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19:14:24

나타(최유기)

1. 개요2. 작중 행적
2.1. 최유기 RELOAD BLAST

파일:Cha_05_03.jpg[1]

1. 개요

최유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우다 카호 / 김희선(환상마전), 김도영(리로드 블래스트). 천계의 투신태자로서 보통 나타태자라고 불린다.

아버지 이탑천의 목적에 의해 금기에 가까운 수법으로 태어난 아이.[2] '

2. 작중 행적

금기의 존재'로 이단시되는 출생 탓에 천계인들이 직접 하지 않는 일, 즉 '천계에 위해를 가하는 자를 제거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투신태자'라는 지위는 거창하지만, 실상은 천계인들의 '살인 인형'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 뿐.

최유기에서 옥면공주가 부활시키려 하는 우마왕이 바로 그의 손에 봉인되었는데, 시기상 손오공이 천상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그와 그가 이끌던 병사들이 치른 원정의 결과이다. 실상은 천계인들이 그에게 싸움을 떠넘겨서 실질적으로 싸운 건 나타뿐이고, 저 때 부상을 입은 것도 나타뿐이었지만.

'투신태자'라는 칭호에 걸맞게 전투능력은 발군이나, 실상은 애정에 매말라 있는 어린 아이. 겉으로는 천계에서 떠받들여지고 있으나 진심으로 대해주는 이는 없는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손오공과 만난 후 친해졌다.

아버지 이탑천에겐 거역하지 못했지만 평소 손오공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탑천이 그를 죽이라고 명령했을 때,[3] 차마 그를 죽이지 못하고 칼로 자기 자신을 찌르고 만다. 이 광경을 눈앞에서 본 손오공은 그 충격으로 폭주를 일으키는데, 이 사건이 바로 그가 오행산에 봉인당하는 계기가 된다.
그 후 마치 인형처럼 가만히 앉아 있는 상태가 되었는데, 작중에서 관세음보살의 독백을 중간중간 보면 일단, 자기 자신을 찔렀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계속 저런 상태로 있는 건 아닌 듯하다. 이건 손오공과 관련이 있는 듯하며, 관세음보살이 굳이 손오공의 천계에서의 기억을 봉인한 건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선 이리 되어버린 그를 대신해, 천제의 혈족이면서도 천계인과 인간의 혼혈아인 호무라가 투신태자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참고로 호무라와 그의 두 부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4], 삼장 일행의 전생과도 연관이 있다.

최유기 리로드 10권의 권말에 짤막하게 실린 '최유기 리로드 BLAST'의 예고로 추정컨대 원작에서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제로섬 2010년 6월호 연재분의 묘사로 재등장이 확실시되었다.

2.1. 최유기 RELOAD BLAST

죽은 눈으로 자아가 없는 상태이던 나타태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천계에서 벌어지고, 관세음보살은 폭풍이 몰려온다는 말과 함께 불안을 내비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항천경문의 결계로 요괴들로부터 수호되고 있는 사락 삼장법사의 아지트의 결계가 내부자의 배신으로 깨진틈을 타 홍해아 일행이 침입한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그리고는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듯 기계 같은 대사[5]를 읊으며, 자신의 눈에 띈 졸개급 요괴들을 손을 튕기는 동작 하나로 뼈가 드러날 정도로 불태워버린다.

나타의 투기를 느낀 홍해아는 요기도 아니지만 인간의 것도 아닌 것으로 느껴지는 그의 힘[6]에 극도로 경계하면서 저지하려고 하지만 역시나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곧이어 나타는 홍해아 역시 칼로 베어죽이려고 하나, 위기를 감지한 독각시가 막아서며 베이고 홍해아가 독각시와 함께 도주하자 그 이상의 추적은 하지 않는다. 이 현장에 삼장을 찾아온 오공과 눈을 마주치나 기억할 수 없는지 무시하고 지나가며 오공은 천계에서의 모든 기억이 봉인당해 나타에 대한 기억이 없음에도 그를 자연스럽게 어떤 호칭으로 부르려고 한 자신에게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사락 삼장이 상황을 보기 위해 방문한 요괴 마을에 다시 등장, 항천성에서도 그랬듯이 요괴들을 몰살하려 든다. 앞서 삼불신으로부터 나타의 신상정보를 전해들은 사락은 대화를 시도하지만 나타는 또 다시 기계적인 대사만 읊은 후[7] 선빵을 날리고, 식신들까지 소환해 압박한다.


[1] 환상마전에서는 흑발에 금안이었지만 외전 ova에서부터는 금발에 자안으로 바뀌었다.[2] 최유기 외전 2권에서 금선동자와 천봉원수의 대화에 의하면 천계인과 요괴의 혼혈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한다.[3] 투신태자인 나타를 이용해서 권력을 얻은 이탑천에게 새로운 투신태자의 재목인 손오공의 등장은 그 권력을 양분하는 것이 되기 때문.[4] 원작인 최유기 외전 2권에서는 호무라가 나타 이전의 투신태자라는 묘사가 나온다.[5] 정체가 뭐냐는 현장 삼장의 질문에 모른다라는 대사 외에는 '적기 확인', '적의 위치나 정보에 대한 대사', '처분합니다.'등의 대사밖에 안 한다.[6] 대사로 추정할 때 우마왕이 나타에게 토벌당할 때 느꼈던 것 같지만 당시 나타의 모습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7] 인간은 10초 내로 물러나라. → 10초 경과. 제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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