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09:36:38

내 ID는 강남미인!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 수상작
◀ 2014 2016 ▶
1위 2위 3위 4위
제로게임 마이너스의 손 아테나 컴플렉스 요괴의 주인
그 외 8강 진출작
예쁘니까 괜찮아 내 ID는 강남미인! 투명한 동거 포근한 그남자

<table color=#373a3c,#dddddd> 내 ID는 강남미인!
파일:MIGB.jpg
장르 개그, 로맨스
작가 기맹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4. 08. ~ 2017. 12. 30.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
6.1. 부정적 평가
6.1.1. 매우 비현실적인 상황 설정6.1.2. 외모지상주의 조장6.1.3. 편향성 및 남성혐오6.1.4. 결국엔 신데렐라 스토리6.1.5. 성별을 바꿔본다면?
6.2. 긍정적 평가
7. 작가에 대한 논란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기맹기. 해당 작가의 데뷔작이다.

대학만화 최강자전 출신 작품 중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제목은 서예린 작가의 순정만화 "내 ID는 성형미인"에서 따온 듯하다.[1] 그래서 패스워드는 뭔데?

2. 줄거리

못생긴 얼굴에서 미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그녀, 강미래!
그런데... 어디서 본 듯 한데?
자세한 줄거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3. 연재 현황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제로게임과 붙어서 떨어졌지만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17년 11월 25일 본편이 끝났고 2017년 12월 29일 후기가 올라왔다.

2018년 7월 11일 드라마화 기념으로 내 ID는 강남미인! - 둘만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번외편을 시작했다.

2018년 7월 12일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2] 주 7회[3]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4. 특징

일반적으로 성형한 여자들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창작물이 많은 현재 특이한 주인공을 가진 만화다. 보통 심성이 착한 추녀와 심성이 나쁜 미녀의 대립이라든지 세상의 외모지상주의에 피해의식을 가지거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성형미인 캐릭터[4]는 있어왔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은 심성이 여린 성형미인이며, 그 대립점에 위치한 악역은 심성이 꼬인 자연미인이다.[5] 즉, 여태까지 창작물에서 캐릭터의 외모 자체에 선악 포지션을 연결지었다면 이 만화에서는 캐릭터의 성형 여부와 선악 포지션을 매칭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5. 등장인물

내 ID는 강남미인!/등장인물 문서 참고.

6. 평가

소재가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6.1. 부정적 평가

6.1.1. 매우 비현실적인 상황 설정

메갈웹툰이라는 멸칭까지도 얻었던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대표적으로 기존 전개에서의 성형, 외모에 대한 선입견이나 김찬우진상질, 술먹여서 모텔 데려가기 같은 것은 현실성이 있는 전개였다. 허나 25화에선 학생회 소속의 남학생들이 여학생 면전에 대고 '너는 어디 부위를 성형해라.' 같은 식의 외모 품평을 하고 있다. 심지어 전개를 보면 사실상 도경석을 제외한 남성 전체가 기를 쓰고 여성들의 외모를 품평했으며, 해당 집단 내에서 여성이 '소수자'라고 불릴 정도로 성비가 꿇리지도 않았는데도 여성들은 남학생들의 망발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는 전개를 보인다.

아무리 외모지상주의자들이라 해도 공식 석상에서 면전에 대놓고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물론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2010년대 들어서 저런 식으로 발언했다가는 여학생회같은 집단에 의해 매장당하기 십상이다. 성폭력 사실을 조작해 무고한 남성을 자살까지 몰고간 희대의 사기극까지 존재하는 마당에 다수의 여성 앞에서 저런 망발을 지껄인 남성들이 대학 사회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축제 에피소드에서는 학생회의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이쁘게 꾸미고 서빙하는걸 강요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상한 술집같다' 라는 29화 강미래의 대사와 36화에서 여학생들의 반발 등 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것을 볼 때 '남성에 의한 여성의 성상품화'를 비판하고 싶어하는것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 저런 주점을 할 땐 당연히 역할은 서로 합의를 하며 꾸미는것 역시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할뿐이다. 당장 현실에서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여대 일일주점에서 여학생들이 이쁘게 꾸미고 서빙하는 것만 봐도 작중 상황이 비현실적이란걸 알 수 있다.

작중의 사건이 현실성이 있는지, 실제로 일어난 사례가 있는지의 여부와는 별개로 작중 사건 모두가 한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점이 충분히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또한 주인공이 성형을 한 이유에 대해 독자들 대다수가 사회적 시선으로 인한 것이라는 데에 동의하고 성형이 나쁜 것이 아님을 확인하였는데, 막상 작중 라이벌 포지션인 현수아에 대해선 그녀의 악행과는 별개로 현수아는 성형미인일 거라며 비난하는 댓글이 베댓에 등장해 독자들의 이중적인 태도가 문제가 되곤 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작가가 직접 작가의 말로 현수아는 자연미인임을 공표하기에 이른다.

6.1.2. 외모지상주의 조장

작중에 등장하는 잘생긴 남자는 개념남에 주인공을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남자는 모두 무개념. 자연미인은 대부분이 무개념이라는 것을 보면 작가의 의도가 외모지상주의를 타파하려는 건지, 외모에 따른 선입견을 주입하려는 건지도 헷갈리게 된다.[6] 이 작품에서 여성에게 나쁘게 대하는 묘사가 많은 남캐들 중에 그나마 남주인 도경석같이 나쁘게 묘사되지 않는 몇몇 남캐들은 거의 다 준수한 외모를 가진 남자들 뿐이었다.

몰카를 찍으며 본인을 좋아한다 착각하는 나쁜 행동을 하는 정동운은 찌질해보이는 외모로 묘사되어 외모가 사람의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 안된다는 의도와 정반대로 잘생긴 외모를 가진 사람은 좋은 인성을 그 반대는 나쁘게 묘사를 하고 있다. 문제가 이는 남자쪽에서만 해당되는 일이다. 못생기고 인성좋은 남자가 묘사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여성이 대상이 도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은 잘 표현했나 그나마 나쁘게 묘사되지 않는 몇몇 남캐들은 거의 다 잘 생기거나 혹은 준수한 외모를 가진 남캐들 뿐이어서 남자들한테서 받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은 잘 표현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7]

또한 "이 작품에서 나쁘게 나오는 남자는 잘생기지 않은 경우가 많다" 란 비판과는 별개로 이 웹툰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작가가 이성에 관련하여 정상적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는가?"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한다. 남자 측 악역은 정말 다양한 종류를 출연시켜놓고, 여자 측 악역에서 심도 있게 다뤄지는 것은 현수아뿐이며, 이 캐릭터마저도 과거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넣음으로써 현수아가 한 행동에 관련한 최소한의 동기는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남자 측 악역은 막연하게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품고 여자를 깔보는 쓰레기로만 1차원적으로 그려지며 그런 쪽으로 만들어낸 회차만 수십여개다. 물론 여자 캐릭터들이 강미래 또는 현수아에 관련해 지나가는 식으로 수군수군대는 장면은 있었으나 그것이 회차 여러 개를 관통하며 비판이 되었고 베댓으로까지 올라간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여자나 남자 한쪽 성별에 악역을 몰아넣고 선동식 전개를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다.

애초에 이 부분도 현실성에 준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만화이니까 준수한 외모를 가진 남자 캐릭터가 나쁘지 않게 묘사되는 것이지, 의외로 현실에서는 준수한 외모를 이용하여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 금요 웹툰인 외모지상주의의 수련회 에피소드에서도 자신의 잘 생긴 외모를 이용하여 낮에는 사람 좋은 교관처럼 보여지다가, 밤에는 못 생긴 외모를 가진 1급 지도사의 이름인 원빈의 뒷글자를 따 영어 발음인 BIN으로 미니홈피 활동을 하며 도촬행각을 벌이고 야한 사진을 올리면서 들키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오해는 원빈 교관에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는 하라구로 타입의 캐릭터인 제우스 이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도 있는 것에 반해, 이 작품에서의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 성형에 관대하거나, 외모지상주의적인 사회에 쓴 소리를 던지며, 현수아에게 좋은 인상은 없고, 오히려 강미래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잘생긴 도경석과 연우영이다.

그에 반해, 잘 생기지 않았거나 애매한 외모를 가진 남자 캐릭터들은 강미래를 포함한 자신의 미적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모든 여학생들을 비난하거나, 낮은 자존감을 이유로 현수아에게 염산을 붓는 행위를 하는 극단적이고, 좋지 않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어디까지나 웹툰이기에 완전히 현실고증을 이뤄내기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꼭 잘생긴 외모를 가진 사람은 성격도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성격이 좋지 않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거나, 만화의 댓글창에서 남녀간의 싸움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에피소드를 올리는 것은 작가의 잘못도 상당부분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현수아라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아무리 예쁜 외모라 한들, 잘못된 외모지상주의와 가치관으로 인해 사람 대하는 태도나 성격이 외모와 정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알리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으나, 이 웹툰에는 현수아라는 캐릭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조연을 포함해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모든 캐릭터의 성격을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쓰기는 어렵다한들, 잘 생긴 남자 캐릭터는 성격 좋고, 잘 생기지 않은 남자 캐릭터는 성격도 좋지 못하다라는 캐릭터로 은근히 지속적으로 묘사해오는 것은 상당부분 아쉬운 점이다. 한 번쯤은 잘 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도 좋지 못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법도 하지만 이 웹툰은 잘생기지 못한 애매한 외모를 가진 남자 캐릭터가 끝까지 잘못된 외모 가치관을 갖고 갈등을 일으키다가 끝내 만화에서 나오지 않는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6.1.3. 편향성 및 남성혐오

이 작품의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칼날은 남성이 여성에게 행하는 성차별에 그치고 있으며, 반대로 여성이 남성에게 행하는 것들에 대해선 묘사하고 있지 않다. 현실에서는 남성들도 입술이 얇고 하관이 빠르면 '사기꾼 같다' '쥐같이 생겼다' 등의 폭언에 시달리며, 수염이 많거나 험악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은 개인의 인품이 어떻든 '산적같다' '도적놈같다.' 등의 말로 폄훼당한다. 물론 여자들이 소위 얼평 당하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긴 하지만 말이다. 학교 대동제 같은 행사가 열릴 경우 여자 선배들에 의해 학번 낮은 남자들이 강제로 여장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많은 여성 상급자들은 남성 하급자에게 엉덩이를 툭툭 치는 등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스킨쉽을 하기도 한다.

6.1.4. 결국엔 신데렐라 스토리

전개에 대해선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는 평가가 많다. 현수아는 다수의 남성이 여성에게 부여하는 '예쁜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노골적으로 현실화하며 이 과정에서 다수 남성들의 공감과 호감을 끌어내어 이를 악용하는 캐릭터이다. 반대로 도경석은 외모로 이성을 차별하지 않고, 현수아의 거짓된 행동들을 간파할 수 있으며, 주인공이 부당한 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 때 언제나 나타나 손을 내미는 백마탄 왕자님이다. 즉, 소재와 배경은 현대인데 캐릭터의 구성은 신데렐라 수준에서 크게 나아가지 못하였으며(계모와 왕자), 여주인공 역시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는 주체가 되기 보다는 남자 주인공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점까지 신데렐라 스토리와 유사하다. 오히려 어떻게든 무도회(신분 상승의 기회) 에 참여하려 하는 신데렐라 쪽이 더 적극적으로 보인다.

여주인공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면이 강하게 묘사되었고, 결국 자존감 회복도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서 한게 아니라 잘생기고 착한 남자들에게 대쉬를 받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페미니즘이 지향하는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여성상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결국 이 작품은 '강남미인'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것처럼 포장되었지만, 그마저도 방향은 편향되어 있고, 수많은 '신데렐라 콤플렉스' 이야기의 변주에 그치고 있다.

어쨌든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고 개선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클리셰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다가 비틀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웹툰의 후반부는 이 소항목에 서술된 초중반부와 상당히 상반된 양상으로 전개되고 인물들의 입체적 성격변화 또한 그러하다. 신데렐라 스토리로 빠질 뻔한 이야기를 주역들의 성장드라마로 훌륭하게 변주하는 모습은 위의 비판을 상당히 극복 가능하게 한다. 다만 위에 언급된 그토록 여성들이 받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상처를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나마 나쁘게 묘사되지 않는 몇몇 남캐들은 거의 다 잘 생기거나 혹은 준수한 외모를 가진 남캐들 뿐"[8]이라는 비판은 여전히 상당히 유효하다.

물론 일본에도 내 이야기!!고우다 타케오 같은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면 순정만화 주역에 못생기고 선한 남자가 등장하는 일이 매우 희귀하긴 한데, 어쨌든 결말에서 볼 수 있듯 이 만화는 전형적인 순정만화는 아니다. 남성 중심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사실상 피를 토하며 비판하는 주제의식을 지닌 만화가 주역과 조역을 가리지 않고 외모와 내면이 반대로 가는 남캐릭터 딱 하나쯤 등장시키는 것이 그리 어려웠을까 싶다. 이 세세한 부분까지도 고도로 역으로 계산된 비판의 일부라기보다는, 그냥 은연중에 무의식적으로 반대 성별에게는 인격적 선악과 외모를 동일시하면서 지금껏 옹호했던 비교적 훌륭한 주제의식과 설득력 있는 묘사를 깎아먹는 옥의 티로 느껴지기 때문이다.[9]

6.1.5. 성별을 바꿔본다면?

역으로 성별을 바꿔서 남성 작가가 남성들이 받는 성차별을 알리기 위해 강남미인과 똑같은 전개로 만화를 써나갔다면 십중팔구 여성혐오자로 낙인찍히고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나오는 여자캐릭터들은 죄다 남성들의 외모와 재력만 밝히고 예쁜 여성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에 찌들어 있는 못생긴 여성으로 나오고, 잘생긴 남주인공과 남주인공에게 호의적인 잘생기고 예쁜 남녀 친구 주조연 몇명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웹툰이 과연 여성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지금 묘사한 이것조차 강남미인의 쓰레기같은 남성상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예능에서 여성을 기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여성혐오매체로 몰리는 판국에 이런 웹툰이 나온다는것은 상상도 하기 힘들것이다.

작품 내적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게 아닌 외적인 부분이지만 이 웹툰의 독자들이 한국남성 '전체' 비하 발언들매우 자주 쓰는데다가 이런 댓글이 추천수가 비추천수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댓글에다가 워마드, 메갈리아 홍보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오곤 해 불편해 하는 반응도 들끓고 있다. 게다가 이 작품에 대한 팬들의 빠짓도 있는건지 자꾸만 나무위키에 부정적인 평가는 무조건 삭제하고 긍정적인 평가만 남겨두는 그런 반달 행위도 일어난 적도 있었다.

6.2. 긍정적 평가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웹툰 외모지상주의보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훨씬 잘 비판[10]하고 있으며, 성형,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 등, 여성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에피소드는 여성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각종 여성 커뮤니티에서의 25화의 반응은 꽤 호의적인 편이다. 25화의 캡쳐가 첨부되어 '오늘자 현실 잘 꼬집은 웹툰'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여성 커뮤니티마다 올라오고 있고, 댓글수도 몇백 개가 달리며 다들 웹툰 내용과 같은 자신의 경험을 털어 놓고 있는 상태. 만화라 과장된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여자라면 살아가면서 한 두 번 이상은 들어보고 겪어본 일을 그렸다는 평이 많다.

특히 쌍꺼풀 없는 여자에게 쌍수하라는 말, 살찐 여자에게 살 빼라는 말, 남자같은 여자에게 여자처럼 하고 다니라는 말을 하는 학생회의 막말이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이다. 특히나 25화 초반부의 학생회 단톡에서 미래의 외모를 '은근슬쩍' 디스하는 부분은 정말 리얼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칼럼도 있다.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여주인공의 성격과 갈등을 남자들과의 교류로 해결하려 한 전개는 있으나, 단지 그것만으로 갈등을 해결하려 한 점은 굉장히 무리가 따른다. 분명 여주인공은 도경석의 어머니나 과 여자친구같은 다른 여성들에게 꾸준히 고민 상담을 받아왔으며, 이들의 조언을 깊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스스로 했다. 물론 순정만화이기 만큼 그 노력의 결과가 잘생긴 남자 사귀기인 점이 강조된 점은 있다. 또한 작품의 전개가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전형을 따르고는 있다만 아직 작품의 초반부이고 주연들의 작중 행적을 보면 점점 성장해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보여주며 그 여성이 점차 외모콤플렉스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주제의식을 가진 웹툰에 대고 왜 남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를 함께 비판하지 않냐고 균형감을 잃었다고 간주하는 시각은 다소 핀트를 벗어났다고도 볼 수 있다. 이것은 남성이 현실에서 여성만큼 피해를 받느냐, 좀 덜 받느냐와는 또 다른 문제다. 만일 여성에 대한 외모 차별은 비판하면서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을 외모로 차별하는 태도를 드러낸다면 그것은 완벽한 자기 모순이 되겠지만,[11] '외모지상주의가 여성에게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삼고있는 작품에 '남성이 배제되었다'는 것을 문제 삼는것은 흑인 인권영화에서 백인 인권문제를 배제했다고 까는것과 같다. 백인이 무시당해도 싼 존재라거나 백인의 인권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주제와 무관할 뿐이다. 애초에 '강남미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형을 많이 한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즉 주제의식을 처음에 흥미롭게 제시했으나 그 주제의식이 완벽히 무너지면서 막장웹툰으로 평가받게 된 외모지상주의와 반대로, (자극적이고 논쟁적일 수 있는 소재와 다소 잘못된 방향으로 조합될 수도 있는)전형적인 구태의연한 클리셰에 기대어서 초기에 독자를 모았을지라도 최종적인 주제의식에서는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에 부정적 평가에서 비판적으로 언급한 도경석과 현수아 두 캐릭터의 캐릭터성은 해당하는 전형성을 상당히 벗어나는 방향으로 스토리 전개와 함께 점차 변화하고 있다. 대중적, 상업적인 의미에서의 한계 혹은 특정한 편파적이고 일방향적인 시각만을 대변하는 한계를 보인다 여길만한 부분도 있었으나, 이후의 전개로 보아 성장물적인 요소가 있었고 마지막에는 자연스러운 스토리 연결로 완결을 맞이하게 되었다.

7. 작가에 대한 논란

해당 웹툰 16~17화의 베댓과 관련있는 부분이다.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시기에 작가가 메갈리아 의혹에 휘말려 그당시 웹툰 댓글란이 만화와 관련 없게 흘러갔다.[12]

자세한 내용은 기맹기 문서 참고.

2017년 8월 7일 기맹기를 모욕해서 고소당했다는 일베 회원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문서 참고.

9. 기타

  • 31화 나혜성의 과거 편에서 개그맨 신동엽이 한 "여자가 예쁘면 고시 3관왕과 같다."는 말이 나왔다.
  • 작중 배경은 진래대학교라는 가상의 대학교이지만거꾸로 하면?, 실제 배경 풍경은 경희대학교와 완벽히 일치하며, 작가가 해당 학교 출신이거나, 해당 학교의 답사를 다녀갔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작가에 따르면 작중 배경 풍경은 특정 업체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한다. 다른 웹툰[13]에서도 종종 유사한 배경이 보이는 것도 동일한 업체에서 동일한 배경을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화에서 나오는 버스 정류장 배경을 보면 진래대입구.장면총리가옥이라고 나와있고 전 정류장이 삼선교라고 나와있다. 다른 컷에는 창경궁로34길도 나온다. 이 근처의 대학이 조금 있기는 한데 혜화의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만 있고 혜화의 가톨릭대학교는 신학대학만 있어서 종합대학으로는 성균관대학교가 제일 맞는데 문제는 화학과는 수원의 자연과학캠퍼스에 있다는 점....

    다만 이 작가의 배경 돌려막기는 좀 심각한 수준으로, 거의 모든 장면의 캠퍼스 배경이 똑같다. 경희대학교 본관,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이 구도만 바꿔가면서 빠짐없이 등장한다. 가끔 법대나 문과대가 더 보이는 정도.
  • 75화에서는 작가가 '이번 화에는 자극적인 설정과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를 달았다.
  • 수아의 회상 당시 고등학교 친구였던 조연으로 '김우진'이 등장하고, '홍성우'라는 캐릭터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작가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팬이라는 추측이 있다.

10. 관련 문서

]
[1] 외모지상주의를 잘 나타난 만화이지만 표절 논란으로 결국 판매 중지를 당했다.[2] '드라마원작'이라고 나오는데, 드라마의 원작이라 의미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3] 재연재 웹툰 중 최초[4] 대표적으로 정상인이 하나도 없는 옆 동네의 막장 인생을 달리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5] 그렇기에 현실성이 없다는 평도 가끔 있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은 그렇게 적절하지 않다.[6] 금요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와 비슷한 비판을 받는 경우이다.[7] 예를 들자면 남성이 당하는 외모지상주의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에서도 있는 차별이지만) 남자가 머리를 기르면 너무 촌스럽다면서 싫어하는 여성들이 많다. 심지어 잘생긴 미남이 장발이어도 "머리 잘랐으면 좋겠다." "머리 자를 생각은 없나??", "남자가 왜 머리 기르는지..."라고 말하는 여성(물론 몇몇 남성)들도 많이 있다. 머리가 장발인 남성에 대한 건 거의 다 불호가 더 압도적으로 많아서 사실상 남자가 장발인 거 좋아하는 나라는 거의 극소수이다. (이 웹툰에서 정반대로 여자(권윤별)가 숏컷으로 잘랐는데 이것을 막 놀리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면을 정말 잘 다뤘다는게 아이러니.)[8] 도경석, 연우영, 명수현 윤성현은?[9] 위에 언급한 "잘생긴 왕자님을 기다리는 신데렐라"라는 비판까지는 벗어났지만, 착한 남자는 적어도 못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정도의 생각(혹은 편견)이면 충분한 외모지상주의의 변주라고 간주할 남성 독자들도 있다. 특히나 위에도 살짝 언급되지만 여성들이 겪는 외모 컴플렉스가 "예쁘지 않다"라면 다수의 남성들이 겪는 외모 컴플렉스는 눈에 띄는 비호감적 요소에서 오는 경우가 꽤 있다고 볼 수 있으니.[10] 도경석의 외모로 사람 급을 매기느냐는 일침에 급 안 매겨도 되는 삶을 살아온 네가 뭘 아느냐는 강미래의 절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11] 물론 부정적 평가에 살짝 언급되듯이, 독자에 따라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아예 없다는 것은 또 아니다...[12] 재연재로 인하여 댓글이 물갈이 돼서 이제 확인할 수 없다.[13] 금요웹툰 한번 더 해요