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나는 꼼수다
1. 내용
1.1. 16회. 백수가 된 오세훈, 그리고 딴지일보 해킹편 (11/08/27)1.2. 17회. 곽노현 10.26사건 (11/08/31)
2. 관련항목1.2.1. 17화 방송후 발생한 문제
1.3. 18회. 가카, 곽노현 그리고 안철수 (11/09/07)1.4. 19회. 위키리크스와 곽노현 (11/09/16)1.5. 20회. 왕재산과 삼화저축은행 (11/09/23)1.6. 21회. 박대박 서울시장 아바타 토론회(11/10/01)1.7. 22회. 가카의 아들과 박태규 리스트(11/10/08)1.8. 23회 홍준표 대표 초청 관훈토론회(11/10/14)1. 내용
나는 꼼수다 16회부터 최신까지 정리.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곽노현 사건 등을 통해 나꼼수의 정치적 색깔이 많이 드러나며, 무상급식 주민투표 후폭풍과 팟캐스트 세계 1위 달성덕에 인터넷 밖의 사회적으로도 주목받는 매체가 된다.1.1. 16회. 백수가 된 오세훈, 그리고 딴지일보 해킹편 (11/08/27)
다운로드- 원래 스페셜 게스트는 문성근이라고 공지가 되었다. 목요일 업데이트지만 재녹음 등으로 토요일에 업데이트 예고되었다. 재녹음의 원인에 대해 정봉주 의원은 구린 방송때문에 재녹음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는데, 토요일 업로드와 함께 일명 찌질이판이라는 목요일 1차 녹음분의 편집 방송분을 같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얼마나 막나갔길래16회에서 문성근과 녹음한 부분이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차후 찌질이판이라는 버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27일 오전 공개예정이었는데 오전에 업데이트가 아직 되지 않아서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랭크되었다. 현기증에 걸린 애청자들의 절규를 볼 수 있었다. 16회는 11시경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 업로드가 끊겼었는데 28초짜리가 다운되는 사태가 나기도 했다.
오세훈 사퇴 기자회견에서 "주진우 기자 포스 쩔어"라고 올라왔다는 그 사진.
- 오세훈 사퇴
- 교회의 정치참여
* 딴지일보 청부해킹
- 노무현 추모
1.2. 17회. 곽노현 10.26사건 (11/08/31)
다운로드초반에 광고한 꼼수티셔츠
- 예고
- 초반 노가리
- 곽노현 측의 주장
2010년 당시, 이해학 목사가 단일화를 중간에서 도운 사람인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인용된다. 2010년 5월 17일, 박명기측의 7억 요구에 곽노현이 거절한다. 이는 검찰도 동의한 팩트이다. 단일화 협상을 위해 모이기로 했는데 박명기 교수측에서 1. 자기정책을 받아들이고 2. 자기 사람을 보직임명하고 3. 7억을 달라고 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곽노현이 반대한다. 단일화 협상일뿐 그저 인사만 했다. 단일화가 진행된 후에 10월 당선 이후 박 교수측에서 돈을 요구한다. 즉, 언론보도된 요구사항인 1. 7억 주기로 했다. 2.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3. 박교수에게 교육발전자문 위원장 시켜주겠다. 4. 서울교대 총장되도록 돕겠다는 모든 내용들이 전부 승낙한적 없다는 것. 게다가 녹취록이란건 박교수 혼잣말한거였고 곽교육감은 거절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그 후 박명기는 사채업자에게 일수를 써서 빚독촉으로 절박했고 계속 곽노현에게 자신의 요구를 끈질기게 한다. 이때 박명기에 돈을 줬다는 강경선 교수가 곽노현의 친구이다. 계좌이체로 2011년 4월까지 줬는데 뇌물을 그렇게 공개를 해서 줄 리가 없다. 검찰은 계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3] 이미 알고 4개월간 쥐고 있었을 것이다. 모종의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오세훈 사퇴일에 터트린 것이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도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고 지적했을 정도. |
박명기의 변호사는 법무법인 바른이었다. 사채빚에 쪼달리는 사람이 바른 같이 수임료가 몇 억이 되는 어마어마한 곳에 변호사를 고용할리 없다. 정봉주는 소송 경험자로써 바른은 야권의 사건을 수임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부 사건은 다 바른에서 맡고 민주당이라면 무조건 거절한다고 한다. 그런데 진보진영 인사인 박명기의 변호사로 바른이 나선다는게 말이 안된다.
단, 당시 시점에서 곽노현 교육감의 무죄판결여부는 정봉주, 주진우 모두 쉽지 않다는 견해. 검찰은 크게 박명기 교수가 공갈협박의 피해자일경우 사전 협의사실을 피할 수 없으며, 2억원의 출처가 아직 불분명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우 소환조사는 물론 구속수사 역시 점치고 있다.여담으로 주진우 기자가 이때 직접 교육청에서 곽노현 교육감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때 만난 교육청 직원은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시죠?'라고 했다고 한다.
- 곽노현 사건에 얽힌 프레임
실제로 이번 방송이 어느 정도 민주당의 대응방향에 영향을 준 듯 하다. 방송 전까지 곽노현의 즉각사퇴를 주장하던 민주당 측도 사퇴요구를 철회하고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민주당 전체의 당론이라기보다는 일부 의원들이 나선 것. 그러고는 나중엔 민주당 전체가 돌아섰다. 민주당 말고도 야권의 몇몇 인사들은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이라든지.
- 곁다리로 오
절친세훈 소식이 들어가는데 김어준과 절친이 되었으나 별다른 교류는 없는듯 싶다. 단지 그의 근황으로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강남을 제외한 지역에 전세집을 구한다는 모양.강남은 이웃간의 정이 없나? 지지자들을 향한 오세훈의 포풍디스
1.2.1. 17화 방송후 발생한 문제
이런 짤방이 넷상에 나도는데 진중권이 이 짤방을 보고 트위터에 '김어준이랑, 김용민이랑, 모 의원이랑, 모여서 이런 얘기들 한다는 얘기가 떠돌던데 사실인가요? 김용민씨, 사실여부 좀 확인해 주세요'라고 남긴 것이다.[6]엄밀히 말하면 저 짤방은 작성자의 주관이 개입되었다. 김어준은 곽노현의 유/무죄 여부를 떠나 그 짤방에 나온 프레임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는 정치적인 견해를 펼쳤으며, 이빨들도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찝어서 비판하지 않았다. 그저 전반적인 분위기와 태도를 지적 했을 뿐이다. 거기다 진중권이나 조국, 박지원 등 실제인물의 사진을 인용해 비하적 표현이 될만한 '입진보'란 발언을 집어넣은 것이다. 짤방만 봐서는 나꼼수에서 직접 해당 인사들을 거론한 것처럼 비춰질 오해의 여지가 있기에 진중권이 멘션을 남긴 것이다.[7]
결국 김용민은 트위터에 '그 도표만 보면 교수님이 의아해하실만 하겠어요.', 짤방 제작자가 '어제 제 그림때문에 착하신 김교수님 진모씨에게 씹혔다던데 괜찮으심니까?'라고 묻자 '진중권 교수가 저에 대해 뭐라 하신 말씀은 없는 것같던데.'라고 언급했다. 그 직전에 진중권은 트위터에“나꼼수 17회 청취평: 닭장 속에서 닭들이 부흥회 하는 분위기. 닭들의 컨디션은 좋아 보입디다. 덕분에 잠시나마 유쾌했습니다. 딴지 김어준이 제일 웃기더군. 이 친구, 황우석 때도 비슷한 부흥회 했었지 아마?' 라고 썼다. 황우석 사건때 김어준의 스탠스를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8][9]
모든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말고 '팩트'에 주목하도록 하자.[10] 패널들도 항상 '팩트'와 '소설'이라고 분명히 말해준다. 이들이 주장을 하면서 '소설'을 덧붙이는 첫 번째 이유는 명예훼손 등 각종 법적 문제를 걸고 넘어가기 어렵게 하기 위한 거지만, 두 번째로는 바로 이렇게 '팩트'가 갖춰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하기 위한 것. 그렇게 추리한 내용이 나중에 맞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상관이 없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많으므로 청취자들은 이 점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1.3. 18회. 가카, 곽노현 그리고 안철수 (11/09/07)
다운로드- 그동안 잠시 소홀했던 가카 이야기
- 야구장에서 키스타임에 영부인과 선보인 키스짜고치는 고스톱
- 김유찬 전 이명박 의원의 비서관이 출판한 'MB리포트' 현재는 의문의 절판 상태. 그 책의 내용 잠깐 공개. 공개된 책의 내용은 추석 때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찾으신 가카의 일화."몇 명 남았냐?"
-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공개로 드러난 한나라당의 BBK 김경준 송환 저지 공작. 여기서 BBK를 잠깐 복습한다. 자세한 내용은 1-3화를 참조하자.
- 주진우 기자가 미국에서 에리카 김을 취재하면서 한 이야기가 소개. "얼마나 이쁜 처남이야. 그래서 돈을 준게 아닙니까?"[11]
- 기독교 정당 추진하는 전광훈 목사에 관한 아주 주옥같은 이야기.
-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전광훈 목사 왈 이혼하면 벌금 1억, 계속 혼자 살면 3천만원. 애 5명 안낳으면 죽는거야 실제 음성과 곁들여 보여준다.
- 주진우 기자가 전하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빤스 발언의 후일담[12] '아내가 보따리 싸고 친척집으로 갔어. 장모님도 자네 목회활동 잘하다 왜 그러냐 했어. 미국의 딸이 아빠 창피하다고 그랬어' 슬픈 사연이지만 웃는 이빨들. 그리고 (웃음을 참으며) 흐느끼는 주진우 기자 목소리.
- 곽노현 사건의 진행
- 교수 자리와 돈이 모두 날아가게 생겼는데도 '전 범죄자에요'라고 계속 외치는 박명기 교수 측근들. 박명기 교수는 정작 발언한 것이 없었다.
- '대가성' '녹취록' '각서' '압수수색' '구속영장 등 몇몇 단어를 위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검찰의 태도. 여기서 중간에 '2년전 생각이 나네요'라며 당시 상황과 비교편집.
- 안철수와 박원순의 쿨한 단일화
- 조건없고 빠른 단일화인 '안철수 룰'이 생겼다고 진단.
- 강남 좌파, 좌파 야합 같은 발언으로 그레이트엿을 스스로 먹는 한나라당과 후보난립과 경선단일화 문제로 위기에 처한 민주당.
- 2부 특별출연 게스트 - 박경철 원장
- 마지막에 김어준 총수가 말하길 '당신들은 조중동, 방송3사, 검찰, 국세청, 경찰, 국정원 다가지고 있잖아. 우리는 골방에서 이거 하나하고 있는데, 달랑! 우리를 조지면 니네 진짜 쪼잔한거야. 우린 배후도 없어. 독고다이야. 우리를 건들지 마라.' 이런 발언과 관련이 있을 듯한 최근 동향. 앱스토어도 편성규제 필요 박만 방통심의위원장 "앱·SNS도 심의 필요"
1.4. 19회. 위키리크스와 곽노현 (11/09/16)
다운로드- 예고
그 3시가 지나고 김용민이 트위터에 밝히기를 19회를 새벽3시에 완성하고 딴지일보에 넘겼는데 파일 업로드과정에서 서버가 막혔다고 한다.
- 초반의 노가리
이번엔 각자 전담마크하는 인물 이야기. 주진우 기자가 전광훈
- 위키리크스의 폭로 - 가공할 가카의 스펙
박정희 대통령은 정주영 당시 현대 회장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했는데 잘 돌보라고 오해했다는 정주영 회장.
정봉주 전 의원이 이해를 돕기 위해 부언설명하자면 80년대, 갑자기 아무 배경없이 학생회장에 출마한다던가 갑자기 운동에 주동자로 나서는 식으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던 몇몇 대학생들이 군대 갔다온 후 국정원 직원이 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학생운동에 나서기 이전에 이미 국정원, 당시 안기부에 포섭된 것이다. 정봉주 의원의 대학 동기 중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방송3사, 주요 언론들이 이 위키리크스 폭로 내용에 대해 전혀 보도를 하지 않는다. 사실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사실들이 폭로되었는데 이것을 통해 입체적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접 원문을 찾아보시라는 김어준 총수의 말과 가카의 자신의 스펙에 대한 발언으로 마무리.
참고로 이번 문건 공개 전에 이미 주기자는 제3국에서 위키릭스의 줄리안 어샌지와 접촉을 시도했고 위키릭스의 2인자와 만나 패스워드를 받아 국내에서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모양. 에잉 그깟 고소 또 먹고 말지! 하는 마음으로 터뜨릴려고 했는데 어센지가 선수를 쳤다(?).
- 곽노현 구속
- 최재천 전 의원의 100분 토론 출연에서 예언. 대법원까지 끌어서 무죄가 되어도 변하는 것은 없다. 오직 구속으로 인한 이미지부터 유죄로 보이게 하는 것이 결과일 뿐이다.
- 일반인 접견 금지. 기소 전까지 업무를 볼 수 있지만 아예 업무를 못보게 함.
- 대가성을 찾겠다더니 이젠 자금 출처를 찾겠다고 하는 검찰. 그리고 곽노현 교육감의 주변을 압박한다. 특히 주장이 바뀐 박명기의 새 변호사 이재화 변호사와의 면회를 금지하고 선임을 취소 시키려는 검찰.
- 방통대 교수때부터 곽노현 교육감은 에버랜드 변칙증여에 대해 재벌(삼성) 비판적 태도로 표적이었다.[17] 이번 일에 가장 적극적인 언론은 중앙일보. 게다가 사학재단에 대해서도, 특히 상지대학교 사학비리 사건에 비판적이었다.
- 김어준 총수는 18회부터 정치적 사건인 이 사건은 실패했다고 평했는데 목표라 할 수 있는 곽노현 사퇴나 10. 26. 재보궐선거에 진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다 실패했다.
- 앱스토어, 팟캐스트 통제
1.5. 20회. 왕재산과 삼화저축은행 (11/09/23)
다운로드- 초반 노가리
- 힙합 버전 CM송까지 추가. 트위터에서 진행된 꼼수 이빨 인기 투표에서 무려 4위에 랭크되기도 했던 울부짖는 에어콘과 그 때문에 '사실상 드립을 치며 울분을 삭히는 목사 아들.
- 보수의 꼬깔콘이 잊혀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계속 5살짜리 어린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SLS 이국철 회장 스캔들에 관하여 신재민 前 문광부 차관의 선의 운운에 대해 정봉주 의원이미리 준비된독설을 날림[18].
- 가카 축농증/방귀에 대한 뒷얘기와 정몽준에 관한 이야기도 진행.
- 김총수가 책을 낸다 하고 김교수도 또 책을 낸다 하자 정의원도 갑자기 책을 낸다고...
- 가카 기방 난동 사건
그리고 자리가 다 파한 다음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었던 '찍지마'의 주인공 유 모 탤런트는 슬그머니 혼자 돌아와서 자기 수발 들었던 여종업원을 데리고 다시 나갔다고 카더라.
- 왕재산 간첩단 사건의 초현실성
- 삼화저축은행
보너스로 조선일보는 자원외교 실패에 대해 가카를 까는 기사에는 김대중 로비스트 최규선이라면서 야당계열 인사가 연루됨도 동시에 강조하여 '아 우리가 DJ쪽 사람에게 속았지'라는 자기 편에게 살길을 마련해주는 그 호도 기술에 김총수의 감탄이 이어진다.
- 토크콘서트 예고
1.6. 21회. 박대박 서울시장 아바타 토론회(11/10/01)
다운로드- 예고
- 최대규모 방송, 예고와 그 후폭풍
일단 김용민의 트위터에 따르면, 장장 세시간이 넘는 녹음이라 후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어준과 박영선 후보 간에 언쟁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두 사람의 말배틀은 녹음 뒤에 이루어졌으며 김용민의 평에 의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언쟁이고 두 사람의 입담이 최고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다소 언쟁이 벌어졌지만 생각보다 심한 상황은 아닌듯하다. 또 루머에 대해서도 이럴 바에는 차라리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정봉주 의원으로 단일화했다고 퍼뜨리라며 루머에 대해 일축하였다. 중간에 누가 나가기는 했다. 정의원이 화장실에 오줌싸러.
아무튼 10월1일 12시30분에 업로드되었다. 분량은 무려 2시간 30분! ㅎㄷㄷ
- 프롤로그
- 1부
- 패널들이(주기자 빼고) 서로 자기 책자랑을 한다. 이 인간들이 방송은 안 하고 북세일즈를... 참고로 김총수 책은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에 이은 2위(예약율). 김교수는 4쇄 들어가고, 정의원은 현재 밤에 1시간씩 자면서 폭풍 집필중. 책이 무지 재밌단다. 와이프가(...). 사족으로 시사in 정기구독을 하고 싶으면 시사in에 전화할 때 추천인에 주진우 기자라고 말해야 주기자한테 인센티브가 떨어진다고...
- 심은하 남편 지상욱의 서울시 시장 출마를 말한다. 지상욱 씨의 지난 서울시장선거 득표율(2%)를 거론하면서 나경원 후보와의 거래가 있을 거라는 소설을 쓰는 이빨들. 막판 가서 사퇴하고 2%를 나경원에게 양도할 것, 그리고 지상욱은 나경원이 사퇴한 지역구(중구)로 2012년 총선에 출마할 거라는 그림을 예상하는 이빨들. 그리고 이 뒤에 이회창이 있다. 김총수는 이회창과 나경원이 모처에서 회동을 가졌다는 첩보를 말한다. 이인제 얘기도 한다. 지난 대선 때 허경영과 0.4% 차이났던 득표율(...). 둘이 존나 원수지간인 이회창과 이인제가 살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말한다.
- 여론조사 방식에 숨겨진 꼼수를 말한다. KT등재와
- 2부
- 박원순 팀
아바타 김어준 딴지 총수
부바타 악마기자 주진우
- 박영선 팀
아바타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부바타 시사돼지 김용민 - 준비된 멘트 : "친박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편은 역사상 가장 공평하게 몸무게 총합으로 갈랐다고...
- 토론회 규칙
- 외모 지적, 고성, 삿대질도 허용
- 발언 시간, 발언 회수 무제한
- 말끊기,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도 가능
- 심지어 울기도 가능 야 신난다!
- 아바타는 아바타만 공격할 수 있다. 상대 후보한테 말도 걸면 안 된다. 단 자기 후보는 깔 수 있다(...). 총수 왈 "얼마나 민주적이야!"
- 후보는 같은 편 아바타에게 발언권을 받아서만 말할 수 있다. 위반시 감점. 경고 누적시 퇴장.
...바쁜 사람들 왜 부른 거야?
- 아바타는 토론중 상대 논리에 설득될 경우 급반성, 회개, 자아비판 가능.
- 토론 내용
박원순 후보가 지적당하고 있는 보증금 1억에 월세 250 60평 아파트의 사정이 나온다. 원랜 8억짜리였는데 시민운동하다 다 까먹어서 저렇게 됐다고 한다.
대기업에서 받은 거액의 기부금에 대해 말한다. 박원순을 공격하는 언론에선 "박원순이 돈을 받았다"까지만 말을 한다. 돈의 행방이나 착복, 사용처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참고로 아름다운 재단은 기부금을 받으면 사람들 다 보라고 장부 공개를 하니 깨끗하다고 말한다.
박원순 후보가 추진하던 사회사업이 가카정권이 들어서자 국정원의 태클로 흐지부지되고 이걸 언론에다 말했다가 국정원에 2억 소송당한 이야기를 한다. 나온 결론은 꼼꼼한 각하가 박후보가 차기대권을 노린다고 생각해 겐세이를 넣으신 것.
박영선 후보의 남편의 국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정봉주 말하길 어릴 때 아빠한테 꿀밤 맞고 끌려가서 국적 얻었는데 어쩌라고? 현재는 한국 국적자.
박영선의 현금 예금 12억에 대해 말한다. 남편이 일본에서 월급쟁이 국제 변호사를 하는데 월급이 많을 뿐이라고 말한다.
민주당이 경선 룰 합의 과정에서 부린 꼼수를 김총수가 신랄하게 깐다. 여론조사 방식, TV 토론회,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명부 공개 등등 마구 깐다.
- 3부
- 후폭풍
1.7. 22회. 가카의 아들과 박태규 리스트(11/10/08)
다운로드- 방송 전폭풍(...)
일단 홍준표와 나꼼수 MC들은 이미 안면을 텄었다. 김어준이 2007년 S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N조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정봉주와 같이 패널로 고정출연을 했었기 때문. 다만, 나꼼수의 중요한 소재인 BBK문제에 있어서 2007년 BBK당시 한나라당이 기획입국설을 제기하며 역공의 포문을 연 장본인이 홍준표이다. BBK저격수 정봉주와 BBK를 파헤치던 주진우가 버티고 있는데 방송 출연을 하게된다면 홍준표는 아마...
- 방송 업로드 지연
- 초반 잡담
- 가카 아들 이시형씨의 50억 주택 공동구매
- 박태규 리스트 관련
- 후반 잡담
- 마침말
1.8. 23회 홍준표 대표 초청 관훈토론회(11/10/14)
다운로드- 예고
홍준표 대표와 나꼼수 팀 간 1:3 배틀이 벌어졌는데 정 의원의 전언에 따르면 "반말하지 않고, 적진에 들어온 홍 대표를 일부러 까지는 않았다"고..
역대 최고 분량인 3시간 20분 가량이 되었다.
현재 정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가카의 내곡동 땅 의혹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간 것으로 추측됨.
- 방송 내용
홍준표 혼자왔기에 말끊지않기, 퇴장[27]권한, 욕/반말 가능이란 특권을 주었으나 말끊지 않기는 토론이 격해지면서 어느 순간 잊혀져버렸다. 서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허위사실유포로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초반부는 박원순 후보의 양손 제도에 대한 논쟁이 이루어졌다. 주로 김어준 총수와 홍반장의 대결이 펼쳐지고 중간 중간 정봉주의 깔때기와 지적이 들어갔다. 검사 출신 답게 홍준표 대표는 판례, 법적 해석과 함께 지적을 했지만 비전문가인 김어준 총수도 만만치 않게 준비를 해 왔다. 결국 박원순 후보와 그의 형이 육방을 받기 위해서 당숙이 69년에 돌아가셔 주셨다는 것이 최종 결론.
그 다음에는 내곡동 땅 문제에 대해 다뤘다. 여기서 홍준표가 가카에게 물어서 답변을 얻으면 김어준 총수에게 바로 알려준다고 약속했으나 방송 끝날 때 가카에게 묻는 건 하지만, 답변은 가카 퇴임 이후에 알려주겠다고 말이 바뀐다.
전체적으로 홍준표는
홍준표 대표에게 가장 많이 공격한 것은 김어준. 말문이 막히는 공격을 받은 홍준표 대표는 갑자기 김어준이 돌싱, 자식 없는 것, 돈을 못 벌 것에 대한
어쨌건 전체적으론 홍준표의 특유의 능글맞은 답변으로 술술 넘어가려 했지만... 결론적으론 계속해서 따지는 꼼수팀에 궁지에 몰려서 가카와 나경원에 대한
내곡동 이후론, 사학법과 관련하여 나경원 디스가 생겼는데 이때 홍반장의 김어준 퇴장시전.
나경원 후보의 아버지 나채성(73)은 1973년 ‘홍신학원’을 설립했고, 현재 화곡중·화곡고·화곡여상을 운영하는 ‘홍신학원’ 이사장이며, 과거 6개 학교 법인에 속하는 17개 학교에 이사 또는 감사로 재직한 ‘사학재벌’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 따르면 사사로이 학생을 학교 공사에 동원하는 문제도 있다고 한다. 지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논의가 진행중일 때 나경원 후보가 찾아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정봉주에게 나경원 후보 아버지 소유 학교가 감사 리스트에 포함됐는가를 물어봤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경원 후보가 아버지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이 사학법을 반대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 당시 당론으로 반대였다고.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서로 허위사실 유포로 몰지 말자고 한 것. 그리고 우리의 홍반장은 그런 건 나경원에게 물어보라며 회피스킬을 시전했다.
마지막으로 BBK 관련하여 기획입국설이 허위였다는 것에 대해 말이 나왔다. 이 때 홍준표가 정봉주 의원이 가지고 있던 종이를 주라고 했는데 주진우 기자가 옆에서 한 말은 '맞는 수가 있어요'[29]
미디어오늘 기사가 녹취록 수준으로 자세하니 참고.
* 방송 후
생각해보자. 일단 홍준표 대표부터 방위다.(...) 방위인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유가 의심스러워서 문제이다. 게대가 언론인이 방위인거랑 군대 통수권자들이 방위인 것은 애초에 그 이유가 다르다. 보수 프레임에 넘어가지 말자.
2. 관련항목
[1] 지옥에 간 두 대통령, 여성 기저귀 발언, 여성 빤스 발언 등[2] 주진우 왈 '이건 허경영 스케일'[3] 2000만원 이상의 금융거래는 당국에 모니터링되며 검찰은 영장 없이 이것을 조회해볼 수 있다.[4] 김어준은 우익이 자주 인용하는 노무현의 시계 논두렁 드립이 뻥이라고 확정한다. 차후에 말할 것으로 다시 예고.[5] 물론 이 곡이 이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2절 덕분이지만, 원래부터 5살 아이의 말에 곡만 붙인 1절의 가사는 교육의 본질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가수인 사이는 이 곡을 동요라고 평가하곤 하는데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6] 진중권은 곽노현 교육감이 2억을 줬다는 것을 시인한 것만으로도 사퇴요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진보의 중요한 무기인 도덕성에 타격을 주었기 때문에, 진보의 성향을 생각하면 이 발언은 정론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7] 반대로, 이 짤방을 만든 자가 정치적 의도로 일부러 내용을 왜곡한 것이 아니라면 이빨들의 발언이 '실제로 일반인들에게 저런 의미로 들렸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할 것이다. 무턱대고 욕할 것도 아니라는 것. 실제 이런 사건에 대해 전가의 보도(혹은 방패)처럼 쓰이는 '음모론'에 가까운 각종 꼼수들을 빵빵하게 선전해댄 17화는 오해의 가능성이 크다.[8] 황우석 교수 옹호 칼럼 썼다가 흑역사화. 내용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칼럼이었지만, 문제는 논리적으로 얼추 맞는다 해도 그게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뭐, 그래도 17화 내용중에 김어준 총수가, 그렇게 하다가 피해가 올수도 있지, 하지만 뭐 어때, 라는 식으로 발언했는데, 최소한 한입으로 두말하지는 않은 셈.[9] 이후 진중권은 나꼼수 자체는 비관적으로 보고있지 않으며, 오히려 흥미로운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안적으로 곽 교육감에 대한 사안에서 의견이 달랐고, 나꼼수가 그 언론의 힘을 이용해서 사태를 바꾼것이 못마땅했다는 것. 실제로 FTA처럼 견해가 일치하는 경우, 진중권은 직접 트위터로 나꼼수 모임을 알려주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딴지일보 편집장 너부리는 진중권을 딴지일보 필진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을 정도.[10] 청취자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빈번히 발생할 우려가 있다. 대충 아무렇게나 떠들어도 '알아서' 들어주던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공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 만큼 다수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중요.[11] 당시에는 지나가듯이 한 말이지만 향후 정세를 뒤엎을 뇌관이 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12] 배경음악도 슬픈 음악으로 깔린다.[13] 조금 더 설명을 보완하자면, 팟캐스트는 현행 법 상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제2조에 따른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에 가장 근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제 2조 1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일정한 서비스 품질 보장'의 충족 여부는 팟캐스트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며(팟캐스트 스트리밍 품질이 보장되고 있는지, 보장되어야 한다면 그 주체는 누구인지 생각해 보자), 제2조 4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에 의하여 제공되고 있는 콘텐츠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제18조(콘텐츠의 공급 등)에 따르면,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의 콘텐츠의 제공 주체는 ' ① 「방송법」제2조제3호에 따른 방송사업자, 「전기통신사업법」제22조에 따른 통신사업자 및 다른 법률의 규정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팟캐스트 컨텐츠의 제작 주체 대부분은 위 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법 내용은 http://www.law.go.kr 에서 검색 바람. 마지막으로 사족을 붙이면, 지금까지 언급한 위 법규의 異名은 'IPTV법'이다. 법 조항의 내용을 읽을 때 IPTV를 상정하고 읽으면 이해가 쉽다. 음향컨텐츠가 통신망을 통해 제공된다고 무조건 방송이라면 디씨 합필갤 내용도 방송이다[14] 일본과의 외교협상에서 조금 유리한 입장에 있으려는 포석.[15] 오류이다. 가카는 정경대학이 아닌 상과대학 출신으로 상과대학 학생회장 출신이다. 주기자의 실수인 듯.[16] 군대 면제되었다. 면제 사유는 기관지 질환.[17] 누나 전문이 아니라 삼성누나 전문이라는 주진우 기자와 이빨들은 삼성특집을 하는게 어떤지 얘기해본다.[18] 그리고 항상 그리하였듯 정의원이 준비한 멘트는 안 웃겼다.[19] 손님 옆에 앉아서 식사수발 드는 기생 언니들.[20] 가카의 군면제 사유인 모종의 질환으로 인해 가카는 술을 드시면 건강에 치명적이라 안 된다. 자서전에도 술을 못마신다고 나와 있다고 이빨들이 밝혔지만 사실 자서전에는 어릴때부터 술지게미로 단련되었다고 나와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오류.[21] 이빨들의 말로 봐선 단순히 부르스로 끝난 거 같지는 않다. 키워드는 주물럭집(...).[22] 게다가 웬지 민주당 지역구 + 사상 최초 수도권 민노당 구청장.[23] 재밌는 건 가장 처음 이에 대한 보도가 나온 건 나꼼수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던 인터넷 보수 신문사.[24] 무슨 말인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5] 광주 인화학교 사건 항목 참조. 한나라당은 할 말이 없어야 된다(...)[26]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고 대변인 사퇴.[27] 김어준 퇴장[28] 내곡동 땅문제를 대통령이 알고 지시하면 잘못된 거아니냐고 정봉주가 묻자[29] 2011년 7월 14일에 삼화저축은행 관련하여 이영수가 신삼길로부터 받은 24억을 한나라당에 준 것에 대해 여기자가 홍준표에게 돈을 받았냐고 물었을 때 홍준표가 한 말이 '너 진짜 맞는 수가 있어'[30] 김어준 총수도 2000년경의 인터뷰에서 3수로 인하여 군제대 이후 친구들이 전부 조교인데 자신은 1학년이여서 힘들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