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星蘭世 & 七星凛之介 / 린지 & 린수 / Rayne & Rino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마쿠라 유우나[1] / 성예원 / 그레이스 최(나나호시 란제 / 린지), 코바야시 치아키[2] / 비주언 / 에븐 멀비(나나호시 린노스케 / 린수).2. 상세
학생회장인 소게츠 가쿠토의 업무를 부회장으로서 돕는 쌍둥이 남매. 누나 란제는 부학생회장, 동생 린노스케는 서기를 담당하며, 고하 제7초등학교의 풍기를 휘어잡는다.가쿠토가 '소게츠 류'의 듀얼을 할 때면 두 사람이 함께 쿠로코 노릇을 하며 란제가 패를 대신 들어주고, 린노스케가 카드 조작을 대신한다.[3]
란제는 상당한 금사빠로 눈에 콩깍지가 씌어지면 란제 아이즈라는 상태가 된다. 안경이 분홍빛을 띄면서 반한 상대의 모습이 미화되고, 순정만화에서나 할법한 대사를 하는 이미지가 재생된다. 그리고 이는 린노스케도 마찬가지.
3. 작중 행적
전체적으로는 조연인지라 비중이 없지만 4화에서 유가 vs 가쿠토 전 이후로는 특별히 없지만 11화에서 등장했을 때에는 더 이상 가쿠토가 신 소게츠류 듀얼을 한다고 다짐하자 쿠로코가 아닌 응원단이 되었다.12화에서는 로아에 의해 유가의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부정카드라는 의혹을 제기되자[4] 유가의 판정패를 막기 위해[5] 가쿠토와 함께 유가 외에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14화에서는 가쿠토와 함께 로민의 요리를 돕지만, 문제가 많은 로민의 요리 실력 덕분에 카레를 뒤집어쓰는 등 심하게 구른다.
22화 초반부에 보면 이들도 러시 듀얼 찬성파이자 유가 일행의 동료로써 패널티를 부여받은 모양이다. 애초에 이들이 따르는 가쿠토부터 유가와 함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9화에서 언급되길 가쿠토가 러시 듀얼 합숙을 가는 동안 학생회 대리를 맡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흘이 지나 업무를 마치고 유가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합숙소로 향하는데 가쿠토가 자신들에게 학생회를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고 기뻐하며, 러시 듀얼 덕분에 가쿠토도 즐거워하고 있으니 유가를 좋게 본다는 린노스케와는 달리 란제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유가가 가쿠토한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된다며 못마땅하고 있었지만, 사실 란제는 유가를 스토커 수준으로 관찰하며 유가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6] 린노스케가 이를 눈치채고 유가를 좋아하냐고 묻자 홍조를 띄며 부정해보아도 점점 유가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는 와중에[7], 타자키 갤리언의 수상한 현장을 발견하는데, 란제가 '소문으로만 듣던 중기 듀얼 클럽 녀석들'에 대해 말하려는 린노스케의 말을 거하게 착각하고[8] 부끄러워하다 넘어지면서 결국 들키게 된다. 누가봐도 수상한 현장에 말려들었으니 일단은 합숙소에 가기 위해 모른 척 넘어가려 한 둘이지만, 이미 합숙소에 수를 쓰고 오던 갤리언은 유가의 동료임을 눈치채고 도발하며 러시 듀얼을 신청했고, 이에 발끈 한 린노스케를 막아선 란제였지만 갤리언이 유가를 언급하자 '합숙소에 손을 써뒀다'는 갤리언의 말을 떠올리며 분노한 란제가 소게츠류의 어정번[9]인 '화아 군단'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듀얼 신청을 받아들인다.[10]
선공을 잡은 란제는 일단 뒷면 수비 몬스터들을 풀세트해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갤리언이 드릴링 맨드릴의 효과[11]를 이용해 기계족 몬스터로 총공격을 행하자 함정카드 '화아 밟기'로 갤리언의 몬스터들을 전부 수비 표시로 바꿔 아슬아슬하게 버틴다. 이후 가쿠토, 고하 7초 친구들, 그리고 유가를 떠올리며[12] 마음을 다잡고 소환한 에이스 몬스터 '화아 쿠노이치 에뜨랑제'의 효과[13]로 만든 분신과 '화아 포자'로 묘지에서 되살린 '화아무사 린도', 그리고 대관통!!을 더한 화아 군단 콤보로 갤리언의 몬스터들을 모두 쓸어내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갤리언이 중기옥 전법으로 되살린 맨드릴과 어둠의 엄습 콤보에 결국 패배. 이 과정에서 갤리언이 중기 듀얼 클럽의 목적[14]을 듣게 되지만, 듀얼 전에 갤리언의 조건에 따라 고하 6초 중기 듀얼 클럽에 강제 입부당한다.
이후 30화에서는 가족끼리 온천 여행을 간 것으로 처리된 모양.[15]
32화에서 재등장. 무츠바 아사나에게 패하여 고하 6초로 강제 전학을 하게 된 유가 일행의 앞에 나타나 자신들도 6초로 강제전학 왔다고 밝힌다. 이후 일반 학생으로 격하되어 자신이 학생회장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받아 망가진 가쿠토에게 '님'자를 빼고 그냥 이름을 부르면서 마장 야메룰러 카드로 싸대기를 날려 정신을 차리게 했다. 고하 7초로의 귀환을 가리고 갤리언과 펼친 듀얼에서 가쿠토가 자신이 당했던 갤리언의 전략을 돌파하는 활약을 보이자 학생회장이 아니더라도 가쿠토다운 듀얼이라며 감격하고는 충성심을 되찾는다. 문제는 가쿠토의 성장이 무색하게도 유가가 고하 6초 학생들에게 로드를 배포했다가 걸리는 바람에 연대책임으로 다같이 고하 6초 변방에 있는 폐기숙사로 강제 이동되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유가가 중기 듀얼 클럽의 비밀이 폐기숙사 옆에 있는 탄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아사나가 자신들을 폐기숙사에 보내도록 유도한 것이었다.
36화에서는 탄광에 진입해 지하로 내려가던 중, 바닥의 물을 밟고 미끄러지다 유가가 잡아주자 두근거려한다. 이후 고하 6초와 아사나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이 계획을 세운 유가의 모습을 보고 란제 아이즈를 뜨면서 유가가 자신에게 미소를 주고 싶다는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망상을 한다. 여기까지라면 오랜만에 유희왕에서 나오는 짝사랑 전개인데...
문제는 이후 갤리언한테까지 반하면서(?!) 뭔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결투장에 찾아온 자신들을 상대하려는 갤리언이 지금껏 곡괭이 하나만으로 땅굴을 판 피로로 인해 계단에서 구르자 란제가 공주님 안기로 받아냈더니, 정신이 혼미해진 갤리언이 아사나의 환상을 보며 아름다운 아가씨... 아가씨의 숙명은 이 타자키가 반드시...라는 말을 면전에서 하는 바람에 란제가 이를 자기한테 한 말로 멋대로 해석해서 란제 아이즈가 떠버린 것.
쌍둥이인만큼 서로 같은 덱을 공유하는데다 누나인 란제가 한 수 위였던만큼[17] 린노스케를 열세에 몰아붙이는 광경에 가쿠토와 로민은 안타까워 했지만, 정작 이 남매는 내면의 대화를 통해[18] 차마 입밖으로 낼 수 없는 언쟁 중이었다.(...) 처음에 린노스케는 누나가 유가를 이전부터 좋아했음에도 갤리언의 아사나를 향한 올곧은 마음가짐에 반해서[19] 둘 사이에 갈등하고 있을거라고 1차적으로 유추했는데, 여기까지라면 그냥 금사빠였겠지만...
란제가 망상끼도 있었는지 애정이 폭주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유가와 갤리언이 자길 두고 싸우는 상상을 하고는 공격선언마다 사랑, 러브를 붙이더니 아예 날 두고 싸우지 말라는 대사까지 입밖에 내자, 이러다 누나의 허당끼가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노심초사하던 린노스케는 결국 팩트폭력을 강행한다.(물론 내면의 대화로)[20][21] 이때 밝혀지길 사실 란제는 이제까지 여러 사람한테 반해서 사람당 1권씩 관찰일기를 쓴 결과 73권이나 쌓였다고 한다. 심지어 린노스케가 50권이라고 했다가 란제 본인이 정정한 것.(...)
그렇게 결과는 무승부. 린노스케가 서로의 라이프를 간당간당하게 만든 상태에서 '화아 눈보라'의 효과로 서로 500의 데미지를 받아 동귀어진했다.[22] 다행히 란제는 막판에 정신을 차렸고, 린노스케도 누나는 혼자가 아니니 너무 창피해하지 말라고 위로해주면서 무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이번 듀얼의 내막을 모르던 로민이 "나도 린노스케 같은 '착한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다고 말하며 린노스케의 어깨를 만지자 이번에는 린노스케가 린노스케 아이를 떠버린다.(...) 이 광경에 경악한 란제가 역지사지를 느끼던 찰나, 카야마 슈벨이 무승부가 난 이상 자신이 승부를 내겠다며 나서는 것으로 에피소드 끝. 그나마 남이 말을 걸때 정신차리고 듣기라도 했던 란제와는 달리, 린노스케는 슈벨이 나서려할때도 로민한테 작업걸고 있었다.(...)
41화에서는 고하 사의 맥시멈 카드의 유통에 관해 유가, 루크와 얘기를 나누던 가쿠토에게 돌연 소게츠류와 학생회를 졸업한다고 선언하면서 일동을 경악시킨다.[23]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가쿠토가 짐을 정리하러 학생회실에 온 란제에게 '학생회를 그만두는 건 그렇다 치고 왜 소게츠류까지 그만두려 하냐'고 묻자, 벌써부터 남 취급하던 란제는 '소게츠 씨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니 대답할 의무는 없다'며 튕긴다. 결국 속이 뒤집히는 가쿠토는 뭔 수를 써서든 그만두고 싶다면 러시 듀얼로 자신을 이기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한 편 란제는 또다시 '란제 아이즈'가 도져서 가쿠토의 이미지를 자체 미화시키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는 쿠로코 의복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방과 후, 평소답지 않게 가쿠토를 기다리게 하다 도장에 찾아오면서 마치 졸업식을 진행하듯 러시 듀얼을 실시하게 된다. 평소 서로의 듀얼을 지켜봐왔기에 훤히 전략을 꿰고 있었던 만큼, 듀얼 중에는 가쿠토가 마장 야메룰러를 꺼내려는 순간 '어차피 무슨무슨 룰러겠죠?'라고 트집잡으며 놀려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린노스케와 텔레파시를 나누면서 또다시 란제 아이즈가 발동, 모두와 함께 나눈 추억이라면서 '즐거웠던 운동회, 즐거웠던 베개 던지기, 즐거웠던 로마의 휴일, 다같이 막아낸 아마겟돈, 다같이 싸웠던 7인의 듀얼리스트[24]' 등을 회상하는 등 심각한 기억 왜곡을 선보인다. 린노스케의 설명에 따르면 나나호시 가는 선조 대대로 누군가를 섬기기를 생업으로 삼아왔기에 그림자를 걸으며 누군가를 빛내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가문의 긍지였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빛이 드는 곳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바람에 자기가 드라마틱한 주인공이 된 것마냥 망상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듯. 또한 가쿠토가 소게츠류로서 그다지 똑바로 하지 못하는 것과 눈에 띄는 성장이 안 보이는 게 자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가쿠토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가쿠토는 유가 일행과 함께 하면서 제대로 성장하고 있었기에, 란제의 공세를 버텨낸 가쿠토는 제대로 성장을 증명해내며 그녀와의 듀얼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한 순간의 변심이라고 해도 이미 자신이 한 말이라 소게츠류에도 학생회에도 돌아가지 않겠다면서 그대로 자리를 떠난다. 그녀가 떠나는 곳은 사이온지 네일이 있는 섭리의 정원. 란제는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네일을 모시는 것으로 보였지만 네일은 "그건 섭리에 어긋나"라면서 거절했다.
45화에선 란제가 네일의 지시로 맥시멈 카드를 유출시킨 조직을 알아내고자 손님으로 위장해 고토 한토가 운영하는 헌팅 쇼핑에서 하이퍼엔진 바스트 발칸 L을 입수해서 네일에게 전달해준다.[25]
47화에선 란제가 닌자마냥 천장을 열고 등장.[26] 불온하게 웃는 라멘집 점주를 보고 정체가 오티스라고 추측해보았으나, 알고보니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빵터진 것 뿐이라 괜시리 뻘쭘해하며 신속하게 퇴장했다.
50화에선 란제가 제멋대로 네일 옆에 나타나서 서포트하는동안 린노스케는 위기에 몰린 가쿠토를 서포트한다. 마지막 러시 듀얼이라는 물음에 린노스케는 "소게츠 류의 주인으로서 이 정도로 추태를 보인 자는 앞으로 소게츠 류를 지칭할 자격은 없습니다. 제발 그 가문에 부끄럽지 않을 듀얼을!"이라는 말로 자기가 섬기는 주인에게 일침한다.[27] 이후 가쿠토의 분전으로 무승부를 내자 란제는 먼지투성이가 된 가쿠토에게 다가가 '소게츠류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듀얼이었다'고 한 뒤 네일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소게츠류로 돌아온다.[28]
여담으로 가쿠토의 조상 시절때도 란카게(인영)와 린카게(린형)라는 이름의 선조가 소게츠 류의 창시자인 가쿠겐(문현학)을 섬겼다.
53화에서는 유가가 등교길에 교문 앞에서 친구들과 러시 듀얼을 하려던 걸 막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란제는 유가에게 여러 시련을 극복하고 학생회로 돌아온 자신에 비해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며 가쿠토를 본받아 좀 팟(パッ)해지라고 핀잔을 준다.
59화에서는 유가가 고하 유오의 퓨전 소환에 패배한 이후, 대책을 세우고자 고하 6초의 학생회와 함께 AI 레스토랑에서 학생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때 고하 6초의 부회장인 보탄이 주문한 음식을 순식간에 먹어치우자 이 과정을 어떻게든 포착해보려고 로민과 카이조의 도움까지 동원해보지만 서너번은 허탕쳤다. 한편 란제는 가쿠토가 지금까지의 일을 돌아보며 유가의 대단함을 되새길때 격하게 맞장구를 치거나, 관찰노트에 고릴라의 습성[29]에 대해 쓴 걸 들킬 뻔하는 등 금사빠 기질은 여전히 고치지 못한 듯.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오사무의 안경 벗은 맨얼굴을 보고 란제 아이즈를 뜨고 만다.(...)
69화에서는 가쿠토를 따라서 고하 코퍼레이션에 입사하는데 가쿠토가 사원으로써 게으른 태도를 보이는 플래시 우미코와 듀얼 중에 란제는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상대 카드의 효과를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70화에서 란제와 린노스케의 사촌인 나나호시 나나호가 등장한다. 이때 밝혀지길 나나호시 가문은 란제와 린노스케의 조상들처럼 소게츠 가문을 섬기며 사람들을 지켜온 이들만 있었던 건 아니고, 사람들을 미혹하며 난세를 조장한 우라 나나호시(裏七星) 가문도 있었다고 하는데, 나나호가 바로 이들의 후손.[30] 이때문에 란제와 린노스케는 곤충 듀얼 클럽이 고하 코퍼레이션을 견학하다 사라졌을때 나나호를 경계했으며, 나나호가 어릴때 유가와 접접이 있었다는 사실에 당황하기도 했다.
82화에서 러시 듀얼의 기억을 잃은 가쿠토를 되돌리기 위해 린노스케가 가쿠토에게 듀얼을 거는데, 여기서 두 사람은 50화에서의 '가쿠팅'을 린노스케&란제 버전으로 재현했다.(...)
4. 사용 카드
식물족으로 구성된 닌자테마인 화아 덱을 사용한다.[31] 참고로 둘의 덱은 에이스 카드만 다른 완벽히 같은 덱으로 이때문에 유희왕에서 매우 드문 '미러전'이 나오기도 했다.4.1. 란제
-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4.1.1. 미발매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4.2. 린노스케
4.2.1. 미발매 카드
- 효과 몬스터
- 함정 카드
5. 기타
같은 금사빠지만 란제는 유가와 갤리언에게 반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 현실에 괴로워했고,[32] 린노스케는 곧바로 로민에게 반해버렸다.금사빠 란제를 모티브로 한 카드 화아란심 메이카 에트랑제아이즈가 나와버렸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서로 말하지 않아도 대화가 통하는 모습이 보인다. 남매간의 듀얼중 린노스케가 란제의 망상을 지적해서 란제가 기행을 하지만 가쿠토가 감동하는 장면이 압권.
[1] 유희왕 VRAINS에서 벳쇼 에마를 맡았다.[2]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아이가미를 맡았다.[3] 29화 예고에서 보면 란제나 린노스케 둘 중 하나가 듀얼을 하게 되면 나머지 한 명이 쿠로코 노릇을 한다.[4] 세븐즈로드 매지션은 유가 외에는 가진 사람이 없고, 고하 사에서도 데이터를 찾아낼 수 없는 비공인 카드라는 것.[5] 듀얼 중에 부정카드가 밝혀질 경우, 그 카드를 드로우 할 시, 판정패된다.[6] 하도 행실이 안 좋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다보니(수업시간에 잠만 자면서 정작 쉬는 시간에는 로드 만드느라 쌩쌩하고, 그렇게 만든 로드로 학교를 휘젓고 다니며 교칙을 어기는 등) 따라다니면서 주의를 주고 있었는데, 이게 주객전도 되면서 주의를 주기 위해 따라다니며 언제 어디에 있을지까지 파악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유가한테 관심을 쏟다보니 호감으로 발전한 모양.[7] 유가의 나쁜 점을 조목조목 짚다가도 어느새 유가가 힘들때는 하늘을 보며 마음을 위로한다거나 어떤 맛의 달걀말이가 취향인지까지 아주 자세히 말한다.(...) 관찰일지까지 써가며 지켜봤다는 듯.[8] 소문이라는 단어를 듣고 자기와 유가 사이에 소문이 돌고 있다고 착각하고, 녀석들(あいつ)을 사랑(あい)으로 클럽(クラブ)을 러브(ラブ)로 잘못 들었다. 아까부터 린노스케가 유가를 좋아하냐고 물어서 예민해졌기 때문.[9] 어정번은 에도 막부의 정예 닌자부대에서 유래된 직책으로, 이들은 쇼군의 명을 받고 정보수집을 하며 밀정 활동을 해왔다.(지금으로 치면 국정원쯤.) 란제가 전란의 시대때부터 오늘날까지 숨어서 보좌해온 어정번이라 할 정도로 소게츠 류 듀얼의 역사는 깊었던 듯.[10] 자기가 직접 드로우와 세팅을 하는 신 소게츠류 듀얼로 전향한 가쿠토와는 달리, 란제는 여전히 소게츠류 듀얼을 고수했다.(이번에도 린노스케는 쿠로코를 맡는다)[11] 자기 필드의 기계족 몬스터의 수만큼 상대 필드 위의 뒷면 수비 몬스터를 앞면 공격 표시로 전환해 공격력을 0으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러시 듀얼이 자기 차례에 몇번이든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고 몬스터 존의 수도 3개로 줄었으니 맨드릴의 효과를 발휘하기 수월했기에 란제의 뒷면 수비 몬스터들이 전부 들춰졌다.[12] 어째 유가만 반짝이는 이펙트가 있다.(...)[13] 패의 식물족 1장을 묘지로 버리고, 묘지에 있는 에뜨랑제를 1장 특수소환. 턴 종료시 특수소환한 에뜨랑제는 덱 밑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에뜨랑제는 란제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말장난이기도 하다.[14] 중기 듀얼 클럽은 엘리트들만 모인 고하 6초 중에서도 선택된 이들만 소속될 수 있는 부로서 듀얼의 전통을 파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듀얼의 역사를 모독하는 러시 듀얼을 섬멸하려 했다. 갤리언이 러시 듀얼을 신청했던 건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는 일종의 선전포고.[15] 이 때 소식과 함께 온천에 있는 사진을 보내왔는데, 사실 이는 갤리언과 슈벨이 찍었던 사진에 본인들의 얼굴만 합성된 것이었다.[16] 원래는 루크가 배신자는 용서 못한다며 직접 나서려 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린노스케에 의해 무산되었다. 대신 이번 편에서는 린노스케가 소게츠류 듀얼을 해야 하는 관계로 루크는 린노스케의 쿠로코 역할.[17] 이는 29화에서 린노스케도 인정한 바다.[18] 작중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쌍둥이라서 그렇다고 설명되었다.[19] 사실 32화에서는 유독 란제가 갤리언의 의지에 감명받는 묘사가 있긴 했었다.떡밥을 이렇게 회수하네[20] "유가와 갤리언이 누나를 두고 싸울 일은 없을거야. 어차피 누나 망상이니까."라는 말을 시작으로, 유가의 전술을 흉내내며 유가가 사랑스러운 말로 자신에게 가르쳐줬다고 망상하자 유가 선배가 그런 말을 할 사람으로 보이냐고 답하고, 갤리언의 전술을 흉내냈을때는 29화에서 갤리언이 자신을 몰아붙인 건 사랑하기 때문에 일부러 엄하게 군 거라고 망상할때는 그건 그냥 우릴 보내버리려고 그런거라고 단언하는 등.[21] 참고로 원래 란제는 웬만하면 풀네임을 부르지만, 이때는 유가는 '유가', 갤리언은 '타자키'라고 부른다.[22] 유가는 애초에 무승부를 낼거라 예상한 듯.[23] 이를 들은 루크는 바로 부회장의 권력을 낼름 차지하려는 기대감에 들뜬 나머지, 벌써부터 카이조와 함께 으스대며 학생들에게 교내 시설을 드라기아스 색으로 칠하라고 시키기까지 했다.[24] 이 때 배경에는 깨알같이 갤리언이 동료로 끼어있다.#[25] 란제 말로는 네일이 자신을 거뒀다고 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민폐였다고 하고 세바스찬은 다짜고짜 찾아왔다고 한다. 그 후 계속 신세지겠다고 하자 네일은 피하고 세바스찬은 빨리 데려가라고 항의한다.[26] 네일이 너 아직도 있었냐며 반응한건 덤.[27] 이 듀얼에서 패배하면 란제 따라서 주인에게 실망한 린노스케도 떠날꺼라는 엄포를 놓은 셈이다.[28] 사이온지류(서문류)를 졸업하겠다는 란제의 말에 그런 유파는 없다고 당장 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고 하자 제발 잊어달라는 네일의 만담이 백미.[29] 참고 영상은 갤리언이 실드 보링 콩의 효과를 발동할때 고릴라처럼 우호거리던 장면.(...)[30] 가쿠토는 이들에 대해 얘기만 들었지 접점은 없다시피 하다.[31] 요미가나로 카게라고 읽는다.[32] 남매간의 매치가 벌어지자 로민은 남매끼리의 싸움이라서 마음이 상당히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힘들어한건 란제가 둘 중에서 선택을 못한 것 뿐, 린노스케는 누나의 얼빠진면을 모두가 알기전에 빨리 제정신으로 돌려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본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