 얼굴을 붉혔으며, 요네를 봤을 때도 멋지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래도 건물이 사라지는 현상과 게임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활약을 했다
- 아키 - 성우: 조현정 / 사사키 리오
타카히로의 외사촌 여동생. 엄마가 죽고 아빠는 일이 바빠 타카히로의 집에 맡겨두고 있다고 한다. 과묵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요요에게 마음을 열었다. 엄마가 기적의 돌로 만든 사탕케이스를 소중히 가지고 있다.
- 니시우라 - 성우: 김장 / 아사누마 신타로
아키의 아버지. IT회사의 사장으로 세계적으로 히트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돌에 마력을 보관하는 나오의 마법과 행복의 마법을 응용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걸로 유명하다는 모양
- 나오 - 성우: 이지영 / 유키노 사츠키
아키의 어머니. 작중 고인. 3차 검마대전 당시 실종되었었다. 인간세계로 날려갔던것으로 확인. 돌을 이용한 마법촉매의 권위자였다고 한다. 행복의 마법과 기적의 돌을 만들었었다.
- 비하크 - 성우: 최승훈 / 나카가와 쇼코
요요와 네네의 사역마[5] 해골머리를 한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가 빙글 돌아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목에 달린 방울이 깨지면 거대화 하며 날개한쌍과 꼬리가 하나 더 달린다.
- 닐스 - 성우: 방성준 / 코야스 타케히토
저주전문가게를 드나드는사역마개구리인간. 본디 멀쩡한 인간이지만 저주에 걸려 개구리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 네네의 연인이다(애니에서는 언급되지 않음)
- 요네 - 성우: 이선주 / 혼다 타카코
종언급[6] 초특대 마법사이자 마법나라의 총사령관. 금발에 위압적인 외모를 가진 여자. 멸망 허가증을 가져 지구를 파괴할수 있다. 요요와 네네의 외할머니다.
- 요미 - 성우: 류점희 / 히카미 쿄코
요네의 쌍둥이 여동생. 흑발에 해골모양 장신구를 두르고 있으며 양산을 쓰고 다닌다.수명이 남아있는 상태로 죽은 생명을 살리는 마법을 특기이다.
5. 원작의 설정
- 요요와 네네가 사는 세상은 마법의 나라만 있는것이 아니라. 검의 나라, 기계의 나라 등 여러 나라가 있는것으로 나온다.
- 요네와 요미의 나이는 800살이 넘었다. 달빛을 받으면 젊어지는 마법과 요네의 개인용 달[7]을 이용해 영구적인 젊음의 마법을 만든것. 요미는 낮이나 요네가 곁에 없으면 할머니로 되돌아간다.[8]요네와 요미는 14살 때 간단한 주문을 만들어 마법사들이 마법을 빨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요미는 남자관계가 문란하다. 목에 두르고다니는 해골들은 모두 남자친구들의 것이라고한다.
- 네네는 나중에 블랙홀을 응용한 영구적인 젊음의 마법을 개발해서 무한의 재력을 손에 넣는다고 한다.
- 요요는 33살에 세계를 정복할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 요요(ヨヨ)라는 이름도 33을 형상화한것도 있지만, 오른쪽의 ヨ를 뒤집으면 王이 되기에 지은것. 요요가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은 몇 안되는 남자 마법사인 '단노스케'다.
- 나무영감은 젊은시절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웠다고 한다. 일명 하이퍼 나무영감
-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는 요네다. 등급은 종언급 초특대 마법사. 3명밖에 없다는 초특대마법사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고하며 마력의 양은 태양 수백개분에 달한다.[9]
- 마법나라는 중학교를 졸업하면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중엔 다른 세계로 넘어가 3년동안 마법소녀 활동을 하는것도 있다. 참고로 요네와 요미는 마법소녀 출신이지만 파견나갔던 세계를 우주째로 말소시키는 바람에 제명되었다.
- 닐스의 저주는 할아버지가 마왕을 죽이면서 받은 저주에 의한것이다. 마왕은 7대동안 이어지는 저주를 걸었고, 저주의 내용은 험한 꼴을 당하는것이다. 단순명료하기에 풀기 힘들다는듯.닐스의 할아버지는 명예가 떨어져 가난해졌고,닐스의 아버지는 장사에 마음이 쏠렸지만 파산했다고 한다.
- 닐스의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는 남자한정이다.[10] 그래서 닐스의 어머니는 둘째가 딸이길 간절히 바랐고, 가족들은 딸이라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덕분에 닐스의 남동생은 오토코노코로 성장했다. 물론 저주는 물려받았고, 직업이 간호사인지라 업무중 의료사고가 빈번하다고 한다.(...)다만 원작의 뒷이야기에 의하면 닐스의 남동생은 딸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주가 끊겼다고 한다. 그러나 닐스와 네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자식들은 모두 남자인지라 닐스의 저주는 7대까지 이어졌으며, 7대까지 가서야 저주가 풀렸다.
- 닐스가 개구리가 된것은 사실 네네때문이다.(...) 저혈압이라 아침이 힘든 네네가 홧김에 닐슨에게 개구리가 되는 저주를 걸었다. 원래는 네네의 마력양이 적어 효과도 얼마 가지 않았겠지만 가문의 저주와 결합되어 거의 영구지속으로 효과가 변한듯하다. 이성과 키스하면 인간으로 돌아올수 있는 모양이지만 닐스는 네네 이외의 여성과는 키스할 생각이 없고, 네네는 흥미로운 사례라며 언제까지 지속되나 지켜보려는듯했다. 물론 위에도 서술했듯이 닐스의 저주가 풀리면서 닐스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 닐스는 검의 나라의 군인으로 정보부 소속이다. 대마법사와 최고마법사의 조합인 요요와 네네를 정탐하고 정기적으로 상부에 보고하고 있다.네네가 저주전문가게를 운영하기 전에 만나 연인이 되었으며 인간으로 간혹 돌아올때는 닐스 소드(라고 불리는 새가 칼로 변신) 를 사용하나 개구리때는 주인이 아니라며 도망간다
- 마법은 위험도에 따라 몇단계의 레벨로 나뉘어져 있는데 레벨0~2의 경우엔 별 위험이 없지만 레벨3부터는 생명에 위해가 갈정도라 상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전시엔 그 제한이 어느정도 풀리기에 전쟁이 나기만을 기다리는 마녀나 일반인도 있다고.[11]
- 작중 나왔던 코끼리 소환술은 레벨3의 마법이다. 싫은 사람의 머리위에 코끼리를 떨어트리는 마법이라고(...) 닐스로 실험해 죽지않음을 확인한 요요가 이의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었다.
- 마녀들은 개발한 주문을 MJCK라는 마법진 저작권 관리국에 등록해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다. 주문을 사용할때마다 제작자에게 일정액을 지불해야 한다는듯. 위력이 강한 레벨3이상의 주문은 비싸긴 하나 사용하는데 절차가 필요해 사용횟수가 적다. 오히려 수입은 사용제한이 없는 레벨0~2의 주문이 더 좋다고 한다.
- 마녀 일족은 자식을 낳기가 힘들기 때문에 쌍둥이가 아닌 한 아들이나 둘째 딸이 마력을 물려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또한 마력은 할머니에서 손녀로 유전되는 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요네의 딸이자 요요와 네네의 어머니인 '마마레트'는 보통 사람이다. 네네는 마마레트가 네네를 임신했을 때 요요가 배를 쓰다듬어주면서 마력을 얻었다.
6. 결말
사실 저주의 원인이 된 마법은 나오가 만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을 응용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카드였다.
제3차 검마대전 때,마법세계와 인간세계를 연결하는 마법진이 열렸는데,나오는 그 마법진에 의해 인간세계로 날려갔다. 마법사는 인간세계에 가면 마력이 세상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마력을 되찾지 않는 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나오는 니시우라와 동거하면서 니시우라와 결혼하게 되고, 아키를 낳는다. 그리고 그녀는 아키를 '내가 몰랐던 행복의 마법'이라며 아키와 인간세계 사람들에게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으로 행복을 나눠주고 싶어했고,니시우라는 그녀의 마법을 응용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카드를 만든 것.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쟁회사가 망하게 해주세요, 1등한 아이가 사라져버리게 해주세요등의 이기적인 소원을 빌었고 그 때문에 마법이 저주로 변한 것.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빨리 낫게 해주세요, 모두 웃으며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소원을 비는 사람들 덕분에 저주가 풀렸고, 마력이 회복된 요요는 사람들의 마력을 모아 저주받은 세상과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려준다.
요요는 아키에게 사탕케이스를 선물받고, 타카히로는 나,마법 믿어!라며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세계엔 마법이 필요없다며 차원이동 마법진을 닫고 마법세계로 돌아간다.
7. 여담
여기저기 원작의 요소들이 살아있다.- 요요님의 동화책에 응모하면 주는 가방이라던지, 요요의 행동이라던지, 매우 세세한부분이 원작을 옮겨놨다.
- 이번 사건의 원흉이 되는 차원이동 마법진은 무려 벨브의 포탈의 패러디다. 이미지는 이쪽
8. 평가
개봉시기가 딱 크리스마스 전후로, 포스터와 광고만 보면 매년 연례행사처럼 나오는 '가족용 크리스마스 시즌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고, 실제로 국내개봉시 주 타겟층으로 노렸던 관객층도 그쪽 계층이었던 것 같다. 다만 그런 가족용 애니메이션치고는 제법 내용이 무거웠다는 게 아이들을 데리고 간 부모들 사이의 평가. 귀여운 그림체랑 귀여운 광고만 보고 보러갔다가 내용이 어려워서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더라는 부모도 있는가 하면, 의외로 아이들도 재밌게 보더라는 부모도 있기는 하다.실제로 작중 내용은 생과 사를 주제로 하며, 마녀로써 생명에 대해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이는 요요가 점차 그 가치를 깨닫고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타인의 선행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깨달아가는 성장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 평가가 나온 것 같다.[12]
다른 애니메이션처럼 연예인 더빙이 아닌 전문 성우진들의 호화로운 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 첫 개봉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부모와 아이들이 많이 보러 왔다. 하지만 개봉기간도 매우 짧고 상영관도 적었으며 홍보도 잘 안돼서 국내에는 작품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상영 종료후에는 애니플러스에서 평일 낮시간대에 간간이 방영중이다.
연출과 작화도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히라오 타카유키 감독이 직접 콘티를 작성했고 ufotable의 에이스인 소토자키 하루오, 마츠시마 아키라, 오부나이 미츠루, 키무라 마사루, 쿠니히로 마사유키, 시라이 토시유키, 타카하시 타쿠로오도 애니메이터로 참가했으며 총작화감독 시바타 유카가 니시고리 아츠시, 아메미야 아키라, 마스야마 료지 같은 가이낙스 멤버까지 끌고 왔고, 그 외 애니메이터로는 오오야 코지 등이 참여하여 작화를 살렸다.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마츠오 료이치로 덕분에 매드하우스 관련 인물들도 참여했으며, 그 중 이노우에 히데키도 참가했다.
어른이 보기엔 좀 순수하고, 애들이 보기엔 좀 복잡해서 대상 연령을 어디로 잡았는지 모르겠다는 지적 외에는 대체로 호평을 받는 작품이며 히라오 타카유키 감독 작품 중에선 공의 경계: 모순나선과 함께 가장 평이 좋은 편이다.
[1] 분량이 많아 총작화감독은 여러 명이다.[2] 대마법사 중에서도 동화책에 실릴정도의 활약을 펼친 마법사에게 붙는 칭호. 참고로 책의 작가는 요요와 네네의 어머니인 '마마레트'다. 내용은 주로 요요가 수행중 겪은 모험인듯하다.[3] 일반 마법사 중에서 모범이 될만한 마법사에게 붙는 칭호. 네네는 마법 중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여 이 칭호를 받았다.[4] 저주의 물에 닿아 다리가 문어발 같은 촉수로 변했다.정작 본인 반응은 멋지다 였지만.[5] 원래 요미의 사역마였지만 네네에게 저주해결사 자리를 추천하며 경호원으로 붙여줬었다.[6] 우주를 멸망시키고 그 마지막에 자아내는 문구를 본 자에게 주어지는 칭호.[7] 요네의 주위에 떠 있던 작은 달[8] 애니메이션에선 그런거 없고 그냥 젊은 모습으로 나왔다.[9] 요요는 무한의 마력을 활용하면 대적할수있다고 한다.[10] 탈모나 혈우병같은 성염색체에 의한 유전병이 남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점을 반영한 듯하다.[11] 요요는 대마법사 급이라 레벨3의 마법도 자유롭게 쓸수 있다.[12] 원작도 그리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오히려 원작부터가 풍자를 주로 하는 블랙코미디풍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