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9:06:50

나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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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911><colcolor=#000> 코칭스태프 '''
감독
강성형
코치
김성현 · 장영기 · 김태영
스태프
이한솔 · 김경한 · 공윤덕 · 성지현 · 안준형 · 정의 · 정효진 ·''' 최윤지
아웃사이드 히터 10 고민지 · 13 정지윤 · 17 고예림 · 21 정시영 · 22 서지혜 · 23 위파위
아포짓 스파이커 4 황연주 · 16 최호선 · 99 모마
미들 블로커 9 나현수 · 12 이다현 · 14 양효진
세터 3 김다인 · 6 김사랑 · 15 최서현 · 25 이나연
리베로 5 이영주 · 8 김연견 '''[[주장|
C
]] · 18''' 한미르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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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수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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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911><colcolor=#000000>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No. 9
나현수
羅泫繡 | Na Hyun-soo
출생 1999년 9월 15일 ([age(1999-09-15)]세)
충청북도 진천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문상초등학교 (졸업)
신탄중앙중학교 (졸업)
대전용산고등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나성기(1967년생)
어머니 김의화(1968년생)
남동생 나웅진(2002년 5월 22일생)[1]
신체 183cm | 65kg
포지션 미들 블로커 | 아포짓 스파이커
프로 입단 2018-19 V-리그 2라운드 1순위 (KGC인삼공사)
소속 구단 대전 KGC인삼공사 (2018~2022)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2~ )
계약 2024-25~2028-29 / 3억 6천만원
연봉 2024-25 / 1억 2천만원
역대 등번호 8[2], 9
응원가 크레용팝-딸기우유 - OK
헬로비너스 - 난 예술이야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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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대한민국배구 선수.

2. 선수 경력

왼손잡이 장신 라이트로 기대받았으나 현재는 센터 포지션이다. 고등학생 시절 2018년 FIVB 여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성인팀 국대에 뽑힌 적이 있다.

2018년 9월 19일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되었다.[3]

고등학교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뽑히는 등 실력은 있으나 용병이 차지하는 아포짓을 담당하는 탓에 출장수가 적었고 이후 센터로 전향했지만 워낙 두터운 인삼의 센터진 특성상 원 포인트 블로커로 출장을 자주 했다. 2021년 3월 16일 GS칼텍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출장했는데 블로킹도 괜찮았으며 현역 미들 블로커 중에서는 유일한 왼손잡이다 보니 왼손 속공에 GS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나현수에 대한 기대감을 낳게 하였다.

2022년 1월 13일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원 포인트 블로커로 출장해 블로킹을 성공시켜 21-22 시즌 첫 득점을 만들었다.

2022년 5월 17일 세터 김현지를 상대로 현대건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 동안 인삼의 두터운 센터 뎁스 때문에 나오지 못했는데 드디어 기회를 받게 되었다.[4]

KOVO컵에서 이 트레이드는 신의 한 수로 판명되었는데, 이 트레이드 덕분에 팀 사정 상 데뷔 때부터 미들, 아웃사이드 히터를 왔다갔다하며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던 정시영이 원래 주 포지션이었던 아웃사이드 히터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현대건설은 얇디 얇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뎁스 문제를 해결했으며 선수 본인도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정지윤이 완전히 아웃사이드 히터로 안착하고 황민경이 이적하며 포지션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다.

2022년 12월 15일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출장해 데뷔 첫 두자릿수 득점인 10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공격성공률 45.45%, 세트당 블로킹 1.0). 특히 이날 현대건설은 팀내 부동의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코로나 19 재감염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중앙에 큰 공백이 생겨버린 상황이었기에, 나현수의 활약은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4세트 23:23 상황에서 상대 에이스 모마의 깊은 대각 공격을 왼손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왼손잡이 미들블로커의 묘미를 보여준 건 덤.

이후에는 이다현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3라운드부터 출전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후 시즌 내내 이다현이나 양효진이 결장한 경기에서 둘의 공백을 잘 메꿔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양효진/이다현 둘 중 하나가 빠져도 현대건설의 중앙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왼손잡이라는 특이점을 이용해 상대가 수비할 수 없는 궤도와 방향으로 속공을 때려내며 득점을 올렸고[5], 키에 비해 굉장히 긴 팔로 상대팀의 외국인 선수를 비롯한 주공격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잘 잡아내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속공 시에는 탄력과 체공력이 좋아 긴 팔로 키에 비해 높은 타점에서 공을 때려냈고, 블로킹 시에는 왼손잡이인 덕분인지 상대의 대각 공격을 특히 잘 막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포짓에 황연주가 투입될 때에는 전위 라인업에 무려 왼손잡이 미들블로커와 왼손잡이 아포짓이 동시에 투입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좋은 점프력으로 높은 타점에서 빠르게 때리는 속공을 사용한다. 키는 183cm이지만, 키에 비해 팔 길이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블로킹과 속공 높이는 웬만한 185cm 이상인 미들 블로커들과 비슷할 정도. 점프력과 체공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팀 동료 이다현처럼 공중에 떠 있다가 날아오는 속공 토스를 빠르게 때려내는 능력 또한 좋다. 현재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는 미들블로커 선수 중 유일하게 왼손잡이라는 특이점이 있다.[6] 때문에 공격 시 일반적인 오른손잡이 미들블로커들에 비해 공격 위치와 궤도가 까다롭다.[7] 세터 앞으로 뜨는 A,B퀵 속공은 일반적인 오른손잡이 미들블로커보다 더 긴 속공토스를 때리게 되기 때문에 상대 미들블로커를 교묘히 피하거나 빗겨 때릴 수 있어 유리하고, 뒤로 뜨는 백 A속공은 굉장히 짧은 속공토스 길이와 선수 본인의 빠른 공격준비 덕에 순식간에 공격이 이루어져 위력이 상당하다. 게다가 상대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들어오는 대각 공격에 대한 블로킹 능력이 오른손잡이 선수보다 좋은 편.

따라서, 왼손잡이 미들블로커로 활용도는 높으나, 네트플레이나 세트 등 기본기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조금 있다. 그러나 현재 소속팀 현대건설의 주전 미들블로커 라인에 문제가 생겨 교체출전 했을 때 그 공백이 드러나지 않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 22-23 시즌 도중 코로나에 확진된 양효진이 빠졌을 때와 어깨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한 이다현이 결장했을 때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출전해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가치를 훌륭하게 증명해 내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주전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이다현이 완전히 복귀한 뒤로는 현대건설이 서브권을 가졌을 때 전위에 교체출전해 원 포인트 블로커로 투입되어 쏠쏠한 활약을 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디그하고 반격하는 과정에서 왼손잡이의 이점을 살려 그대로 라이트 전위로 이동해 아포짓 포지션에서 오픈 공격을 때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다.[8] 앞으로 소속팀 현대건설에서 리그 유일의 토종 왼손잡이 아포짓 황연주와 국가대표로 구성된 미들블로커 라인의 가르침을 받으며 잘 성장한다면 그 가능성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9][10]

다만, 왼손잡이 미들블로커이기 때문에 이동공격에 제한점이 있고, 세터와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 세터 입장에서는 미들블로커 두 명에게 각기 다른 길이의 퀵토스를 던져줘야 하기 때문에, 만약 오른손잡이 미들블로커에게 익숙한 세터라면 왼손잡이 미들블로커에게 가는 토스 길이 조절이 전혀 안 될 수 있다. 속공을 봉인 수준으로 못 쓰고 윙공격 위주로 경기를 풀거나 속공 토스의 길이 조절을 아예 못하는 세터와 만난다면 블로킹 머신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장단점이 확실한 편이지만, 속공 토스 실력이 좋고 길이조절이 잘 되는 세터를 만나면 상술한 장점 덕에 경기당 두 자리수 득점을 꾸준히 찍어줄 수 있다. 다행히 현대건설에서는 김다인이 토스 높이와 길이를 어느정도 잘 맞춰주고 있어 교체 출전하게 되면 쏠쏠한 득점력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트레이드 이후에는 인삼공사 시절처럼 시즌을 통틀어 단 두 경기만 출전하고 백업존에 고이 수납되는 암울한 일은 없기 때문에 팬들도 성공적인 트레이드 이적이라며 반기는 중이다.

4. 여담

  • 펫 스톤을 키우는 중이다. 이름은 고심이.
  • 닮은 꼴 찾기 영상에서 비와이를 닮았다고 하자 닮지 않았다면서 이를 부정해 다시 셀프로 찍었다. 그런데 다시 비와이가 나왔다.[11]

5. 관련 문서



[1] 중부대학교 배구부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2] KGC인삼공사 시기[3] 원래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 것이었으나, 과거 하효림+2라운드 지명권 ↔ 김혜원, 우수민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가 행사했다.[4] 실제로는 인삼공사의 직전 시즌에 있었던 모 사건[12]때문임이 유력했지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인삼공사에서는 비주류였기 때문에 현대건설 역시 명분 있는 선수 길 터주기에 마침 취약 포지션 보강 명목이 따라줘 같이 응해준 듯하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 이다현의 부동의 센터 듀오가 있지만, 센터 백업이 정시영밖에 없을 정도로 백업이 매우 부실한 팀이다.[5] 주전 미들블로커들의 줄부상으로 갑자기 투입된 것 치고는 세터 김다인과의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앞 A, B 속공에서는 약간의 흔들림이 있긴 했으나 한번 호흡이 맞기 시작한 이후에는 공격이 무난하게 잘 들어갔고 오히려 왼손잡이인 덕분에 백 A 속공에서 매우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6] 나현수 이외의 왼손잡이 미들블로커로는 과거 도로공사에서 활약했던 하유정 선수 정도가 있다.[7] 세터 앞으로 뜨는 속공을 시전할 때에는 일반적인 오른손잡이 선수들에 비해 속공 토스의 길이가 길고, 스파이크 시의 공의 궤적이 오른손잡이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8] 나현수는 실제로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아포짓 스파이커로도 활약한 바 있다.[9] 팬들은 왼손잡이 선수가 극히 드문 국내 리그에서 나현수가 유망주의 무덤인삼공사를 탈출해 황연주가 버티고 있는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된 것에 감사함과 다행스러움을 표하고 있다.[10] 황연주와 함께 코트에 들어가서 로테이션을 돌다 둘 다 전위에 올라오면 왼쪽 윙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왼손잡이인 충격과 공포의 라인업이 만들어진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수비하기 까다로운 왼손잡이가 둘씩이나 전위에 올라오게 되니 충격과 공포일 수밖에. 게다가 현대건설이 리시브가 나쁜 팀이 절대 아니고 세터의 중앙 활용 비중이 전 구단 중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황연주와 나현수가 둘 다 전위로 올라오면 상대는 상당히 골치가 아프게 된다.[11] 비와이가 나오면 안에서 동료들이 놀릴 것 같다며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반면 서유경이승기, 고의정톰 홀랜드를 닮았다. 서유경 曰,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