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내 ID는 강남미인! [주역 3인방] | ||
현수아 | 강미래 | 도경석 |
2. 조연
2.1. 진래대학교 학생들
2.1.1. 김찬우
학생회. 1화에서 자기소개를 한 후 미래 같은 애도 좋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식당에서 강미래에게 좋아한다는 둥 집적거렸는데 알고보니 술에 취하게 한 뒤 모텔로 가려고 했었던 것. 강미래가 모텔로 가게 되자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건물에서 보고 있던 현수아가 막는다. 다음날에 강미래와 식사를 하는데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해달라고 계속
그 말을 듣자마자 미래는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현수아에게 잘 지내자고 말한다. 진지하게 생각하던 미래가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자신의 생각을 말하려고 하지만 김찬우는 착각이었다며 너랑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모든 광경을 보고 있던 도경석이 김찬우를 실수인 것처럼 넘어뜨리며 도발하고, 미래가 말리자 미래에게 의자를 던진다. 이윽고 밤에 현수아에게 고백하지만, 현수아는 친구인 미래가 선배를 좋아해서 사귈 수 없다고 말하고, 빡친 김찬우는 강미래에게 성괴라면서 욕설을 한다. 다음 날 강미래를 남자화장실에 끌고 간 뒤, 현수아에게 뭐라 말했냐고 추궁하다가 강남역 가면 널린 인간이라는 독설을 하며 강미래를 폭행한다.
강미래는 겨우 탈출하지만, 얼마 뒤 16학번 전체를 남자화장실에 소집한다. 전부 엎드려뻗치라고 말하는 한편 은근슬쩍 현수아는 가게 해주려고 한다. 현수아가 주위를 의식해 자신도 벌을 받겠다고 하자, 결국 여자는 다 빠지라고 말한다. 강미래가 나가는 사이 "여자 같이 안 생긴 건 빼고."라며 손목을 붙잡는다.
강미래에게 얼굴에서 인성이 드러난다는 말을 했는데, 정말로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인물인 듯. 더군다나 시대가 어느 시댄데 똥군기를 오질 나게 잡는다.[1]
일본판 이름은 '須藤 大河(스도우 타이가)'. 1인칭은 오레.
그리고 이 작품의 작가 기맹기의 차기작인 여주실격!에서는 15화에서 리사가 대마초 양성 기사에 떴을 때 패드립을 치며 악플을 다는 모습이 나왔다.
2.1.2. 연우영
서브 남주인 생물학과 선배.[2] 17화에 최초로 등장했다. 원래는 화학과였지만 생물과로 전과했다. 16학번 화학과 여신(현수아)에 대한 소문을 듣고 MT 장기자랑 도중 화학과 근처로 와 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현수아 옆에 있던 강미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3]
미래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대쉬하지만, 유은이 미래가 김찬우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우영을 좋지 않게 봤다. 예뻐서 반했다는 말 때문인 듯. 그러나 김찬우와는 인성이 180도 다른 사람이고, 순수하게 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미래에게 두번이나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한 적이 있다. 한 번은 도경석 때문에... 결국 미래가 경석을 택하면서 차였다. 팬들이 매우 안타까워 하는 건 덤.
그래도 우영은 미래에게 좋아하는 이유가 예뻐서 좋아하는 건 괜찮다, 경석과 잘되라고 말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인다. 60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본의 아니게 경석이 질투하게 만든다. 자신은 유은과 담배를 피러 가지만.
78화에서는 앞머리를 낸 미래에게 예쁘다고 해 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1컷 등장.
외전 이상형 편에서는 도경석에게 담배를 한 대 필 거냐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도경석이 강미래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교실로 들어갔을 때, 친구들은 연우영에게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의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팅 받을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본다고 말하다가 한 눈에 들어와야 이상형이라고 하면서 다시 거절한다. 이후 소개팅을 마친 유은의 하소연을 들어준다. 유은이 하소연을 할 때 자신은 얼굴만 보고 만났지만, 다 좋은 사람들이었다고 하는 바람에 유은에게 재수없다는 말을 들었다. 나이도 안 본다고. 단, 40대는 생각을 좀 해야겠다고 한다. 이유는 자기 취향인 40대 여자를 안 만나봐서.
술집에서 나온 후에는 유은을 불쌍하다고 하다가 유은이 실수로 선배는 미래에게 차였다는 말을 하자 기가 죽는다. 물론 유은은 매우 미안해한다. 유은에게 엄청 순정남이라는 말을 들은 후에는 술 때문에 좀 센치해졌다고 하고, 경석이 미래와 통화하는 모습을 본 후 좀 감성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소개팅을 할까 했지만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는 건 자신답지 않아서 하지 않았다고. 유은이 취향이 아니라서 안 만난 거 아니냐고 하자 그랬으면 만났다고 한다.
유은에게 놀아줘서 고맙고, 앞으로 친구를 하자고 한다. 유은이 친구하고 싶으면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앞으로 소개는 안 할 거라고 했다고 하는데, 유은은 과거는 잊고 앞으로 희망찬 미래만 남았다며 친구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에는 혼자 길을 걷다가 판도라 건물 앞에서 멈춰서서 담배를 피우는데, 이때 나혜성에게 2층이 향수 샵이라 여기서 담배 피우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받는다. 그런데, 나혜성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도경석이 팬들에게 회색 아기 고양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연우영은 갈색 아기 강아지라고 불린다. 참고로 특별편에 나온 학창 시절은 전체이용가이므로 묘사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 앞에서는 좀 놀았다고 둘러댔다. 참고로 담배를 피운다.
일본판 이름은 '向井 優(무카이 유)'. 1인칭은 보쿠.
2.1.3. 최정분
부산에서 올라온 여학생. 사투리를 쓰고, 연애경험이 있다. 귀여운 외모이고, 독자들에게도 평가가 좋은 인물. 초등학생 때까지 합하면 남친을 15번 사귀었고, 현재는 부산에 사는 남친이 있다. 예전에는 언니에게 외모를 무시 당해 자신의 외모가 못생긴줄 알았으나, 그렇게 하면 어쩐지 언니가 이기는 것 같아서 일부러 더 꾸미고 쌍수도 하고 언니가 놀려도 '어쩌라고'로 일관하니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게 되었다고. 가끔 눈치없는 모습도 보여준다. 미래가 경석과 데이트하다 마주쳤을 때 다 티나는 거짓말을 해도 그걸 믿어준다.
후에 수아가 정신적 충격으로 밖에 못 나가게 됐을 때 옆에서 챙겨주며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유은, 박소진과 함께 1컷 등장.
초반부터 보여주는 살갑고 자존감 높은 모습 덕에 독자들에게 평이 제일 좋은 캐릭터.[4] 사실상 이 웹툰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모든 면을 다 가진 캐릭터.[5]
일본판 이름은 '岸本 みどり(키시모토 미도리)'.
2.1.4. 구태영
25화에서 첫 등장한 학생회 회장. 25화, 27화, 29화에서 조정협과 함께 유은, 권윤별, 김태희의 외모를 평가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유은에게는 쌍수를 하라고 하고, 권윤별에게는 여자처럼 꾸미라고 하고, 김태희에게는 살을 빼라면서 삼각김밥을 빼앗는다. 결국 축제 편에서 유은, 권윤별, 김태희에게 처절하게 응징을 당한다.
일본판 이름은 '持田 健(모치다 타케시)'.
2.1.5. 조정협
25화에서 첫 등장한 학생회 멤버. 구태영과는 친구 사이. 25화에서부터 구태영과 함께 유은, 권윤별, 김태희의 외모를 평가한다. 결국 축제 편에서 유은, 권윤별, 김태희에게 처절하게 응징을 당한다.
일본판 이름은 '佐藤 博(사토 히로시)'.
2.1.6. 홍예나
작품 초반부인 3화부터 도경석에게 자꾸 집적대는 긴 머리 여학생. 25화에서는 학생회라는 것이 밝혀졌다. 34화에서 한 남학생이 그녀에게 도경석에게 까였냐고 묻자 안 닥치냐고 화를 낸다. 이후 경석이 미래와 사귀면서 분량은 공기가 된다. 외전에서 연우영에게도 집적댔었다는 것이 언급된다. 얼빠로 추정됨.
참고로 이 인물은 수아보다는 덜하지만 여자가 외모로 차별받는 걸 은근 당연히 여기는 듯한 태도가 있다. 학생회 남학생들(구태영, 조정협)이 주변 여자들에게 외모로 훈수를 두는 장면에서 수아와 함께 당황하지 않고 그 남자들 편에 서서 맞장구를 치는 등 예쁘지 않은 여자는 외모로 차별을 받아도 당연하다는 듯이 구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미래를 이름이 아닌 강남미인이라고 부른다.
일본판 이름은 '西野 惠理菜(니시노 에리나)'.
2.1.7. 유은
유은이가 아니라 '유은' 이다. 강미래에게 잘해주는 여학생 동기.[6] 외꺼풀에 까무잡잡한 피부, 눈물 점과 긴 생머리가 특징으로 미래는 그녀의 외모가 매력적인 페이스라고 생각했다.
작중 등장하는 동기들 중에는 미래랑 제일 친한 사이인듯. 은도 미래를 아껴주는 묘사가 많고[7][8] 미래도 수아가 자기앞에서 성형혐오적 발언을 했을 때 가장 먼저 '은이 언니한테 얘기해볼까..'라고 생각했을 정도. 경석이 미래를 짝사랑하는 걸 눈치챈다.
2부부터는 미래를 짝사랑하는 도경석을 도와주기도. 처음에는 미래의 외모만 보고 접근한 우영을 수상하게 여겼으나, 우영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60화에서는 미래에게 차인 우영이 미래에게 접근하다가 경석에게 제지당했을 때 유은을 찾자 언제부터 우리가 친했냐며 묻는다. 참고로 연우영처럼 담배를 핀다. 우영과 대화를 했을 때는 대개 둘이서 같이 담배를 피우면서 대화한다.
수아의 여우짓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또라이라며 여자동기들과 한마디 한다.[9] 특히 미래에게 더 또라이처럼 굴었다고 말하는데 문제는 수아가 남자들 앞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것. 그러나 74화에서 수아가 몰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수아를 동정하게 된다.
마지막 화에서는 날씨가 좋다고 말하면서 최정분, 박소진과 함께 1컷 등장.
외전 이상형 편에서 등장. 많은 남자들을 만나 소개팅을 하는데, 하필 좋게 생각했던 사람이 나이를 25살이라고 속인 33살 남자였다. 결국 매우 분노했고, 연우영에게 하소연을 했다. 유은을 속인 소개팅남은 댓글창에서 격렬하게 까이는 중. 술집에 가서 우영에게 "어떻게 30대가 20대에게 들이댈 생각을 하냐, 어린 여자와 나이 많은 남자가 등장하는 드라마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자칫하면 그릇된 이성관을 심어줄 수 있다"며 하소연을 한다.
게다가 우영이 자신은 얼굴만 보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다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하자 술김에 우영을 재수없다고 까고, 반말을 한다. 우영에게 진짜 얼굴만 보고 나이도 안 보냐, 40대도 괜찮냐고 묻는데, 우영이 아직 제 취향의 40대 여자를 못 만나본 적이 없어서 생각을 좀 해본다고 하자 이게 생각 할 문제냐고 놀란다. 우영이 정말 얼굴만 본다고 하자 선배가 제일 순수한 것 같다고 한다.
술집에서 나온 후에도 팩소주를 마시면서 이제 다시는 소개를 안 한다고 하고, 우영이 불쌍해 보인다고 하자 그래도 난 차기라도 했지, 선배는 차였다고 말해버린다. 바로 사과한 후에는 우영이 미래씨를 많이 좋아한 건 맞다고 수긍하자 더 미안해한다.
우영이 침울해하자 괜찮냐고 묻고, 우영은 술 때문에 센치해져서 그렇다고 한다. 우영을 엄청 순정남이라고 하지만, 우영은 경석이 미래와 통화하는 것을 본 후 감성적으로 변해서 소개팅을 하려다가 말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그러냐고 묻자 우영이 외로워서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는 것이 저답지 않다고 한다. 그냥 생긴 게 맘에 안 든 게 아니냐고 하자 우영은 제 취향이었으면 당장 만난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싫다"고 한다.
우영이 놀아줘서 고맙다, 친구를 하자고 하자 친구를 하고 싶으면 남자나 소개해달라고 한다. 우영이 이제 소개팅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과거는 잊고, 나에게는 희망찬 미래만 남았다고 하며 친구의 집으로 향한다.
또다른 외전에서는 도경석에게 너네 뽀뽀는 했냐고 묻는데, 안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당황한다. 너네가 결혼하기 전에는 뽀뽀를 안 하는 유형이냐고 하자 도경석이 무슨 소리냐고 한다. 왜 안 했냐고 묻는 걸로 등장은 끝.
이상형은 좀 훈훈하게 생기고, 좀 여유있고, 좀 귀엽고, 착하고, 좀 자기관리 잘하고, 말이 통하고, 연상이건 연하건 4살 초과는 안 된다고 한다.
일본판 이름은 '設楽 悠(시타라 유우)'.
4월 25일 기준으로 작가가 인스타에 받은 질문 답변에 의하면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캐릭터라고 한다.
2.1.8. 권윤별
남자들이 머리 좀 기르라고 하거나, 남자처럼 생긴 것이 컴플렉스라는 말을 듣는 여학생. 하지만 보이시한 모습은 자신이 원해서 하고 다니는 것이다. 결국 35화에서 유은, 김태희와 같이 폭발해서 자신의 외모 품평을 한 남자 선배들에게 복수를 한다.
60화에서는 김태희와 같이 커플이 된 미래와 경석을 발견한다. 61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미래와 경석이 데이트를 하지 못 하는 상황을 만들고 만다.
마지막 화에서는 미래에게 프사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일본판 이름은 '内野 由香里(우치노 유카리)'.
2.1.9. 김태희
통통하지만 미래가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다고 생각할 정도의 미인. 주변의 남자들에게 살 좀 빼라며 강제로 삼각김밥을 압수당했다. 결국 화가 나서 유은, 권윤별과 함께 외모 품평 좀 그만 하라며 화를 내고, 자신의 외모 품평을 해댄 선배들에게 복수를 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미래에게 앞머리 내린 모습이 예쁘다고 해 주고, 미래가 언니가 저한테 하실 말은 아니라고 하자 미래가 재미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외모 칭찬을 받으면 호들갑을 떨었던 과거의 미래를 흉내 낸다. 미래가 제가 그랬냐고 묻자 이제 자기가 예쁜 걸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일본판 이름은 '石原 沙都美(이시하라 사토미)'.[10]
2.1.10. 장원호
수아를 좋아하는 화학과 남학생. 18화 MT때 수아에게 공개 고백을 하였으나 금세 차여버렸다. 결국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 울컥해 한다. 그리고 수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다 도경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아와 경석을 포함한 화학과 동기들과 술게임을 하던 중 수아가 벌칙샷을 받게 되자 그 술을 자신이 마셔 수아에게 내가 흑기사 해줬으니 나랑 사귀자고 한다.
그리고 경석에게 술이 그렇게 쎄냐고 묻고 술을 따르며 남자답게 지는 사람이 수아를 포기하자고 선언한다. 술을 종이컵에 따라 자신이 그걸 계속 마시는데,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수아도 그걸 보고 더 마시면 안될 것 같다고 할 정도. 그럼에도 자신은 아직 멀쩡하다며 술을 종이컵에 따르고 그 잔을 경석에게 건네는데 경석은 마시지 않는다. 경석에게 질것같아서 쫄리냐며 막말을 하지만, 경석이 너무 총체적으로 개소리라서 할 말이 없다고 한다. 이에 제대로 대답 안하냐며 진 사람이 남자답게 수아를 포기하자고 하지만 결국 경석에게 팩트 폭력을 받는다.[11]
73화에서 수아의 사진을 막 찍어대는데, 다음화인 74화에서 폭발한 수아에게 사진을 지우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수아에게서 폰을 뺏기고 그 폰안에서 자신의 몰카 사진을 발견한 수아는 이 사진이 뭐냐고 원호에게 질문한다.[12] 당황해서 뭐냐고 하자 수아에게서 그 사진이 자신의 몰카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은이가 사진을 보고 네가 찍은 거냐고 묻자 본인의 말로는 재한[13]이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을 받은 것인데 진짜 수아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미래에게 너와 수아에게 잘한게 없다고 말하면서 사과한다.
일본판 이름은 '佐伯 拓哉(사이키 타쿠야)'. 1인칭은 오레.
2.1.11. 박소진
금발 숏컷을 한 화학과 여학생이다. 1화에서 미래가 얼굴 총평을 했을 때 첫등장. 20화 술게임을 하는 중에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이랑 꼭 사귀고 싶냐는 질문에 얼굴을 붉히며 '태우'라는 남학생을 좋아한다고 하였다.[14]
학교 축제에서 예나, 미래, 수아와 같이 부스에서 서빙 담당을 하게 되었는데 35화에서 감기에 걸려 쓰러지게 된다. 이에 예나가 서빙 담당이 나 밖에 안 남았다고 한탄하고[15] 정협이 접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태영이 부스의 요리 담당이였던 은이, 윤별, 태희에게 한 소리를 하였고 이에 셋은 폭발해서 태영에게 역관광을 날려 결국 시원하게 복수를 하게 된다.
비록 수아한테 많이 묻히는 편이긴 해도 1화의 미래의 총평과 24화에서 홍예나의 언급으로 볼 땐 이 쪽도 설정상 미인인 듯. 1화에서 미래도 소진의 얼굴이 예쁘장하고 인기 많을 스타일이라 평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최정분, 유은과 함께 1컷 등장.
일본판 이름은 '藤木 紗理奈(후지키 사리나)'.
2.1.12. 정동운
41화에서 첫 등장. 현수아를 스토킹하며 몰카를 찍어대는 인물이자 넷상에서 화학찐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며 현수아를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16]에 올리고, 수아가 길고양이에게 동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계속 잘해줘서 수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17] 수아를 자신의 썸녀로 생각하는 건 덤. 59화에서는 그 기질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69화에선 미래에게 화가 난 수아와 잠시 마주치지만 수아가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당황한다. 아무래도 이쯤부터서 조만간에 수아에게 큰일을 칠 걸로 예상이 된다.
74화에선 몰카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수아에게 할말 있다며 먼저 말을 걸고 자신을 무시한 일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 더듬으며 말하다가 수아가 결국 자신을 무시하고 자리를 뜨자 자신의 게시판에 욕을 쓰고 수아를 망치겠다는 예고글을 올린다.
그리고 밤에 고양이를 안으며 쭈그려 있는 수아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했고...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75화에서 수아에게 염산을 부어버린다!!!! 수아가 크게 다친 묘사가 없어 강산이 아닌 실습에서나 쓰일법한 묽은 염산을 부은 듯 하다. 그래놓고 자업자득이니 어쩌니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수아는 결코 동운과 썸을 타지 않았다는 점,[18] 멋대로 김칫국 신나게 들이킨 점 등으로 김찬우가 인간 쓰레기라면 정동운은 찌질이+정신이상자.
76화에서는 경찰에게 잡혀가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정황상 도경석에게 붙잡혀있었던 듯. 도경석은 정동운을 수상하게 봤다.
일단 동운은 현수아 도촬사진의 최초유포자[19]인데다 수아를 상대로 폭행, 협박까지 한 상황이고 무엇보다 동운이 염산이란 사실을 알고있는데도 이를 사용한 점과 예고글도 올렸기 때문에 현행법상으로 충분히 살인미수 적용이 가능하다. 그뒤는 안나왔지만 학교에서도 퇴학이나 출학조치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판 이름은 '加藤 聡(가토 사토시)'. 1인칭은 오레. 드라마에서는 정동원으로 개명당한다.
2.2. 그 외
2.2.1. 경석의 가족
2.2.1.1. 나혜성
중년이지만 상당한 미인으로 미래가 즐겨보는 향수매거진 <인비저블>의 대표다. 미래가 응모한 시향회에서 축사를 뭘로 할지 고민했는데 강미래가 인비저블을 처음 좋아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 창간호에 썼던 글로 축사를 한다.[20] 미래처럼 화학과 출신이며 조향사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미래가 조향사가 되어 자신만의 향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모습을 보고 예전의 자신도 그랬다며 말하고 미래를 차로 대학까지 데려다 주었다. 미래가 즐겨 쓰는 바바리 버디를 사용하며, 미래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다. 외모가 도경석이랑 닮아 도경석 어머니로 추측되었고, 정말 사실이었다.
하지만 도경석과 만났을 때 도경석이 얼굴을 못 알아보는 것과 연락도 안 했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사이가 안 좋은 듯하다. 그래도 경석이를 보고 싶었는지 미래에게 도경석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지만, 오히려 경석에게 폭언만 듣게 되자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경석에게 험한 말만 하고 헤어진다.[21]
20화에서는 자신이 휴대전화를 통해 딸인 도경희의 SNS를 보는 모습이 나온다.
과거가 밝혀졌는데 도경석이 어렸을 때 어느 순간부터 외모와 향수에만 신경 쓰고 자식들에게 신경 쓰지 않고 딴 남자와 바람 펴서 이혼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도경석은 나혜성을 싫어하면서 그녀가 자주 쓰는 바바리 버디도 싫어하게 된다. 하지만 미래가 나혜성 후배가 운영하는 판도라 매장에 가다 거기 후배한테 들은 얘기로는 결혼생활 중 나혜성이 남편 때문에 다쳐서 후각을 잃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조향사의 꿈을 포기했다.
나중에 미래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경석을 만나지 않겠다고 전한다.[22]
31화에서 미래의 노력으로 다시 경석이가 찾아오게 되자 자기는 나쁜 엄마가 맞지만, 그래도 변명이라도 들어줄 수 없냐면서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예쁘다는 말을 듣다가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남편이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여자가 일 할 필요 없다, 일하는 여자는 모성애가 없다고 말하는 등의 폭언에 시달렸고, 이제 젊지도 않으니 관리도 좀 하라는 등의 말을 한다.
두 자녀를 두고 맞벌이를 하는데 남편이 육아에 일절 참여하지 않으려 했으며, 심지어는 정 육아를 도와줄 수 없다면 전일제 베이비시터를 두자는 혜성의 제안조차 모성애가 부족한 증거라는 막말을 하며 거부한다. 사실 그전부터 혜성이 직장 내에서 지위와 명성을 얻을 때마다 남편이 못마땅해하는 묘사가 있었는데, 혜성이 참다못해 그 사실을 지적하자 남편은 혜성을 폭행해 뇌좌상을 입혔고, 그 후유증으로 혜성은 후각을 잃었다. 조향사가 후각을 잃는 것은 화가가 시각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상 혜성의 직업인생에 종지부를 찍은 것. 이래 놓고도 남편은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혜성을 '(예쁘고 가만히 있으니) 이제야 진짜 꽃이 되었다'는 등의 망언으로 모독하고, 혜성은 정신적으로 피폐함을 견디다 못해 자해까지 시도하고서야 겨우 자신의 몸이 남편을 위한 관상용 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직장 후배의 도움을 받아 재기를 꿈꾸는데 이걸 바람피운 걸로 오해한 남편이 쌍방과실(...)로 이혼이라며 일방적으로 친권을 박탈하고 내쫓는다.[23] 이 일을 다 알게 된 도경석이 아버지와 싸운 후 가출하게 되고 도경석과 만나 얘기를 나눈다. 어떻게든 될 거라는 경석에게 넌 아직 청소년이라며 훈계하면서 오피스텔을 구해주겠다고 한다. 자기는 원래 자기 인생이 우선이었지만 너희들에게 해줘야 할 것도 못해준, 너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나쁜 엄마라며 이제 와서 과거의 너희들에게 안아줄 수도 용서를 빌 수도 없지만 최소한 눈앞의 가출청소년에게 집 정도는 마련해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화해를 하게 된다.
그 후, 36화에서 오피스텔을 알아보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한다.
46화에서 경석과 전화통화를 한다. 아직은 영 어색한 듯. 도경석이 강미래를 좋아하게 되자 "그 여자가 네가 취향이면 넘어오고, 취향이 아니면 100번 찍어도 안 넘어온다."는 명언을 남긴다. 55화에서 재등장, 미래를 성희롱한 선배와 시비가 붙어서 싸우다 다친 아들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묻고, 미래의 고민을 들어주며 수아도 미래와 같은 사람(무언가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뒤, 경석에게 간다.
66화에서는 오랜만에 재출연하였다. 근처에 지나가다 경석의 얼굴이나 보려고 들른 듯. 아들이 강미래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며 잘 만나라고 한다. 그리고 피임은 꼭 해야 한다는 폭탄발언을 하여 미래와 경석을 더 어색하게 만든다.
79화에서 재등장, 수아가 자신의 향수 가게에 들어오자 잠깐 찾는 향수가 있냐고 묻는다. 수아는 잘못 들어왔다며 나가려고 하자 잘못 들어와도 괜찮으니 구경해보라고 한다. 수아가 자신은 향수가 잘 안 맞는다고 하자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수아가 한 향수를 시향 해보려고 할 때는 시향을 도와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창 밖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1컷 등장했다.
외전 이상형 편에서는 판도라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연우영에게 2층이 향수 샵이라 여기서 흡연 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다. 연우영이 자신에게 반한 건(?) 모르는 듯.
일본판 이름은 '白石 雅美(시라이시 마사미)'.
2.2.1.2. 도경희
도경석의 여동생. 오빠와의 관계는 평범한 현실 남매고, 너라고 반말도 한다. 여고생이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있다고. 도경석이 가출한 후에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다. 이름은 20화 마지막 부분에서 나혜성의 휴대전화를 통해 먼저 나왔다.
오빠는 어머니에 대해 잠시 오해를 가졌으나 현재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 경희는 현재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불명.[24]
미남인 오빠만큼 미인이며, 도경석처럼 옅은 눈동자색의 소유자에 과거의 오빠처럼 흑발이다.
외전에서 등장, 오빠가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쪽은 쿨하게 사귀고 쿨하게 헤어지는 듯. 도경석은 모태솔로였으니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러나 오빠가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말을 못 하자 오빠의 가출 사유가 가정사 때문이 아니라 여자와의 동거 문제로 오해한다.
재연재 후기 만화에 따르면 경석의 집에 잠시 방문하다가 마침 경석의 집에 있던 미래[25]를 보고 당황한다.
작가의 후속작 중 하나인 자매전쟁의 주인공 중 하나인 추해라가 눈색과 머리를 묶은 방향[26], 안경의 유무만 빼면 경희와 묘하게 닮았다.
일본판 이름은 '坂口 沙耶(사카구치 사야)'.
2.2.1.3. 도대수[27]
도경석, 도경희의 아버지이자 나혜성의 전 남편. 나혜성과는 이혼했다고 한다.
사실 이 인간이 나혜성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었다. 나혜성과 결혼한 후에는 그녀에게 "여자가 일 할 필요 없다", "일하는 여자는 모성애가 없다", "이젠 젊지도 않으니 관리도 좀 해라" 등의 망언을 하고, 나혜성에게 폭력을 휘둘러 후각을 잃게 만들었다.
결국 부부관계가 더 나빠지고, 일을 관둔 나혜성을 이제는 진짜 꽃이 되었다고 평한다. 게다가 나혜성이 직장 후배에게 도움받던 걸 불륜으로 오해하기까지. 결국 나혜성과 이혼하고, 아직도 나혜성에 대해 나쁘게 생각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도경석과 싸우고, 도경석은 가출한다.
경석의 가족들 중 유일하게 아들의 여자친구 미래와 대면하지 않았는데, 전 아내 나혜성처럼 향수를 좋아하는 데다 조향사가 꿈인 미래를 못마땅할 가능성이 높다.[28]
원래는 작중에서 풀네임이 잠시 언급되지만 일본판에서는 그냥 '坂口(사카구치)'로 나온다.
2.2.2. 미래의 부모님
말 그대로 강미래의 부모님. 작화상으로 미래는 어머니의 하관과 아버지의 상관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1화 프롤로그에서 어린 시절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뚱뚱하다면서 차인 미래가 밥 안 먹겠다며 떼를 쓸 때 등장. 아버지는 미래가 고등학생일 때 좋아하던 선배한테 '넌 너무 못생겼어'라는 이유로 차이자 성형수술 하겠다며 부모님에게 고집을 피울 때 등장하였다.[29]
이후 72화에서 미래가 술기운 때문에 집에 가지 못 하자 대신 경석의 집에 잠시 하룻밤 묵었을 때 미래의 어머니가 미래에게 영상 통화를 할 때 다시 등장.[30] 전화를 대신 받은 경석을 보고 혹시 미래 가지고 노는 거 아니냐며 오해하다가 경석에게서 미래의 상황을 듣자 이후 오해를 풀고 미래의 남친이냐며 묻는다. 그리고 경석에게 혹시 미래 좋아하냐고 묻고 미래가 좀 답답하긴 해도 착한 애라고 하며 다음에 집에도 한 번 오라고 한다.
웹툰에서는 단순히 이름 없는 엑스트라 정도의 비중으로 나왔으나 드라마판에서는 이름과 세부 설정이 추가 되면서 비중이 늘게 된다.
2.2.3. 수아의 가족
2.2.3.1. 수아의 할머니
말 그대로 현수아의 할머니.
수아의 인성을 비뚤어지게 만든 장본인으로, 사실상 이 웹툰 최악의 인간 말종이다.
아들 부부(수아의 부모)가 사정상 수아를 데리고 키우지 못 했는지 대신 어린 수아를 데리고 키웠었다.
그러나 이 작자가 며느리(수아의 어머니)를 매우 못 마땅하고 미워했는데[31] 당시 잘 씻지 않아[32] 꼬질했던 수아의 외모를 보고 며느리를 닮았다고 인식하며 매일같이 수아에게 폭언을 하고 학대를 하였다.[33]
수아가 부모의 이혼 이후, 외모를 가꾸어 인기녀가 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며느리를 닮았다고 인식하며[34] 수아의 머리채를 붙잡고 폭력을 일삼다가 결국 폭발한 수아에게 밀쳐 폭언을 듣는다. 이후 수아는 집에 쫓겨나 아버지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2.2.3.2. 수아의 아버지
말 그대로 현수아의 아버지이며 이름은 불명이지만 성씨는 현씨라는 걸 알 수 있다. 외모만 보면 수아의 남자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수아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수아는 외모 쪽으로는 거의 90% 이상 아버지쪽 유전자를 물려받은듯 하다. 할머니나 어머니와는 달리 작중 대놓고 수아를 학대하거나 험한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 뿐 부모로서는 똑같이 실격인 인물이다. 그래도, 이쪽은 적어도 수아한테 어떠한 신체적인 폭력이나 언어적인 폭력은 가하지 않았다는 걸로 보아서, 그나마 낫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사정상 수아를 데리고 키우지 못 하였는지 어머니에게 수아를 맡기고 가끔씩 자신 혼자 온다거나 아내와 같이 수아를 보러 가곤 하였다. 수아가 할머니에게 대든 후 자신이 수아를 키우게 되는데, 수아에게 너 때문에 아빠 여자친구가 나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애연가인 듯. 수아의 과거 회상에서 이 작자가 나오는 장면에서 항상 담배를 들고 피운다.
2.2.3.3. 수아의 어머니
말 그대로 현수아의 어머니.
사정상 수아를 데리고 키우지 못 하였는지 시댁에 수아를 맡기고 가끔씩 자신 혼자 온다거나 남편과 같이 수아를 보러 가곤 하였다.
언급을 보면 21살에 수아의 아버지에 의해 수아를 임신해서 결혼을 한 듯. 그러나 자신의 남편을 좋게 보지 않는 걸 보아 좋지 않은 일로 인해 임신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35] 남편과 이혼을 할 때 수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 전에 수아를 씻겨주었고 음식을 사 준 다음 수아에게 이제 영원히 보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한다. 수아는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수아를 뿌리치고 가 버린다.
여담으로 미래의 어머니와 상당히 닮았다.
2.2.4. 수아의 학창시절 친구들
2.2.4.1. 유현재
현수아의 학창시절 동창. 64화에서 잠시 언급 되었다. 부모의 이혼 이후 외모를 가꾸어 순식간에 인기녀가 된 수아가 다른 여자아이들의 외모를 보며 자신의 외모를 같이 평가하는데 유일하게 얼굴이 기억 안 나는 아이라고 언급 되었다. 얼굴도 안 나오고 실루엣만 나왔으나 추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다.. 고 추측했지만 마지막까지 얼굴은 밝혀지지 않았다.65화 때 수아와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자기는 수아를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수아를 싫어하는 거는 아닌 듯. 수아에게 진짜 니 모습 한번도 본적이 없나고 하거나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다니면 친구 안 생긴다고 일침을 놓는 모습을 보인다.
현수아가 유일하게 얼굴이 기억 안 나는 이유가 본인을 외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사람으로서 평가를 해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79화에서 잠깐 등장.[36] 남친이랑 같이 걸어가다가 수아를 보고 옛날 친구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완결 시점까지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주인공인 강미래와 함께 이름에 시간이 들어가는 등장인물.
재연재 후기 만화에서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는데 역시 이 때도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마트에서 우연히 수아를 만나 나 기억하냐면서 아는 체를 하고 잠시 얘기를 나눈다.
일본판 이름은 '村瀬 しほ(무라세 시호)'.
2.2.4.2. 박경은
64화에서 등장한 여학생. 수아와 친하게 지낸 듯 했지만, 남학생들이 매긴 여학생 외모 순위에서 꼴등을 한 후에는 수아와 비교당하고 싶지 않아서 수아를 피한다.
일본판 이름은 '川内 真央(가와우치 마오)'.
2.2.4.3. 윤주희
현수아의 학창시절 동창. 여름방학 때 쌍꺼풀 수술을 해서 예뻐지자. 반 아이들의 관심이 주희에게 쏠리게 되었으며 수아는 '자신은 가진 게 예쁜 외모밖에 없는데 주희는 성형으로 쉽게 예뻐져버리니 불공평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진이라는 남학생과 사귀게 되었으나 얼마 후 헤어지고 우진이 자신과 헤어진 뒤 바로 수아에게 고백을 한 것을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한다.
비록 의도치는 않았지만 수아가 성형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해 버렸다.
일본판 이름은 '松山 朱美(마츠야마 아케미)'.
2.2.4.4. 김우진
현수아의 학창시절 남자 동창. 원래는 현수아를 좋아하였지만 여름방학 이후 주희가 쌍꺼풀 수술을 해 예뻐지자 주희와 사귄다. 그러나 얼마 후 주희와 헤어진 뒤 바로 수아에게 고백을 한다. 그러나 이후 수아가 확실히 거절했다는 언급을 보면 수아에게 거절당한 듯.[37]
일본판 이름은 '雄作(유사쿠)'.
2.2.5. 명수현
나혜성의 후배. 14화 향수 '판도라' 시향회의 사회자로 첫 등장하였다. 오랜 꿈이였던 개인 향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회사를 때려치고 나왔다고. 이후 28화에서 다시 재등장. 도경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고르기 위해 판도라 매장을 찾아온 미래를 보고 시향회 당시 선배(나혜성)와 이야기를 나누던 학생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얘기를 나눈다. 마침 미래가 찾아온 날이 매장 오픈 첫 날. 그리고 미래에게 혜성이 남편으로 인해 후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전하게 된다.
나혜성의 과거에서도 간간히 나왔는데, 나혜성이 연구소에 있을 때마다 늘 같이 있고, 남편으로 인해 크게 다친 혜성이 입원하자 병문안을 온 사람들 중 하나로 나왔으며 혜성이 퇴원 이후, 후각을 잃어 절망에 빠지자 힘내라며 위로와 응원을 한다. 혜성이 자신의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자 이에 응하는데 마침 근처에 경석과 경희가 이를 보게 되어서 오해를 사고, 비록 의도하지 않았지만 혜성이 이혼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남자 캐릭터들이 그렇게 좋게 묘사되지 않는 이 만화 속에서 크게 나쁘게 묘사되지 않는 남캐 중 하나다.[38]
의외로 동안인데 나혜성의 과거 시점 당시 아무리 젊게 잡아도 20대 중반이고 당시 경석이가 많아도 10대 초반인데, 과거와 현 시점의 연도를 통해 계산하면 현 시점에선 많아도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데도 과거와 지금 모습이 별 차이가 없다.
일본판 이름은 '立花 景吾(타치바나 케이고)'.
[1] 대학생들은 성인이라 똥군기 잡았다간 강요죄로 형사처벌 받는다. 우리가 네놈 똥 군기받으려고 12년 동안 공부하고 비싼 등록금 내서 대학 온 건 줄 아나.[2] 작가가 신경 써서 그린 등장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잘생겼다는 반응들이 많다.[3] 일반 애들이 찬양하는 애기같은 얼굴이 별로라는 것으로 보아 수아가 아닌 미래처럼 성숙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4] 연우영과 명수현을 제외한 대부분의 남자 캐릭터들은 좋게 묘사되지 않고, 홍예나는 현수아처럼 외모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때문에 평가가 썩 좋지 않다. 주역 3인방마저도 강미래는 착하지만 오지랖이 있는 것, 도경석은 까칠한 점, 현수아는 어장관리와 미래를 괴롭히는 것 때문에 평가가 깎이기도 했다.[5] 높은 자존감, 외모에 크게 집착하지 않으며 성형을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는 면모, 무탈한 남녀관계와 원만한 인간관계, 마지막으로 넓은 아량까지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6] 선배라고도 하나 미래와 같은 화학과 16학번이며, 재수를 한 것인지 나이가 한 살 많을 뿐 선배는 아니다.[7] 자신도 성형해라 살빼라 그런 소리 들으면서 성형해버릴까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아예 전부 성형해버린 미래가 어떤 고초를 겪고 마음고생을했는지 이해 할 수 있었기에 더 아껴주는 것 같다.[8]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동기들이랑 미래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르다. 얘기도 잘 들어주고 다른 동기들한테처럼 털털한 친구라는 느낌보다는 배려해주는 친구의 느낌.[9] 사실 극중의 장면들을 자세히보면 수아가 내숭떨거나 은근히 미래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면 수아를 쳐다보며 탐탁지 않아 하는 듯한 묘사가 중간중간 몇개씩 있다.[10] 김태희와 같이 일본 미인 여배우와 동명동성이다.[11] 당사자 의사 무시하는 게 남자다운거냐, 애초에 그 애가 널 찬 것이 왜 다른 남자가 있냐고 생각하고 그냥 네가 구려서 차였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힘드냐는 말.[12] 본디 비중이 큰 인물은 아니었지만 이 일로 안그래도 없던 점수가 더 깎였다. 자신의 사진을 맘대로 찍지 말고, 모두 지우라는 수아의 당연한 요구를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오늘따라 예민하게 군다로 치부해버렸기 때문.[13] 70화에서 수아와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던 선배.[14] 문제는 수아가 그 태우라는 남학생을 꼬셨다.[15] 미래는 경석의 부탁으로 경석이와 교체해 부스에서 빠지게 되었으며 그 때 수아는 동아리 일로 가야 된다고 해서 먼저 갔고 경석이는 핸드폰을 부스에 놓고 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16] 근데 사이트가 영락없는 디시인사이드....[17] 사실 수아는 동운참치를 고양이에게 주다가 생각해 낸 이름이다.[18] 수아가 동운에게 한 행동은 고작해봐야 인사치례나 동운이 주는 음료수를 받아 마시는 등의 행동이었다(...).[19] 현행법상 도촬한 사진을 유포할 경우 그냥 사진만 찍은거보다 형량이 훨씬 세진다.[20] 향기에 대해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이야기를 했다. 미래에게 상당히 와닿은 말이었는지 인비저블 덕분에 향수를 좋아하게 됐을 정도.[21] 미래가 속여서 데리고 온 데다가 안 그래도 싫어하는 엄마랑 얼굴을 맞대 기분이 나빠질 대로 나빠진 경석에게 어떻게든 아들이 가진 오해를 풀어보고자 성급한 태도로 앞뒤 자르고 오해랍시고 얘기를 꺼내 분위기를 망친 게 잘못이었다.[22] 다만, 이것은 경석이가 보기 싫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지난 만남 때 감정적으로 성급하게 행동해 나쁜 결과만 낳게 되자 자신은 경석을 고통스럽게만 할 뿐이기에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23] 혜성이 바람피운 사실 자체가 없으니 쌍방과실도 성립이 안된다.[24] 후기 설정컷으로 잠깐 나왔는데 엄마를 만나러 갔다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지 경석이 뒤에 숨어있다. 최소한 자기 아버지나 오해를 풀기 이전의 오빠처럼 엄마에게 크게 적대적이진 않은 듯. 사실 경희의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렇지 경희의 나이대와 정황을 생각하면 엄마를 그리워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5] 정황상 경석이 잠시 외출한 상황인듯 하다.[26] 경희는 위쪽에서 묶은 포니테일, 해라는 아래쪽에서 묶은 포니테일이다.[27] 이름은 31화에서 나혜성의 언급으로 밝혀졌다.[28] 당연히 미래도 명수현을 통해 이 작자가 나혜성에게 저지른 짓을 전해들은 바가 있으니 만일 이 작자와 대면하게 되면 그리 좋지 않게 볼 가능성이 아주 높다.[29] 여담으로 두 사람 모두 미래의 성형 전 외모에 대해선 애써 무시해가며 딸을 대해준 것으로 보인다. 외모지상주의를 소재로 다룬 웹툰에선 부모 쪽이 가해자인 경우도 많은데 나름 좋은 부모님. 다만 외모의 사회적 가치를 부정하려는 쪽은 아닌 현실주의적인 면모도 있어 미래가 성형을 시켜달라고 조르자 어머니 쪽은 식은땀까지 흘리며 당황했지만 아버지 쪽은 이제 현실을 직시시켜줄 때가 왔다며(..) 미래에게 집 형편으로는 미래의 견적을 감당해줄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해버린다.[30] 물론 미래는 거의 기절하다시피 경석의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전화는 경석이 대신 받았다.[31] 작중 대사를 보면 며느리의 외모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데다가 자신이 예뻐하는 아들과 결혼한 것으로 인해 더더욱 미워한 것으로 보인다.[32] 사실 이것도 본인이 씻는 법을 알려주지 않아 씻는 법을 알 수 없어서 못 씻은 건데 그걸 보고 적반하장으로 학대하는 것이다.[33] 그러나 수아는 오히려 본인이 그렇게나 예뻐하는 아들을 닮았다. 이는 한 마디로 자기 아들이 못난 놈이라는 걸 스스로 광고하는 셈이다...[34] 근데 작화상으로도 설정상으로도 수아는 아빠를 많이 닮았지 어머니를 닮은 부분은 그닥 없는데도 왜 여전히 며느리를 닮았다고 인지하는지는 불명. 일단 이 할망구의 인성상 그동안 못났다고 생각했던 손녀를 이제와서 아들 닮았다고 예뻐하기엔 지 자존심 상하니까(...) 계속 며느리를 닮았다고 생각하며 학대를 가했을 수도 있다.[35] 강간이 아니라더라도 자신의 불행을 자식에게 화풀이 하는 부모는 얼만든지 있다. 특히 불행한 결혼 생활에서 피해자가 자식과 힘든 일을 이겨나가는 것은 환상에 가깝다. 현실은 서로를 원망하거나 한명이 감정의 쓰레기 통이 되거나다.[36] 얼굴은 윗부분이 나오진 않았다.[37] 그러나 여자애들의 언급으로 보면 수아가 우진에게 꼬리를 친 듯 하다.[38] 크게 나쁘게 묘사되지 않는 또 다른 남캐들은 도경석과 연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