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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d700> 나견 | |
<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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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나진[1], 재 |
연령 | 10대 후반 추정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예비 기사 → 기사 견습생 특수 2기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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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웹툰 잔불의 기사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주인공.2. 외형
노란색 머리카락, 빨간색 눈동자,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없지만 나진 행세를 하기위해 매일 찍는 듯하다(...). 나진과는 쌍둥이라 머리를 약간 자르고 묶자 똑같이 생겼다. 특이하게도 둘 다 귀 앞의 머리가 자랐고, 앞머리는 별 모양이다.3. 성격
나진 연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일단 재수가 없는데 나진이 아닌 나견 본연의 성격은 불명. 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적도 길지 않고 원체 연기를 잘해 초반부터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기에 실제 성격이 이렇다 설명하기 힘들다. 우디온 마을에 지은 잘못이 있어서 그런지 의견을 내보이는 일이 적지만 10년 전 화재를 일으켜 루지안의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서[2] 죄책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이타심 자체는 있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아니. 힘도, 방법도 찾아내면 그뿐이다. 그거야말로 내 힘이니까.
잔불의 기사, 103화 중.
1화 기준 전투력은 한마디로 그냥 지나가던 일반인 수준이었으나 전투 경험의 누적 덕분에 임기응변 능력의 성장과 나린기[3]로 인하여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현 시점에서는 특수2기 견습기사 중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나견의 강함은 상황판단과 임기응변, 나린기에 기인하므로 자체적인 무력이 강한 건 아니라서 적들의 전투력을 가늠하지 못하거나 살기를 느낄 수 없고 다른 견습기사나 적보다 체력과 근력 또한 좋지 않다. [4]루디카가 내뿜은 살기에 반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이 추워졌다고만 느꼈다. 애초에 나레이션이 재능 넘치는 나진과 반대로 나견은 10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불순물뿐인 돌덩이라 언급할 정도로 재능이 없다.[5] 하지만 자신의 약함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어 전투 외적인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준다. 견습 기사 시험에서도 시험관이 수험생을 죽일 것 같을 때 말리는 파디얀과 약한 자신이 루디카의 공격을 맞으면 죽을 상황을 이용해 파디얀이 개입하도록 유도했다. 단, 나견 자체가 예비 기사보다 약해 이런 수단들이 언제까지 통할지 의문이다. 본인 또한 그걸 인지하고 있어 2주 정도 수련에 집중했지만 쌍둥이 동생인 나진과 다르게 전혀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당황했다.[6] 율니아와 평가전을 진행할 때도 보고 피할 동체시력이 없어 타격을 막거나 타격에 노출됐지만 동작의 전조는 확실하게 포착해 공격이 온다는 걸 예측했다. 예측하지 못한 타격은 위협적이지만 인지하고 맞은 타격은 생각보다 견딜만하다고 했으며 어쩌면 그동안 루스에게 맞으며 키운 맷집 때문이라 생각했다.잔불의 기사, 103화 중.
하지만 전투가 야닌 다른 방면에 있어서는 불세출의 천재. 그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재능은 바로 기만. 거의 빙의 수준의 연기력,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과 비상한 지능,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어떤 수단이든 동원하는 냉철함을 총동원하여 심리를 이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데로 유도시키는데 있어서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원래부터 재능이 있는 편이긴 했지만 10년간의 괴롭힘 덕분에 재능을 꽃피웠다는 점이 애석하다.
전투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18화에서 적과 대치 중 루지안 쪽으로 시선을 돌렸던 일이 있었는데 적이 바로 나견을 공격했다는 점에서 대치 상황에서의 긴장감이 없다. 물론 이게 시험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별로 긴장하지 않은 걸로 보이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적들이 신체적 요건이 더 뛰어날 텐데 한눈을 판다는 건 나견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살기를 전혀 느낄 수 없어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체감하지 못하는데[7] 나견은 오히려 그렇기에 위축되지 않고 평소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에 장점이라고도 생각한다.
49화: 율니아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지우스가 나륜과 잘 싸웠기에 그 점에 대해 물어봤던 적이 있다. 당시 지우스는 작은 힘을 효율적으로 썼으며, 가지고 있는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와 어디부터 할 수 없는지,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할 수 있다라고 했던 조언을 떠올린다. 이 조언을 계기로 원래 뛰어났던 판단력에 날개가 달려 변수 창출에 더 능숙해졌다.
68화: 드디어 그동안의 성장을 종합하는 듯 루스와 대결하는데, 첫 공격은 보지도 못해서 맞았지만 그걸 이용해 심리전을 걸어 공격을 막고 치명상을 입히는 등 드디어 전투가 제대로 성립하게 되었다. 73화에서는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해도 2대 1로 가면 무리와 싸워 후퇴시킬 정도로 전투력이 올랐다.
회차가 진행될 수록 점점 자기 능력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통하진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작중 최약체인 나견이 다른 견습 기사에게 공격 기회를 만드는 활약까지 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나견은 초반에 인생은 실전이지 라는 독백을 했었는데 실제로 실전을 거듭할 수록 성장을 하고 있다.
-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하, 깜짝 놀랐네. 정말 나진인 줄 알았어, 방금은.루스
누누이 언급된 나견만의 무기로 번번할만한 전투력이 없는 나견은 단순히 타인을 속이는 게 아닌 타인이 자신을 믿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타인이 나견의 연기를 보고 믿는 것으로 심리와 상황, 행동, 억양, 표정, 감정을 배제한 최적의 판단 등 주어진 모든 수단을 이용해 말이 안 될 것 같은 상황이라도 타인이 자신을 믿게 유도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견이 싸움을 못한다고 무시했지만 파디얀은 나견이 이 능력을 인지하기도 전에 이 능력에서 가능성을 봤고 나름 거기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한다. 평가전에서도 살기를 내뿜었을 때 당시 자리에 있던 모두가 살기에 반응했다.[8]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며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불안한 박동이나 미묘한 표정, 미세한 파장 등의 증상들이 나견에게는 발현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견의 거짓은 타인들에게 진실로써 받아들여진다.
율니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나견의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타인을 믿게 만드는 자신의 힘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봤으며 '나는 곧 공격당한다'라는 느낌을 상대에게 심어 방어를 유도한 뒤 빈틈을 만드는 식으로 사용했다. 현재 나견의 경우 파괴력이 0에 가까워 기습이라 해도 별다른 피해를 줄 수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전투 능력이 개선된다면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불시의 공격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평가전을 유심히 지켜보며 강자들의 특징, 습관, 자세 등을 관찰하고 율니아에게 배운 은하류의 기본기의 공통분모를 연기해 그럴듯한 움직임을 갖추게 됐다.[9]
다만 파디얀과 루스의 예시를 볼 때, 나진으로 보임으로서 생길 수 있는 착각의 종류는 상대방이 나진이 아닌 나견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경우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럴 경우라도 나진의 위광을 사용하지 않는 종류의 착각이라면 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전투력과 별개로 연기력은 이미 세계관 최강자 수준에 도달했는지 용의 눈으로도 도저히 모르겠다며, 이후 세상을 속이고 있다는 평까지 받는다.
* 급소 타격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의 연장 능력으로 말 그대로 적의 급소를 타격해 데미지를 준다.
일반적인 급소 타격과 다른 점은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으로 공격할 부분을 착각하게 만들어[10] 느려터진 나견의 신체능력으로도 클린 히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거기에 이런 류의 타격은 예상치 못한 타격으로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나견의 허약한 완력으로도 견습 기사 수준이라면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당한 것은 율니아지만, 그때는 평범한 정권이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타격이라는 어드벤티지가 있었음에도 큰 피해를 주지 못 했고 후에 눌진과의 모의 대련에 가서야 급소 타격을 접목시켜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후술할 필살기급 기술인 최강의 창이 명중률이 후달린다는 단점 때문에 자칫하면 원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죽여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실력자를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는 용도로는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예시로 루스와의 전투 3차전에선 루스를 이 기술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 표정 읽기10년 전 마을에 화재를 일으키고 죄인으로 살아왔기에 타인의 표정을 쉽게 읽어낼 수 있다. 나견의 표정 읽기는 경이로운 관찰력에 기인하며 단순히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을 읽는다기보단 말투나 몸짓 등의 감정 표현을 종합하여 분석해 의도를 읽어내는 것에 가깝다. 상대의 감정을 감지하는 능력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으로서 누구나 탑재하고 있는 기능이며, 보통 사람이 감정을 100가지 종류로 구분 한다면 나견의 경우 훨씬 다양하고 자세하게 감지할 수 있다.[11] 나견은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려 한다는 위협을 감지하고 행동의 흐름과 그 연장선을 파악할 수 있지만 빠른 공격과 움직임 자체를 동체 시력으론 쫓을 수 없다. 물론 공격이 올 거라는 걸 안다고 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피할 수가 없다. 나견 본인이 나진 연기를 하고 표정 읽기에 도가 터서 그런지 타인의 연기를 보면 작은 단서라 해도 간파할 수 있다. 작중 폐허에서 다친 듯한 마을 주민과 동굴에서 마을을 습격하고 루디카를 쓰러트린 척 연기한 피도란스를 보자마자 그들이 연기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판단력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의 연장 능력으로 말 그대로 적의 급소를 타격해 데미지를 준다.
일반적인 급소 타격과 다른 점은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으로 공격할 부분을 착각하게 만들어[10] 느려터진 나견의 신체능력으로도 클린 히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거기에 이런 류의 타격은 예상치 못한 타격으로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나견의 허약한 완력으로도 견습 기사 수준이라면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당한 것은 율니아지만, 그때는 평범한 정권이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타격이라는 어드벤티지가 있었음에도 큰 피해를 주지 못 했고 후에 눌진과의 모의 대련에 가서야 급소 타격을 접목시켜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후술할 필살기급 기술인 최강의 창이 명중률이 후달린다는 단점 때문에 자칫하면 원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죽여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실력자를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는 용도로는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예시로 루스와의 전투 3차전에선 루스를 이 기술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저 판단력... 저건 이미 견습의 수준을 넘어섰어.
루디카
작중 파디얀이 37,463명과 10만 명의 사람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승리한 쪽을 맞추는 문제를 냈을 때 일의 자리 수까지 파악이 되는 행정력을 가진 집단이 고작 단순한 십만에게 질 것 같지 않다며 이유와 정답을 쉽게 맞췄으며 견습 기사 시험에서도 동기들 중 시험의 의도와 목적이 기사보다 뛰어난 자신의 강점을 증명하는 거라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이처럼 대화 및 상황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루디카의 시험을 도와주기로 한 피도란스를 보고 이 상황 자체가 루디카의 시험이라는 걸 확신했다.[12] 시험인 걸 언제부터 알았냐는 루디카의 물음에는 딱 보니 알겠다고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 이런저런 단서들로 논리적으로 설득한 걸 보아 단서를 찾는 관찰력도 뛰어나다. 애초에 루디카 본인이 나견의 판단력은 이미 견습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직접 언급했으며 판단력은 준 기사 내지는 기사급으로 추정된다.기사급은 커녕 견습 기사급의 움직임도 제대로 포착하지 못 하면서 평가전 내내 전투의 흐름이 어떻게 될 지 전부 예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마도 상대방의 기초적인 능력과 움직임의 전조를 토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부 머리로 추측하는 것으로 보인다.원래 머리가 좋은 편이었다는 언급이 있긴 했지만 나진이 죽기 전까진 이렇게 까지 뛰어난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나진이 죽기 전에 더 버틸 수 있었음에도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가면 무리의 습격 도중 재빨리 도망치지 않고 문 앞에서 밍기적거린 나견 때문이었다.[13] 나진의 경우 나견이 병을 앓자 힘을 각성한 것처럼 나견도 나진이 죽은 이후 그것을 계기로 각성했다고 볼 수 있을 듯.[14]52화: 문지기와의 전투를 다시 떠올리고 평가한 모습에서 나견의 판단력이 돋보였는데 당시 문지기들이 가장 강하다고 판단한 마르샤부터 제압했던 걸 보고 전력이 불리해도 힘을 효율적으로 집중시키고 활용한다면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여러 방면에서 다시 돌이켜보고 단점을 보완하며, 전략을 짜낸다는 점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약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듯하다.이후 위의 표정 읽기와 조합해서 상대의 공격의 위치를 예측하고 유도할 수 있게 되어, 공격을 알아도 못 막는다는 단점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남들은 패시브인 걸 액티브로 해야하는 꼴이긴 하지만 아무튼 드디어 합이 성립하게 된 셈. 72화에서 뜻밖의 장점이 드러났는데 타인과 달리 보고 막는게 아니라 어차피 안 보이고(...) 생각으로 예상하는 거라서 눈을 감거나 앞이 안 보이는 상태로도 쓸 수 있다.- 논리력논리적이고 합당하지만...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든다.
...싸가지는 덤이고.루디카이 자식 하나하나 맞는 말만 하잖아. 골 때리는 놈이네 이거.지우스
나견은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승부를 보려 하며, A라는 플랜이 통하지 않으면 바로 B의 플랜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나견의 논리는 듣는 사람으로서는 기분이 나쁘더라도 대부분 맞는 말이 많다.
예시로 티르에게 조언했을 때도 지우스에게 저지 당하자 응원일 뿐이라며 대답했고, 오히려 평가전의 규칙이 체계적이지 못함을 약점 삼아 기사인 지우스를 몰아 붙였다. 지우스는 나견의 이런 주장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5.1. 표정 만들기
나진 저 녀석은.... 이상하다. 유일하게 속을 알 수가 없어.
지우스
지우스
우디온 마을에 큰 화재를 일으킨 뒤 자신의 표정을 인위적으로 만드는데 능숙해졌으며, 초반엔 능숙하기만 할 뿐 완벽한 건 아니었지만 리아민과 피도란스의 대련 당시 갑작스럽게 칼이 날아왔을 땐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15] 어쩌면 심리전에서만큼은 기사보다 능숙할지 모르는데 31화에서 지우스가 유일하게 나견의 속을 알 수 없다고 언급했고 지우스의 의심을 떨쳐내기 위해 연기를 하기도 했다.[16]
- 살기
<rowcolor=#fff> 루디카의 살기를 따라한 모습 |
<rowcolor=#fff> 칸덴티아의 살기를 따라한 모습 |
이 정도.. 수준이었다고?!
17화 中, 피도란스의 독백[17]
17화 中, 피도란스의 독백[17]
...황당하군. 저건... 납득이 안되는 살기
60화 中, 가면 무리의 우두머리의 독백[18]
60화 中, 가면 무리의 우두머리의 독백[18]
나견의 표정 만들기는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과 뛰어난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작중 나견이 견습 시험에서 경험한 루디카가 표정과 위협을 기억해뒀다가 그대로 따라해 사용한 적이 있었으며 수도에선 칸덴티아의 살기를 경험한 이후엔 그녀의 중압감까지 따라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이런 살기는 거짓이기 때문에 실제로 나견이 강해진 게 아닌 상대가 그렇게 믿도록 만든 것뿐이며, 이런 표정들은 익숙하지 않기에 오래 지속할 수 없어 짧은 시간 만에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다.
5.2. 어처구니
반대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는 능력에서 방향 부분을 조정할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나견이 어처구니를 활용한 것을 보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21] 작중에서 나륜이 보여준 가공할 파괴력은 그저 나륜이 강해서 그렇게 강한 파괴력이 나온 것.[22]
94화: 법칙 위의 법칙인 용조차 나견이 어처구니를 휘두르는 것을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까다로운 녀석들이었을텐데 어떻게 설득시켰는지 모르겠다고.[23]
- 허깨비
<rowcolor=#fff> 여우의 우산을 응용한 허깨비 |
환영을 보여주는 창날의 능력을 나견이 부르는 호칭. 일반적인 환각 효과와는 다르게 한 명에게 착각을 일으키는 게 아니며, 예를 들어 새를 만들면 날면서 나뭇잎을 떨어트리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실체를 갖고 있으며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볼 수 있게 만든다. 실체로서 작용되긴 하지만 멀리 떨어지거나 강한 충격에는 사라져버린다. 만들어낼 물체는 머릿속에서 상상할 수 있어야 하며, 정확하게 떠올릴 수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구조가 복잡하거나 클수록 지속 시간도 짧다.[24] 숨을 오래 참은 뒤 숨을 고르는 것처럼 소멸 후에는 약간의 휴식기가 필요하며, 나견은 체력 소모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추측했다. 환영의 실체화가 아직 불안정하다고 하지만 형상을 실체화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없는 나견에게 있어 많은 블러핑과 상황을 연출시킬 수 있다. 실제로 성문의 문지기와 전투를 벌일 때 눈가에 나뭇잎 형상을 만들어 시야를 가렸던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나린기가 휘두르는 건 거부하면서 환영 능력은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작중에서 의문을 갖는 내용이 있다. 나린기는 주인을 가려서 선택받지 못한 자에게는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나오므로 환영은 선택받지 못해도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합쳐진 두 개의 나린기 중에 환영을 만드는 쪽은 나견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나린기가 휘두르는 건 거부하면서 환영 능력은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작중에서 의문을 갖는 내용이 있다. 나린기는 주인을 가려서 선택받지 못한 자에게는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나오므로 환영은 선택받지 못해도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합쳐진 두 개의 나린기 중에 환영을 만드는 쪽은 나견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5.2.1. 반작용 응용
창날은 들고 다니거나 던질 수는 있지만 휘두를 수는 없는데, 이는 주인이 아닌 자의 휘두르려는 의지를 읽고 휘두르려는 반대방향으로 힘을 가하기 때문이다.[25]
- 최강의 방패
<rowcolor=#fff> 칸덴티아의 공격을 막는 모습 |
나견은 이를 이용해 창날을 속여 휘두르려는 의지만 가하고 힘을 주지 않았고, 이 반작용은 무려 최강의 기사인 그 순백의 코끼리의 공격까지 막아냈다. 상대의 행동을 예측/유도하는 나견의 눈썰미와 조합이 발군으로, 상대가 어디를 공격할지 미리 알고 거기에 갖다 대는 식으로 쓴다.* 최강의 창
<rowcolor=#fff> 가면무리의 대검을 토막내는 모습 |
최강의 방패의 공격버전. 첫 등장은 68화로, 73화에 그 원리가 나왔다. 원리는 무기가 "휘두르는" 동작에는 반발해도 그 이외의 동작에는 반발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무기를 속여 반작용 응용을 적용한 상태로 무작정 달려 찌르는 것. 우습게도 좌표 고정처럼 체공에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들고 낮은 절벽에서 뛰어봤다가 추락하면서(...) 발견했다. 위력은 이름이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휘둘러지는 걸 온 힘을 다해 거부하며 부숴지지도 않는 어처구니의 특성상 같은 나린기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이 된다.[26] 68화에서는 루스의 도끼를 잘라내는 동시에 치명상을 입혔고, 72화에서는 가면 무리 한 명의 대검을 통째로 잘라버리고 옆구리까지 뚫어버렸다. 단점으로, 사용 중 어처구니를 속이는 데 온 신경을 써야 하는 탓에 집중력이 많이 필요해, 궤도 조절이 힘든지 명중률 자체는 낮다.[27] 또한 나견 본인의 힘과 속도 자체에 영향을 주는 기술은 아닌지라 나견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체능력으로 기술을 맞춰야 한다. 이 탓에 공격을 먹이려면 여전히 머리를 굴려야 하니 화력은 채워졌어도 여전히 지능 플레이는 필요하다. 124화에서 이 기술을 사용해서 도깨비를 상대로 얼굴에 생채기를 냈는데, 도깨비가 이 기술에 맞기 전에는 어처구니 따위로는 생채기도 못 낼 것이라 독백한 것을 보면 공격력 만큼은 정말 최강의 창에 비견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애초에 어처구니 자체만 해도 나린기이며, 그 나린기를 사용해도 상처를 못 주는 것이 도깨비인데, 최강의 창은 도깨비에게 명중만 한다면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정도이다.
5.3. 용의 힘 빌리기
엄밀히 말하자면 나견 본인의 힘은 아니지만 해당 용의 제약이 많은 상태에서 해당 용의 능력 발동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견은 드래곤 테이머 속성 또한 가지고 있다. 심지어 봉인된 능력이 많지만 나견이 하기 나름으로 용의 해방에 가까워질 수록 해방되는 능력들이 많아진다는 떡밥을 던졌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며 스킬을 개방하는 RPG 게임의 드래곤 테이머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영구적인 나견의 힘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이 용과의 관계는 거래, 서로의 윈윈을 볼 수 있는 이해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용의 힘을 빌릴 수 있는 것이지 용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유를 얻게 되면 서로의 관계는 끊길 가능성이 높다. 영구적인 나견의 힘이라고 부르려면 서로 동고동락하며 용이 이후에도 함께하고 싶어할 정도로 친해지거나 동대륙 사람들이 하던 것처럼 용을 속여 계약으로 구속하면 되겠지만 전자는 아직 낌세조차 없으며 후자는 나견이 그렇게까지 악독한 인물로 그려지진 않기 때문에 더 가능성이 없다. 그래도 적어도 도깨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진 함께 할 수 있을듯.
밝혀진 용의 능력들에 대해선 해당 항목 참고.
6. 강해질 가능성
일단은 전투에 대한 재능이 없다고 못 박아놓긴 했지만 작가의 말로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언급도 있고[28] 일단 강해지고는 있고 본인도 자신의 화력 부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해질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독자들이 추측한 나견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방법들이다. 작중에서 아예 가망이 없다고 단언한 것은 취소선 표시.- 지금처럼 지능캐라는 큰 틀을 깨지 않고 심리전으로 싸우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이며 현재 진행형인 선택지. 전작에서도 기사가 아닌 자와 기사가 싸웠을 때 머리를 굴리거나 약점을 찔러서 선전하는 전개도 제법 있었던 만큼 화력만 어떻게 극복하면 실전에서도 나견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대폭 늘어날 것이다. 스토리 전개에 따라 어처구니와 용이라는 세계관 최상위권 화력이 둘이나 생겼지만 둘 모두 운용이 까다로운 편이라 화력부족이 메워졌음에도 여전히 이 루트로 갈 가능성이 높다. 마법사로 각성할 가능성
마법은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지능캐인 나견이 마법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 다만 이 세계관에선 마법도 재능빨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테스트 이후 가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마력에게 사랑받는 척 속이면 된다는 개드립이 있다다만 최근에 마력에게도 자아가 있다는 추측이 나와서 가능성이 생겼다- 마법 스크롤[29]을 사용할 가능성
나견이 마법사로서의 가망이 없다는 것을 밝힌 화에서 나온 설정인 마법 스크롤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 아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화력 부족을 매울 수 있는 선택지 중에선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견도 마법 스크롤의 일종인 카톤의 존재를 알게 되자 마법사가 되는 것은 바로 접어두고 마법 스크롤에 흥미를 보였다. 천재들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희귀한 물건일텐데 이 가능성의 경우 돈이 좀 많이 깨질 듯. - 나린기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
절대로 부숴지지 않는 무기인 나린기를 이용할 가능성. 나린기 중에서는 사용자의 근력에 의존하지 않는 물건이 있는데 나견이 갖게 되면 여러모로 쓸모있을 것이다. 당장에 군청색 거북이 달잔이 전작에서 보여준 잔겁을 나견이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동체시력이 안 좋음에도 전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나견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나린기는 주인을 선택하는 무기인지라 위의 마법의 예시처럼 선택을 아예 못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오히려 이 점에선 카톤처럼 주인을 가리지 않고 기사가 되기만 하면 지급품으로 주기도 하는 이쪽이 더 가능성이 있을지도. - 어처구니
42화에서 나륜에게서 훔친 부러진 창날을 이용할 가능성. 이 나린기는 나린기 두 개를 합친 물건이니 만큼, 현재까지 나진이 강해질 수단 중 제일 유력하다. 앞으로 이 창날이 나견의 지능과 합쳐져서 매우 강할 시너지를 낼듯하다. 어처구니가 환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무력에도 마법에도 재능이 없는 나견은 환영과 전략으로 일행을 보조하는 서포터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용도로 사용되긴 부적합하다는 초기의 평가와 다르게 나견의 화력 부족을 매꾼 사실상 나견의 결전병기가 되었는데 웃긴 점은 허께비 능력을 제외하면 전부 나견이 어처구니에 선택받지 못 해서 생긴 반발을 응용한 점이라는 것이다. 작가도 작가의 말로 인정받지 못 했기 때문에 최강의 방패와 최강의 창을 얻을 수 있었다는 부분이 재밌다고 언급했다.
- 스스로 제약을 걸어서 강해질 가능성
지우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기어스 덕분에 특별한 능력을 얻는 방식을 나견이 따라하는 가능성. 굳이 기어스가 아니더라도 제약을 걸어두면 특이한 힘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사가 되기 전에도 시도해 볼 법한 가능성이다.[30]
- 기를 활용해 강해질 가능성
작중 나견이 마력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에 대해선 재능이 필요하다고 한 적은 없는걸로 보아 나견이 기를 써먹어서 강해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
7. 약점
작중에서 완벽하게 극복해냈다면 취소선 처리를 한다.- 동체시력이 좋지 않음.
자신의 전투력이 약하다는 것을 빼면 나견이 처음으로 느낀 자신의 약점이다. 빠르게 오래 달리기 같은 경우는 체력 단련으로 어떻게든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한계다. 상대방의 낌새를 읽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추측하는 것으로 보완하긴 했지만 결국 완벽한 것은 아니라서 기사급과 대치를 하게 되면 이 부분이 매번 발목을 잡는다.[31] 피도란스의 테스트에선 마지막에 루디카가 타이밍 좋게 막아주지 않았다면 죽거나 중상을 입었을 것이고 칸덴티아와 대치했을 때도 역시 첫 공격은 막았지만 기린이 막아주지 않았다면 100% 죽었을 것이다. 판단력 및 표정 읽기와 조합하면 그럭저럭 대체가 가능하지만, 이 둘은 생각으로 하는 거라 잠깐이라도 집중이 흐트러지면 나견으로써는 상대의 공격을 쫓아갈 수 없다.
- 상대방의 강함을 가늠할 수 없음.
나견이 직접 평가한 자신의 약점 두 번째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눈 앞의 불이 얼마나 뜨거운지 모른다. 문지기와 싸우다가 칸덴티아를 만났을 때 다른 견습들은 문지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칸덴티아의 살기를 느끼고 겁을 먹은 반면 나견은 상대방이 얼마나 강한지 가늠하질 못 한다.[32] 다만 이것은 약점인 동시에 강점으로 상대가 얼마나 강하든 당당하게 나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8. 명대사
나진: 미안해 견아. 나 때문에...
나견: 사과하지마!!!! 이건 당연한 거야! 약하면 내가 지켜주면 돼! 널 괴롭히는 녀석들은 내가 다 무찔러줄게! 넌 내게 소중한 단 하나의... (회상이 끝나 후) 내게 남아있는 소중한 단 하나, 나의 가족.
3화 中, 어린 시절 나진이 괴롭힙을 당할 때
나견: 사과하지마!!!! 이건 당연한 거야! 약하면 내가 지켜주면 돼! 널 괴롭히는 녀석들은 내가 다 무찔러줄게! 넌 내게 소중한 단 하나의... (회상이 끝나 후) 내게 남아있는 소중한 단 하나, 나의 가족.
3화 中, 어린 시절 나진이 괴롭힙을 당할 때
왜? 왜 이렇게 된 거야? 왜... (나진의 시체를 보며) 나진이 죽어야만...! 죽... (어렸을 때 나진에게 소중한 가족이라 말했던 걸 떠올린다) 아니, 아니야. 죽은 것은... 나견. 살아남은 나는 이제부터... 나진이다.
4화
4화
(자신이 나진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루스에게)
...'재'. 너희가 그랬지 '우디온의 불은 꺼트렸다. 재만 남아있을 뿐.' 틀렸어. 재가 아니야. 나는 너희가 차마 끄지 못한 잔불. 타오르고 타올라 기어코 너희를 불태워주마. 약속하지.
12화
...'재'. 너희가 그랬지 '우디온의 불은 꺼트렸다. 재만 남아있을 뿐.' 틀렸어. 재가 아니야. 나는 너희가 차마 끄지 못한 잔불. 타오르고 타올라 기어코 너희를 불태워주마. 약속하지.
12화
루스: 우리 모두 속았어!! 저 녀석은 나진이 아니라 나견이라고!!
일행들: ...뭐?
루스: 하! 그러니까...
나견: (루스의 말을 끊으며) 루스!! 제발 그만 좀 해!!! 네가 견이를 그렇게 여긴 건 놀랐지만... 나도 힘들다고!! 그래, 나를 견이로 착각하는 것까진 이해해 보려 했어. 정신적 충격으로 일시적인 걸 거라고, 곧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가슴 부분의 옷을 여미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짓까진...!
루스: ?
일행들: .....!? (이때 일행들이 루스를 위험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12화
일행들: ...뭐?
루스: 하! 그러니까...
나견: (루스의 말을 끊으며) 루스!! 제발 그만 좀 해!!! 네가 견이를 그렇게 여긴 건 놀랐지만... 나도 힘들다고!! 그래, 나를 견이로 착각하는 것까진 이해해 보려 했어. 정신적 충격으로 일시적인 걸 거라고, 곧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가슴 부분의 옷을 여미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짓까진...!
루스: ?
일행들: .....!? (이때 일행들이 루스를 위험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12화
모든 게 내 뜻대로 될 거라 생각했어. 방심했다... 아니, 오만했다.[35]
40화
40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란 이 질문[36]을 들었을 때 각자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명예이며 정의. 그것이 기사의 길입니다.
47화
47화
작전이 잘못됐던 거야. 너희는 나를 믿고 따라줬을 뿐. 미안하다. 전부 내 탓이야. 내 판단이 너희를 죽일 뻔했어.
앞으로 다시는 내 실수가 너희를 죽게 만들지 않도록 하겠어.
52화
앞으로 다시는 내 실수가 너희를 죽게 만들지 않도록 하겠어.
52화
왜지? 나는 왜 망설이기만 한 거지? 용기가 부족해서? 아니.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약해빠진 나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60화
60화
기사는... 오고 있는 건가? ...만약... 착오가 있어서 못 오는 거라면...?[38]
어쩔 수 없어. 이건 다시없을 기회니까. 내게 남은 건 복수. 그거 하나뿐이니까...!
그런데 왜. 왜 여기로 온 거야...!
(와드린과 루지안이 있는 곳에 도착한 후)...부상자 셋 발생이야. 따라와 줘.
73화 中, 복수와 동료 중 이유도 모른 채 결국 동료를 선택한다.
어쩔 수 없어. 이건 다시없을 기회니까. 내게 남은 건 복수. 그거 하나뿐이니까...!
그런데 왜. 왜 여기로 온 거야...!
(와드린과 루지안이 있는 곳에 도착한 후)...부상자 셋 발생이야. 따라와 줘.
73화 中, 복수와 동료 중 이유도 모른 채 결국 동료를 선택한다.
지우스: 나진. 적어도 나는 너를 믿고 있다. 너는 어떻지?
나견: ...저도...그럴 것 같습니다. ...괜찮겠죠?
지우스: (눈을 감으면서) ...그래.
89화
나견: ...저도...그럴 것 같습니다. ...괜찮겠죠?
지우스: (눈을 감으면서) ...그래.
89화
강해지고 싶다고? .... 한 가지. 한 가지 버릇만 고치면 돼. 평가전 때, 기억나?
너는 승산이 없어서 포기한 게 아니야. 포기해서 승산이 사라진 거야.
한 걸음. 한 걸음만 내디디면 넌 많은 게 달라질 거야.\
90화 中, 티르가 무기로 섬광을 발산하여 틈을 만들기 전 떠올린 조언
너는 승산이 없어서 포기한 게 아니야. 포기해서 승산이 사라진 거야.
한 걸음. 한 걸음만 내디디면 넌 많은 게 달라질 거야.\
90화 中, 티르가 무기로 섬광을 발산하여 틈을 만들기 전 떠올린 조언
아니. 힘도, 방법도 찾아내면 그뿐이다. 그거야말로 내 힘이니까.
103화 中, 라우룬의 말에 반박하며
103화 中, 라우룬의 말에 반박하며
9. 기타
- 작중에서 쌍둥이 동생 나진을 연기하고 있으니 나진이라 해야 할지 나견이라 해야 할지 난처하다. 실제로 몇 화 정도 지나자 헷갈려 하는 독자들이 속출했다. [39]
- 집이 산 쪽이라 어릴 때부터 식물을 먹어왔기에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걸 분별할 수 있다.
- 우디온에 있을 때 루스
레기에게 하도 맞아서 그런지 크지 않은 힘으로도 유효타를 날릴 수 있는 급소를 대강 알고 있다. - 평소에 워낙 포커페이스라 정말 당황한 건지 아니면 예상한 건지를 표정으로는 읽을 수 없지만 정말 당황한 상태라면 뒷덜미에 홍수 수준으로 땀이 흐른다. 작중에선 아무도 이것을 지적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들이 나견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편하라고 넣은 일종의 만화적 표현으로 보인다.
- 초반에는 앞머리가 뾰족뾰족했지만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있다.
잘 씻고 있나 보다.
- 보통 말할 법도 할만한 것들을 생각만 하고 말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티르가 피도란스에게 날라가자 티르를 걱정하는 장면 등.
- 견습 기사들 중
유일하게[40]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이다. 표정을 읽는 능력과 빠른 두뇌회전, 그를 바탕으로 한 그간의 행적 들을 바탕으로 견습 기사조의 수장격을 맡고 있는 인물인데, 같은 포지션인 지우스이쪽도 팀원이 똘빡이다와는 교수와 대학원생 관계인 듯 하다는 드립이 있다.
- 견습 기사에 걸맞지 않는 활약에 독자들은 황금색 능구렁이(...)라고 기사의 칭호를 붙여줬다.
[1] 현재 나진으로 위장 중이기에 사실상 예명이나 다름없다.[2] 사실 이는 굉장히 큰 떡밥으로 루지안의 아버지를 나견이 구하지 못했다는 건 대단한 모순이다. 왜냐하면, 불이 난 이유가 나견 때문이고 이때 나진이 마을 사람을 구했다고 했는데 그랬다면 루지안의 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나견이 아닌 나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117화에서 불을 낸 이는 나진으로 밝혀졌다.[3] 어처구니[4] 단 일반인에 비해선 우월한 수준이다.[5] 17화: 나견은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며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재능이라 언급됐다. 아무래도 나견의 경우 기사가 될 수 있는 재능 혹은 전투에 관한 재능만 없는 걸로 추정된다.[6] 애초에 기사인 파디얀이 싸움에 재능 있다고 언급하지 않은 걸 보면 정말 재능이 없을 것이다.[7] 세계관 최강자급인 칸덴티아의 살기도 겨우 느낀다...[8] 지우스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우스를 제외한 기사들이 나견의 살기를 느끼고 그를 제지했으며 자리에 있던 견습 기사들 또한 살기에 반응했다.[9] 당연히 자세만 그렇지 큰 파괴력은 따라 할 수 없으며 자세는 완벽한지 은하류를 배운 눌진과 초식을 알려준 율니아가 이렇게 빨리 습득한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0] 머리를 노리는 공격처럼 보이게 해 놓고 간을 타격하는 식.[11] 예시로 일반인을 일곱 가지 색깔로 나누어져 있는 스펙트럼으로 비유한다면 나견의 경우 경계선 없이 색에서 색으로 자연스럽게 변하는 스펙트럼으로 비유했다.[12] 물론 그전에 폐허에서 다친 주민을 만났던 시점에서 의심은 하고 있었다.[13] 하지만 이때 나견은 전투경험이 전무한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것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29화의 나견이 꾼 꿈에서 나진과 가면무리들이 벌인 전투는 약 몇십초 밖에 벌이지 않은걸로 보이며, 나견도 그사이에 침착하게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는 판단을 내린걸로 보아, 원래 나견의 상황판단 능력은 매우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나견이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아무런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공황상태에 빠졌을것이다.[14] 2화에서 표정 만들기가 가끔 실패한다는 언급이 있다는 것을 보면 나진 사후로 능력들이 성장했다는 것은 확실하다.[15] 놀란 장면을 보면 표정은 바뀌지 않았지만 목덜미에 식은땀을 흘리는 걸 볼 수 있다.[16] 당시 지우스는 자신의 심리를 꿰뚫어봄은 물론, 율니아와의 경쟁 심리와 인정 욕구까지 이용했을 텐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해 의심을 거뒀는데 실제로 지우스가 말한 것처럼 나견이 실천했다.[17] 루디카의 살기를 따라했을 때의 반응[18] 칸덴티아의 살기를 따라했을 때의 반응[19]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나륜이 동대륙에서 건너올 때부터 어처구니는 부러진 상태였다.[20] 이 때문에 독자들은 용의 X에서 회수한 거 아니냐는 루왁커피나 해병드립을 쳤다.[21] 힘이 가해지는 방향을 바꿀 수 있어도 문제인 게 나견이 코끼리의 공격을 막은 것은 어처구니가 힘을 가하는 대상을 코끼리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가능했던 것이지 그냥 나견이 혼자서 조종한다고 가정하면 결국 휘두르는 힘이 나견의 힘의 2배가 될 뿐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어처구니의 능력상으론 어처구니의 반작용은 가해지는 힘의 배로 저항한다거나 없는 수치를 +-하는 능력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다. 나견의 힘이 2배라는 의미는 율니아와의 대련을 떠올려 보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견이 휘두른다는 의지를 숨겨서 어처구니의 반발을 무력화하며 휘두르는 연습을 했을 때도 "이런 공격은 너무 비효율적이야. 이렇게 일일이 신경을 다른 곳에 집중하며 휘두르는 건 실전성이 떨어진다." 라며 어처구니에게 선택받지 않은 상태에서 어처구니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실전성이 없음을 시인했다. 거기에 더불어 73화에선 가해지는 방향을 바꾸는 것보단 비교적 간단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최강의 창을 사용할 때도 많은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치명타를 가하지 못 한다는 설명이 붙었다. 즉, 2배로 휘두르기가 가능하든 어쨌든 실전에선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볼 수 있다.[22] 나륜은 어처구니 없이도 루디카와 다랑을 동시에 압도할 수 있는 강자이다. 게다가 나륜은 허깨비 말고는 어처구니의 능력을 잘 모른다고 말만 안 했지 사실상 인정했다. 나견의 칭찬에 나륜이 창의 힘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이는 나견이 나륜의 전투력이 아닌 "기라는 특이한 능력"을 치켜세운 것이며 나륜은 이에 "창이 특별한 것"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즉, 나견은 허깨비 능력을 기라고 착각하여 대단하다고 한 것이지 어처구니의 파괴력을 칭찬한 것이 아니다.[23] 해당 화에서 용은 나린기를 마치 생명체인 양 "까다로운 녀석들"이라고 지칭했는데, 나린기가 원래부터 스스로 주인을 고르는 등의 특성을 고려하면 나린기 자체가 자아를 지닌 무기일 가능성이 크다.[24] 평범한 공 형태는 한 시간 동안 지속됐다.[25] 이러한 힘으로 인해 순백의 코끼리조차도 창날을 휘두르지 못했다.[26]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인 칸덴티아도 어처구니의 반발을 이기지 못했다는 걸 감안하면 이 공격은 피하거나 빗나가거나 손목을 쳐내서 막는 전제를 빼고 위력만을 볼 경우 칸덴티아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이라고 여길 수 있다. 물론 둘이 실제로 맞붙는다면 그걸 뺄 이유는 없다[27] 정확히는 맞추기는 잘 맞추는데 급소를 잘 못 노려서 치명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28] 나견의 경우, 체력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있다.[29] 작중에서 정확한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30]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 제약이 걸려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작중에서 견습이 되기 전 2주동안 빡세게 검을 다뤄봤지만 아주 조금도 성장하지 못하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당시에는 나레이션으로 그냥 나견이 재능이 없다고 말해서 모두들 그런 것인 줄로만 알았으나 나중에 체력 등 신체적 조건은 느리긴 해도 짧은 시간 동안에도 꽤 성장하고 있는 게 묘사되어 전투력만 성장하지 않는 게 나견의 태도가 제약 판정을 받아 뭔가의 능력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추측. 다만 이미 그런 능력이 존재한다고 하는 것은 가능성이 별로 없는데 기린이 설명하길 제약(기어스) 때문에 생긴 힘은 무게중심이 쏠리면 넘이지는 걸 알듯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사람이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에 별의문을 가지지 않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그 힘의 존재와 사용 방법을 알게 된다는 뜻인데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써먹으려고 했을 국면이 너무 많다.[31] 당장에 살기를 못 느끼는 나견의 한계상 기사급과 싸우는 게 아니더라도 멀리서 상대방이 저격하거나 눈치채지 못 하는 동안 빠르게 접근해 기습하면 나견은 끔살 확정이다.[32] 칸덴티아의 살기는 너무 강해서 나견조차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칸덴티아 급으로 상대가 강하다면 나견도 상대방의 강함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지 모른다. 애초에 칸덴티아는 세계관 최강자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강한 인물도 드물테고 칸덴티아와 첫 조우한 당시는 자신이 살기를 느낄 정도로 강해졌다고 착각해서 그렇게 활용하진 못 했지만. 칸덴티아와 비슷한 급으로 추측되는 나륜의 경우는 나견과 첫 조우시에 진심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기를 보이지 않았다.[33] 참고로 본인도 견습 기사다...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34] 그리고 이 장면이 두 번째 썸네일으로 사용되었다.[35]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예측 범위 안에서 지금까지의 일을 넘겨왔던 나견은 처음으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인지했다고 볼 수 있다.[36]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있을까요?[37] 동료들이 가소롭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반드시 너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말하자 한 반박. 동료들은 그런 나견을 보고 흐뭇해 했지만 나견 입장에선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그냥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 뿐이다.(...)[38] 이때 지우스가 복수와 기사의 길 중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어느 쪽을 택할 거냐는 질문을 떠올린다.[39] 심지어 작가마저도 53화 작가의 말에서 '나진을 나견이라고 불러주는 건 나레이션과 여러분밖에 없습니다.'라며 실수하기도 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40] 견습 중에선 그나마 티르와 지룬이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티르의 경우는 너무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라 그렇지 나견이 직접 똑똑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